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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X100-4K+ 리뷰 | 4K LED 프로젝터 최강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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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6:46:27

 

 

글 : DP컨텐츠팀 (park@dvdprime.com)

 

지금까지 출시된 4K LED 스마트 프로젝터 중 최강

뷰소닉의 X100-4K+라는 모델명을 보면 작년에 출시된 X10-4K를 연상시킨다. X10-4K는 지금으로부터 약 1년에 출시된 뷰소닉의 이동형 단초점 스마트 4K LED 프로젝터로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인기 모델이다.

 

 | 리뷰 | 뷰소닉 X10-4K, 4K UHD LED 스마트 모바일 프로젝터  |  DP 리뷰

 

새로운 X 시리즈의 모델명이 X100-4K+라고 해서 왜 X20이나 X30이 아닌지 의문이 들었는데, 실물을 보자마자 바로 의문이 풀렸다. 크기도 크고 단초점이 아니다. 즉 지향점 자체가 X10-4K와 다르다. 이동형인 X10-4K와 달리 X100-4K+는 육중한 외모를 가진 설치형으로 디자인되었다. X100-4K+는 1.2배 줌렌즈를 채용한 표준초점 프로젝터다.


크기가 상당해서 이동보다는 천장이나 테이블에 설치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이동형 프로젝터인 X10-4K와 주용도는 다르지만, X100-4K+ 역시 뷰소닉 X 시리즈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4K UHD 해상도에 높은 밝기 구현하는 2세대 LED 광원 채용, 하만카돈 스피커 내장 등이 그것이다.

 

육중한 크기에 걸맞게 X100-4K+의 스펙은 최고 수준이다. 현 수준에서 가능한 기능들은 모두 집어 넣었다. 스펙만 따지면 지금까지 출시된 LED 프로젝터 중 끝판왕급이다. 4K UHD 해상도 외에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최대 2900 LED루멘의 밝기
  • 4,000,000:1의 명암비
  • 2세대 LED 엔진 채용
  • 램프 수명 최대 3만 시간
  • 수퍼 컬러가 적용된 Rec. 709 125% 색역 커버리지
  • 수직/수평 렌즈쉬프트 적용
  • 전동식 포커스 지원
  • 23dB 수준의 낮은 작동 소음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내장스피커와 비교불허의 음질을 가진 하만카돈 스피커 내장, 인스턴트 온/오프 등 추가적인 장점이 많다. 스펙이 좋다는 점만 강조했지만, 블랙 컬러의 외형 역시 근사하다. 디자인부터 실제 영상의 경향까지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

 

디자인



서두에서 X100-4K+의 외형이 큰 편이라고 언급했다. 위 그림대로 가로*세로*높이가 416*463*183(mm) 정도다. 참고로 소니 VW260ES가 495*463*202(mm) 정도이니 얼핏보면 가로 크기만 줄어든 소니 4K 프로젝터를 보는 느낌이다.


정면 모습이다. 렌즈캡 개폐는 자동식이다. 전원이 들어오면 렌즈캡이 징~하고 열리고 전원을 오프하면 바로 닫힌다. X100-4K+는 발열이 적은 LED 광원 프로젝터라 인스턴트 ON/OFF가 지원된다. 전원을 오프하면 별도의 쿨링 시간이 없이 바로 꺼지면서 렌즈캡이 닫힌다.

 

렌즈 바로 위에는 수직/수평 렌즈쉬프트와 줌링이 위치하고 있다. 포커스링은 없다. X100-4K+에서 포커스는 전동식이며 리모콘에서 휠로 조절한다. 리모콘을 이용하게 되므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시력이 좋지 않아 멀리서 포커스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힘든 사람에게는 훨씬 유용한 방식이다. 

X100-4K+의 후면이다. 커다란 쿨링팬 외에는 입출력 단자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커다란 쿨링팬을 후방에 2개나 채용하여 냉각 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팬 회전소음을 크게 줄였다. 후방 양쪽 하단에는 높이 조절 나사가 부착되어 있다. 탁자나 바닥에 설치할 경우에는 높이와 함께 수평을 맞추는데 사용된다. 

 

(위) 우측면 / (아래) 좌측면이다. 전원 외 모든 입출력 단자는 좌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클릭하면 확대됨) 주요 단자를 보면, 4개의 HDMI 2.0 입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고 3.5mm 오디오 아웃, S/PDIF(광출력) 단자 등이 배치되어 있다. 

 

좌측면 환기구 옆에는 콘트롤 박스가 숨겨져 있다. 리모콘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 작동 버튼이 아예 없다면 리모콘을 분실할 경우 아예 조작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작동 버튼이 있으면 좋다. 긴급한 상황이아니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 감춰져 있다. 

리모콘은 X10-4K와 동일하다. 버튼과 휠의 반응성도 좋은 편이라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별도의 백라이트(Back Lit) 버튼은 없으나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버튼에 배경조명이 켜져 어두운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실 버튼이 몇 개 되지 않기 때문에 몇 번 누르다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

 

스펙을 통해 주요 특징 알아보기

 

투사 광학계 - 4K UHD / HDR / 2세대 LED RGBB 엔진

X100-4K+는 4K UHD 해상도를 구현한다. TI의 DMD 칩을 이용하는 DLP 방식이다. X100-4K+는 300만원 이하의 가격대 제품이므로 DMD칩은 DLP470TE일 것으로 추정된다. 광원은 R / G / B / B(보강) 4개의 LED 램프다. 아래 일러스트를 한번 보자.

