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리뷰 | 데논 사운드바 DHT-S316, 슬림하고 심플한 데논의 2.1 사운드 시스템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슬림’하고 ‘심플’한 ‘데논’의 2.1ch 사운드 시스템
아마 이 제품을 직접 본 분들이라면 다들 동의하실 것 같지만, 필자 역시 데논의 사운드바 DHT-S316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슬림하다.’였다. 그야 사운드바 본체는 가로 90cm x 높이 5.4cm x 세로(폭) 8.3cm에 불과하고, 함께 오는 서브우퍼도 17x34x32cm 정도에 불과하니까. (덤으로 무게도 각각 1.8kg씩에 불과하다. 둘을 함께 들어도 근력 운동조차 별로 안 되는 수준.)
제품의 외형은 아래의 사진과 같다. 필자가 그간 여러 사운드 관련 기기들 - 데논의 AVR들이라든가 - 을 TV 앞에 놓고 방송 음질 테스트 같은 걸 할라치면 ‘또 못생기고 무겁고 시커먼 것들을 늘어놓는다’며 핀잔을 아끼지 않던 필자의 가족들도, 이 사운드바에는 ‘TV랑 잘 어울린다’라는 말을 건넸을 정도니까 분명히 슬림하고 이쁜 건 팩트라 본다.
다만 AV건 하이파이건 사운드 시스템, 특히 스피커를 잘 아는 분들에겐 이런 경구가 있다. ‘사운드 시스템의 음질(특히 스피커)은 무게와 부피에 비례한다.’ 꼭 이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필자에게 리뷰를 의뢰한 데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우선 짚고 가자면 이 S316 사운드바도 어디까지나 ‘사운드바’이다. 그러니까 ‘사운드바를 넘어선 사운드를 낸다’는 말 같은 건 할 생각이 없다. 실제로 그렇지도 않았으니까 당연하다. (필자 스스로도 가끔 생각한다. 데논은 리뷰어를 잘못 만난 게 아닐까?)
그렇다. DHT-S316은 사운드바이다. 그럼 지금까지 수많은 메이커가 내놓은 수많은 사운드바 중에, 이 제품이 가진 강점은 무엇일까? 그냥 슬림한 게 강점이라면 이것보다 더 작고 예쁘면서 소리도 나는 제품 역시 얼마든지 있다. 필자도 가족들 덕분에 이런저런 슬림하고 이쁜 사운드 기기를 적지 않게 써본 것도 사실이다. 다만 필자가 이 S316에서 상당한 만족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어떤 점이 그러했는지, 심플하게 소개해 본다.
기능 소개
DHT-S316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ARC(오디오 리턴 채널)/ CEC 대응 HDMI 단자 1구
• 옵티컬(광 디지털)입력, 아날로그 AUX(3.5mm 스테레오 미니 잭) 입력단 각 1구
• 블루투스 수신 기능 내장
(** 제품 패키지 내 전원 케이블 2개, HDMI 케이블/ 옵티컬 케이블 각 1개 동봉)
(HDMI 연결을 통한) CEC / ARC 기능
일단 이 제품은 (TV의 리모컨 수광부나 스탠드 높이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하지만) 대개의 사운드바가 그렇듯 CEC 기능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CEC 기능 없이 사용할 경우 TV 리모컨 수광부를 가리면 특히 불편한 편이기도 하고, 애초에 사운드바는 HDMI로 연결된 기기와 전원 On/Off 및 일부 리모컨 기능을 공유(본 사운드 바는 CEC 연결 시 TV 리모컨으로 볼륨 조정이 가능)하는 CEC 기능을 활용하여 TV와 한 몸인 듯 다뤄야, 그 효용성과 가치가 극대화된다
한편 ARC(오디오 리턴 채널) 기능은 연결한 기기들끼리의 쌍방향 사운드 신호 전송을 가능케 하는 HDMI의 고유 기능이다. 다만 S316의 (딱 한 개뿐인) HDMI 단자는 a. 어디까지나 ARC 대응 기기와의 쌍방향 신호 전송만 가능한 단자이고, b. S316에는 별도의 HDMI 입력단이 없기 때문에, c. S316에 HDMI로 소스 플레이어를 연결하여 영상은 TV로 보내고 소리는 S316으로 재생하는 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S316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HDMI ARC를 가진 디스플레이(주로 TV이나, 프로젝터도 극소수 있다.)와 S316의 HDMI 단자를 연결하고 & ARC 및 CEC 기능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연결해 두어야
- ARC TV의 다른 HDMI 입력단에 꽂은 소스 플레이어에서 재생한 소리나 & TV에서 수신한 방송 음성을 S316으로 보내서 출력할 수 있다.
