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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하드웨어]  블루레이 롬 드라이브 CH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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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02-12 20:00:38

글 | 정영한 (unleash@hanafos.com)


Blu-ray HTPC의 보급을 위하여 태어나다!

블루레이 디스크와 HD-DVD의 대결이 블루레이 진영의 승리로 끝나면서 차세대 DV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DVD 시장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시장의 흐름이 흘러감을 알 수 있다. DVD 시장 초창기만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DVD 플레이어 가격때문에 DVD-ROM 드라이브를 장착한 PC 기반으로 성장한 것에 반해 블루레이 시장은 BD-ROM 드라이브의 초기가격이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에 맞먹는가 하면 이미 BD-ROM 드라이브의 가격을 보급형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추월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PC 기반의 블루레이 시장의 성장은 과거 DVD 시장에 비해 더딘편이다.

거기에 블루레이를 PC에서 감상하기 위해서는 DVD 시장에서는 없었던 여러 제약(HDCP, 고사양 PC 등)이 따르면서 더더욱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CD-ROM 당시부터 시장을 장악했던 LG는 블루레이 시장에서도 외산 업체에 비해 공격적으로 블루레이 드라이브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외산 제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블루레이/HD-DVD의 콤보 제품을 초기 시장에 투입함으로써 혼란 양상을 보이던 포맷 전쟁과 상관없이 LG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PC용 블루레이 드라이브 외에도 두 가지 포맷을 모두 재생할 수 있는 듀얼 플레이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LG는 블루레이와 HD-DVD를 모두 지원하는 선택을 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LG의 블루레이 드라이브는 내장/외장형을 모두 합쳐 4종류(GGW-H20L, GGC-H20L, BE06, GBW-H10N)로 블루레이의 중심축에 있는 소니와 같은 수의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LG의 BD-ROM 드라이브 CH08은 기존까지 지원하던 HD-DVD 재생 기능이 제외되었지만 그로 인해 제품의 가격을 더욱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

또한 기존 블루레이 드라이브에서 제공되던 번들 소프트웨어를 더욱 보강하여 이제는 단순히 ODD 드라이브를 재생/기록 용도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제품이다. 그렇다면 LG의 새로운 보급형 BD-ROM 드라이브 CH08은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자.

디자인 & 성능

LG의 CH08의 디자인은 외관만 봐서는 기존의 PC용 CD-ROM, DVD±RW와 큰 차이가 없다. 더욱이 기존에 LG에서 출시해온 ODD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나름대로 패밀리룩(?)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전면 중앙에는 LG 제품임을 알려주는 로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좌우로 지원하는 각종 포맷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하지만 더 이상 타이틀이 출시되지 않는 HD-DVD 리딩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제품의 가격을 더욱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현시점에서 HD-DVD 재생 기능을 제외하고 단가를 낮춘 것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HD-DVD 재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LG에서 출시한 콤보 드라이브를 구입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Xbox 360용 HD-DVD 애드온 드라이브를 구입하면 될 것이다. 후면은 SATA 방식답게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이며 기존 SATA 방식의 ODD와 큰 차이가 없다.

BD-ROM 드라이브라지만 디자인은 기존 ODD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면에는 LG 로고와 블루레이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후면은 SATA 방식답게 심플한 구성이며 기존 ODD와 큰 차이가 없다

디스크 트레이 역시 기존 LG의 ODD와 유사하며 세로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각종 인증 및 규약에 대한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한 CH08에서 한가지 유심히 볼 부분이 있는데 블루레이 드라이브의 모델명 체계가 조금 바뀌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GGW-H20L, GGC-H20L 등의 모델명 체계를 사용했지만 CH08을 시작으로 모델명이 단순해졌다는 것이다. 모델명 부분을 보면 CH08이라고 적혀있고 옆에 작은 글씨로 LS10이라고 인쇄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CH08 시리즈의 LS10이라는 제품을 의미한다. 따라서 차후 나올 제품은 CH08 LSxx 같은 형식으로 모델명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한다.

