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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LG, 시네빔 레이저 4K 초단초점 프로젝터 HU85L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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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4 03:46:33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HU85LA)를 내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4K UHD 해상도·최대 2,700 안시루멘·듀얼 레이저 광원"

‘LG 시네빔 Laser 4K’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0,000: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사용자는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면 밝기는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한다.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이다.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장점이다. 영화 제작시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충족한다. 사용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초단초점 초대형 화면"

‘LG 시네빔 Laser 4K’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cm만 돼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투사 거리가 짧은 만큼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제품 설치도 간편하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지나다니면서 화면을 가리지 않아 몰입감이 뛰어나다.

화면 모양을 보정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프로젝터는 처음 설치 위치에 따라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돼 사다리꼴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대부분 프로젝터는 투사된 화면 모서리 4개 지점만 위치를 이동할 수 있어 화면 모양을 정교하게 조절하기 어려웠다. 이 제품은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편리하게 정확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코튼화이트 색상에크바드라트社의 패브릭 소재를 전면에 적용해 고급스럽다. 제품 크기도 가로 680mm, 세로 347mm, 높이 128mm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제품 설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세로 길이가 짧아 공간 제약이 적다.

"웹OS 플랫폼 및 인공지능"

‘LG 시네빔 Laser 4K’는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webOS(웹OS) 4.5’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시네빔’ 프로젝터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번거로운 리모컨 조작 대신 음성으로 연속 명령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실행한다.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브래드 피트가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두 번째 꺼”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LG 시네빔’ 신제품 체험 행사

LG전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일,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LG 시네빔 오픈하우스. 일상의 모든 공간, 시네마가 되다』라는 주제로 거실, 침실, 엔터테인먼트 룸 등 다양한 테마존에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홈 시네마 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또 ‘LG 시네빔’의 과거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선보이는 공간도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50대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프라엘 4종 세트 또는 2단 공기청정기(28형)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58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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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9 11:14:49

헥토 전용 스크린 쓸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9-06-19 13:17:01

쓸 수 있지 않을까요? 헥토 전용스크린 원리를 유투브에서 봤는데.. alr(clr)스크린과 구조는 같더라구요.

2019-06-19 11:42:52

헐 500

2019-07-08 08:01:03

+89

2019-06-19 11:49:08

 아~~ 사고싶다..

아~~아~~~

2019-06-19 12:49:32

듀얼레이저 궁금하네요 어떤성능일지.
누가 600만원만..ㅠ

2019-06-19 13:10:17

으.. 이놈은 살려면 ALR등의 스크린 있어야 될거 같은데... 가격이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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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3:58:47

3D는 안되는거죠? LG는 제품 잘만들어놓고 항상 2프로 부족함이 있네요

2019-06-20 18:12:49

근래에 나온 프로젝터중에 3d 지원하는 모델이 있나요??

2019-06-20 21:31:08

LG는 신규 출시되는 프로젝터에 3D요즘 전부 안넣더라구요. 소니 옵토마 벤큐 엡손등 전통 프로젝터 제조사들은 여전히 3D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기가 많구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잘 안보시는 분도 많지만 대화면에 프로젝터로 보는 3D는 TV랑은 또 다른 세계인데. 제 기준에는 3D안되는 프로젝터는 애초에 구매대상 제외입니다. 4k프로젝터도 3D는 FHD이긴 하지만 있는것과 없는것 차이는 매우 크네요. 제대로된 영화 몇개 보고난뒤엔 3d는 필수가 되버렸네요.

2019-06-19 16:08:52

 가격은 예상대로 나왔네요.

실제 화면이 어떨지 궁금

Updated at 2019-06-20 00:06:16

100인치를 메인타겟으로 하고 120인치를 최대치로 정했네요. 투사거리로 길이 외에 높이도 관건인데 투사높이는 언급이 없네요. 중요한 건 얼마나 성능을 뽑아줄지가 관건이겠네요. HU80KA 수준에 그친다면 가격대비 구매 메리트는 거의 없을 것 같고 CLR스크린과 사용 시, 뭔가 세미TV로서의 임팩트는 보여줘야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2019-06-20 00:15:08

스크린까지 사려면 700이 넘는군요.

