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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Blu-ray] <쥬라기 공원> 얼티밋 트릴로지 블루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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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1-08 16:21:13

                                                                                          글 : 백준오(junobaek@me.com)

쥬라기 공원 트릴로지 : 블루레이

사람이 평생 보게 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수백, 수천 편의 영화들, 또 그 영화들에 포함된 수만, 수십만의 장면들 중에서는 10년, 20년이 지나도 마치 어제 본 것처럼 뇌리에 박혀있는 잊을 수 없는 경이로운 장면들 하나 쯤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시각효과 부문에서 와 같은 작품들은 그 대표주자 같은 작품들. 하지만 본인에게 있어 지금까지도 가장 큰 충격과 경이를 느꼈던 영화 속의 마법같은 한 장면을 꼽는다면 역시 에서 브라키오 사우루스가 첫 등장하는 멋지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한 장면이다.

존 윌리엄스의 웅장한 스코어가 흐르면서 거대한 브라키오 사우루스를 올려다 보는 카메라의 유려한 움직임을 통해 그 장면을 바라보며 정말로 입이 떡 벌어진 채 주체할 수 없는 감동에 휩쌓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실제로 이 장면은 각종 매체 및 영화 연구소 등이 선정한 영화사 최고의 명장면에서 항상 순위권에 속하고 있을 정도로, 이라는 작품이 당시 영화팬들에게 안겨준 충격은 현대 영화에서 시각효과의 중요성과 그 의미가 얼마나 큰 지를 상징한다.

처음보는 리얼한 공룡의 비주얼과 SF적 상상력으로 승부한 1편에 비해 상당히 호러블해진 괴수 액션물에 가깝긴 했지만, 2마리의 T렉스가 트레일러를 공격하는 절벽 액션 장면을 비롯해 풀숲에서 인간들을 몰아가며 무리 사냥을 하는 랩터 등 보다 지능적으로 변모한 공룡들을 내세워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극대화 시킨 2편은 스필버그의 장기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블록버스터였다.

스필버그가 총 제작자로 물러나고 의 조 존스턴이 메가폰을 든 3편은 앞선 두편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발전된 시각효과로 인해 더욱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고,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익룡을 T렉스 이상의 비중으로 활약하게 하여 공룡팬들을 매료시켰다.

서스펜스 연출의 대가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크라이튼의 천재적인 상상력, ILM의 시각효과 기술이 결합되어, 본인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영화팬들을 열광시켰던 은 이렇게 삼부작으로 시리즈를 구축하였고, 아까운 프랜차이즈의 끝을 보기 싫어하는 유니버셜의 의지에 따라 4편 제작에 대한 소식도 하나둘씩 구체화되어 들려오고 있다.(현재 의 마크 프로토세비치가 의 각본을 집필 중) 그전에 새로운 HD 영상과 환상적인 DTS-HD : MA 7.1채널 사운드로 무장한 삼부작 블루레이 컬렉션이 블루레이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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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1080p VC-1 코덱의 풀HD 영상은 (특히 1편의 경우)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최근 제작된 영화와 비교하면 영상의 투명도와 선명도에서 어느 정도 부족함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도 그럴 것이 1편이 1993년에 개봉했으니 어느새 개봉 20주년을 코앞에 둔 셈이라 고전의 반열에 올려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우선 1편의 경우 개봉 당시에는 그저 놀라움 그 자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기준에서 보게 되니, CGI 합성 장면에서 다소 샤프니스가 떨어지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몇몇 장면들은 DNR의 흔적이 역력하기도 하지만 매의 눈으로 심사위원의 심정으로 영화를 보지 않는 이상 대부분 HD 영상의 범주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임을 일러둔다. CGI 비중이 드문 퍼펫 및 애니매트로닉스 촬영 장면들과 낮 장면들, 대부분의 클로즈업 샷들은 쨍하고 선명한 풀HD 영상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2편과 3편은 비교적 근작인만큼 1편보다 화질이 한결 뛰어나다. 2편은 그레인의 질감도 한층 고울뿐더러 정글 장면에서 샌디에고 장면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3분의 2 정도가 밤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암부 계조가 상당히 양호한 점이 눈에 띈다. 개봉 당시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도 어두운 정글의 축축한 공기와 공포스런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촬영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때 그 느낌을 잘 살려냈다.