상단에는 각종 규약과 인증로고들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모델명 체계도 바뀌었다

장치관리자에 인식된 모습

윈도우 탐색기에도 BD-ROM 드라이브로 정확하게 인식한다

ODD의 성능을 Nero CD-DVD Speed를 통해 테스트 해보았다. ODD의 성능이야 거의 평준화되어 있으므로 특별할 것은 없었다. 대략적인 성능은 아래와 같다.

LG CH08 CD 테스트

LG CH08 DVD 테스트

블루레이 테스트에 사용된 디스크는 〈007 카지노로얄〉로 44.06GB 용량의 듀얼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레이어가 바뀌기 전까지는 속도가 상승하다가 레이어가 바뀌면서 속도가 하락하는 전형적인 ODD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최대속도는 3.67배속 이었으며 CPU 점유율도 상대적으로 낮아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하는데는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LG CH08 블루레이 테스트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번들 소프트웨어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ODD들의 번들 소프트웨어를 살펴보면 레코딩 기능이 있는 경우 레코딩 프로그램과 DVD 재생 소프트웨어 정도를 제공하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하는 CH08의 경우 기본적인 번들 소프트웨어 외에도 ODD는 물론 개인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CH08이 제공하는 번들 소프트웨어는 사이버링크의 DVD Suite에 기반한 것으로 블루레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패키지 소프트웨어이다. 다만 CH08이 블루레이 레코딩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번들 소프트웨어에서도 블루레이 레코딩에 관련된 기능은 제한되어 있다. 슈퍼 멀티 블루로 명명된 소프트웨어 패키지에는 자신의 PC에서 블루레이 재생이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볼 수 있는 BD Advisor, DVD 및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는 PowerDVD, 라벨 프린트를 할 수 있는 Label Print, DVD±R/RW 레코딩을 위한 Power2Go, 사진 및 동영상을 관리, 편집 할 수 있는 MediaShow, 동영상 편집 및 레코딩을 지원하는 PowerProducer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 멀티 블루로 명명된 인스톨 화면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 목록

BD Advisor는 자신의 PC가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곳에서 디스플레이 기기와 그래픽 카드의 HDCP 지원여부, CPU의 성능의 적합성, 메모리 용량, 블루레이 드라이브 여부 등을 체크하게 된다. 참고로 테스트에 사용된 PC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Intel Pentium Core2Duo E6600 2.4Ghz

RAM

PC2-6400(800Mhz) 4GB

VGA

ATI Radeon HD4870 512MB

Monitor

Dell 2707WFP

OS

Microsoft Windows Vista Ultimate K 32bit

 

BD Advisor 초기화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와야 문제 없이 블루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고급 재생 정보에서는 블루레이 재생(PIP, BD Live 등)에 관련된 성능의 체크해준다

설치를 마치면 아래와 같은 Blu-ray Disc Suite 초기화면을 만날수 있다. 이것은 런처(Lanucher) 프로그램으로 이곳에서 각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으며 실행을 종료하면 다시 초기 메뉴로 돌아오게 된다.

Blu-ray Disc Suite 초기화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PowerDVD는 BD Edition이란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VD 및 블루레이,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기존에 선보였던 블루레이 재생을 지원하는 PowerDVD와 기능상으로는 거의 동일한데, 특히 TTHD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DVD 타이틀의 영상을 업스케일링하여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DVD 및 블루레이,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을 위한 PowerDVD BD Edition

Power2Go는 레코딩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디스크를 복사 할 수 있다. 각 탭마다 친절한 도움말을 볼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Nero Burining Rom 같은 레코딩 프로그램도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아이콘과 친절한 도움말을 제공한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Power2Go는 데이터 백업 외에도 음악 CD, 동영상 CD/DVD 등의 디스크를 제작할 수 있다.