- CEC 기능을 통해, TV 내장 스피커인 양 다루면서 & 간편하게 내장 스피커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많은 애호가분들도 종종 헷갈리곤 하지만, ARC 기능과 CEC 기능은 별개이다. ARC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CEC를 동시에 켜야 할 뿐인데, AV 제조사들의 홍보 부족 탓에 종종 ‘ARC 기능이 없는 TV랑 연결하면 CEC도 안 된다’라든가 ‘ARC가 되어야 전원 동시 On/Off가 가능하다.’ 같은 잘못된 정보도 보이곤 할 정도.)
옵티컬 입력, 아날로그 AUX 입력
이들은 딱히 특이할 것 없는 옵티컬 및 AUX 입력단자이다. 사용 방법도 다른 기기와 동일하며, S316은 디지털 사운드 포맷 중에선 LPCM/ DTS/ DD/ AAC에만 대응하니 음성 신호 입력구로 HDMI ARC를 쓰나 옵티컬을 쓰나 전송받을 수 있는 스펙은 완벽히 동일하다.
AUX 입력은 3.5mm 입력 잭으로, TV나 모니터의 헤드폰 출력이나 기타 헤드폰 앰프 기능이 있는 소스 기기와 (이어폰이나 헤드폰 대신)본 제품을 연결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이들 각각의 입력에 대한 전환은 본체 위의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할 수 있다.
(* 참고로 DHT-S316은 동작과 입력 상태를 알려주는 본체 LED등의 디밍이 불가능하다. 물론 이는 기계 조작에 어둡거나 캐주얼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엔 시인성이 유지되니 좋은 점일 수도 있으니, 구입을 고려하는 유저는 성향과 사용 환경을 고려하길 권한다.)
블루투스 수신 기능 내장 및 동봉품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기기에선 당연하게 여겨지는 블루투스 무선 수신 기능도 내장. 이를 통해 블루투스 송신 플레이어의 사운드를 간편하게 S316을 통해 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송신 지원) 휴대전화의 음원을 S316을 통해 출력한다든가, 블루투스 송신 기능을 가진 소스 플레이어로 재생한 사운드를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울린다든가 하는 활용이 가능하다. (**S316은 AAC: Advanced Audio Coding를 지원하여, 이 코덱을 애용하는 애플의 스마트 기기들도 블루투스로 스무스하게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제품 패키지 내에는 본 제품 전용의 전원 케이블 2줄과 HDMI 및 옵티컬 케이블이 각 1줄씩 동봉되어, 별다른 추가 구입 품목 없이 바로 설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벽걸이 보조용 템플레이트와 스페이서도 동봉.
능력 소개
DHT-S316의 주요 능력은 아래와 같다.
- 무선 연결되는 서브 우퍼
- LPCM, 돌비 디지털, DTS, AAC 대응 & 2.1채널 출력
- 전용 음장 ‘Movie’, ‘Music’ 외에 ‘Night’ 모드와 다이얼로그 Enhancer 실장
무선 연결 서브 우퍼
S316의 부속 서브 우퍼는 본체와 무선 접속된다. 출하 시점에 페어링 처리되어 판매되므로, 사용자가 별도로 뭔가를 해줄 것도 없다. 둘 다 전원선을 꽂고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한 몸이 되어 2.1ch 사운드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메인 사운드바에서 수신한 음성이 늦게 전달된다거나 하는 감은 전혀 없으며, S316 부속 리모컨을 통해 서브 우퍼 볼륨을 따로 조정할 수 있어서 환경과 취향에 따라 저음 세기를 조정할 수 있다.
아주 심플한 계통의 사운드바는 자칫 그 심플함에만 집중하다보니 정작 소리는 TV 내장 스피커와 별다를 게 없는 경우도 많은데, S316은 이 부속 서브 우퍼 덕에 일정한 스케일감과 필요할 때 울려주는 저음을 내세울 수 있다. 비록 울림통이 크지 않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단단하거나 깊게 떨어지는 저음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이른바 ‘추임새’의 느낌으로 울리거나 보조해주는 기능은 분명히 해준다.
