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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리뷰 |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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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2 17:45:24

 

글 : 작성자 : Qrdco (of Konsoler.com)

게임 소개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이하 용과 같이7)은 PS2부터 이어져 온 세가의 간판 타이틀이다. 1편부터 6편까지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키류 카즈마라는 주인공의 긴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후에 발표된 [용과 같이7]에서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돌연 RPG 장르로의 도전을 선언해 큰 화제를 모았다.

 

※ 본 리뷰는 PS4 Pro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의 타겟 유저

  1. [용과 같이] 시리즈를 쭉 즐겨왔고, 개발진 특유의 개그 센스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
  2. 고전 RPG 게임을 즐겼거나,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사람
  3. [용과 같이] 시리즈에 처음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


장단점 평가

장점

  • 어설프게 스킨을 씌운 것이 아니라, 제대로 RPG 맛을 낼 줄 아는 사람들이 만든 작품
  • 새로운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는 곳곳을 탐색하는 즐거움이 있다
  • 메인 스토리 외에도 각 동료들의 사연이 담긴 이야기, 이진쵸 사람들과의 서브 퀘스트, 잡 체인지 형식의 성장 시스템, 숨겨진 컨텐츠 및 다채로운 미니 게임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 주연조연을 맡은 배우와 성우들의 훌륭한 목소리 연기 덕분에 캐릭터들의 매력이 두드러진다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에서 선보인 일부 시스템들을 감초처럼 활용했다


단점

  • 턴제 전투에 액션성이 추가된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순수 액션이었던 지난 시리즈와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 과거 작품들의 스타일을 좋아했던 유저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
  •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들에 비해 아쉽게 느껴지는 대사 번역. 특히 동료들과의 감정선이 중요한 대사나 말장난이 들어간 멘트 등에서 일부를 생략하거나 축약해 표현한 것이 아쉽다


보는 맛 (그래픽)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드래곤 엔진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용과 같이 극2]과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이하 저지 아이즈)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용과 같이7]에 와서는 인물을 표현하는데 좀 더 집중한 느낌이다. 특히 인물들의 미간, 이마의 주름, 눈썹의 움직임 등을 자연스럽게 살려 뜨거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의 보는 맛이 살아났다.


 리뷰에 쓰인 모든 이미지는 클릭 시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간과 눈썹, 이마 주름의 표현력이 높아져
캐릭터들의 감정이 더 두드러져 보였다 
>


또한 각 장소의 분위기, 긴장감을 살리는 카메라 구도와 아웃 포커싱(말하고 있는 화자는 뚜렷하게, 그 외의 인물이나 배경은 흐릿하게) 등의 연출을 적극적으로 쓰면서 플레이어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이런 연출은 기존 시리즈에서도 쓰여왔지만, 이전 주인공들이 주로 단독 행동을 하다보니 카메라 초점이 한 사람에게 맞춰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용과 같이7]에서는 주인공과 여러 동료들이 함께 어울려 더 다채로운 구도와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 실시간 이벤트, 컷 씬 등에서 인물들의 표정에
집중하게 만드는 아웃 포커싱 연출 >

 

< 여담이지만 여성 캐릭터들의 모델링 퀄리티도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높아졌다 >


보는 맛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용과 같이7]의 새로운 무대, 요코하마 이진쵸의 배경을 꼽을 수 있다. 카무로쵸에 비해 약 3배 규모로 커진 것은 물론, 각 장소들의 특징적인 건물들이 새로운 도시를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배경 곳곳의 디테일한 소품들을 찾는 재미도 뛰어나다.

