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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마란츠 AV8805, 일본 메이커의 최고 사양 AV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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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06 16:09:39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일본 메이커의 최고 사양 AV프로세서

2015년 발매된 AV8802로부터 수년, 마란츠의 최신 플래그쉽 분리형 AV프로세서 AV8805는 비단 마란츠뿐 아니라 일본제 프로세서를 통틀어 최고 사양으로 등장했다. 

이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은, 
a. AV8805가 2019년 현 시점에 특정 메이커 전용이 아닌 AV계 공통 표준으로 제정된 기술이나 기능을 가장 다양하게 구사하며
b. 동시에 천장 스피커를 6채널까지 핸들링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건 AV8805가 일본/ 북미 기준으론 2018년 초에 등장한 제품이란 점이다. 하지만 AV프로세서는 그 개발에 투입되는 물량 및 기술력 배양의 기간 때문에 어떤 메이커도 해마다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않으며, 마란츠 역시 AV8805에 향후 일정 기간 이상 자사의 플래그쉽 자리를 지킬만한 준비를 갖추어 내보냈다. 이런 안배는 물론 가장 중요한 사운드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실제로 2019년에도 AV8805는 서문에 언급했듯이 마란츠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동사를 대표하며 군림하고 있다.

그 AV8805가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다. 노포 마란츠의 플래그쉽 AV프로세서는 과연 어떤 기능과 실력으로 무장하고 있는지, 본 리뷰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입출력 및 요약 스펙


a. 영상 관련

  • HDMI 입력 x 8 (중 전면 단자 1), 출력 x 3 (중 Zone2 전용 1 포함)
  • 후면 HDMI 단자는 모두 HDMI 2.0 최대 스펙인 18Gbps 대응
  • 전면 포함 모든 HDMI 단자가 HDR10, 돌비 비전, HLG HDR 영상 신호 패스쓰루 대응
  • 기타 컴포지트 및 컴포넌트 영상 단자 입출력단 있음
 
AVR이나 AV프로세서의 영상 관련 지원은 역시 HDMI를 통한 영상 신호의 패스쓰루가 핵심이며, AV8805는 이 방면에서 대단히 충실하다. 영상 신호의 자체 핸들링과 패스쓰루 양면에서 특기할만한 약점을 보이지 않는 것도 강점. 

참고로 마란츠는 향후 AV8805의 내장 HDMI 기판을 HDMI 2.1로 (유상)업그레이드 할 계획이 있다고 일본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확실한 시행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미발표) 마란츠 제품은 기존에도 자사 플래그쉽 모델에 대해 이와 같은 중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예가 있었기에 필자 개인으로서도 상당히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때문에 향후 마란츠의 발표가 주목된다.
 
b. 음성 관련
 

• 15.2ch분 XLR & RCA 프리 아웃 단자 장비

    (최대 동시 출력 채널은 13.2ch)

• 돌비 애트모스 7.1.6/ 9.1.4ch & Auro3D 13.1ch & DTS:X 5.1.6/ 7.1.4/ 9.1.2ch 가능

    (* 스펙을 최대한 활용하여, 애트모스 7.2.6 같은 서브 우퍼 2대 운용도 물론 가능하다.)

• DTS Neural:X나 DTS Virtual:X 등 사운드 업믹스 기능 완비

• 스테레오 밸런스 입력 1조(및 언밸런스 입력 6조), 7.1ch 아날로그 언밸런스 입력 장비

• 포노 입력, S/PDIF 단자(각 2구) 장비

• 데논&마란츠 전용 EQ 프로그램: Audyssey MultEQ XT32 / Sub EQ HT 내장

AV8805로 즐기는 DTS 뉴럴:X를 이용한 소스 확장 (가상)오버헤드 서라운드나, DTS 버추얼:X를 이용한 스피커 확장 가상 하이트 서라운드는 정말 즐겁다. 천장 스피커를 매달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는 특히 DTS 버추얼:X 효과를 적극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고 싶을 정도.

더불어 언제나처럼 전용 EQ 프로그램인 Audyssey MultEQ XT32 / Sub EQ HT 내장했음은 물론, 리얼 13.2ch 동시 핸들링이 가능한 AV프로세서라는 점이 최대 포인트. 이를 통해 현 최신 포맷인 돌비 애트모스/ Auro3D/ DTS:X 모두 더욱 확장되고 정세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하는 사운드 퀄리티에서 논한다.
 
c. 각종 지원 기능
 
• eARC, ALLM 대응
• IMAX® Enhanced 대응
• 멀티 룸 컨트롤 기능 HEOS를 통한 DLNA 및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 가능
• Wi-Fi, AirPlay 2, Bluetooth 대응/ • 내장 라디오 튜너 없음
• USB 단자를 통한 음원 파일 플레이 지원(PCM 24/192, DSD 5.6Mhz 까지)
• 마란츠 고급형 리모컨 RC039SR 동봉/ • Marantz 2016 AVR remote 앱 사용 가능

 
최신 기술 접목에 부지런한 마란츠의 플래그쉽 제품답게, 지원 기능면에서도 별 부족함 없이 앞선 기술을 모두 내장하였다. 개중에서 eARC/ALLM과 IMAX® Enhanced에 대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별도 항목에서 보다 자세히 기술한다.