LPCM, 돌비 디지털, DTS, AAC 대응 & 2.1ch 출력
S316이 대응하는 디지털 음성 포맷은 LPCM/ DD/ DTS/ AAC이며 출력은 2.1ch로 한정된다. 요즘의 사운드바라 하면 실제 내는 품질이야 어떻든 최신 사운드 포맷 대응 & (소리 반사를 이용한 유사) 멀티채널을 앞세우는 것에 비하면 일단 겉보기는 초라한 편. 단지 필자 개인적인 감각으론 이 ‘정직함’이랄지 ‘우직함’이 맘에 들기는 했다.
우선 HD사운드나 애트모스/ DTS:X 같은 객체 기반 사운드에 대응하고 출력한다는 사운드바들은, 대개 이 제품보다 비싸고 & 그러면서도 그 포맷을 ‘제대로’ 울리고 전달하는지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사운드바에 얼마만큼의 수준을 기대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개 가격이 높을수록 기대치는 커진다. 그럼 차라리 처음부터 ‘난 딱 이만큼만 지원하고, 그래서 이 가격이다.’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게 필자의 견해이다.
(** 물론 무선 리어 스피커를 따로 넣거나, 애트모스 인에이블 스피커의 원리를 이용하여 천장 반사 유닛을 넣어 애트모스를 실제감 있게 구현한다거나 하는 시도 자체는, ‘심플하면서도 소리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도 있다. 상술한 언급은 다만 유닛과 부피 등을 어떻게든 한정하려 드는 사운드바에서는 이런 시도들의 가격 대비 만족감이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는 취지이다.)
음질과 전용 음장
S316의 사운드 품위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면 (이 가격의 사운드바로선) 딱 좋다 수준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S316과 비교해 본 TV는 발매 당시에 그 나름 내장 스피커 사운드에 신경을 썼다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 단순 측정치로나 체감으로나 최근 내장 스피커 사운드로 좋은 평을 얻는 TV들 못지않다 - 필자가 느끼기에도 내장 스피커 대비 S316의 퀄리티 업 차이는 자명했다. 뉴스 아나운서의 음성이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것은 물론, 곧잘 듣는 방송사 로고 송이라든가 가볍게 듣는 예능 프로그램의 BGM 등에서도 일단 ‘리듬감’이라든가 ‘소리가 뻗어 나오는 느낌’ 같은 것을 논할 수준이 되는 것이다. 아주 간편한 연결만으로.
(** 원한다면 1, 2, 3단계로 구분된 ‘다이얼로그 인핸서’ 조정을 통해 특히 말소리를 더 또렷하게 낼 수도 있다. 전용 리모컨의 1/2/3 버튼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전체 음성에서 딱 사람 말소리 대역만 음량과 투명감을 올리는 듯한 인상. 다만 다른 음성과의 조화나 자연스런 감각을 감안하면, 특히 뉴스 등에서 1단계 정도 적용이 적당할 성 싶다.)
방송 사운드만이 아니라 영화나 음악을 캐주얼하게 즐기는 용도로는 어떤가 하여, 오포 플레이어를 TV의 HDMI 입력단에 연결하여 ‘매트릭스’ UBD의 사운드를 (TV ARC를 통해)DD 음성 포맷으로 전달해 보기도 했다. 이때는 비록 애트모스의 공간감이나 적확한 방향성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총격전 사운드라든가 묵직한 타격음 등이 TV 내장 스피커로 듣는 것에 비해 훨씬 또렷하게 재생되고 & 스코어의 스케일감도 일정 부분 넓어진 감이 들었다. 덧붙이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지만)멀티채널 지원 사운드바들처럼 사용 공간에 신경 쓸 필요도 없이, 그냥 간편하게 TV 앞에 얹어놓기만 해도 이런 괜찮은 느낌이 든다는 점도 있고.
이외에 음악 출력 역시도,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유튜브 영상 사운드라든가 내장 음원 파일 재생을 시도해본 결과 신호도 잘 잡고 과부족하지 않게 클리어한 감이 괜찮은 수준이다. 더불어 리모컨을 통해 설정 가능한 Movie 모드나 Music 모드로, 음이 엄청나게 변하는 건 아니지만 각각 ‘그럴듯한’ 분위기 감을 더해주기도 한다. Movie 음장은 보다 음의 두께라든가 저역의 어필력을 강화하는 느낌/ Music 음장은 투명감을 강조하는 느낌.
