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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블루레이 리뷰 | 러빙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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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9 18:54:06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자가 특히 DVD Prime(이하 DP) 회원 여러분께 사과하고 싶은 게 한 가지 있다. 필자는 이전에 DP의 블루레이/DVD 게시판에서 ‘러빙 빈센트’의 미국 발매 Blu-ray에 대해 그 한심함을 역설했는데, 이 때문에 덩달아 본 리뷰에서 소개하는 [ 러빙 빈센트 ] 국내 정식 발매 Blu-ray(이하 BD)에 대해서도 회원 여러분들이 불안감을 갖게끔 조장한(?) 측면이 있어서이다.

이 독특한 유화 애니메이션은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에 대해서 탐구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에 대한 헌정사에 가까우며,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든 이들이 빈센트를 사모하듯 필자도 그러하다. 그래서 이러한 작품을 담아낸 정식 발매 BD가 어떤 모양새를 갖는지 탐구하여 알리는 것도 필자 나름대로의 헌정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첫머리에 언급했던 이유까지 겹치면 ‘꼭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기에, 본 리뷰를 작성하게 된 것이 대단히 기쁘기도 하다.

디스크 스펙

러빙 빈센트의 국내 정식 발매 BD는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갖는다.

  • 영상 스펙: 1080P24(AVC)/ 화면비 1.37:1/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 24.99Mbps
  • 음성 스펙: DTS-HD MA(24/48) 5.1ch 영어 & LPCM(16/48) 2.0ch 영어
  • 자막: 한국어, 영어 (모두 Off 가능)

서문에서 언급했던 러빙 빈센트 미국 발매 BD는,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가 13.5Mbps에 불과하여 필자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 실제 화면에서도 그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놀라게 만들었다.(요즘 시대에 이런 저질스런 BD가 나올 수가 있는가? 하는 점에서) 
 
 
이에 비해 국내 정식 발매 BD의 비디오 비트레이트 스펙은 위와 같으며, 보시는 대로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등장했다. 또한 후술하듯 실제 화면에서도 스펙을 따른 & 스펙을 증명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이 제작에 들어간 약 10년 전이면 몰라도, 요즘 시대의 BD란 마땅히 이래야 한다.

서플 사항

그럼 곧바로 그 영상 퀄리티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먼저 서플에 대해 논하며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본편보다 서플 총 분량이 더 긴 BD라 미리 소개할 정당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Bringing Loving Vincent to Life (1080P/24, LPCM 2.0ch, 6분 23초)
: 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을 두루두루 담은 영상이다. 

The Making of Loving Vincent (1080P/24, LPCM 2.0ch, 16분 4초)
: 몇몇 주제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보다 자세한 메이킹 관련 언급. 
(* 리모컨의 챕터 넘김 버튼을 누르면 각 주제별로 건너뛰며 감상할 수 있다.)

Kickstarter Project (1080P/24, LPCM 2.0ch, 17분 41초) 
: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형식으로, 작업 진행과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Cast Interviews (1080P/24, LPCM 2.0ch, 22분 45초)
: 작중 실제 연기를 담당한 배우 4인의 인터뷰를 담았다. 
- 더글러스 부스 (아르망 룰랭 역, 전체 22분 45초 중 13분 42초)
- 크리스 오 다우드 (우체부 룰랭 역, 동 3분 8초)
- 엘리너 톰린슨 (아들린 라부 역, 동 1분 47초)
- 시얼샤 로넌 (마르그리트 가셰 역, 동 4분 6초)
(* 챕터 넘김을 통해 각 배우별로 건너뛰며 감상이 가능하다.)

Production Team Interviews (1080P/24, LPCM 2.0ch, 22분 23초)
: 두 감독, 제작부 부서장, 페인팅부 부서장 등 주요 스태프들의 제작 관련 인터뷰와 설명.
(* 이 서플도 챕터 넘김 점프가 가능하지만, 각 인터뷰어별로 나뉜 건 아니므로 주의.)

National Gallery Q&A (1080P/24, LPCM 2.0ch, 35분 30초)
: 러빙 빈센트 런던 영화제 시사회 회장에서의 각종 질문답변 영상을 담았다.


총 약 2시간 분량의 이들 서플은 본편(95분)보다도 그 분량이 많으며, 모든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또한 영상과 음성 스펙도 준수하며, 실제로도 허옇게 뜨는 화면이나 잡음 수준의 조악한 음성을 들려주거나 하지 않는 양질의 모양새로 수록되었다. 