대표 기능

1. eARC/ ALLM

eARC는 필자가 2018년 이후 소개한 모든 AVR 리뷰에서 소개를 빼놓지 않았던 기능이다.

 
eARC에 대한 설명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지금까지의 HDMI ARC 기능과 달리 eARC는 최신 사운드 포맷인 애트모스 등도 문제없이 전송이 가능하기에, eARC 지원 디스플레이와 eARC 지원 AVR 혹은 AV프로세서를 갖추면 (위 그림과 같이 플레이어 – 디스플레이 – AVR 순으로 연결하여)AVR이나 AV프로세서의 영상 패스쓰루 스펙과 관계없이 영상은 디스플레이에서 지원하는 최대 스펙으로 재생 & 음성도 고급 오디오 포맷을 AVR이나 AV프로세서로 마음껏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둘 중 어느 한쪽이 ARC까지만 지원할 경우엔 다른 한쪽이 eARC 지원이라도 ARC 스펙으로만 발현된다. 따라서 eARC를 온전히 구현하려면 AV8805와 조합할 디스플레이도 eARC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19년도 TV 중에선 HDMI 2.1은 장비해도 eARC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더불어 AV8805가 지원하는 ALLM 역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진 기능. ALLM은 컨텐츠 종류에 따라 화질과 레이턴시(응답 속도) 중 우선시할 요소를 자동으로 결정, 전환한다. 때문에 소위 ‘게임 모드’를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구동할 경우 유용하며, ALLM이 레이턴시 우선을 자동 지정하면 중계 기기인 AVR도 화질 조정이나 내부 스케일러 등 레이턴시에 영향을 주는 기능들을 자동 정지하여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다.(물론 옵션에서 수동 조정도 가능하다.)
 
2. IMAX® Enhanced

마란츠 AV8805에서도 지원하는 IMAX Enhanced 모드에 대해서는, 데논 AVR-X4500H 리뷰를 통해 처음 개략적인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이후 마란츠의 SR7013 리뷰에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으니 이론에 대한 설명은 먼저 이들 리뷰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위 두 제품을 다루던 당시엔 아쉽게도 아직 IMAX Enhanced 모드가 실제 구현되지 않았기에 개념 설명에만 그칠 수밖에 없었는데, AV8805를 살펴보게 된 시점에 마침 해당 모드와 해당 모드를 수록한 타이틀이 모두 구비되어 그 실제 감상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AV 리시버/ 프로세서에서 IMAX Enhanced 모드의 목표는 ‘IMAX 레퍼런스(기준) 사운드를 가정에서 손쉽게 구현한다.’는 것이다. 헌데 이 IMAX Enhanced 모드 역시, 사용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은 DTS:X다.(오리지널 IMAX 모드 기준) 그럼 일반 DTS:X와 IMAX Enhanced 모드 DTS:X 사운드 사이의 실제 체감차는 어떨까? (이후 서술 편의상 ‘IMAX Enhanced 모드 사운드’를 AV8805의 액정창에 뜨는 포맷 안내대로 ‘IMAX DTS:X’로 칭하겠다.)

a. 
IMAX DTS:X 사운드는 현존하는 모든 UBDP에서 출력 가능하다. 하지만 이 사운드를 받아주는 AV앰프에서 이를 인지하고 처리할 수 있어야만 IMAX DTS:X로 발현되며, 그렇지 못한 경우엔 일반 DTS:X(혹은 DTS-HD MA)로만 구현될 뿐이다.(물론 IMAX DTS:X로 수록되지 않은 일반 DTS:X 컨텐츠 재생 시에는 어떤 경우에도 일반 DTS:X로 재생된다.)

b.
이 신호를 받은 AV8805에서 실행할 설정은, 서라운드 파라미터 항목 내의 IMAX 메뉴에서 Auto로 설정 시 IMAX DTS:X로 재생/ off 설정 시 일반 DTS:X로 재생이다. 참고로 이 IMAX 메뉴는 DTS 서라운드 컨텐츠 재생 시에만 나타난다.

c.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타이틀은 2018년 12월에 발매된 최초의 IMAX Enhanced 모드 수록 타이틀인 A Beautiful Planet UBD이다. 이 타이틀을 재생하여 AV8805에서 IMAX DTS:X 구동 상태로 들어가게 되면, IMAX 모드의 이념대로 LFE, 크로스오버 등의 오디오 설정이 자동 조정되어 셋팅된다.(사용자가 직접 수동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셋팅은 하이/로우 패스 필터와 서브우퍼 모드만으로 제한된다.)
 