CD, DVD의 레코딩을 위한 Power2Go 초기화면

PowerProducer는 동영상 디스크 제작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PowerProducer 역시 친절한 도움말이 제공되므로 손쉽게 동영상 디스크의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 외에도 사진만으로도 동영상처럼 만들 수 있으며 배경 음악 등의 삽입도 가능하다.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은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복잡한 사용법 때문에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어거나 편집할 수 있다. PowerProducer 내에도 디스크 유틸리티를 제공하여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블루레이 레코딩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최대 해상도가 SD급으로 제한된다.

PowerProducer의 메인메뉴

동영상을 기록할 미디어 선택화면 블루레이 디스크 옵션은 선택할 수 없다

PowerProducer 안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MediaShow는 사진 및 동영상을 관리하거나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단순한 파일관리 및 뷰어의 기능을 뛰어넘어 각 데이터들을 밀접하게 연관시켜 상호작용할 수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의 단순 상호작용과 차별화되는 점도 있다. 사진에 음악을 삽입하여 동영상을 제작하면 각 사진의 재생 시간을 지정해 주지 않아도 음악 비트에 맞춰서 스스로 장면이 바뀌도록 편집된다. 실제로 보면 매우 신기하다. 간편한 인터페이스는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도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수 있게 한다. 또한 원클릭 편집, 3클릭 디스크 만들기, 원 클릭 공유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멀티미디어 파일의 관리를 넘어서 편집 및 편의성을 강조한 MediaShow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라벨 인쇄를 위한 Label Print다. 이것은 기존의 ODD에서도 제공되던 번들 소프트웨어인 만큼 특별한 점은 없다. 디스크 라벨 및 케이스 라벨/속지 , 디스크에 직접 인쇄하는 라이트 스크라이브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디스크 라벨을 만들 수 있는 LabelPrint

[총평] LG에서 보급형 블루레이 드라이브로 출시한 CH08은 가격적인 이점 외에도 풍부한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가격과 활용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CH08의 하드웨어 성능은 지금껏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던 LG의 제품답게 크게 흠잡을데가 없다.

진동 및 소음 부분은 디스크 회전 소음은 조금 있었지만 Xbox 360에 내장된 무시무시한 진동 및 소음 수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숙성을 보여준다. 제공되는 번들 소프트웨어의 경우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번들 소프트웨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3월 중에 1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CH08은 그동안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블루레이 HTPC를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더욱이 CH08의 출시로 블루레이 드라이브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결국 그 수혜자는 소비자이므로 출시의 의미가 더 크다. 비록 블루레이 레코딩은 지원되지 않지만 아직까지 블루레이 미디어가 비현실적인 가격이므로 이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그동안 블루레이 드라이브 구매가 망설여졌다면 이제 CH08로 PC에 날개를 달아주자.

2009. 2. 12 | 정영한(unleash@hanafos.com

)

※ 주의 : 본 컨텐츠의 텍스트 및 촬영 사진 저작권은 dvdprime.com에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동의없는 무단 전재는 실정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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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2-12 20:00:49

처음으로 일등이네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2009-02-12 20:01:07

가격이 점점 현실화 되가는군요,...

2009-02-12 20:04:15

꺄울! 가격부문에서 특히 마음에 드네요!

2009-02-12 20:09:51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후 Writer기능이 있는 ODD도 가격이 내려가겠죠?

2009-02-12 20:10:46

오오...이제 돈만 모으면 되겠네요.. ^^

2009-02-12 21:36:58

블루레이때문에 PS3 구매를 생각중이었는데 번들프로그램에서 DVD업스케일링도 지원한다니 제 피씨만 블루레이를 돌리기에 충분하다면 사고싶군요.^^ BD Advisor란 프로그램을 구해봐야겠네요.

2009-02-12 21:43:01

허~ 집에 데스크탑이 절묘한 타임에 맛이 갔군요. 이놈으로 결정해야겠네요^^

2009-02-12 21:44:56

어서빨리 노트북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장착이 되었으면 합니다. Dell에서 옵션으로 선태시 약 80만원 정도 추가가 되던데...

2009-02-12 21:53:21

오호.. 물건이 될듯 싶네요.