필자가 러빙 빈센트 미국 발매 BD에 실망한 건 영상 외에도 빈약한 서플(미국반 수록 서플은 다 합쳐서 약 45분 정도에 불과함)에도 그 원인이 있었는데, 정식 발매 BD는 서플도 미국반은 저리 가라 수준이다. 때문에 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양호한 정식 발매 BD의 서플을 통해(서만), 러빙 빈센트를 보다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서플: 4.5/5
=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접근을 잘 안내하는, 양도 질도 양호한 서플

** 비하인드 에디션?

참고로 한 가지 더. 한국 내 2018년 12월 13일 개봉 예정인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에 대해 관심을 갖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 한 사람으로서 정식 발매 BD 제작사 더블루를 통해 수입 개봉사에 확인한 바, 이 비하인드 에디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한다.

  • 새로이 만든 메이킹 다큐(총 60분 분량)를 10여분 정도로 편집하여...
  • 위 편집 영상을 영화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 느낌으로 붙임
  • 엔딩 크레딧까지의 본편 영상 자체는 기존 개봉판 및 BD 수록판과 달라진 점 없음

이 10분 분량이라는 새로운 메이킹 다큐의 모양새는 개봉 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정식 발매 BD내 서플먼트를 돌아 본 필자로서는, 이미 (본편보다 긴 시간을 들여) 제작에 대한 거의 모든 사항을 보여주고 들려준 상황에서 또 어떤 새로운 메이킹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제작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그만큼 정식 발매 BD 내 서플의 양과 질은 훌륭하다.

영상 퀄리티

그럼 이제 이 정식 발매 디스크에 수록된 실제 영상을 논하기로 하자. 필자가 생각하기에 러빙 빈센트라는 작품의 영상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건 두 가지이다. 

1. 되도록 깔끔한 동적 해상도
2. 되도록 완벽한 특유의 질감 표현. 
 
 


되도록 깔끔한 동적 해상도가 요구되는 이유는, 이 작품의 실 프레임이 초당 12프레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즈니풍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달리 상당히 거친 움직임을 보여주며 + 여기에 로토스코핑 기법의 영향도 있어서 = 움직임 하나하나의 모양새가 되도록 깔끔하지 않으면,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갖는 애니메이션에 비해 더 지저분하게 여겨지기 십상이 된다.


이 점에서 러빙 빈센트 정식 발매 BD의 영상은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하다. 평균 25Mbps, 필요한 곳에서는 30~34Mbps 가량을 유지해 주는 비트레이트 할당량을 통해, 감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쾌한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하여 수록한 점이 돋보이는 대목. 소위 ‘깍두기’로 불리는 블록 노이즈가 작렬하는 미국반을 보게 될 평범한 미국인을 동정하게 될 정도로, 정식 발매 BD의 영상에는 잡스럽고 거슬리는 노이즈가 별달리 눈에 띄지 않는다.

 
그리고 바로 이 덕분에, 약 6만 5천에 달하는 이 작품의 ‘프레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은 6.5만 점의 그림을 그린 게 아니고 각 장면을 한 개의 캔버스에 그리고 > 프레임 마다 덧그리기로 완성했기에, 수록 퀄리티가 낮아서 그림과 덧프레임 간의 체감 차등이 두드러질 경우 사람에 따라선 감상하기에 불쾌해질 여지마저 있다. 정식 발매 BD의 영상에서는 그러한 불쾌함이 없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 영화는 그린 스크린 배경으로 실사 촬영 + 배경이나 기타 부가 요소는 CG 합성 + 이를 토대로 유화를 그림 & 로토스코핑 기법을 가미하여 전체 합성하는 것을 통해 = ‘유화가 움직이는 모양새의 영상’으로 완성했다. 그러니 이 작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유화’의 질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고흐의 그림을 연기한 배우들의 열정도, 고흐의 작품들을 모사한 화가들의 노력도, 그것을 애니메이션화 한 제작진의 성의도, 모두 다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붕 뜨고 마는 것이다.


정식 발매된 러빙 빈센트 BD의 영상은 바로 이 ‘제대로 된 질감의 전달’ 면에서도 훌륭하며, 그래서 제대로 수록된 ‘러빙 빈센트’ BD라 할 만한 것이다. 앞서 언급한 서플과 마찬가지로, 이 정식 발매된 러빙 빈센트 BD의 영상을 통해(서만), 우리는 보다 완전한 ‘러빙 빈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영상의 전반적인 계조나 다이나믹스 등의 화질 요소 역시 양호하다. 전체적으로 아주 쨍하고 밝은 타입의 영상은 아니지만 암부의 깊이가 모자라지 않기에, 그 기본이 캔버스에 그린 평면의 유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임에도 독특한 생동감을 아울러 느낄 수 있다. 이 점은 특히 흑백화로 그려지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 수혜를 입는 편.

(** 참고로 본 작품은 유화의 핵심인 붓 터치가 시시각각 변화하며 색채도 대체로 화려하고 밝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휘도를 과도하게 올린 상태에서 감상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수록 영상의 밝기가 전체적으로 다소 얌전하게 눌러져 있는 것도, 이러한 작품 소재 특성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배려로 사료된다.)