 
AV8805로 재현한 IMAX DTS:X 사운드는 IMAX 모드를 발동시키지 않은 일반 DTS:X 사운드와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 차이점, 다시 말해 IMAX DTS:X 사운드의 특장점은 ‘저역의 박력’. 그것도 소리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그저 쿵쿵대는 것이 아니라, 마치 화면의 블랙이 깊어지는 것처럼 저역이 깊게 깔아주면서 무게감을 부여하여 모든 멀티채널 사운드 요소 전체에 일종의 고급진 힘을 선사하고 있었다.

IMAX 씨어터 특유의 저역량에 관객별로 호불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IMAX Enhanced 사운드의 모토가 ‘IMAX 씨어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풀 다이나믹 레인지 사운드 믹스를 가정에서 재현한다,’임을 감안하면 이 IMAX DTS:X 사운드야말로 IMAX사가 염두에 둔 ‘IMAX 영화에 담아내고자 한 본연의 사운드’일 것이라는 짐작이 든다. 필자 개인적으론 (아직 소스가 다양하지 못해서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지만) 상당한 만족감과 가능성을 내포한 포맷이라는 느낌으로, 마치 어려운 코스의 공을 멋지게 걷어 올려 홈런으로 만든 신인 선수를 보았을 때의 감상과 비슷했다.

오디오 출력 퀄리티를 좌우하는 요소 중 ‘소스가 머금은 본연의 품질’이 중요함을 감안하면, 이러한 IMAX DTS:X 라는 또 하나의 레퍼런스 포맷의 등장은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아직은 지원 기기(데논, 마란츠 외 아캄 등 소수의 AV앰프만이 지원)나 타이틀이나 모두 부족하지만, 향후 이 포맷은 그 취지대로 IMAX 씨어터에서 IMAX의 기준에 따라 사운드를 출력한 적이 있는 컨텐츠에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나갈 전망(디스크에 우선 보급되나 향후 스트리밍에도 지원할 예정)이니 ‘가급적 극장 그대로의 경험’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이 IMAX 모드에 관심을 기울여 볼 것을 권한다.

사운드 퀄리티

A. 내부에 대하여

별도의 파워 앰프를 조합해야(= 당연히 추가 비용이 드는 기기를 들여야)만 하는 분리형 AV프로세서는 1. 일체형 프로세서에 비해 돈이 더 많이 들고, 2. 알맞은 파워 앰프를 고르는 시간과 열정이 더 들며, 3. 그 외에 랙에서 차지하는 자리나 (스피커 개수만큼의)인터 케이블 다발 및 가족들의 눈총이 더해지기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형을 택한다면 분리형의 장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분리형의 근본적인 목표란 물론 1. 신호 간섭과 노이즈를 원천 봉쇄하고 2. 모든 부품 자원과 전기를 ‘작은 신호의 핸들링’에 쏟는 것이며 3. 이를 통해 S/N의 향상, 음 왜곡 감소 및 순도 향상을 노리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AV8805의 내부는 파워 앰프 블록에서 완벽히 해방된 AV프로세서의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 기본적으론 2015년에 발매된 AV8802에서 지향한 ‘퓨어 하이파이 퀄리티를, 멀티채널에서도 최대한 실현한다’는 이념을 계승하면서, 여기에 더하여 당시에 비해 모든 부품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AV8805인 것이다.(마란츠의 멘트에 따르면 1600개 이상의 부품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AV8802가 풀 디스크리트 HDAM-SA를 채용하여 마란츠의 하이파이 노하우에 필적하려는 첫발을 내디뎠다면, AV8805는 동일한 풀 디스크리트 HDAM-SA를 구현하면서 (동시 핸들링에 필요한)13.2ch분(= 15개)의 독립 기판을 내장하고 동시에 관련 부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더불어 밸런스 회로용 반전 앰프 부분에도 HDAM-SA를 채용하여 고품질 XLR 출력을 가능케 한 것도 강점.

