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블루레이‧DVD
ID/PW 찾기 회원가입
더함 N553QLED 리뷰 | QLED 패널과 사운드바 채용한 더함의 4K 신제품
 
  11290
Updated at 2020-05-13 15:00:36

글 : DP 컨텐츠팀 (park@dvdprime.com) 

 

퀀텀닷과 일체형 사운드바가 조화된 4K / HDR TV

떨어질대로 떨어진 LCD 패널 가격 덕분에 전 세계의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게 LCD TV를 구입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황금기에 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여파로 1/4분기 LCD 패널의 가격이 지난 40개월 동안 최고치로 상승했고, 이미 삼성과 LG는 작년부터 LCD 패널 생산을 중단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공급 부족으로 TV 패널 가격이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가성비를 앞세운 중소기업 TV들의 가격 동향은 아직까지는 안정적이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 파동 이전에 계약된 물량으로 인해 가격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 소개할 더함의 55형 신제품도 4K / HDR 10 지원을 기본으로 QLED 패널을 채용함과 동시에 사운드바를 내장한 제품임에도 인치당 만원 아래인 40만원대 후반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다.  
 
더함은 지난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상 2년 AS, 직접 배송, 배송 추척, 패널 실명제의 등 기타 중기 TV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대신 최저가 정책을 구사하는 회사는 아니다. 가격은 대략 대기업과 중소기업 TV 사이에 위치한다. 여기에 '우리집에서 넷플릭스 보고갈래?'라는 문구를 홍보 카피로 사용할 정도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작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더함 TV와 같이 넷플릭스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지 못하면 해상도 제한 때문에 TV 자체앱을 통해서는 4K 컨텐츠를 4K 해상도로 재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라면 구매하기 전에 자체 넷플릭스 앱에서 4K 컨텐츠 재생을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리모콘 버튼 하나로 넷플릭스를 재생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편의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화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더함은 넷플릭스, 유튜브에 더해 2020 신모델에서는 리모콘에 프라임비디오 서비스 버튼을 추가했다. Amazon.com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비디오는 일반적인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데, 이와 같이 OTT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정책에 대해서 프라임비디오 이용자 중 한 사람으로서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또한 'N553QLED 2020'이라는 공식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N553QLED는 QLED 패널을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모델명에 QLED라는 용어를 내세울 정도로 QLED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구점이 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설명하면 살짝 복잡하기는 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설명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참고] QLED 그리고 퀀텀닷 (Quantum Dots, 양자점)
 
현재 일반 가정용 평판 TV 패널은 단 두 종류만 존재한다. 
  • LCD
  • OLED
LED는 LCD 패널의 백라이트 유닛(BLU, Back Light Unit)의 한 종류로 초창기 CCFL(냉음극형광램프)에서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로 변경되면서 LED TV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LCD는 발광체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백라이트는 아래 그림처럼 스테인드 글라스와 같은 원리로, 컬러와 명암이 적용된 픽셀(LCD)에 빛을 투과시켜(LED 백라이트) 구현한다.


이번에는 퀀텀닷(양자점)에 대해 알아보자. 퀀텀닷이란 물질의 크기가 나노미터 수준으로 줄어들 경우 전기·광학적 성질이 변하는 반도체 나노 입자이며 나노 미터, 즉 십억분의일 미터 수준으로 입자가 작아지면 에너지 변위에 따라 특정 빛을 발산하는 성질을 가진다. 하나의 양자점은 하나의 색을 방출하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양자점의 크기에 따라 빛의 색이 바뀐다는 점이다.

※ 이미지 출처 :  | https://pid.samsungdisplay.com/…
 
나노미터가 얼마나 작은 단위냐 하면 2nm의 경우 원자 15개 정도가 모인 크기다. (7nm의 레드는 원자 150개 수준) 대표적으로 2nm에서는 Blue(청), 3nm에서는 Green(녹), 7nm에서 Red(적) 컬러를 방출한다.