 

X100-4K+에 적용되어 있는 2세대 LED 엔진은 적 LED, 녹 LED, 청 LED에 청색 보강(Blue Pump) LED가 추가되어 컬러 재현율을 높이고 있다. 블루 컬러를 보강하는 이유는 인간의 눈이 적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청색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망막에는 컬러를 구분하는 3종류의 원추세포가 대략 600만개 정도가 존재하는데 적원추:녹원추:청원추의 비율은 40:20:1 정도다.)  

 

LED 광원의 특징은 작은 크기에 비해 높은 광량을 확보할 수 있고 발열도 적다. 각 Red, Green, Blue의 3색 소자가 별도로 빛을 내므로 컬러의 정확성도 높다. 스펙상 X100-4K+는 Rec. 709 색역 대응 커버리지가 100%를 넘어서는 125%를 구현한다. 또한 수명도 최소 20,000시간 이상이다. 

 

LED는 우수한 광원이지만 현재 가장 고가의 광원인 레이저와 비교하면 빔이 상대적으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성으로 말미암아 LED 광원은 기술적으로 1500안시루멘 이상의 고광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뷰소닉은 해마다 최대 밝기 수치를 꾸준히 갱신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뷰소닉 V12W의 경우 스펙 상 5000루멘까지 구현) X10-4K의 경우 2400루멘이었으나, X100-4K+에서는 2900루멘까지 최대 밝기 스펙을 높였다. 

 

▼ 참고 : 프로젝터에서 안시루멘과 루멘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 가이드 | 안시루멘, 루멘, 니트, 칸델라, CLO, 풋 램버트 - 디스플레이 밝기에 관하여  |  뉴스‧특집 


설치 편의성 -  렌즈쉬프트 / 1.2배 줌렌즈 / 수직 키스톤 / 4개의 HDMI 입력 단자

프로젝터를 설치할 때 편의성의 핵심은 렌즈쉬프트다. X100-4K+에서 제공하는 렌즈쉬프트 범위가 수직 +60% / 수평 +-25%로 넓기 때문에 설치 편의성이 좋다. 줌렌즈는 1.2배라 투사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폭은 크지 않다. 수직 키스톤도 수직 +-40도라 충분한 수준이지만, 최신형 프로젝터들이 제공하는 4점 키스톤 등의 보다 진일보한 키스톤 기능이 도입되고 있는 시점이라 수직 키스톤만 지원된다는 점은 살짝 아쉽다.

 

비디오 입력에 있어서는 근래 보기 드물게 HDMI 2.0 (HDCP 2.2) 단자를 4개나 제공하고 있다. 이동보다는 설치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라 입력단자를 충분하게 제공하고 있다. 

 

투사 거리


 

16:9 화면비의 100인치 스크린을 기준으로 최소 2.66m에서 최대 3.19m의 투사거리가 필요하다. 투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표준초점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주요 스크린 크기별 투사 거리다.

  • 80인치 : 2.12 ~ 2.55m
  • 100인치 : 2.66 ~ 3.19m
  • 120인치 : 3.19 ~ 3.83m
  • 150인치 : 3.99 ~ 4.78m 

     

작동 소음

지금까지 DP 리뷰에서는 스마트워치 앱을 통해 프로젝터 작동 소음을 측정해 왔는데 이번에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이용해 보았다. (몇 가지 앱을 테스트해 보았는데 결과가 천차만별이라 앞으로 좀 더 시행착오를 거쳐야 최종적으로 적당한 앱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X100-4K+를 조용한 환경에서 5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측정해 본 결과 25dB 전후를 왔다갔다 한다. 지금까지 측정해 본 여러 프로젝터와 체감적으로 비교하면 작동 소음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수치 상으로도 낮고 실제로 스피커 음량에 가려질 정도로 팬소리가 작다. 팬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으나 XPR 방식의 4K DLP 프로젝터 특성상 XPR 작동 소음은 있다.

 

내장 스피커 - 하만 카돈 / 3D 재생 지원

뷰소닉 프로젝터의 특징 중 하나는 하만 카돈과 협업한 내장 스피커의 음량과 음질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동가격대 프로젝터들과 아예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출력 20W의 큐브형 스피커 유닛이 2개 들어가 있는데, '딩딩 띠디딩 딩~'하는 프로젝터 시동음만 들어도 중고역이 단단하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다.

