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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10월 대담 (제9회 DP 시연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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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0 00:48:30

참석자 : 박진홍(DP 운영자), 김종철(편집장), 박건일(수석 기자)

박진홍 : 10월 대담을 시작합니다. 10월 DP에는 엄청난 두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얼룩 사태’고 또 하나는 ‘DP 시연회’였습니다. DP 시연회는 글 말미에 후기 형식으로 다루기로 하고 ‘얼룩 사태’ 얘기부터 하죠.

김종철 : 우선 얼룩이 왜 발생하는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주시죠.

얼룩의 정의와 구분

박진홍 : 제가 관련 글을 기고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룩은 정확히 말해 산화현상입니다. 즉 DVD의 재료가 되는 실버화합물이나 실리콘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일종의 녹이 스는 현상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듀얼 레이어 DVD는 CD와 달리 두 개의 기판을 접착시켜 제작을 하게 됩니다.

DVD 포럼의 Skywalkr님 글 참조

이 과정에서 어떤 이유로 가장자리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 이 사이가 미세하게 벌어지게 되면 공기가 들어가 화학반응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얼룩’은 거의 100% 디스크의 가장자리부터 발생하게 됩니다.

박건일 : 스크래치나 기타 현상을 얼룩 현상과 제대로 구분하기 힘든데 다른 현상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얼룩 그리고 스크래치, 기포 현상, 클라우드

박진홍 : 스크래치, 기포 현상, 클라우드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겠습니다.

- 우선 스크래치는 말 그대로 디스크 표면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져 외적인 흠집이 나는 현상입니다. 많은 경우 생산자보다는 소비자의 실수로 발생합니다. DVD는 재생시 데이터 복원력이 탁월해서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처음 DVD를 구입하자마자 디스크에 스크래치가 목격된다면 재생에 문제가 없더라도 구입처에 교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기포 현상은 디스크 표면에 작은 물방울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작기는 하지만 조그만 기포들이 보입니다. 기포는 명확한 불량이고 재생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드시 교환을 요구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클라우드입니다. 여러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비교적 넓은 면적에 구름(Cloud)이 낀 것처럼 뿌옇게 보입니다. 하지만 재생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의 원인은 DVD에서 데이터는 디스크에 파여진 홈(피트:Pit)의 길이로 0 혹은 1로 표시하는데 피트의 끝부분이 살짝 일어나게 되면 빛이 산란되어 뿌옇게 보입니다. 가장자리보다는 디스크 가운데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리하면 이번에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는 ‘얼룩’은 디스크 가장자리에서부터 발생하며 색은 회색에 가깝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 혹시 설명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클라우두 현상에 관한 정확한 사진을 입수하는대로 게시하겠습니다.)

김종철 : 하여튼 제작사들이 이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무기한 교환을 결정한 것은 당연하고도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 중에서는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전면 리콜을 주장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박건일 : 그 분들의 스트레스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전면 리콜은 아무래도 현실적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밝혀진 바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메이져사를 전담하고 있는 프레싱 회사에서 책임을 지는 형태로 결정이 되었는데 전량 리콜시 발생하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기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김종철 : 제가 듣기로는 문제가 된 모든 타이틀에 대해 전량 리콜을 실시하면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한답니다. 또 DP 임시 게시판에서 보고된 170여종의 타이틀 리스트가 완벽한 살생부로 적용하고자 한다면 신뢰도면에서도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박진홍 : 사실 소비자가 해당 회사의 사정을 걱정할 필요까진 없고, 심각한 잘못이라면 해당 회사가 파산을 하더라도 배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1만장당 30개 꼴로 오류가 발생하는데 그 정도의 확률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 전량 리콜을 실시하는 게 올바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번에 확률적으로 불량률이 특히 높은 몇몇 타이틀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 즉, 단순 교환이란 조치가 취해져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은 비껴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종철 : 오늘 임시 포럼에서는 예를 들어 10년이나 20년 후에 얼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 제작사들이 사용한 ‘무기한’이란 용어는 애매한 점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박진홍 : 해당 회사의 주장으로는 지금까지 프레싱한 작품의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그때까지 회사가 망하지 않고 존재한다면 단 한 장이라도 책임을 지고 프레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지적하신대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조치에 납득하지 못하고 콜렉팅을 접는 분들도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당 회사가 흔들릴 정도로 큰 사건이었던 만큼 앞으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환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박건일 : 저도 한 가지만 첨언하자면 이번 일 역시 DP 가족들이 문제를 직접 제기하고 제작사들로부터 오류를 시인하게 만든 만큼 디스크 교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살펴보면 얼룩이 보이더라도 지금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교환을 귀찮아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박진홍 : 공지가 어제부터 시작된 탓도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양의 타이틀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스크래치가 발생한 타이틀만 잔뜩 보낸 사람도 있다고...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소비자의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제작사들이 얼룩 자체를 불량으로 인정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성과라고 봅니다.