한편 DAC칩은 AV8802와 동일한 (다수의 하이파이 기기에 사용되는 2ch용)AK4490칩을 탑재했지만, AV8805에선 이 역시 8개를 탑재하여 핸들링 채널 수에 맞게 몸집을 불리고 & 모든 채널에 동일한 퀄리티의 아날로그 포스트 필터 회로 탑재 & DAC 주변 회로 패턴과 부품도 모두 새롭게 설계 및 재 튜닝을 거쳤다. 영상 회로나 네트워크 회로에서 완벽히 독립된 전용 기판에 마운트하여 노이즈 유입이나 신호 간섭을 배제한 것도 특징.
 


B. 실제 사운드에 대하여

그럼 그런 물량을 투입한 AV8805의 음질에 대해서 논해보자. 기본적으로 AV8805의 사운드 퀄리티는 그간 AVR 리뷰마다 소개한 필자의 테스트 룸(가로 4m x 세로 3m x 높이 2.5m 가량의 공간)에서 테스트하였다.(기타 연결 사항이나 모드는 각 항목에서 추가 언급한다.)

하이파이 스테레오 퀄리티 : 명징하고 묵직하게, 즐거운 하이파이 사운드를 구현

하이파이 스테레오 퀄리티 테스트는 (필자의 리뷰에선 익숙한)오포 UDP-205를 소스 기기로 하여, AV8805와 에어의 VX-5 Twenty 파워를 연결하여 시도해 보았다. 이때 AV8805의 사운드 모드는 퓨어 다이렉트 모드를 기본으로 한다.

우선 UDP-205를 HDMI 연결(사용한 케이블은 필자가 테스트용으로 애용하는 오디오퀘스트 보드카 HDMI)로 들어보면, 음이 명확하면서도 묵직하게 들린다는 것이 첫 인상이다. 이는 지금까지 필자가 들어 본 마란츠 AV 앰프들과는 확실히 격이 다른 감각으로, 예를 들면 이전에 리뷰했던 마란츠 일체형 최상급기 SR8012에 비해서도 더 선이 굵은 하이파이 스테레오 음이 들린다. 덕분에 그 소스가 CD건 SACD건 (USB 스토리지를 통한)하이 레졸루션 음원이건 & 남녀 보컬, 현악기, 타악기 등 어떤 종류의 음이라도 우아하면서도 분명하고 격조가 있어 상당히 기분 좋은 감각으로 즐길 수 있었다.
 


마란츠 특유의 우아함은 (동사가 제조한 AV 제품에서나 하이파이 앰프에서나)종종 그저 여리기만 한 느낌으로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8805의 음은 비록 고도의 선명함에 모든 것을 걸지는 않은 인상이지만 그저 여리고 부드러운 게 아니라 분위기를 다잡는 맛이 있어 즐겁다. 예를 들어 현악기 연주에서 그 미세한 터치감이나 고역 전달력이 마치 귓가를 찌르듯 강렬하게 전달되지는 않아도, 현이 빚어낸 음이 채우는 공기감은 잘 느껴진다. 덕분에 품격 있으면서 편안한 하이파이 음을 오랫동안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종종 해상력에 집중한 튜닝만을 가해서 일견 밝고 선명한 음이 인상적이지만 사실은 고역이 까슬거리고 결국 듣다 보면 피곤해지는 DAC와 앰프 조합은, 자랑하기엔 좋지만 실제 음악 감상 생활을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AV8805가 디지털 신호를 받아 아날로그 컨버트 후 프리 역할을 하여 출력해낸 소리는 필자를 상당히 기분 좋게 만들었다. 아주 본격적으로 하이파이 구도자의 길을 걷겠노라 다짐한 게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하며 오래오래 함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후 파워 앰프를 마란츠의 플래그쉽 멀티채널 지원 파워 MM8077로 바꿔 SACD 멀티채널을 재생해 본 결과도 감상은 비슷했다. 단지 파워가 달라졌기에 밀도감이나 음의 입체감이 다소 물러서는 인상임은 좀 아쉬웠으나, 달리 보면 하이파이 클래스 파워로 멀티채널을 모두 커버할 수 없을 경우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 대비 퀄리티라고 본다. 이는 물론 AV8805의 하이파이 핸들링 프리로서의 실력이 받쳐주기 때문일 것이다.

AV 멀티채널 퀄리티 : 정숙함 + 농밀함 + 투명함



 마란츠 플래그쉽 멀티채널(7ch) 파워앰프 MM8077

계속해서 MM8077 파워를 사용하여, AV 멀티채널 퀄리티를 테스트하기로 한다. 소스 기기는 이전과 동일한 오포 UDP-205이며 HDMI 연결 상태 & 별도 EQ 조정은 없는 다이렉트 모드를 기본으로 한다. 