▲ (좌) LED-LCD 패널 / (우) QLED 패널
 
QLED란 LED 백라이트에 퀀텀닷 필름을 부착한 패널이다. 양자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제일 작은 크기(2nm)의 청색 양자점은 (우측 그림 맨 뒤에 보이는) 백색대신 청색 LED 백라이트 유닛으로 대체하고, 여기에 녹/적 양자점 필름을 부착한다. 즉, 기존 LCD의 BLU는 그냥(?) 화이트지만, QLED는 Blue BLU에 Green Quantum Dot Film과 Red Quantum Dot Film을 부착하여 순도 높은 화이트 컬러의 백라이트를 만들어 내는 QDEF (Quantum Dot Enhancement Film) 방식이다. 
 
QDEF 방식 외에도 LCD의 컬러 필터(CF) 자체를 퀀텀닷으로 구성하는 QDCF 방식, 청색 OLED와 적/녹 퀀텀닷을 결합한 QD-OLED 방식 등 보다 발전된 QD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가전사들은 계속 연구개발 중이다.
QLED 패널의 최대 장점은 화이트 LED보다 순도가 높은 화이트 백라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패널 전체적으로 색재현성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더함에서는 N553QLED의 색재현성을 실측하여 홈페이지에 밝히고 있으며 NTSC 색역 100%, DCI-P3 색역의 97%를 커버한다고 밝히고 있다. ( | https://m.post.naver.com/… ) 패널의 넓은 색재현 특성을 활용해 어느 정도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고 있는지 리뷰를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기로 한다.
 

디자인

평판 TV 디자인의 주된 트렌드는 아직까지도 베젤의 두께를 최소한으로 줄여 몰입도를 높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인데, N553QLED는 여기에서 약간 탈피하여 아래 부분에 일체형 사운드바를 배치했다.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으로 설계된 인클로져와 함께 12W 출력의 스피커 유닛이 각각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베젤리스 TV는 전면에 스피커 유닛을 배치할 수 없는 디자인 특성상 내장 스피커가 후방이나 하방이 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TV 앞에 있는 시청자에게 사운드가 곧바로 전달되지 못한다. N553QLED는 패널 하단에 일체형 사운드바를 전방으로 배치하여 음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별도로 사운드바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없앴다. 중기 TV는 가성비로 승부하는 제품인만큼 충분히 긍적적인 시도라 평가할만하다. 
 

측면을 보면 하부가 두텁다. 각종 단자와 프로세싱 보드 그리고 사운드바의 인크로져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터들이 내장한 5W의 음량이 한정된 공간에서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직접 경험해 본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다. N553QLED의 일체형 사운드바의 출력은 12W X 2로 음량 자체가 상당히 크다. 아파트에서 아래 윗집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으로 볼륨을 높이면 귀가 아플 지경이다. 음질을 굳이 따져보자면 일반 TV에 비해 중저역이 크게 보강된 성향이며, 중고음 대역에서 음이 선명하기 때문에 뉴스, 드라마, 영화 등 다이얼로그가 위주인 컨텐츠에 적합하다. 중고음 해상력이 살짝 부족하기는 하지만 중가 이상의 사운드바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는다면 굳이 저가형 사운드바로 대체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단 영화 시청시 강화된 저음을 반드시 원하다면 별도의 사운드바가 필요하다.
 

양쪽 스피커 유닛 사이에는 더함 로고 패널이 위치하고 있는데 단순 로고 패널이 아니라 정전기식 버튼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전원 온/오프뿐만 아니라 리모콘 없이 볼륨 등 간단한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TV 후면 우측에 위치한 입출력 단자들이다. 4K 해상도를 처리해야 하므로 HDMI 버전 2.0의 HDMI 단자이며 동시에 ARC를 지원한다. 외부 안테나와 연결하는 RF 단자와 펌웨어 업데이트에 사용되는 USB 단자 그리고 아날로그 AV 단자를 볼 수 있다.
 