김종철 : 그런데 앞으로는 그러한 불량이 일어나지 않는 게 확실한가요?

박진홍 : 제가 직접 해당 회사와 미팅에 참석한 관계로 계속해서 답변합니다. (대변인 같아 너무 부담스러워요... -_-) 이번 사건을 통해 전공정에서의 수율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표현했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접착제를 좀더 천천히 뿌린다든가 에러 발생 확률을 좀더 넓게 잡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야 어찌되었든 한번 더 이런 일이 발생하면 회사 문 닫을 수도 있으니 잘 하리라 봅니다.

박건일 : 오늘은 운영자님이 원맨쇼를 한 것 같은데 편집장님이 11월의 화려한 DP 리뷰 일정을 잠깐 소개해 주시죠.

김종철 : 오늘 너무 바쁜 관계로 간단하게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다음주 수요일 아이, 로봇부터 시작해서, 반 헬싱 UE, 뮤란 SE, 얼티밋 매트릭스 콜렉션, 킹 아더, 스파이더맨2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진홍 :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시연회 후기를 끝으로 오늘 대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9회 DP DVD 페스티벌 공식 후기

안녕하세요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제9회 시연회에도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디피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준비하는데 고생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준비한 운영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풀리고 DVD가 좀더 대중화되면 좀더 자주 시연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두 가지 특징은 DP 시연회 최초로 거의 실수 없이 진행을 했다는 점과 경품이 작년보다도 많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작은 축제이지만 많은 협찬을 해주신 제작사와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연회 시작 전
실수가 적어 잔재미가 없었다는 말씀도 들었지만 주최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런 실수 하나하나가 행사를 마치고 나면 사무치도록 부끄럽고 죄송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이번 시연회는 그런 부담은 많이 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연회의 잦은 실수는 경비와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코엑스 대관료가 아주 비싸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대여하기 힘듭니다. 리허설 한번 할 시간도 없으니 잦은 실수가 발생하는데, 이번 시연회는 특이하게 메인 프로젝터와 오디오 시스템 세팅이 1시 전에 완료되었습니다.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_-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실수가 적어졌던 것 같습니다.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사이몬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이 이미 도착해 계시더군요. 잠깐 인사를 나누는 동안 바우디자인팀에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입구에서는 경품을 나누어 주었는데 솔직히 행사 전날 경품 배포 계획서까지 만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한 가지 실수는 경품이 너무 많아 막바지에는 배포하는데만 주력하는 바람에 행사 즈음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잘못해서 경품이 남으면 다시 사무실로 들고 가는 것도 문제려니와 잔치라는 취지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서둘렀던 것 같습니다.

메인 비디오/오디오 기기
메인 프로젝터는 7000안시루멘급의 산요 제품(유환미디어 협찬)을 사용하였는데 밝은 장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어두운 부분에서는 표현력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행사장의 스크린이 극장용 천공 스크린이라 색이 먹히는 현상이 심했고 또 하나는 메인 소스 기기인 파이오니어 667A의 비디오 세팅이 다소 어둡게 설정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시연 타이틀의 잠재력을 제대로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시연 타이틀로 선정된 4작품은 조만간 디피 리뷰로 정확히 평가해 드리겠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올해 처음으로 전문 업체에 맡겼습니다. 작년 개최 장소인 오디토리움에는 회의장 자체에 5.1채널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만 (작년에는 너무 믿었다가 센터가 출력이 되지 않아 큰 낭패를 경험했었죠...) 그랜드 컨퍼런스룸에는 스테레오 시스템 밖에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3년전에는 시연회 당일 운영진이 AV앰프와 홈시어터 시스템을 집에서 갹출하여 직접 설치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소리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비용을 들여 아웃소싱을 시도했습니다. 시작 전에 5.1채널을 테스트할 때는 적당한 소리가 났는데 뮤직 DVD 시연에서는 프론트 스피커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이 부분을 보강하여 업체에 요구할 생각입니다.