이 상태에서 AV8805가 내는 멀티채널 AV사운드의 강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 정숙함 + 농밀함 + 투명함 >의 삼위일체라고 하겠다. 시끄럽게 꽝꽝 울려야 하는 AV 사운드에서 웬 정숙함? 이라고 반문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이는 울려야 할 때는 제대로 울리되 조용해야 할 때는 또 최대한 조용함을 뜻한다. 즉, 음의 (소리 사이즈에 따른)다이나믹스 재현력이 아주 충실하다!

예를 들어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UHD-BD(이하 UBD)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정확한 위치감, 방향성, 공간감의 3박자를 잘 갖추고 ‘부유감’ 있는 소리를 전하는 것에 주력하기에 필자가 테스트 타이틀로 애용하는 편이다. 일전에 마란츠의 SR8012 리뷰에서도 이 타이틀의 재생감에 대해 논한 적이 있었는데, AV8805(+ MM8077) 조합은 당시의 감상에 비해 ‘섬세감’과 ‘부유감’ 자체는 그대로지만 음이 한층 더 탄탄하고 중후하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역시 다이나믹스감의 확장 + 음에 살집과 골격이 붙음 = 이들로 인해 밀도 높은 농밀한 멀티채널 사운드가 제대로 울리기 때문일 터.


흔히 말하는 ‘소리가 없는 부분의 조용함’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은 AV건 하이파이건 ‘소리’를 제대로 재생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덕목이다. AV8805의 소리는 이것이 아주 충실하게 구현되면서 소리의 입체감을 견인하고 리얼감도 살아난다. 또한 (하이파이 스테레오 재생에서도 그 편린을 보여주었지만)전반적인 저역 질량감이 명백히 좋다. 전에 없이 강인한 저역 에너지감과 그로 인한 음의 풍성함이 돋보이는 덕에, 아마 이전의 마란츠의 분리형 AV프로세서였던 AV8802를 사용하던 분은 이를 훨씬 더 쉽게 느낄 수 있으리라.

덕분에 역시나 이전 SR8012에서 들어 본 덩케르크 UBD 역시, AV8805에서는 더 놀랍게 펼쳐진다. 전투기들이 교전하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엔진음의 차이, 기총음의 차이 같은 정말 미세한 하지만 꼭 느껴져야만 하는 소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멋지게 들려준다. 동시에 이전 모든 마란츠 AV앰프에 비해 훨씬 더 힘 있고 섬세하며 뿌리를 단단히 내린 느낌의 저음 베이스감이 전장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느낌. 그 음에 깃든 유려한 느낌과 굳은 심지가 정말 기분 좋게 청자를 영화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C. 돌비 애트모스 천장 6채널 감상

AV8805의 실력은 분명 놀라웠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가 더 있다. 과연 AV8805의 기능과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상태, 돌비 애트모스 천장 6채널로 감상하면 또 어떨까?


가정에도 돌비 애트모스가 선보인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천장 스피커 수가 2채널 혹은 4채널에 머무는 것은 물리적인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천장에 스피커를 4개 이상 매다는 것도 쉽지 않은 결단이지만, 오버헤드 6채널을 지원하는 AV앰프도 그 종류가 엄청나게 제한된다. 그러면 오버헤드 6채널은 이를 감수하고라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일까? AV8805는 그 답을 제시해 준다.

AV8805에서 앞서 논한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의 UBD를 천장 6채널 상태에서 재생하면, 그 소리 이동감과 정위감의 더 완벽한 재현이 가능하다. 이유는 돌비 애트모스 포맷이 ‘이 소스는 천장 몇 채널!’ 같이 고정 채널 믹싱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주 소수의 애트모스 컨텐츠를 제외하면, 현행 가정용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최대 24.1.10 (서라운드 총 24채널, 천장 10채널) 스피커 배치를 상정하고 만들어지며 & 따라서 6개를 매달아도 그 숫자에 맞게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실제, 리얼 구현식으로) 할당된다.


이 할당 역할을 맡는 것이 AV프로세서 등 사운드 기기인데, AV8805는 그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해낸다. 매트릭스 시리즈 UBD의 애트모스 사운드를 가지고 따진다면, AV8805로 구현한 애트모스 천장 6채널은 예를 들어 총격전의 임장감에서 기존 4채널까지의 그것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 APU가 센티넬을 상대하는 그 장엄한 장면의 온갖 ‘소리’를 4채널일 때보다 더 많은 정보량 + 더 완벽한 분위기 + 더 실제 같은 압박감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사운드 믹싱 담당자의 노고를 보다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으로 보답할 수 있다면, AV8805로 구현한 6채널 애트모스야말로 그것에 가까운 것이리라.