나머지 단자들은 후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좌측부터 USB, LAN, HDMI 1, 2, 3, 옵티컬 아웃, 오디오 아웃 단자들이 위치한다.

마지막으로 리모콘은 기존 모델보다 버튼 수를 줄여 좀 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위에서 설명한대로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앱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바로 실행 버튼을 맨 하단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펙

더함은 초창기부터 '패널 실명제'를 통해 해당 모델에 사용한 패널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데 패널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패널은 글로벌 LCD 패널 제조사인 중국 AUO(AU Optronics)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LED 백라이트는 방식은 D형 즉 직하형(Direct)이다. 스펙에는 없지만 LCD는 VA 타입이다. VA 패널을 IPS 패널과 직접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명암비는 더 좋지만 시야각은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상도는 3840 X 2160이며 RGB 프로세싱은 10비트다. 최대 밝기는 350니트이고 고정명암비는 4000:1이다. 시야각은 178도인데 극단적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전에 리뷰한 더함 75인치 IPS 모델만큼 우수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더함 모델과 마찬가지로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한다. 총 4개의 HDMI 단자가 있으며 모두 버전 2.0을 지원하므로 18Gbps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이중 HDMI 1은 ARC 지원이다. HDR 10은 자동실행 방식이라 수동으로 켜고끄고 할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스탠드를 포함한 전체 크기는 1241 X 807 X 232(mm)이며 스탠드 포함 무게는 14.7Kg 이다.
 
[참고] 크로마서브샘플링 4:4:4
크로마서브샘플링은 영상 인코딩시 사용하는 데이터 압축 기법이다. 인간의 눈은 컬러보다는 명암에 민감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동영상 재생에 필요한 데이터량을 축소한다. 블루레이이를 포함해서 보통 4:2:0 방식의 크로마서브샘플링을 적용하는데 눈에 덜 민감한 부분을 압축해서 표현하다보니 동영상에서는 문제가 거의 없지만, PC 화면과 같이 정밀한 영상에서는 폰트가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면 PC 모니터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이 때는 초당데이터전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컬러 프로세싱은 10비트가 아닌 8비트다. 윈도우10과 맥OS 모두 내부 RGB 프로세싱은 8비트이므로 8비트 처리라고 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스크린샷

※ 참고 : 스크린샷은 영상의 화질적 특성을 상당한 수준으로 반영하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100% 그대로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이번에 N553QLED의 스크린샷을 촬영하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QLED 패널의 색역이 실제로 넓기 때문에 sRGB 색역을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니 몇몇 컬러는 눈에 보이는 것과 모니터에 표시되는 색상에 미묘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스크린샷마다 별도의 설명을 할 예정이니 이 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낮 - 디지털 방송 출력

 

 

최대 35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 4K TV이기 때문에 낮에 촬영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카메라로 촬영하면 VA 패널의 최대 장점인 명암비가 실제만큼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매우 어두운 장면에서 군데군데 화면 반사가 있어 주변 잡광을 없앤 후에 촬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스크린샷을 보기 전에 메뉴화면을 우선 보기로 하자.
 

메뉴 버튼을 누르면 재생 중인 화면 위로 메뉴가 오버레이되어 나타난다. OS가 안드로이드가 아닌 리눅스 기반이라 반응성이 좋다. 주요 앱이 상단에 배치되어 있고 넷플릭스에 특화되어 있는 TV라는 명성 그대로 중간열에는 넷플릭스 로그인 프로필과 함께 시청 중인 영상 등이 배열되어 있다. 맨 아래는 입력 소스가 종류별로 보이며, 현재 사용 중인 소스 아이콘에는 'v'로 표시해 놓았다. 다만 상단에 배열된 앱은 별도 설치나 순서 편집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야후날씨 앱을 실행시키면 간단한 설정을 거쳐 위와 같은 정보를 보여준다.
 