2009-02-12 22:17:46

일단 현재 LG에서 나와있는 제일싼 블루레이 드라이브 가격이 15만원 정도니까요.. (스펙은 이 모델이랑 비슷한듯..) 11-12정도 가격으로 나와준다면야 아주 감사하죠^^

2009-02-12 22:27:21

이거 제목 클릭하기전에는 사고 싶었으나 사서 구입하고 나서 하드웨어테스트 통과 못 하면 못 쓰는거네요.. ㅠ.ㅠ 이건뭐..

2009-02-12 22:27:34

싱글코어 2g 이상에.. 램 1기가 이상.. 그리고 그래픽카드 H264 가속이 가능한 녀석이면 블루레이 돌릴 수 있지 않나요?

2009-02-12 22:47:13

제조일이 08년11월 이군요. 일본에서 작년11월에 출시한 BH08NS20 (기존 GGW-H20L 에서 HD-DVD 삭제. 기록속도 8배속) 도 출시되리라 예상됩니다.

2009-02-12 22:53:42

이런 물건은 빨리빨리 나와야 하는데요^^; 현재 집에서 GGC-H20L을 사용중입니다. 근데 PC를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세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 하드웨어테스트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기본적으로 HDCP 지원하는 모니터, 그래픽카드, ODD가 있어야 하고 그래픽드라이버도 제대로 동작해야 하고 꽤 세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 보급이 늘어날 수록 세팅하기는 점점 쉬워지겠죠ㅎㅎ

2009-02-12 22:55:59

구입하고 싶군요. 램도 업글하고 블루레이에 입문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009-02-12 23:26:00

사양 체크하는 BD Advisor 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더군요.

2009-02-13 00:08:39

블루레이 라이팅도 되나요? 만약 안된다면 GGC-H20L보다 못한 제품이란 생각밖에는..

2009-02-13 01:24:53

기다리던 제품이었습니다.

2009-02-13 03:43:31

깔끔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2009-02-13 09:02:00

블루레이 라이팅 기능이 빠진 제품이네요. 그러면 기존에 판매되는 GGC-H20L 에 HD-DVD 기능이 삭제되어 나오는 것인데 현재 GGC-H20L 이 140,000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으니 이 보다는더 저렴해야 될 것 같은데 과연.......

2009-02-13 09:40:49

오오 저는 PS3로 DVD/블루레이를 감상하지만 PC로보실분들에게는 저렴하게 하실수있겠네요 허허

2009-02-13 09:48:14

새로 피씨를 사게 되면 당연히 사야하만 하는 제품이군요.

2009-02-13 10:17:30

블루레이진영과 HD-DVD진영 싸움끝난지가 얼마되지 않았고...BD플레이어와 PC용 롬가격이 이렇게까지 싸게 나온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블루레이의 공급확대,일반화하기 위한 시도일 수도 있지만(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지겠죠) 반면에 블루레이에 이은 차세대결과물이 이미 나온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솔직히 DVD디스크 나왔을때 보단 블루레이와 HD-DVD의 싸움이 좀 길었던 것이 사실이니깐요.

2009-02-13 11:08:13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델... 얼른 질러야지 ㅋㅋㅋ 드디어 저도 블루레이 감상해볼 수 있겠네요 ㅎㅎㅎ

2009-02-13 11:48:38

본문중에 현재 국내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블루레이 모델이 4종류 있다고 하셨는데 이 중 최고급모델이라 할 수 있는 GGW-H20L (hd-dvd지원, 블루레이 레코딩가능)은 지난달 말부터 단종되어 시장에서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주에 이놈 구하려고 다나와에 있는 거의 모든 매장에 전화해 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단종이고 물건 없음 입니다.

2009-02-13 13:25:36

빨리 write 가능한 신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작업 백업이 이제 DVD로는 감당 못할 수준까지 와서 T_T 추가로 공미디어 가격도 좀 떨어지길...

2009-02-13 13:45:27

GGC-H20L 보다 저렴한 모델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네요. ㅡㅡ; 10만원 언더로 떨어지길 기대했거든요.