 

< 이진쵸 곳곳을 마치 내가 사는 동네처럼
여기며 탐험하는, 시리즈 초기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

 

< 한글 간판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코리아 타운 >


< 마치 일루미네이션 쇼를 보는 듯한
이진쵸의 밤 바닷가 시티뷰 >


< 건물 내부나 가게 안에 진열된 상품 등에서
의외의 물건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한편 같은 맵을 여러 번 쓰면서 일명 '또무로쵸'라고 불렸던 카무로쵸에도 시간이 흘러, 2019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다. 반면 소텐보리의 경우 [용과 같이 극2]에서 보여준 모습과 큰 차이가 없고, 즐길 거리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해상도 및 프레임은 PS4 Pro 기준 체커 보드 기반 4K, 30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그리고 시리즈를 거듭하며 계속 엔진을 개량하다 보니 이전 시리즈들보다 빠른 로딩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리뷰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컨텐츠를 확인하기 위해, 기간 내에 PS4 Pro와 일반 PS4의 비교는 어려웠다. 다만, 드래곤 엔진을 한 차례 개선했던 [저지 아이즈]에서 일반 PS4 플레이가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작품도 비슷하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듣는 맛 (사운드)

[용과 같이7]의 사운드는 효과음과 목소리 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먼저 효과음을 칭찬하고 싶은데, 턴제로 바뀐 전투의 타격감과 템포를 끌어 올리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

 

턴제 전투의 특성상 각 캐릭터가 한 번씩 공격을 하다 보니 효과음도 액션 게임보다 단순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반 공격을 대부분 연타 형식으로 만들고, 그에 따른 타격음을 강조함으로써 리듬감을 살리고 있다. 또한 극기(일종의 스킬)나 딜리버리 헬프(일종의 소환)에서는 과장된 소리로 쾌감을 증폭시켰다.


< 타격감, 리듬감을 살린 효과음의 역할 덕분에

턴제 전투가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


그리고 전투 중 들리는 여러 소리들 중 저스트 가드* 효과음을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해 성공 시의 쾌감이 상당하다. 특히 적의 연타 공격을 모두 받아냈을 때는 마치 싸움의 달인이 된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덕분에 턴제 전투 안에서도 액션 게임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 저스트 가드 : 적의 공격이 닿기 직전에 X 버튼을 눌러 발동하는 방어 기술. 일반 턴제 게임처럼 적의 공격을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의 움직임을 보고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 저스트 가드의 성공이 곧 쾌감으로 느껴지도록
가장 튀는 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

 

또 하나의 장점인 배우, 성우들의 훌륭한 목소리 연기는 스토리의 중심을 잡아주고, 때에 따라서는 코미디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특히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을 섭외한 덕분에 캐릭터의 디테일이 더욱 살아났다고 본다. 참고로 [용과 같이7]은 기존 시리즈들에 비해 적은 수의 배우를 섭외했지만 배테랑 성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기자들의 호흡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한편, BGM의 경우 카스가 이치반을 주제로 한 엔딩곡, 그리고 턴제에 어울리게 쓰인 전투 BGM, 주요 캐릭터 테마곡 외에는 기존 시리즈에서 쓰던 곡들을 많이 재활용했다. 크게 인상적이었던 BGM은 없었지만, 드라마가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맞춰주는 역할은 충실히 하고 있다.


하는 맛 (게임성)

[용과 같이7]는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액션 어드벤처로 시작한 작품의 장르를 RPG로 바꿨는데,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점은 개발진에서도 예상했던 일이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밀어붙인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도전 결과는 상당히 놀라웠다.

 

의외로 RPG와 어울리는 게임성

[용과 같이7]을 즐기면서 자주 떠오른 단어는 '의외로'이다. 지금까지의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보고 경험했던 것들이 의외로 RPG와 잘 어울렸기 때문. 각 구역 별로 담당하는 세력을 다투고 있는 야쿠자 조직,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직업, 점점 커져가는 사건 등은 마치 [용과 같이] 시리즈를 예전부터 RPG로 만들 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잘 어울렸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맵인데, 여러 조직들이 모여 있는 이진쵸의 세력 구조에 따라 구역 별로 등장하는 적들의 레벨이 다르다. 또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상점에서 파는 품목도 제각각. RPG에서 느꼈던 새로운 필드로 나설 때의 두근거림, 마을 사람들과의 이야기, 좋은 무기를 찾는 과정 등이 [용과 같이7]에도 담겨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한국 조직이 점거하고 있는 코리아 타운의 경우 좋은 아이템과 무기를 구할 수 있지만 레벨 20 정도가 되야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식이다.