TV 방송 화면

 

 

 

 

 

위 2장은 햇빛이 비치는 상태에서, 아래는 차광한 상태에서 촬영했다. 방송국마다 송출하는 화질이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N553의 TV 방송 화질 성향을 알려드리자면 한 마디로 매우 화사하다. 특히 레드 계열의 컬러는 화사하다를 넘어서 살짝 핑크끼가 느껴지는 수준인데 대부분의 영상에서는 괜찮지만 컨텐츠에 따라서는 피부톤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난다. 다행히 리뷰 기간 중간에 N553의 새로운 펌웨어가 버전업이 되어서 설치를 해보았는데 피부톤과 관련해서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신제품이라 세부 조정이 좀 더 이루어지면 방송 화면에서 간혹 느껴지는 이질감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대로 N553QLED의 색역은 현재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색역의 기준인 sRGB를 넘어서기 때문에 실제 보는 색감과 스크린샷에는 다소 차이가 난다.)
 

PC ==> (HDMI) ==> N553QLED

위 스펙에서 설명한대로 N553은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한다.

브라우저를 띄워 보면 가독성에 있어 모니터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집에 있는 모니터가 작아 폰트를 읽기 힘들다면 N553을 외부 모니터로 이용해 볼 것을 권장해도 될 정도다.
 

다음은 크롬 브라우저 - 유튜브 환경에서 화질을 2160p로 설정하고 재생한 영상들이다.

 

 

 

 

방송 화면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화사한 발색이 QLED 패널의 특징으로 보이며 명암비도 매우 우수하다. 정확한 표현을 위해 촬영은 암막에서 진행했지만, QLED는 암막보다는 주변에 빛이 있는 일반 환경에서 훨씬 자연스럽다. 높은 명암비와 발색의 화려함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오래 시청하면 눈이 아플 지경이다. 4K 해상도인만큼 화면에 가까이 다가다서 볼수록 픽셀 단위의 선명함에 감탄하게 된다.
 

엑스박스 원 X ==> (HDMI) ==> N553QLED

 

 

 

QLED 패널의 넓은 색표현력은 SDR 방송과 달리 HDR 10에서 오히려 더 안정적이다. HDR 10의 기준 색역은 Rec. 709가 아니라 BT. 2020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색역이 넓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전체 톤매핑도 영상이 과다하게 밝거나 컬러가 흐려지는 현상 없이 무난한 수준으로 이루어져 있다.
 

N553QLED는 HDR 10 컨텐츠를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HDR 컨텐츠라는 별도의 표시는 해주지 않는다. 이를 확인하려면 리모콘에 있는 '정보' 버튼을 눌러야 하며 HDR 컨텐츠일 경우 우측 상단에 로고가 표시된다.
 

그런데 XBOX 넷플릭스 앱에는 한 가지 버그가 있다. 엑스박스 넷플릭스 앱을 통해 출력되는 모든 컨텐츠를 디스플레이에서는 HDR 10으로 인식한다. 지금까지 여러 기기를 테스트한 결과 N553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젝터 역시 넷플릭스 앱에서 출력되면 위 한국 드라마(SDR/1080p)와 같이 SDR 컨텐츠도 HDR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엑스박스-넷플릭스 앱에서 출력한 SDR 컨텐츠의 경우 오히려 HDR 톤매핑이 적용되어 색이 들떠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엑스박스-넷플릭스 환경에서 HDR 컨텐츠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리모콘에서 '정보' 버튼을 누를 게 아니라 넷플릭스 초기 메뉴에 'HDR' 로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고] N553 내장 넷플릭스 앱과 XBOX ONE 넷플릭스 앱 간의 화질 비교
 

 

HDR 10 지원 영상으로 (위)가 N533 자체 앱이고 (아래)가 엑스박스 앱을 통해 출력한 화면이다. 모든 장면에서 육안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 HDR 컨텐츠는 내장 플레이어든 외장 외장 플레이어든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SDR / 1080p 영상으로 (위)가 N533 자체 앱이고 (아래)가 엑스박스 앱을 통해 출력한 화면이다.