 
이상을 통해 판단할 때, 본 < 러빙 빈센트 > 국내 정식 발매반의 영상은 충분히 ‘요즘 시대’의 BD이며 & ‘요즘 시대 기준으로도 질 좋은’ 영상을 담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2018년까지 나온 BD들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아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해도 별 다섯에 네 개 반은 줘도 무방하다고 본다.

영상 퀄리티: 4.5/5
= 작품 핵심 소재를 깊이 즐기기에 별 유감이 없는, 양질의 영상 수록 퀄리티

음성 퀄리티

국내 정식 발매된 < 러빙 빈센트 > BD는 앞서 디스크 스펙 항목에서 언급한 대로 DTS-HD MA(24/48) 5.1ch과 LPCM(16/48) 2.0ch 사운드를 동시에 담았다. 

 
DTS-HD 멀티채널의 인상은 깔끔함에 주력한 인상으로, 특히 대사가 상당히 명료하게 전달된다. 원래부터 실사 촬영을 베이스로 하여 촬영 구도나 연출 면에서 실사 영화에 가까운 이 독특한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사운드 수록 안배 덕택에 음성에서도 ‘실사 영화 같은’ 생동감을 부여받고 있다.

또한 작품의 특성상 리어 채널을 비롯한 서라운드 사운드가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진 않으나, 요소요소에서 멀티채널임을 주지시킬 정도는 된다. 여기에 깊이감과 일종의 색채감이 풍부한 본 작품 특유의 BG들 역시 사운드 밸런스 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기에, 이러한 강점들이 겹쳐져 전체적으로 품위 있고 우아하며 상당히 기분 좋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미덕을 갖추고 있다.

 
한편 LPCM 2.0ch 사운드는 (당연하게도)사운드 스테이지가 전면에 집중되는 대신, 사운드의 투명감과 감상 집중도가 좀 더 향상되는 인상. 덕택에 비록 리어 서라운드의 재미는 없지만 작품의 특성과 맞물리면서 마치 여러 폭의 그림을 감상하며 빠져드는 듯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따라온다.

또한 전술한대로 이 작품의 스코어는 소재가 된 유화 그림들만큼이나 독특한 색채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상자가 열성을 쏟은 하이파이 스테레오 시스템에서 듣거나 한다면 그 특유의 여운이 더욱 깊게 살아나는 인상이 있었다. 사운드 시스템에 따라서는 멀티채널을 채널 다운믹스 출력할 경우 사운드가 멍해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초부터 잘 정리된 스테레오 채널을 가진 이 국내 정식 발매판 < 러빙 빈센트 > BD는 그런 일과도 무관한 것 역시 강점.

 
이 작품과 이를 수록한 본 BD는, 멀티채널이건 스테레오건 공통적으로 강력하고 시원한 펀치력 넘치는 사운드라든가 가슴과 몸을 울리는 저역 같은 걸 들려주지는 않는다. 어쩌면 사람에 따라 지루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작품 내용만큼 이 BD의 사운드는 잔잔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그 머금은 품위를 제대로 재생하여 완벽하게 즐기기엔 좀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재생했다면 깊은 만족감을 줄 만큼 잘 수록된 것은 확실하다. 직선적인 한방으로 인한 쾌감이 아니라도 서서히 스며드는 지긋한 만족감을 통한 ‘사운드의 쾌락’을 즐기고 싶다면, 이 BD를 열과 성을 다한 사운드 시스템에서 제대로 재생해 볼 것을 권한다.

음성 퀄리티: 4.5/5
= 작품을 더 우아하고 품위 있게 즐기게끔 도와주는, 부족함 없는 음성 퀄리티

작품도, 디스크도, 패키지도 모두 ‘고흐에 대한 헌사’ 그 자체


‘러빙 빈센트’가 고흐에 대한 헌사라는 점은 이미 작품을 감상한 분이라면 충분히 동의할만한 것이며, 아직 감상하지 못한 분이라 해도 그 제작에 들어간 정성을 들으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듯하다.

이러한 기발한 작품을 떠올리고 만든 제작진과 여기에 비용을 후원한 이들 모두가, 빈센트 반 고흐라는- 불우한 인생을 산 불후의 화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러빙 빈센트는 오로지 그것으로만 평가받는 작품 또한 아니다. 영화로서의 형식과 양식을 잘 갖추고, 사람에 따라선 지루할 수도 있지만 찬찬히 음미하면 진한 향이 배어나온다 느낄 수도 있는 그런 작품이기에.


 
그리고 이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만든 아름다운 작품을, 국내 정식 발매된 ‘러빙 빈센트’ BD가 어떤 모양새로 수록했는가는 본문을 통해 이미 논하였다. 