2009-02-13 14:28:21

블루레이 레코딩도 가능한 10만원 이하의 모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블루레이 자체도 많이 보급이 되어야 할 텐데요^^

2009-02-13 16:36:58

드디어~!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데, 슬슬 "블루레이"가 고민되기 시작합니다.

2009-02-14 03:50:49

레코딩되는 모델도 조만간에 후속이 나온다고 하니.. 둘 다 나오면 가격대를 한번 봐야겠네요. BD-ROM으로써 HTPC 용도로도 좋겠지만, 공 BD가 좀 저렴해지면.. 데이터 백업 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9-02-14 08:04:42

DP 특집에서 언급된 내용을 읽고 이 제품만 기다려온 저에게는 아직까지는 너무 실망스러운 내용 뿐이네요. 10만원대 초반이라는 가격이 실제 풀리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10만원대라면 지금까지 기다려온, 그리고 3월까지 기다릴 메리트가 없지 않나요?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이미 GGC-H20L이 14만원 가량인데, 기껏해야 2~3만원 낮아지고 HD-DVD 기능이 빠진 거라면;;; 경쟁력이 있으려면 실구매가가 8~9만원으로 내려가던가, BD write 기능이 있는 롬이 10만원 초반에 나오던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9-02-14 10:24:42

제가 잘모르고 하는 소린진모르겠지만 이런제품들은 결국 불법다운로드를 통한 굽기까지 연결되는것 아닌지???????? 복제생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것처럼 보이네요 정품BD 구입하는 유저로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2009-02-14 11:23:36

제 의견은 영화인님과의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저렴한 블루레이롬을 구입하게되면, 오히려 하나둘씩 정품을 구입하게 될수도있을 것 같은데요..

2009-02-14 16:24:10

블루레이는 새로운 저장매체이지 영화유통만을 위한 매개체가 아닙니다.. 불법복제는 개인의 양심에 따라 자제되어야 하는것이지 기술의 발달이 이를 조장한다고 보는건 심한 비약인듯 합니다.

2009-02-15 11:52:50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 팔로나,개인의 양심에따른 자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실이 정품사는 유저들은 바보취급당하는 세상아닌가요? 나만 정품쓰고 나만 떳떳하면 되지만.....제생각엔 dp회원님들 말곤 전부들 불법다운로드하는걸 당연시한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롬출시가 사실상 반갑지 않습니다..비약이라고 하시면 어쩔수없고요

2009-02-15 16:38:38

어떤 매체든 읽을 수가 있어야 팔리는데 싼 롬이 나온다면 당연히 정품 구매도 늘겠죠. 불법 다운 받는 사람들이야 블루레이로 구울 수 있건 말건 별 상관 없을 겁니다. 어차피 하드가 더 싸니까요.

2009-02-16 03:31:45

지나친 비약이신 것 같네요. 저장매체 기술의 발전이 항상 불법복제 시장을 창출하진 않죠. 문제를 엉뚱한 방향으로 접근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건 저장매체 기술로 접근할 부분이 아니라 의식개선과 법질서의 문제죠.

2009-02-16 17:17:38

누구도 정품 타이틀을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법에 저촉될지 몰라도 웹하드에서 코인 몇백원에 다운받는다고 도덕적 지탄을 받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불법다운을 받는게 개인의 입장에선 시간적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정품 타이틀을 구입해 모으는건 그로인한 자기만족때문 아니었던가요?? 그렇다면 남이야 불법다운을 받던 복제를 하던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리플을 봤을땐 불법복제가 성행함으로서 정품시장이 위축되는걸 우려한다는 거시적인 의미로 이해했는데 두번째 쓰신 리플을 보니 그건 아닌것 같군요.. 정품을 사던 불법다운을 받던 선택의 자유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2009-02-16 18:06:19

좋을대로 생각하십쇼 불법다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주장햇을뿐입니다 정품구입이 자기만족이다? 불법다운이 합리적이다? 이해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 더이상 댓글을 달지 않겟습니다 정품구매하는 유저로서 자기만족이라 함은 거슬리는군요? 이런소리 들을라믄 오늘부터 불법다운하는 방법좀 배워야 겠군요....