 

 

SDR / 1080p 영상으로 (위)가 N533 자체 앱이고 (아래)가 엑스박스 앱을 통해 출력한 화면이다. HDR 영상과는 달리 아래 엑스박스 출력 화면의 채도가 더 떨어진다. 이런 결과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엑스박스에서 SDR 컨텐츠를 HDR로 인식하게 만드는 버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SDR 컨텐츠는 N553 내장앱으로 감상하는 편이 좀 더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말해, N553QLED에서는 넷플릭스 감상을 위해서 별도의 외부 기기를 연결하는 것보다 N553 내장 넷플릭스 앱을 통해 직접 감상하는 게 화질적으로 더 유리하다. 
 
다음은 게임 화면을 보도록 하자.
 

'기어스 5'에서 HDR 밝기를 설정하는 메뉴다. 위 스크린샷과 달리 실제 N553 화면에서는 우측 밝은 하늘의 계조가 분명하게 구분이 된다. 현재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 +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다이나믹레인지가 HDR 10 만큼 넓지 않아 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게임에서는 원색 표현이 영화보다 많은 관계로 상당히 현란한 영상들이 전개된다. (맨 아래는 이른 아침 시간을 표현한 장면)
 

위 가운데 물체에 반사된 햇빛을 표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용된 최고 수준의 밝기가 바로 HDR 10의 참맛이다. (위 반짝 거리는 부분은 실제로는 100니트 이상이므로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밝게 느껴진다. 부분적으로 최고 휘도를 만끽할 수 있는 위와 같은 장면은 영화보다 게임에서 흔하기 때문에 HDR 10은 영화 이상으로 게임에서 유용하다.
 

 

(위) HDR 10 지원 4K 게임 / (아래) SDR 2K 게임 - 엑스박스의 넷플릭스 앱과는 달리 게임에서는 4K / HDR과 그렇지 않은 게임의 HDR 정보가 정확하게 구분되어 상단에 표시된다. 
 

5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55형 QLED TV

더함은 세계적인 TV 제조사인 삼성과 LG를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TV 브랜드다. 시장 트렌드에 잘 대응해 가면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안정적인 제조사라 할 수 있다. 더함에서 생산 중인 TV 모델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넷플릭스 공식 인증을 받은 4K 재생앱을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리눅스 기반의 빠른 OS, 4:4:4 크로마서브샘플링 지원, HDMI 2.0(ARC) 지원 등이며 여기에 소비자 AS 강화라는 정책이 뒷받침되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오늘 소개한 N553QLED는 더함 TV의 기본적인 장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더함 최초로 QLED 패널을 채용했고 여기에 일체형 사운드바까지 내장했다. 이로 인해 5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 광색역을 지원할 수 있으며 4K / HDR 10 영화/게임 컨텐츠에서 이런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일체형 사운드바는 베젤리스 디자인 TV이 가진 원초적인 단점인 부족한 음질을 보강하고 있어 별도의 사운드바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으므로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컬러를 밝고 화사하게 재현하는 패널 특성으로 인해 SDR 컨텐츠보다 오히려 HDR 컨텐츠에서 컬러 재현력이 안정적이다. SDR 색역에서는 원색 중 특히 레드 컬러가 일반 LCD 패널과 비교했을 때 좀 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1차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QLED 패널 특성에 맞게 꾸준히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더함의 N553QLED는 지금까지 시청한 그 어떤 TV보다 영상에서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이제 75형 TV를 1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55형 정도의 크기는 가족형이라기 보다는 개인형 디스플레이에 가깝다. 한낮에 창문의 커튼을 활짝 열어 놓고 4K / HDR 10 영화나 게임 컨텐츠를 마음껏 즐기기에 최적화된 개인형 디스플레이 기기라 최종 평가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4K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한다면 50만원 이하에서 구입할 수 있는 더함의 N553QLED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20
Comments
3
2020-05-13 16:05:30