- 작품 핵심 소재를 깊이 즐기기에 별 유감이 없는, 양질의 영상 수록 퀄리티
- 작품을 더 우아하고 품위 있게 즐기게끔 도와주는, 부족함 없는 음성 퀄리티
-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은 접근을 잘 안내하는, 양도 질도 양호한 서플

사실 필자 역시 리뷰어이기에 앞서 한 팬으로서 ‘러빙 빈센트’의 정식 발매 BD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와 불안을 갖고 있었다. 이에 리뷰라기보다 (까다로운) 팬심에 가까운 심정으로 살펴본 결과 - 국내 정식 발매 디스크의 퀄리티는 좋다. 이 디스크 역시 충분히 고흐에 대한 헌사라고 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될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정식 발매 BD의 외형- 패키지와 북클릿의 모습 역시 ‘헌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는 (DP 회원의 입장으로서 종종 언급한 대로) 패키지에 큰 관심을 갖는 편이 아닌데도, 이 ‘러빙 빈센트’ 정식 발매 BD의 패키지들은 마치 ‘러빙 빈센트 BD는 최소한 이들 패키지들 중 하나에는 들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의 모습이라 여겼을 정도이다. (필자가 딱히 입에 발린 말을 하는 게 아님은, 패키지들의 실물을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알찬 내용의 북클릿과 기타 동봉물의 멋스러움까지 감안하면 - 이 < 러빙 빈센트 >의 정식 발매 BD는 작품 제작에 임한 이들 못지않게 고흐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한 열의가 엿보인다 싶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들어진 일품이다. 필자의 긴 콜렉터 경험에서도 타이틀 랙에 전시한 것만으로도 흐뭇한 타이틀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 타이틀은 아마 많은 이들에게 그런 멋들어진 예술품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작품, 디스크, 패키지 모두 다.
 


19
Comments
2018-12-09 19:12:07

아직 감상전이지만 역대급 유화 패키지는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8-12-09 19:27:53 (223.*.*.44)

정성들인 리뷰..잘 읽었습니다.

1
2018-12-09 19:33:44

존경하는 화가에 대한 오마쥬가 담겨있는 애니메이터들의 필사의 노고 그리고 영상을담은 감동의 패키지까지...부족함 없는 블루레이 판본의 표본이라 칭하고 싶네요...멋진 리뷰입니다.

2018-12-09 20:03:40

로컬판본인가요?

해외엔 한국어 자막이 있는 판본은 없던데...

그나저나 UHD버전은 이탈리아에만 존재한다는 이야기만 있고...무슨 희귀몬도 아니고...

UHD버전과 비교 스샷을 봤으면 하네요.

2018-12-09 22:10:27

제가 지금껏 모아온 렌티큘러중 탑입니다. 영화는 아직 미시청이지만 렌티큘러의 3단계 변환이 자연스럽고 멋지며 색감도 아주 맘에 들었는데 리뷰를 보니 소장가치 더욱 상승입니다^^

2018-12-09 23:22:53

소장가치 1000프로...

이 예술품을 이 가격에 살수있다니....

러빙빈센트 뛰어넘을 타이틀은 저에겐 없습니다

인생 최고의 타이틀로 꼽습니다

2018-12-10 01:32:04

패키지도 정말 잘나왔죠~~~여러모로 국내버전이 러빙빈센트 블루레이의 레퍼런스라 할만하네요~

2018-12-10 02:00:47

보고 갑니다.

2018-12-10 06:00:18

 리뷰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영상퀄리티로 본다면 국내 판본은 미국판본은 아니고, 대체 어느 판본일까요? 오직 한국을 위해서 판본을 새로 만들었다고 보면 되는것인지....

Updated at 2018-12-10 08:36:24

진짜 영화관서 보고 너무 너무 좋았던 영화인데 패키지나 영상들도 정말 잘 나와서 기뻐요~!!

 

어제 좀 돌려봤는데 하면 진짜 좋더라구요!! 서플먼트 상세 내역이나 다른 부분들 

 

정성들여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8-12-10 11:14:30

바로  주문하러 갑니다^^

2018-12-10 11:48:51
리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감동이 느껴지네요~^^
빈센트의 팬으로서 정말 만족스러운 타이틀이였습니다~^^
2018-12-10 11:50:25

제게 2018년도 bd 한장만 가지라면 요넘입니다

2018-12-10 12:39:58

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
블루레이라는 매체에 관하여 이런 퀄의 리뷰를 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2018-12-11 06:03:39

필구 타이틀~*

2018-12-11 09:45:18

 역쉬~~~!!?

뽐뿌의 지존(?) 이십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2018-12-11 21:34:02

패키지의 고흐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2018-12-13 01:03:43

 역시~~~

2018-12-14 17:39:01

꼭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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