[프로젝터]  프로젝터 선택 고민입니다.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집에서 소니프로젝터를 사용하는것이고 내년부터 대학입학때문에 집에서 나가 자취를하기때문에 100만원대 프로젝터에대해 질문한거였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다운그레이드는 염두해두고 있는사항입니다^^

고수님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론 520es 정도의 성능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현재 엡손의 3LCD방식의 tw7100 제품을 고민중인데, 인풋랙은 20~30으로 준수한수준이고 색감도 우수하다고합니다. 근데 몇몇분들의 정보에 의하면 3LCD방식은 기본적으로 선명도가 떨어지고 오래사용시 열화현상으로 인해 패널이 휘어, 현재 극장들은 모두 DLP 방식을 사용한다데 이 단점들이 실제사용시 느껴질만큼 큰지 궁금합니다.

극장에서 DLP(추산 90% 이상, 나머지 10%도 서브가 아닌 메인 프로젝터는 대개 DLP) 방식을 쓰는 건 맞고 3LCD 방식의 단점도 틀린 건 아닌데, 선명도는 어차피 DLP 대비로는 다른 모든 디바이스가 반발-한발 물러서야 합니다. 애초에 소니 SXRD도 LCD 방식을 뿌리로 LCD - Lcos - SXRD 순으로 발전한 것이고요.(물론 소니는 리얼 4K고 TW7100을 비롯한 엡슨 LCD들은 FHD 화소를 유사 4K화 출력하는 것이기도 해서, 출력 선명도 차이는 충분히 납니다. 한마디로 선명도도 520 = 7100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고요.)

하지만 달리 보면 LCD 3판이 엔트리 DLP보다 색 표현이나 명암비를 좀 더 다잡은 건 맞고, 소음이나 기타 편의성 등을 둘러봐도 두루두루 편하게 쓰기에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정용 엔트리급 단판 DLP랑 극장용 3판 DLP는 디바이스 이름만 같지 사실상 수준이 전혀 다른 물건이라서, 그걸 기준으로 가정용 프로젝터를 고르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터 사용패턴이 어찌 되실지 모르겠으나, LCD 디바이스 구성 패널이 휠 정도면 하루에 한 10시간씩 TV 보듯 틀면서 오래 쓰면 모를까(극장의 영사 환경은 이보다 훨씬 가혹하니 당연히 LCD 타입을 쓸 수 없는 것이고) 일반적인 가정용 영화 감상 타임/ 인터벌로 그정도가 나오진 않습니다. 그랬으면 LCD가 주력인 엡슨 프로젝터는 아무도 안 사겠지요.

대략 이런 점들을 고려하시면 될 듯.

친절하고 알기쉬운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만약 프로젝터를 오래 쓸 상황이 생겨 3LCD 프로젝터의 열화현상을 예방하고 싶으면, 예를들어 2시간사용하고 10분 쉬어주고 다시 사용하고 등.. 사용중간에 쉬는시간을 넣어주면 도움이 될까요?

그정도까지 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그렇게 해주면 더 좋긴 하겠지요. 보는 사람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고.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v150과 tw7100 두개중 선택할거같습니다.
v150은 듀얼 rgb휠인데 색감이나 선명도 부분에선 tw7000과 비교해서 어떤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이제 봤습니다..
V150은 불량으로 반품한거라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거긴한데
색감 hdr 설정편의성 선명도 모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엡손이 우위라 느꼈습니다

V150에 떨어지는 부분은 포커싱이랑 제품크기 정도였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tw5650 모델보다 사이드쪽이 더 흐려서 그 부분은 아쉽네요
게임하시면 사이드에 체력바나 아이템 등 표시될텐데 약간 흐려집니다 ㅠㅠ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것은
저는 엑시엑에 물려서 사용중인데
엑시엑은 메인대기화면이 sdr로 송출됩니다
그런데 게임 hdr 일경우 뷰소닉은 소스가 끊겨서 로고나오고 재탐색 후 다시 잡힙니다

엡손은 그냥 까만화면 떴다가 다시 잡혀요
완전 끊겼다가 다시 잡히는거랑 수십초 차이 나는데 저는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플스 환경은 몰라서 참고만해주세요

외에 v150쓰면서 아쉬웠던점이 너무 많아서 교환안하고 그대로 반품 했던터라..
게이밍+영화감상용으로 선택지가 별로없어서 듀얼 rgb에 인풋렉 기대하고 샀으나
4.2인풋렉은 의미도 없었고 색감도 생각보단 아쉬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tw 7000이나 7100으로 마음정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