2019-06-20 06:55:48

사주세요

2019-06-20 09:19:32

이거 땡기네요.... ㅎ

2019-06-20 13:00:51

성능은 봐야 알겠지만 디자인만큼은 정말 맘에 드네요.

 

2019-06-21 05:45:35

HU80KA 근 1년 사용자로써
메리트가 큰 제품같습니다.
아파트 거주하다보니 150인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138인치가 맥스인데 이마저도 투사거리가 꽤 길다보니 중간에 지나가다 보면 장애물이 곧잘 생기더군요.
근데 138에서 120가면 아쉬울거 같기도 하고
이거 스크린이랑 빔 중고로 팔아봣자 제값도 못받을거 같고 ㅠㅠ
얘네도 한 2년 지나면 가격 많이 다운되서 살만할듯싶네요

Updated at 2019-06-21 15:22:25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많이 아쉽습니다. 보통 전용룸이 어두운 다크 계열들일텐데, 왜 저렇게 밝은 색상으로 한건지 이해가.. 전면부도 고급 패브릭이라곤 하는데, 뭔가 먼지가 잘 달라붙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능은 그렇다쳐도 모양, 색상 등 디자인은 샤오미에게 한표 줍니다. 그나저나 120인치 CLR/ALR 스크린과의 시연 한번 꼭 보고 싶군요. 누가 안해주나요? 기존에 전용 스크린 보유하고 계신 유저분이 구매하시면 리뷰 좀 부탁 드립니다. ㅎ

 

 

2019-06-21 15:46:47

사진보니 생각이 나서요...

플젝을 천정에 달면 스크린 위치도 아래로 조절이 가능해 보이고,

또 천정에 반사되는 밝기가 많이 줄어 들까요? 

Updated at 2019-06-21 16:16:05

초단초점(UST) 프로젝터는 보통 거실장 위에 올려두는 경우가 보통이니 스크린 위치 조절에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천장에 설치하면 배선 등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 점과 어차피 스크린 바로 앞의 시야에 뭔가가 위에 매달려있는 모양새는 영화를 보는 내내 거추장 스럽게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천장에 설치해볼 수는 있겠지만, 그런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단초점(UST) 프로젝터는 주요 설치 장소가 천장이 아닌 바닥에 거치하는 용도로 나온 프로젝터입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프로젝터가 긴 투사거리와 천장에 설치 및 배선 작업의 번거로움과 비용 등이 일반 유저층의 프로젝터 진입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인지라 대기업인 LG에서 일반 가전과 같은 편의성을 내세워 출시한 제품입니다. 뭐 물론 가격은 전혀 일반유저의 진입을 부르고 있지 않고, 이전에 소니와 샤오미, 엡손 등 많은 업체에서 UST프로젝터는 먼저 선보인바 있습니다만..

 

더욱이 UST 프로젝터는 전용 스크린과 사용해야 만이 제대로된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건데 CLR(Cealing Light Rejecting) / ALR(Ambient Light Rejecting) 등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장의 조명이나 자연광은 반사하고 프로젝터 빔만 뚜렷하게 투사하여 암막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뛰어난 밝기를 구현해주는 원리입니다. 아래 UST 프로젝터와 CLR/ALR스크린의 원리를 보여주는 사진 참조하세요.

 

 

 

 

2019-06-23 15:08:58

120인치 이상은 안될까요 이녀석은??
150인치 아니면 165인치정도 사이즈여야 하는데 많이 고민되네요

2019-06-25 23:19:21

가격이 문제네요 정말 기다렸던 제품인데.... 아쉽습니다.... 사은품 빼고 가격을 내리면 될텐데.... 으.....

2019-07-25 15:10:21

와.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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