행사전 예고편 상영
처음에는 뮤직 DVD 중간에 예고편을 삽입하는 것으로 기획했습니다만 둘 다 어중간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분리하여 상영하자는 조언을 받아 들였습니다. 작년에는 예고편과 본편을 모아 4분짜리 영상을 제작했었는데 무려 10일 이상이 소요되어 준비에 많은 애로 사항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행사 전에 충분히 보여주자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한 것입니다. 예고편을 상영해 보니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정보 전달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300여장의 타이틀을 협찬 받기 위해서라는 게 정답에 가깝습니다. 세상엔 완벽한 공짜는 없습니다. -_- 개인적으로는 폴리스 스토리 예고편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밖에서는 이번 시연회 미니북을 제작해주신 바우디자인에서 패키지 전시회를 열어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뮤직 DVD 상영
뮤직 DVD 상영시 가장 힘든 점은 디스크를 교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영작을 하나의 DVD로 만들었습니다. 진행을 원활했지만 칼멘님의 해설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이 부분을 보강해 단순 감상뿐만 아니라 정보 전달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인사말
이번 시연회의 사회는 YTN의 신웅진 기자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DP 가족 중에 사회자를 공개 모집했지만 최종적으로 선발되신 분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당일 참가가 불확실해져 평소 친분이 있는 신기자님에게 반강제적으로 떠맡겼습니다. 8회 동안 진행하신 네오님이 아니라 친근감은 덜했지만 방송인답게 전체 일정을 부드럽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일 theDVD 편집장이신 구승준 편집장님이 참석을 하셨는데 오신 김에 축사를 부탁드렸습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특히 운영자를 너무 띄워주시는 바람에 으쓱하면서도 한편으론 민망했습니다. 구 편집장님 덕분으로 제가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으로 오르자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아닌가-_-?) 왜 서로 가수하려는지 알 것 같습니다. -_-;




하반기 대작 DVD 프리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DP의 메인 필자였던 백준오님이 진행하던 코너였지만... 올 5월에 입대를 해서 참가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진행할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이런 소중한 자리에서 제 허스키+쉰목소리로 여러분들을 고문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문과 OCN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계신 파파DVD의 김종래 대표를 모셨습니다. 김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설명을 위해 파워포인트를 보조도구로 이용했는데 작년보다는 덜 산만한 느낌이었습니다. 헬보이, 스파이더맨2, 킹 아더, 아이, 로봇 순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흥행성뿐만 아니라 DVD 퀄리티가 우수해 핵심 챕터 시연을 대부분 재미있게 감상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헬보이는 유머가 담겨 있는 액션, 스파이더맨2는 휴머니즘이 담겨 있는 액션을 선보였는데 스파이더맨2는 다시 봐도 올여름 최대 수작 중 한편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킹 아더의 얼름 액션 -_-;도 예상 밖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아이, 로봇의 화질을 완벽한 상태로 감상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쉽습니다.

프로젝터 3종 시연
산요의 Z3, 인포커스 4805, NEC HT410이 참여했습니다. Z3는 LCD 모델이고 나머지는 모두 DLP입니다. 이제 프로젝터 전문가급의 DP 가족이 많이 늘어나 예전처럼 평가를 함부로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신 분들은 포럼에 냉정한 소감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OS 퓨어 매트의 한국 지부장이 참석하셔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일본어로 -_-;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플랫 월드(Flat World) 상영
DP 소모임 다애다감의 방장이신 최남웅님께서 직접 골라주셨고 당일 소개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 국내 판권사가 있는지 나름대로 안테나를 동원해 알아보았는데 아직 국내에는 판권가진 회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있더라도 좋은 작품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이니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었고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셔서 저도 기뻤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추첨 경품이 괜찮아서 그런지 거의 모든 분들이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좋은 상품 당첨된 분들에게는 축하드립니다. 상품이 너무 커 들고 가는데 고생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DP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많은 협찬을 받았으면 좋겠고, 여러분들도 제품이 좋으면 입소문을 많이 내주세요!