가장 최신작인 3편은 어지간한 신작 타이틀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 물론 삼부작 모두 필름 촬영 작품이기 때문에 요즈음의 디지털 촬영 영상에 비하면 티끌 하나 없이 선명한 느낌은 부족하지만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그레인의 질감이 영화에 어울릴뿐더러 블루레이의 트랜스퍼 또한 이같은 성향을 매우 잘 담아낸 영상을 보여준다. 3편에서 T-렉스와 스파이노 사우루스의 혈투 장면은 CGI로 만들어졌는데 지금 기준에서 봐도 의 티렉스 액션신 못지 않은 리얼한 질감이다.

 Audio

은 시각효과에서도 영화사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지만, 영화 사운드 측면에서도 영화사에 남을 만한 이정표를 남긴 작품이다. 바로 DTS 사운드의 등장을 알리고 전 세계 극장으로의 DTS 시스템 보급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세 작품 모두 DTS-HD : MA 7.1채널 포맷으로 제공되는 블루레이 사운드 역시 환상적인 퀄리티의 음질과 황홀한 서라운드 음향효과의 향연으로 혼을 쏙 빼놓는다. 정글의 나뭇잎이 사부작 거리는 작은 소리부터 바닥을 울리고 벽채를 흔들어대는 T-렉스의 압도하는 울부짖음과 발자국 진동은 우리가 영화라는 매체, 그 중에서도 음향효과를 통해서 가상 세계의 대리체험을 하도록 해주는 원론적인 영화의 즐거움을 명백히 입증시켜준다.

1편에서 브라키오 사우루스가 첫 등장하는 순간에 울려퍼지는 존 윌리엄스의 장중한 스코어와 나무의 풀을 뜯다 두 앞발을 내려놓을 때의 육중한 진동을 블루레이 사운드를 통해 다시 듣고 느끼면서 이 맛에 홈씨어터를 하는구나 싶은 감동을 받는다.

정글 속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수많은 음향 효과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실감 넘치는 앰비언스 음장, 뒷덜미를 간질이는 듯한 랩터의 괴성과 쏜살같은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서라운드 효과의 재미, 익숙하고도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스코어의 진수인 존 윌리엄스의 음악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올해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타이틀임에 틀림없다. 

 Special Features

스페셜 피처는 다 보기 힘들 정도로 한 상 가득 풍성하게 차려져 있다, 삼부작 모두 기 출시된 DVD에 수록된 바 있는 SD 화질의 제작 다큐멘터리가 Archival Featurettes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블루레이에도 한글자막과 함께 재수록되었는데, 영화 메이킹필름 제작의 최고수인 로렌트 보제루(Laurent Bouzereau)가 연출한 바 있어 지금 봐도 그 완성도가 매우 높으므로 아직 DVD를 사놓고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 이 기회에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DVD와 중복 수록된 SD 화질의 스페셜 피처 분량만 거의 3시간에 달하는데, 이미 10년에서 수년 전에 걸쳐 DVD를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으므로 본 리뷰에서는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이번 삼부작 블루레이 출시를 위해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작자인 캐슬린 케네디를 비롯한 주요 스테프와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새롭게 참여한 HD 화질의 메이킹 다큐멘터리가 세 타이틀 모두 각각 40분에서 1시간 가량의 분량으로 수록되었으며 물론 한글자막이 지원된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시각효과의 경이적인 성과를 중점적으로 재조명하면서, 전 세계를 강타했던 현상에 대한 분석. 그리고 당시보다 눈에 띄게 늙었거나 혹은 어른이 되어 버린 주인공과 스텝들의 반가운 인터뷰가 곁들여진다.

탄생의 주역인 스탠 윈스턴이 2008년 62세로 너무 일찍 사망해 버린 나머지 새로운 다큐멘터리에 인터뷰 멤버로 참여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역시 삼부작에 걸쳐 새로운 도전과 불가능의 극복으로 점철되었던 시각효과의 성과에 대한 비중이 크기에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척이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이에도 1편의 디스크에는 영화 속 무대 및 캐릭터의 컨셉 아트 및 공룡 스케치, 스토리보드 이미지 등이 선명한 HD 화질로 수록되었다.