비록 AV8805가 애트모스 천장 6채널을 구현하는 가장 저렴한 솔루션은 아니라하나(현 시점에선 형제사 데논의 일체형 AV앰프인 AVC-X8500H가 가장 저렴한 솔루션), 앞서 언급한 그 특유의 퀄리티에 & AV프로세서의 장점인 자유로운 파워 앰프 조합까지 겹친다면 AV8805가 가진 강점이 적절하게 쓰일 사용자와 환경 또한 얼마든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AV8805는 DTS:X 포맷의 상한선인 5.1.6/ 7.1.4/ 9.1.2ch 재생에도 대응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그 즐거움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애트모스를 비롯한 객체 기반 사운드 포맷은 분명 그 구현이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 하지만 천장 6채널을 활용한 객체 기반 사운드를 진정으로 맛본다면, 결코 그 이하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AV8805는 대지에 탄탄하게 버티고 선 듯한 심지 굳은 사운드 퀄리티를, 천장 6채널에도 모두 멋지게 할당하여 들려주고 있었다.

최첨단 기능을 갖춘, 마란츠 AV사운드의 정점


장점1. 다채로운 기능으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
 
가장 전통적인 오디오 컴포넌트인 파워 앰프는, 아직도 2000년대 이전 제품을 쓰는 사람조차 보인다. 그에 비해 AV앰프는 늘 최신 기능에 대응해야 하며 동시에 DAC 등 내장하는 부품들 역시 최신의 예리함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에 늘 시달린다.

때문에 파워 앰프부를 몸체에서 분리해낸 분리형 AV프로세서는, a. 처음 들어서기엔 부담 되는 관문이지만, b. 한 번 들어선 이후엔 수준 높은 파워 앰프는 그대로 오래 유지하면서, c. 프로세서 변경을 통해 일체형에 비해 훨씬 수준 높은 퀄리티와 다채로운 기능을 계속 즐겨 나갈 수 있다.

장점2. 검증된 음질 + 보다 많은 수의 스피커 + 조합 기기 핸들링이 가능하여 얻는 장점

분리형 AV프로세서인 AV8805는, 본문에도 논했듯이 AV프로세서로서 ‘기초’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음질에서 느껴지는 성실한 품격과 현 최신 기능의 조화는 멋진 사운드 라이프를 실현하는 열쇠일 터. 특히 천장 6채널을 구현했기에 향후 오랫동안 최상의 AV 프렌드로 활약할 수 있다.

여기에 파워 앰프 그레이드나 조합하는 케이블 등을 바꿔가며 더더욱 높은 경지로 비약을 엿볼 수 있는 것 역시 특장점. 자신만의 소리에 시간과 정성을 쏟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AV취미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아닐까.

장점3. 롱런을 완비한 준비성

이미 구현된 eARC과 ALLM이 제공하는 롱런의 가능성도 매력적. 실제로 AV8805는 2018년에 발매된 제품이지만, 2019년인 지금도 전 세계 모든 AV프로세서 중에서 본 제품과 맞먹는 수준의 기능을 갖는 제품은 드문 실정이다. 

같은 값을 지불해도 2년을 쓰고 바꾸는 것과 5년을 쓰고 바꾸는 것, 혹은 10년을 넘게 함께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예산/ 시간/ 노력 차이가 있다. 오디오는 흔히들 바꿈질 동력으로 유지하는 취미라지만, 바꿈질에도 하나의 기준을 세우고 그 이외를 바꾸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사운드 시스템에 AV8805라는 기준 말뚝을 단단히 박고 연결 기기를 비롯하여 주변을 바꿔나가 보자. 
 
단점. 일본제 AV앰프 최고가지만, 편의성 면에선 다소 약점이 있음

AV8805는 현 시점에 구입 가능한 일본제 AV앰프를 통틀어 최고가의 제품이다. 물론 음질 등 가장 중요한 퀄리티는 본문에도 자세히 언급한대로 가격에 걸맞다 싶을 만큼 충분한 능력을 보여준다 보지만,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에 요구되는 최후의 방점인 편의성 면에선 다소 약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많은 환경과 사용자에게 있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 EQ 프로그램과 그 셋팅의 편의성 및 빠릿함 면에서 데논&마란츠는 경쟁 회사들에 비해 좀 밀리는 데가 있다. 데논&마란츠 제품에 적용 가능한 유료 EQ 조정 전용 앱(Audyssey MultEQ Editor) 역시, 필자가 이 앱이 등장한 이래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 그 나름 버전 업을 하고는 있음에도 여전히 아주 편하게 원하는 대로 EQ 커브를 미세 조정하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최고 레벨의 편의성과 빠릿함에 못 미친다 정도이지 최종 측정 및 적용 상태가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고, 또한 EQ 조정은 반드시 자동 측정 후 권장 셋팅만이 능사는 아니기에 사용자에 따라선 별로 상관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기대도는 가격과 함께 마구 올라간다는 것을 생각하고, 마란츠가 음질과 하드웨어에 투입하는 물량만큼 이런 류의 세세한 편의성 면에서도 끝까지 좀 더 다듬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내길 기대한다.
 