기분 좋은 하루였고 내년에는 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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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4-10-30 02:06:10

올해 처음으로 구경 갔는데 지금까지 못간게 너무 아쉬울정도 였습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애많이 쓰신 운영진분들과 그밖의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도 무지 기대됩니다.

2004-10-30 03:27:59

올해 처음 참가 했는데 지금까진 왜안갔을까 했습니다 알았어도 어짜피 고등 학생때야서 못갔겠지만.
잠 좋은 자리였습니다 내년에 시연회 할때 쯤에는 군대에 가있을듯...ㅜ.ㅜ
줄서있는 사진들중 4번째 사진에 저 나올뻔 했네요..

2004-10-30 07:31:03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에는 시연회 가볼려고 했는데 바뻐서 못갔네요. 암튼 계속 전진하는 DP되시기 바랍니다.

2004-10-30 08:26:03

2년 연속 일찍 가서 이번엔 1등으로 도착했던 레골라스입니다.
제 사진도 한장 실려있어 기쁘네요~
이번 시연회도 참 보람된 시간이었고 관계자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시연회도 기대하겠습니다~

2004-10-30 08:35:54

시연회에 가족석이라던지 아이들석을 따로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사정상 맨뒤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옆이라 좀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아이가 발로 치고 심지어는 제 다리에 헤딩까지 하더군요.
거의 끝날 때쯤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셨지만 솔직히 뭐라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불쾌했습니다.
이런 점은 10회때부턴 시정해주셨으면 합니다.

2004-10-30 10:35:15

아이들 문제...
참 난감합니다.
시연회 때, 제 주위에 어떤 부부는 어린 두 아이들을 데려오셨는데(5살과 3살 정도?),
아이들이 끊임없이 떠들어대니, 저를 포함해 제 주위사람들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부모가 별루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더군요.
한소리 하려다가, 좋은 자리에서 서로 얼굴 붉히기가 싫어서 참았습니다.
근데, 하이라이트는 그분들이 마지막에 거의 젤 좋은 경품 타가더군요.
저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의 표정... 압권이었습니다~ (-_-;)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경품까지 타가는 시연회...
이번 시연회에 대한 저의 기억 중의 하나였답니다.

2004-10-30 11:59:02

저랑 비슷한 입장이셨군요.
제 경우는 옆에서 애들 울고 떠드는 소리에 과자봉지부스럭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심지어는 떨어진 과자를 줍는다고 저까지 불편하게 하더군요.
청소하기 힘들게 밟아놓은 흔적까지 덕지덕지 진짜 보기 싫었습니다.
그나마도 치우고 가시지도 않더라구요.
분명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지 않았던가요?
그냥 극장에 갈 때의 에티켓만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그때같아선 아이들을 못 데려오게 했으면 합니다만
가족적인 분위기의 DP인 이상 그건 또 너무 매몰차보이겠죠?

2004-10-30 12:51:46

사악아수라님은 저하고 아주 가까운 자리에 앉아 계셨군요-_-;;

2004-10-30 15:47:00

전 솔직히 아이들을 왜 델고 왔는지 의문입니다. 한사람이라도 표가 있으면 경품 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분들 극장에 영화보러 갈 때도 애들 델고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정말 난감한 분들입니다. 아이들이 가만있으라고 얌전히 있을 애들이 아닌데 주변 여러사람들의 관람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거란 생각을 안해보셨는지...