모든 자신의 작품에서 DVD 음성해설을 하지 않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물론 3편의 감독 조 존스톤도 음성해설을 녹음하지 않았지만, 3편에 한해서 작고한 스탠 윈스턴을 비롯하여 존 로젠그랜트, 마이클 랑티에리 등 ILM의 레전드로 불리우는 시각효과의 대가들이 참여한 음성해설 트랙이 제공된다.

총 평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는 스필버그의 영화들은 극장에서, TV에서, 또 다시 DVD 혹은 블루레이에 이르기까지 반복관람을 피하기 어려울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볼 때 마다 눈을 사로잡게 하는 매력을 지닌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블루레이 역시 스필버그의 영화와 함께 성장해온 헐리우드 키드를 자처하는 블루레이 유저라면, 구매를 거부하기 힘든 킬러 컨텐츠임에 틀림없다.

2011. 11. 8 | 백준오(junobaek@me.com)

※ 주의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dvdprime.com에 있으며 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무단 전재나 재가공은 실정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컨텐츠 중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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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1-08 16:50:49

드디어 나왔네요 1빠~~~

2011-11-08 16:52:43

부산의 무슨극장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처음 개봉할때 DTS인증?대로 설비를 바꿨다는 홍보와 함께 관람했었습니다. 초기 도입부 헬기가 섬으로 들어갈때 장면에서 사람들 모두 극장 뒷편으로 고개를 돌려 헬기소리가 왜 나는지 어리둥절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헬기소리가 앞쪽으로 움직이며 화면에 헬기가 등장하자 탄성을 지르던 기억 생생합니다..

2011-11-08 16:58:08

무조건 필구...나의 쥬라식팍이여~~~

2011-11-08 17:12:26

아~ 내일이면~ 넘 기대가 됩니다^^

2011-11-08 17:51:41

상상만 했던 공룡들이 스크린을 통해 모두 살아났던... 역사적 영화

2011-11-08 18:19:21

와... 그 꼬마들이 이렇게 변했네요

2011-11-08 19:10:01

그 남자 꼬맹이가 퍼시픽 주인공이죠? ㅎㄷㄷ;;

2011-11-08 19:17:03

엊그제 애들하고 내리 세편 시청했슴다 ㅎㅎ

2011-11-08 19:19:20

오늘 1탄,2탄 두 작품 모두 다 본편,스폐셜피쳐를 감상한 결과, 최고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화질은 좀 맘에 안들엇지만 음질은 최고엿습니다^^ 쿵....쿵!! 쿵!! 공룡 모형을 만들어서 원격조정으로 촬영했던데 진짜 신기하더군요...^^

2011-11-08 19:19:43

브라키오사우르스와 티라노사우르스의 첫 등장씬은 정말 100번도 넘게 본것 같은데.....그래도 매번 볼때마다 감격스럽습니다..^^;; 헌데 3편에서의.... 나의 티렉스의 굴욕은....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2011-11-08 19:21:00

하.. 8.8이네.. 장만해야..

2011-11-08 21:13:19

책상옆 DVD수납장에 있는 10년된 쥬라기 공원이랑 잃어버린 세계 DVD를 보고있자니.. 세월이 참 많이도 지났네요.

2011-11-08 21:14:02

쥬라기 공원이 서울서 첫 상영하고 거진 1년만에 제가 있던 시골에서 개봉한 기억은 확실히 나네요.

2011-11-08 21:47:38

그저 추천할 작품입니다.

2011-11-08 22:19:34

공룡이 등장하는 영화는 쥬라기 공원을 능가할만한 게 없더군요. CG로 떡칠한게 아니라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과 CG를 적절하게 섞다보니 정말 현실같은 느낌을 줍니다

2011-11-09 00:18:52

제발 4편에선 티라노와 스피잡놈의 리턴매치로 티라노가 스피놈을 처절하게 발라주기만 바랄뿐입니다.