추가로 Night 모드의 경우, ‘야간에 작은 볼륨으로 조용히 시청하면서도 말소리는 또렷하게 듣고 싶은’ 사용자를 배려하여 튜닝한 소리를 내 준다. 물론 이런 설정은 최근 TV 내장 스피커에서도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S316의 장점은 원 터치로 간편하게 & 그러면서도 최종 체감 음질은 여전히 TV 내장 스피커보다 우위를 갖게 내 준다는 점에 있다고 본다.
결국 음질이나 음장들이나 이래저래 들어보면, 여러모로 분명 ‘오디오 메이커’가 만든 사운드바라는 인상이 든다. 가격/ 투입 물량/ 외형의 한도는 있어도, 조잡하지 않게 & 품위를 잃지 않은 소리라고 해야 할지. 하기는 S316의 사운드 면에서 굳이 아쉬운 점을 들라면, 소리보다는 이 외형적인 측면일 것이다. 다름 아니라 제품이 좀 가볍다보니, 어딘가에 고정하지 않고 그냥 TV 스탠드 위에 올려 두거나 할 경우 음량을 많이 올리거나 하면 진동 때문에 제품이 스스로(?) 이동하니까. (때문에 어느 정도 고정성 있게 설치해 주는 것을 권한다.)
‘오디오 메이커’가 만든 사운드바
본문에 언급한 대로, DHT-S316은 그 기능이나 능력이 아주 심플한 제품이다. 기능이나 능력 범위가 넓지 않은 대신 설치/설정/조작이 간편하고 안정성과 동작성이 확실하니, 최신 전자 제품에 어두운 사용자도 맘 편히 쓸 수 있다. 최신 전자 제품이란 그 기능을 다 쓰지 못하면 가성비가 떨어지게 마련인데, 이 DHT-S316은 우선 그렇게 손해를 볼 위험이 적은 것이다.
다음으로 음질 역시 비록 가격과 사운드바라는 한계 내에 있지만, 선전하는 인상이다. 일반적인 TV 방송 사운드나 영화, 음악 등의 소스를 TV 내장 스피커 느낌으로 간편하게 출력하면서도 & 음질 역시 마구다지로 울리지 않게 필요한 만큼 다잡은 인상이다. 더불어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음장 모드들도 사용자가 취향껏 즐기는 것을 돕고 있다. 말하자면
• 아주 최신 포맷이나 기능은 없는 대신 vs 지원하는 기능은 확실하고 빠릿하게 지원
• 멀티채널은 안 되지만 vs 가능한 범위 안에서 충분히 감이 좋은 2.1채널 소리
= 외형이나 조작이나 복잡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를 즐길 수 있음
이 제품은 현재 35~45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사운드 기기에 대한 만족감은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른 경우가 많고 가격의 체감 범위도 다르므로 이 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가성비 최고일 수는 없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개인의 사용 패턴까지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선택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가 비교적 명백하게 드러나는 제품인 것은 사실이다. (필자는 매사 분명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이 명백함도 만족 요인 중 하나였다.)
DHT-S316을 몇 단어로 표현하라면 ‘심플(한 모양), 깔끔(한 설치), 적당(한 기능), 분명(한 소리)’이라 요약하겠다. 이러한 점들을 들어, (예산이나 설치로나) 그리 크지 않은 부담으로 자신의 TV에 일종의 ‘오디오 능력 강화 아이템’을 장착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이 제품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 발매일: 2018년 12월
- 가격: 오픈 프라이스 (2018년 12월 현재 실 판매가 35~45만 원 선)
- 문의처: YES AV (TEL.) 02-712-2470
Denon 댓글 이벤트
위 리뷰를 읽고데논 사운드바 DHT-S316과 관련된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총 1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각 한 장씩, 총 10장을 보내드립니다.
- 기간 : 12월 17일 ~ 12월 26일
- 발표 : 12월 27일 (본 게시판 하단)
- 경품 발송 : 전체 발송 정보 취합 후 일주일 내
글쓰기 |
얼마전에 oled 구매해서 사운드 바도 동일 회사 sj8구매해서 사용중인데 비교 해보고 싶네요.
디자인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하고...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