2004-11-01 14:55:50

음. 결혼들을 안하셨나보군요. 아이가 생기면 아이들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런 좋은 자리를 포기할 수도 없고. 차리리 자녀와 함꼐 온 사람들을 위해 좌석의 일부구간을 가족석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눈으로 봐주세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 데리고 영화관갑니다. 아이들 출입금지시키는 연주회 같은 공연은 당연 못보지요.

2004-11-03 12:33:44

결혼의 유무와 에티켓간의 관련이 있나요?
전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에 가시는 것도 이해가 안 됩니다만?
제가 알기론 아이가 있지만 매너상 불가피하게 혼자 가시거나 부부동반으로만
가신 분도 적지 않습니다.
따뜻하게 봐드리는 것도 정도껏이죠.
만약 제 아이가 님바지에 과자부스러기를 흘리거나 헤딩을 하고 발로 툭툭 쳐도
따뜻하게 봐주시겠습니까?

2004-10-30 15:42:20

운영진분들께 숨가쁜 10월이었겠습니다. 시연회때 경품배포전에 '박진홍'님과 악수 할 기회가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수고하세요~!

2004-10-30 19:36:07

저도 박진홍님과 악수해서 참 영광이었습니다..
푸른늑대님 안녕하세요? 그날 1등해서 같이 투모로우 받았던 레골라스 입니다~ ^^
그날 차비는 잘 뽑으셨나요? DP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2004-10-30 21:26:25

디시출사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는데,
디피시연회는 왜 안가는걸까!! 쩝.....

2004-10-30 22:04:27

운영자님,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직접 뵈니 인상이 사진보다 더 좋으시더군요.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쳤습니다.(워낙에 바쁘신척을...)

아내와 둘이서 함께간 시연회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등쌀에 함께할 여가가 별로 없었는데

역시 dp가 해결책을 만들어 주시는군요.

아내가 너무(!) 반갑게 인사 나누는 분들이 많아 (막강한 mm 친구들)

내심 기뻤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는대로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2004-10-31 01:30:13

근데요 뮤직dvd 중에서 왜 보이즈 투 멘이 아니라고 한거 있잖아요? 그 흑인들 누구였죠? 그리고 그 dvd는 이름이 뭡니까?

2004-10-31 17:34:41

베이비페이스(Babyface)와 그의 형제들로 알고 있습니다...
가수보다는 작곡가겸 프로듀서로 더욱더 알려져 있죠..
시연하였던 dvd는 (Babyface : MTV Unplugged NYC 1997) 로 알고 있습니다.

2004-11-01 18:05:18

Babyface : MTV Unplugged..자주 꺼내서 감상하는데 정말 좋습니다..특히 저녁에 편안한 음악을 듣고 싶을때 들으면 딱~~이죠^^

2004-10-31 05:56:12

왜 매번 시연회는 참석을 못하게 되는지.... ㅡ_ㅜ;

2004-11-01 13:41:00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시연회 인데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내년 10회는 벌써 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2004-11-01 13:54:15

매년 일요일에 시연회를 하니까 저는 갈 수가 없군요......ㅠ_ㅠ
다음번에는 토요일이나 휴일은 안될까요?
가고 싶단말예욧!!!!

2004-11-01 15:02:11

제 행운좌석번호가 337번인데도 벌써 잡지 등 입장시 나누어주는 경품들이 모두 소진되어 허탈하더군요. 작년에는 일찍 가서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경품도 많고 늦게오는 사람들을 위해 경품지급을 나중에 한다는 글을 보고 12:30경에 갔었는데... 아마 1/3 이상이 못받으신 것 같던데.

2004-11-01 18:06:31

역시 공포의(?) 얼룩사태가 가장 먼저 거론되는군요...정말 충격이었습니다...-_-;;

2004-11-03 01:53:29

프로젝터 영상과 소리가 아쉽기는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시연회 였습니다..
운영진분들과 업체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dp가 되길 바랍니다..

2004-11-03 12:52:11

고생하셨구요...말씀대로 실수가 없어 다행이었지만,,,재미있는 코너가 없어진것 같아..아쉽더군요...^^...그리고 오디오셋팅이 빨리 끝나서 그런지...소리는 마이너스가 아니었나...약간 고문을 받는듯했었다는,,,^^..다음엔 오디오 셋팅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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