2011-11-09 01:31:34

오 별 생각없었는데 구매욕구가 급상승하는군요... 근데 3편에 있다는 시각효과 대가들의 음성해설엔 한글자막이 있다는 얘긴가요??

2011-11-09 08:22:20

필구작입니다!!!

2011-11-09 09:38:49

정마 필구작이죠... 총알 충전해서 빨리 구매해야 겠네요.^^

2011-11-09 09:40:01

이것은 무조건 사야돼!!

2011-11-09 11:29:41

독일 걸루다가 일반판으로 받았는데 아직 감상 전이네요.. 전 항상 그 쥬라기 공원 메인 타이틀 음악이 넘 좋아요.. 딴따~~ 딴따~~ 따단 딴~따 딴딴따~~~~...^^

2011-11-09 11:33:52

소장하고 있던 dvd ue버전으로 만족할려 했건만 리뷰보니 구매 욕구가 넘처나네요..

2011-11-09 14:35:18

저도 구매했는데, 일단 슬림한 패키지부터 맘에듭니다 DVD 얼티밋 트릴로지의 서플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고, 블루레이만의 서플이 있구요 그러나 음성해설의 한글자막 미지원이 옥의 티네요

2011-11-10 17:22:59

1편만 블루레이로 구매하고 싶은데 국내에선 아직 따로 판매를 안하나봐요..ㅠㅠ 1편말곤 애정이 안가서...

2011-11-11 12:18:04

저는 1.2편만 갖고 싶습니다.

2011-11-13 13:13:26

극장에서 관람했던 쥬라기공원1편의 충격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2011-11-15 22:41:04

어릴떄 공룡에 환장을해서 아버지랑 남포동에서 이영화를 봤었죠... 그런데 제가 초반에 공룡이 많이 안나온다고 떼써서 반에 반도 안보고 극장에서 아버지가 데리고 나온 기억이 납니다...어쨋든 나중에 다시 봤을때 얼마나 놀랍고 재밋던지...

2011-11-23 14:15:53

힘든 정발 시장이지만 해외판에 맞설만한 패키지의 외형에도 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반판 디지팩의 유형을 벗어나 과감한 스틸북같은 류로의 보다 많은 출시등을 고려해 볼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쥬라기 같은 경우는 정말 더 그런 바람이 간절합니다.

2011-11-23 18:25:31

1편만은 정말 필구하고 싶어요. 공룡을 다룬 영화 중에 이 정도의 전율을 준 영화가 있었나 싶어요.

2011-11-30 03:58:55

북미에서는 30불에 아마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풀렸습니다. 그것도 하루만이 아니라 블랙프라이데이 주 끼어있는 주일 내내... ㅠ_ㅠ

2012-01-24 15:51:32

다시 봐도 놀랍고 재밌는 작품. 의외로 저랑 동갑내기나 어린 친구들 중에는 못 본 친구도 꽤 많아서 깜작 놀랐어요 ㅎㅎㅎ

2012-01-25 21:07:42

이거 어릴때 극장에서 줄서서 본 기억이 나네요. 옛날에 2 나왔을 때였나 암표파는 아줌마 아저씨들 극장앞에서 성행하고, 시대가 많이 변했다 싶네요. 이렇게 패키지로 나오다니!

2012-03-14 02:46:05

무조건 구매.

2012-04-01 12:30:14

사고싶다..

2012-04-20 10:43:35

뽐뿌가 밀려오네요

2012-11-02 09:02:21

트릴로지여서 가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1편은 다시봐도 재미 있네요. 다만 화질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움도 남습니다. 역시 제작서 부터 HD급으로 촬영하는 것과 아닌 것은 좀 차이가 나는 듯. 그래도 구입 할 만한 타이틀 입니다.

2013-02-28 21:59:23

이것두 또나올듯;;

2013-08-12 13:45:45

1편은 감히 평가를 내리기 힘든 작품이라 봅니다.

2014-02-06 03:37:52

아..무지고민되는 타이틀입니다.. 정말 갖고싶은 작품중 하나이긴한데.. 너무 많은 작품들을 고민중이라.. 그래도 필구임엔 분명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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