< RPG로 바뀌면서 맵을 탐색하고
숨겨진 장비들을 찾는 재미가 더 부각됐다 
>

 

아직 낮은 레벨이었을 때, 코리아 타운의 한글 간판들을 구경하다 상당히 강한 적과 마주친 경험이 있었는데, 그래도 '동료들이 있으니 이길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억지로 덤벼봤다. 하지만 적의 공격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것을 보고 도주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처럼 맵을 탐험하며 의외의 적이나 장소들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성장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일은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시리즈 특유의 서브 퀘스트, 미니 게임 등도 지역 별로 잘 배분되어 있는 것은 덤. 덕분에 이진쵸의 새로운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 이진쵸는 거대한 월드 맵처럼 느껴졌고,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다 
>


턴제지만 의외로 액션성이 있는 전투

두 번째로 전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의외로 액션성이 있다. 일반 턴제 RPG처럼 적들이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노리는 방향의 적을 바라보고 위치를 바꿔가며 싸우기 때문. 주인공 일행도 기본 공격으로 누구를 때리느냐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지는데, 범위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노리려면 포지션을 잘 잡아야 한다.


< 상황을 잘 판단하면 시원시원하게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

 

이처럼 전투 중 실시간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적의 공격에 저스트 가드로 반응해야 하기에 단순히 버튼만 눌러 진행하는 방식보다 하는 맛이 있다. 특히 저스트 가드 타이밍에 버튼을 입력했는데, 회피가 뜰 경우 마치 내가 직접 회피에 성공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순수하게 액션 게임으로써 [용과 같이] 시리즈를 좋아했던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반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턴제 전투에 액션 요소를 넣었지만, 기존 시리즈의 재미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홀로 싸우는 야쿠자가 아닌, 의외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재미

한편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새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으로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과거 시리즈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는 거의 모든 사건들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고, 주변인들을 안전한 장소에 둔 채 혼자서 뛰어들었지만, 카스가 이치반은 밑바닥에서부터동료 및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다.


< 주인공은 어리숙해 보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


덕분에 주인공 한 명에 집중된 이야기가 아닌, 주변 인물과 배경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시나리오 구조를 가져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동료들과의 유대를 시험해봤던 [저지 아이즈]의 제작 경험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참고로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용과 같이7]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들이고, 그들의 성장 과정과 숨겨진 사연들이 자세하게 나오므로 [용과 같이]에 입문하고 싶었던 분들에게도 좋은 작품이다.


도전의 시작과 결과 모두 의외였지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용과 같이7]의 도전은 호불호가 갈리면서 시작됐지만, [용과 같이]의 설정과 그간의 개발 노하우를 RPG와 섞으면서 의외로 재미있는 게임으로 완성됐다. 조금 옛날 이야기를 하자면 과거의 세가는 새로운 재미, 색다른 장르에 자주 도전했던 개발사였고, 그런 모습 덕분에 많은 팬들을 이끌어 왔다.

 

그간의 모든 도전들이 성공했던 것은 아니지만, [용과 같이7]의 도전은 성공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본다. 새로운 주인공과 동료들, 턴제 시스템에 액션 요소를을 적절히 혼합한 전투, RPG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만든 맵은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 [용과 같이7]은 시리즈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인공 일행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한글 맛 (로컬라이징)

[용과 같이7]의 한글 맛은 장단점이 명확하다. 먼저 장점의 경우 게임 내에 한국 조직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음성을 한국어로 어색하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용과 같이 극2]에서도 한국 조직이 나왔었는데, 그 때보다 자연스러워진 느낌. 특히 한준기를 연기한 나카무라 유이치 성우의 한국어 음성 분량이 많은데, 전보다 더 좋아진 한국어 발음을 듣고 놀라기도 했다.