2009-02-16 18:21:43

제 글에 문제가 있다면 이유를 들어 비판해주십쇼..비아냥거리듯이 말씀하지 마시구요.. 저의 말투에 문제가 있었나요?? 저는 생각을 나눠보자는 의도로 쓴 리플이었는데요.. 불법다운이 합리적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적 경제적으로 합리적일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또 자기만족이란 말엔 여러의미가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이 말이 거슬린다는건 본인은 오감의 만족때문이 아니라 불법다운에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껴 정품을 고집하신다는건지 뭔지 애매모호하네요.. 설령 그렇다 해도 그건 합법적으로 정품을 애용하겠다는 본인 신념의 실현으로서 그치는거 아니던가요..

2009-02-16 18:35:19

논쟁을 하자는건 아니었는데 글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제 처음 리플의 '비약'이란 단어에 언짢으셨던것 같습니다..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상대 생각을 단숨에 쳐내는 '비약'이란 단어 적절치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저는 주로 감명깊게 본 영화를 정품 타이틀로 구입해 보관합니다. 다시보는 용도보단 좋은 작품을 소장하고픈 욕구가 더 컸습니다.. 이런 류의 자기만족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시디로 굽거나 하드디스크의 파일로 존재하는것과는 하늘과 땅보다 차이가 크니 말입니다..

2009-02-17 02:56:49

하드웨어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건 소비자 입장에서야 환영할만한 사항이지만블루레이 타이틀 가격이 비싼 관계로 망설여 지네요 dvd 타이틀만 해도 2만원대로 부담인데 블루레이는 3만원대로 더더욱 압박이지요 그나마 워너 코리아가 dvd를 1만원대에 팔았는데도 gg치고 돌아갔죠 좀더 지나서 dvd 가격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2009-02-17 10:16:13

솔직히 BD쓰기 기능이 없다면 구입가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로고만 다를뿐 CDROM하고 같고... 그다지 많이 팔릴거 같진 않네요.

2009-02-17 11:50:53

HTPC 가격대비 최적시스템 구성가능하겠네요

2009-02-17 14:27:27

마초man님응 지정하여 비아냥거린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논쟁아닌 논쟁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즐거운 취미생활하시길 바랍니다

2009-02-17 19:48:31

본문에 'XBOX360에 내장된 무시무시한 진동 및 소음 수준' 이것이 본문 주제상 게임 DVD를 말하는건 아닐테고 영화 DVD일텐데 글 쓰신 분께서 직접 XBOX360으로 영화DVD 플레이 해보셨습니까? 영화 DVD일때는 저배속으로 조용하게 돕니다 PC용 CD롬/DVD롬 드라이브에서 음악CD 플레이 하는거랑 같은 이치죠 물론 영화 볼때도 360 본체 내장 쿨링팬은 돕니다만 2006년 초부터 쓴 본체인데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소음과 진동은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리뷰 작성 하실땐 모르는 사람 혼란이 없게끔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입각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쓰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2009-03-01 05:12:51

L 가지고 계심 삼돌이가 상태가 안좋으신가보죠..

2009-04-18 17:42:21

가격이 생각보단 높았지만 성능은 만족합니다.

2009-07-02 19:09:49

다들 안사보시고 말씀하시는데 BD로 쓰기하시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CD-RW던 DVD-RW던 사용 빈도는 5%도 안되고 대부분 ROM기능만 활용합니다. BD라고 예외는 아니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Bluray를 제대로 즐기려니 결국 Audio 즉 New Format인 DTS-HD MRST나 Dolby TrueHD 및 LPCM을 즐기기 위한 사운드 카드가 필요하다는 거... 제대로 된거 하려면 롬값 몇배가 든다는거 참조하세요.

2009-11-04 18:58:41

블루레이플레이어 대신해서 쓸만합니다

2011-12-03 00:45:37

음,.,, 결국 블루레이로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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