끝으로 한 가지. AV8805의 각 HDMI 입출력단 상단 고정 볼트에는 특이한 모양의 와셔가 끼워져 있다. 마란츠에 따르면 이 와셔가 ‘AV8805의 소리에 공기감을 부여하기 위한’ 마지막 튜닝이라고 하는데, HDMI 단자 위의 작은 와셔가 갖는 가치를 느낄 수 있든 그렇지 않든 이 한 가지 사실만 봐도 AV8805라는 제품에 마란츠가 (동사에게 가능한 수준의)열의를 다한 것만은 확실할 것이다. 

열의는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그것이 성과로 이어지면 더욱 그렇다. 다른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열의로 이끌어낸 AV8805의 실력이 빚어낸 ‘소리’에 감탄하여, 나의 곁에 두기로 결정하였다.
 

 

Marantz 댓글 이벤트


위 리뷰를 읽고 마란츠 AV8805와 관련된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총 1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각 한 장씩, 총 10장을 보내드립니다.

 

  • 기간 : 3월 6일 ~ 3월 17일
  • 발표 : 3월 18일 (본 게시판 하단)
  • 경품 발송 : 전체 발송 정보 취합 후 일주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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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3-06 16:17:49

리뷰 잘 봤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눈팅해 온 제품이군요. 리시버인 7010을 몇 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기변한다면 탐하고 싶어집니다. 거의 궁극의 애트머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겠군요. 

1
2019-03-06 16:21:31

Imax enhanced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한글페이지도 열려서 자주 체크하고 있습니다.

1
2019-03-06 19:33:53

우와...입이 떡벌어지는 녀석입니다

가능한 기능중 반도 못써볼듯하네요 천장2개로 Atmos구현중인데 

6개는 어쩔지 들어보고싶습니다

1
1
Updated at 2019-03-14 23:34:30

 

현존 일제 프로세스중

Imax enhanced는 유일한건가요? 매우 기대되는 포맷 이에요.

암튼 하이파이 청음 감상 평가 부분은 딱 제가 원하는 앰프의 기준과 일치 합니다.

접근 가능 범위내 프로세스중 야마하5200 도 있지만 선호하는 음색이 아니었는데

마란츠8805가 정숙+농밀+섬세함 ..... 이부분 너무 끌리네요.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단독 주택 전용공간 설계 넣어서 매일매일 머리속 구상 중임다.^^

일반 가정집 청정보다 1.5배 높은 구조에 천정 스픽 무한 추가 설치 가능하게 ...

 

PS: 결국 구입 했어요.

     스피커 상황이 5.1채널 이라 그대로 셋팅 했습니다.

     서라운드 해상도가 확 차이 나고,2채널 음감용으로 매우 우수 하네요.

     전에 안들리던 소리가 자꾸 들립니다. 전채널 DAC 투입의 효과 같습니다.

1
2019-03-06 20:11:40

 이쪽바닥에는 욕심이 끝이 없네요

데논 4400 사고 요정도면 업글 안해도될거같은데~ 했는데

벌써 상위기종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맥스인핸스드가 참 궁금하네요~

1
Updated at 2019-03-06 20:54:59

제방 사이즈에 데논 4400정도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소리의 정교함 때문에도 상위기종으로 눈이 갈 수밖에 없네요.

1
2019-03-06 23:22:48

발매를 꿈에서도 손꼽아 그리던
저의 로망이자 마지막 장비이고싶은
8805가 드디어 나왔네요.

마란츠7000번대 사용시에는
만족감과 아쉬움이 동시에 묻어났었는데
이제품은 그런 의구심조차 들지않을
끝장의 끝일것같습니다.

국내발매가되지않아 해외직구를 심각히
고려했었기에 매우 반가우나
역시 퀄리티에 맞게 가격또한
대단할것같습니다.

현존 일부 프로세서중 갑중의 갑이겠죠.
현재 사용하는 온쿄프로세스는
그야말로 비교조차 되지않을 제품같아
정말기대됩니다.
그 기대감에 가슴이 떨리는것같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손에잡고 말겠습니다.
좋은 리뷰와정보에 감사드립니다.