< 한국 조직원들의 대사, 그리고 한준기의
한국어 더빙이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

 

반면, 대사 번역의 경우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아쉽다. 특히 동료들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감정을 표현한 주요 단어를 생략하거나, 대사를 간단히 축약한 자막들이 나올 때 아쉬움이 컸다. 스토리와 관련된 부분이기에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뉘앙스에 따라 동료간의 유대감이나 감정선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다만,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시한 작품인 만큼,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대사들에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항목별 점수

  • 보는 맛 - 9.0
  • 듣는 맛 - 9.0
  • 하는 맛 - 9.0
  • 한글 맛 - 8.5


평점 - 9.0 (A+)

[용과 같이] 시리즈는 '어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라는 목표를 향해 매 시리즈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온 작품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새 시리즈보다 과거 시리즈 리메이크, 리마스터 위주의 라인업이 이어졌고, 이들로는 채울 수 없는 신작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었다.

장르가 바뀐 것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으나, [용과 같이7]은 그러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씻어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RPG 도전은 의외였지만, '의의로 재미있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 본 컨텐츠는 콘솔 게임기 전문커뮤니티인 Konsoler.com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konsoler.com/g2/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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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2 09:08:41

멋진 리뷰네요

발표때 너무 이질감이 느껴지고 기존 세계관과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리뷰를 본 후에 조금 찾아보니 버파2, 5가 들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2020-01-22 10:25:57

외전포함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즐겼고 7이 RPG형식을 빌린다고 발표때는 걱정이 되었지만

직접해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전투는 약-약-약-강 만 누르고있던거같기도하고

그리고 7의 스토리가 매우 흡입력있고 재미있네요

2020-01-22 13:53:53

일본 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첫 사진에 츠츠미 신이치가 딱 보여서 확 땡기네요.

 

거기다가 스토리가 좋다니... 어쩌지;;;

2020-01-22 13:55:05

오 디피에 게임 리뷰 코너도 있었군요

2020-01-22 18:54:06

6가 정발이 안되어서 7만기다리고있었는데 RPG로 나와 다시 우울해지고

북미판 야쿠자6를 주문했습니다 과연 야쿠자를 영어라는 언어로 얼마나 몰입이 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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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2 19:58:52

 

스트리머가 하는 것을 봤는데, 

솔직히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우 잘 만들었고, 재미도 이전작보다 더 배가 되었다고 

느껴지더군요.

rpg 형식을 도입해서 각종 무기, 방어구 등을 업그래이드하는 파밍 하는 맛도 커지고요.

직업, 즉 클래스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플레이 하는 맛도 좋고요.

다만, 적들이 좀 단순(정확히는 쉬워서)해서 오래하면 살짝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있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콘솔러라는 사이트는 디피랑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 시스템이네요? ^^ 

2020-01-22 21:18:16

언급하신 저지아이즈 때문에 플스5를 기다리고 있는데 용과같이도 취향에 딱 맞아 보이네요. 엑박은 이런 아기자기한 게임이 없고 한글판도 부족해 항상 아쉽습니다.

2020-01-22 22:44:27

수년간 게임 불감증에 걸렸었는데, 아재가 하기에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2020-01-23 11:16:59

 타겟 유저 1번과 3번이 상충되는거 아닌가요^^;

2020-01-23 23:08:04

잼나겠네요ㅎㅎ
앞으로도 또 게임 리뷰부탁드려요

Updated at 2020-01-24 16:24:06

스팀으로 '용과 같이 극'을 먼저 시리즈 최초로 접하여 플레이 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다소 실망했습니다 ㅠ.ㅠ 

(지루함 - PS2 파판10으로 첫 파판을 했을때의 실망감 보다는 덜하지만)

이 신작은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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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20:01:01

용극으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이것도 비슷할겁니다.

Updated at 2020-02-01 22:32:06

제로 용극1,2 3,4,5,켄잔, 유신 다 엔딩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작이 최고네요

2020-02-12 12:46:30

그런가요?

게임 해 봐야겠네요^^

2020-02-14 18:48:26

 오오 한번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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