 더 함 TV는 구입을 몇개 했는데 리모컨이 문제가 많네요

홈피에 뭐 문의 글을 올리기도 힘들고 

리모컨이 TV마다 좀 다르게 배송되고 

따로 구입하려 해도 홈피에 판매도 안보이고 

2020-05-13 17:54:16

요즘 중소기업tv도 무섭게 성장하네요!

4
2020-05-13 20:40:20

이 TV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원을 켤때 PS4가 같이 켜짐. 겁나 귀찮음.

2020-05-16 10:30:14

그건 tv와 플스쪽 HDMI 설정에서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설마 아무 설정도 안했는데 HDMI 연결
되어 있으면 그냥 껴진다는 말씀?

2020-05-13 22:48:17

 오 정말 좋네요. 

2020-05-13 22:50:50

신제품 라인 중에 60인치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WR
2020-05-13 23:02:12

65인치 제품은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 https://www.theham.kr/…

2020-05-14 01:49:28

이 제품 관심있었는데 리뷰가 올라왔네요.

넷플릭스 4k를 위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제품 모니터로 써도 될까요? 

2020-05-14 15:37:27

 빛샘과 디밍이 어느정도수준인지 궁금하네요.

2020-05-15 05:32:45

 모니터용으로 써볼까 고민되는 녀석이네요^^

2020-05-16 13:14:06

hdr은 어떤가요?
다른 더함 제품 hdr 지원한대서 샀더니
완전 엉망이라 끄고 쓰고있거든요

2020-05-17 22:27:04

55인치를 모니터로 쓰면 눈아플까요  

Updated at 2020-05-20 11:58:46

지난주 토요일에 배송 받았는데
서비스센터 전화 연결이 안되네요.
판매처는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라하고

2020-05-20 21:32:39

서비스센터와 연락되어서 양식에 맞춰 이메일 접수 예정입니다.

2020-05-21 02:42:50

구매하시자마자 서비스센터라니 어떤 문제가 있으신가 궁금하네요.

2020-05-21 03:15:09

화면이 보시는대로 외각에 얼룩이 있는것처럼 탁하게 황토빛을 띄네요.
프레임쪽은 이걸 빛샘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영역보다 밝구요.
지방이라서 상당히 피곤하게됬네요.

2020-05-22 09:09:08

빛샘은 어두운데에서나 식별이 되는데 밝은데에도 저렇게 나오면 패널의 문제 같아 보이네요.

2020-05-22 09:23:11

일단 동영상이나 사진 등 첨부해서 서비스 요청했는데
업체에서는 정상 판정을 하여서 교환 불가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냥 대충 쓰다가 버려야겠네요.

2020-05-22 13:41:46

대기업의 프리미엄급 판넬을 사용한다고 광고하던데...

저정도를 정상이라고 교환불가라면...

맘 접어야겠네요...

넷플릭스 + IPTV감상용으로 65인치 QLED모델

고려해보고 있었는데...

 

1
Updated at 2020-05-22 15:16:30

65인치는 CSOT, 55인치는 AUO 둘 다 중화권 회사에서 패널 제조를 하는것같습니다.
(저는 55인치 구입했습니다)

2016년 구매한 삼성 65KS8000 퀀텀닷SUHD로 홍보하던 모델과 비교해서 세세한 설정 등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대기업 제품과 비교는 좀 그렇고...

가격대비 패널 저 문제만 아니면 만족하면서 사용했을텐데
아쉽네요.

아마 패널 양품만 구매하게되신다면 만족하실겁니다.
(그런데 TV에서 가장 중요한게 패널인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