1
2019-03-07 17:00:07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도저히 뽐뿌를 견딜수가 없어서~
업체에서 저녁에직접 가지고방문하신다고
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파워앰프 한대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1
2019-03-07 01:25:12

이 마란츠 AV8805가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최고수준의 AV프로세서라고 봐야죠. 이 이상은 1000만원 넘어가는 가격대니깐요. 전작 AV8802a를 사용해보고 좋은 가격에 정발 되었으면 좋겠다싶어 마란츠 코리아에 수입계획이 있는지 전화해봤어요.  앞으로도 전혀 계획 없다더니 이렇게 신제품이 떡 하니 나와주었네요. 가격도 꽤 괜찮게 나와준것 같습니다. 

1
2019-03-07 01:55:27

단자 갯수만 봐도 급이 보이네요.


7.2.6 이라...

1
2019-03-07 06:51:04

언제나 조지마님의 리뷰는 참 대단하네요.

15.2채널에 앳모스 7.2.6이라.. 시연회라도 한번 진행해서 듣고 싶은 마음이 ㅜㅜ

1
1
2019-03-07 08:16:01

아주 훌륭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다만 2ch 에 대해 언급하실때 사용하신 파워는 아마 프로세서의 다섯배는 넘는 가격은 될꺼 같은데요 조합이 조금 안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같이 짝을 이루는 멀티채널 파워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꺼 같습니다~

1
2019-03-07 14:18:18

천정 6채널이 아주 땡깁니다

문제는 그러면 파워앰프까지 바꿔어야 해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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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3-07 15:28:48

끝판왕이 나왔군요. 이번 작품은 이를 악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온 느낌입니다. ak4490을 8개 !!!
샵에 가서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1
2019-03-07 19:15:06

조지마님 헌데 제품의 정확한 명칭이
마란츠 8805 와 8805a
두개중 어느것이 맞는걸까요?
동일한제품인데 명칭이 생략된것인지
또다른 버전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Updated at 2019-03-07 19:44:15

본래 AV8802에서 HDCP 2.2 대응을 위해 HDMI 기판을 교환한 모델이 AV8802a입니다. AV8805는 출시 후 아직 이와 같은 중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적이 없으며, 따라서 현 시점에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모델은 AV8805 뿐입니다. 

 

이 AV8805의 모델명을 유럽 등 해외 일부 샵에서 AV8805a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본 리뷰에서 소개한 AV8805와 (현재 해외 일부 샵에서 칭하는)AV8805a의 사양은 똑같습니다. 아울러 미국/일본/유럽/영국 마란츠 모두 본 제품의 공식 제품 소개 명칭은 AV8805로 표기합니다.

1
2019-03-07 19:37:28

야마하에 이어..마란츠까지 분리형 프로세서가 나왔었군요..

요즘 계속 리시버 구입을 미루고 있는 중인데..

가격만 맞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1
2019-03-09 17:39:50

와.. 탐나는제품이네여

1
Updated at 2019-03-10 10:46:23

리뷰 잘봤습니다..


1
2019-03-10 00:13:44

지금 x8500h 를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분리형으로 가고 싶네요. 마란츠는 저 디자인은 언제 바꿀련지...

1
2019-03-10 10:32:27

사고싶네요

1
2019-03-10 18:42:08

 분리형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요즘 뽐뿌가 많이 오네요

8805 기억해 두겠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1
2019-03-17 19:08:46

리뷰 잘봤습니다.
아직 세세한 설명까지 이해하기에는 기반지식이 부족하네요^^;;;
단자많고, 크니, 좋아보입니다 ㅎㅎㅎ

WR
1
2019-03-18 10:53:42

마란츠 A8805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 https://dvdprime.com/…  

1
Updated at 2019-04-10 22:52:27

데논8500h인데 분리형
한번 사용해보고싶네요 ㅎ

1
2019-03-20 19:48:35

와... 대단한게 나왔네요 꼭 써보고싶지만 여유총알이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1
2019-03-24 16:07:07

헉.. 이게 정발이 되었군요... ㅠㅠ 

8802A 사용 중인데.. 팔고 넘어가야되나 심히 고민 중입니다 ㅠ 

가격도 상당히 착하게 나왔네요 ㅠㅠㅠㅠㅠㅠ 

1
2019-04-11 09:30:03

데논8500과 차이가 많이날가요?

궁금하네요

1
2019-04-11 19:03:02

기사 잘봤습니다.. 플래스쉽 프로세서 답게 성능이 발군이네요

그리고  예전 Z11시절에 자주보던 닉네임분들의 리플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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