 

리모콘에서 볼륨뿐만 아니라 음향 모드를 영화 / 음악 / 사용자 설정으로 바로 변경할 수 있는 별도의 버튼을 제공하고 있어 컨텐츠의 장르에 따라 자신의 귀에 맞는 음향 모드로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X100-4K+ 역시 대부분의 뷰소닉 프로젝터와 마찬가지 3D 재생을 지원한다. 3D 해상도는 Full HD(1080p)까지 지원하며, DLP-Link 호환 3D 안경을 별도로 구매해야 3D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샷을 통해 특성 알아보기

※ 본 리뷰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샷은 프로젝터 영상의 전반적인 경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지만, 몇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두 눈으로 보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HDR 컨텐츠들의 정보는 디지털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밝기와 색역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스크린샷 하단의 설명을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치

X100-4K+에 전원을 연결하기 전에 우선 와이파이 동글을 설치해야 한다.

 

동글 슬롯은 후방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나사도 없으므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동글을 설치하지 않으면 스마트 기능은 사용할 수 없고 외부 입력만 이용 가능하다. 

 

설치에서 첫단계는 줌과 렌즈쉬프트로 투사 영상의 위치를 조정한 후에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리모콘 좌측상단에 위치한 포커스 버튼을 누르면 화면 중간에 원형의 포커스 패턴이 뜬다. 리모콘 가운데 위치한 휠을 돌리면 포커스가 조절되는 방식이다. 휠을 돌리면 포커스 패턴도 휠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리모콘은 IR 방식이기는 하지만 반응 범위가 넓어서 프로젝터를 향하기만 하면 작동이 잘 된다. 

 

리모콘을 이용한 전동식 포커스의 장점은 눈이 스크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 앞으로 바짝 다가가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으므로 정확도가 대단히 높다. 시력이 좋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네트워크 접속 설정을 마치고 좌측 'Aptoide'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앱을 설치하면 일단 기본 세팅은 완성이다. 

 

내장 유튜브 앱을 통한 4K 재생

앱토이드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앱에서는 비디오 퀄리티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여기서 4K / 60fps / non-HDR로 설정하여 재생해 보았다.

 

 

 

 

 

원본 영상의 훌륭한 화질을 제대로 표현해 내고 있다. 4K 특유의 정밀한 선예도와 함께 풍부하고 찰기있는 컬러는, 보는 순간 헉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감탄하게 만든다. 오히려 스크린샷이 영상의 화려한 맛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뷰소닉 프로젝터들은 고유의 컬러 기술인 Cinema SuperColor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X 시리즈의 전작인 X10-4K와 컬러 성향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마치 다른 시리즈의 프로젝터를 보는 듯하다.

 

기존 LED 프로젝터의 영상들이 빛이 스크린 위에 갖힌 채 정갈한 컬러를 표현하고 있었다면, X100-4K+는 빛이 스크린 앞으로 쭉 뻗어나오는 느낌이다. X100-4K+는 2900루멘으로 최대 밝기가 높아지고 기본 명암비가 상승하면서 전작보다 훨씬 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 표현력도 준수한 편이다. 최고는 아니지만 영상을 즐기는데 있어 충분한 수준이다.

 

내장 넷플릭스 앱을 통한 재생

 

 

 

많은 경우 안드로이드 OS에서 넷플릭스 앱은 DRM 이슈로 인해 해상도와 비트레이트가 제한된다. 이 결과 영상의 좌우측이 어느 정도 잘린다. (첫번째 스크린샷인 내장 넷플릭스 앱의 메뉴 화면과 이후 재생 화면을 비교해 보면 좌우측이 어느 정도 잘려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내부 앱으로는 컨텐츠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화질이 떨어진다. X100-4K+에서 넷플릭스를 최고 화질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4K 지원 재생기(크롬캐스트 울트라, 쉴드 TV, 애플 TV, 콘솔 게임기 등)를 이용하여 무선 네트워크나 HDMI 외부 입력 등을 통해서 재생해야 한다.  

 

PS4 Pro == (HDMI) ==> X100-4K+ 에서 넷플릭스 4K 재생

 

아래 비교 영상에서 확인하겠지만 X100-4K+의 HDR 재생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가장 좋은 시청법은 시청자 본인의 영상에 대한 취향에 따라 HDR ON/OFF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X100-4K+ 내부 설정에서는 HDR OFF가 불가능하므로, X100-4K+는 HDR OFF를 지원하는 PS4 Pro와 같은 재생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참고로 엑스박스는 설정에 HDR OFF 기능이 없음)


PS4 Pro에서 HDR 기능을 OFF하게 되면 '우리의 지구'와 같은 4K/HDR 컨텐츠가 'Ultra HD 4K'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HDR OFF에서 4K UHD 컨텐츠를 재생하면 유튜브 4K에서 본 화질과 마찬가지로 선명하고 우리 눈에 익숙한 색감으로 재생된다. 

 

다음은 동일 장면(몇 프레임 정도는 차이가 있음)에서 HDR ON/OFF 설정으로 각각 재생되는 4K 영상을 비교해 보기로 하자.


▲ (위) HDR ON / (아래) HDR OFF

 

 

▲ (위) HDR ON / (아래) HDR OFF

 

 

▲ (위) HDR ON / (아래) HDR OFF

 

X100-4K+가 HDR이 적용되지 않은 Rec. 709 색역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HDR 10 컨텐츠에서 HDR 톤매핑은 다소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하고 있다. (**톤매핑 : 디스플레이 기기의 최대 밝기에 맞춰 HDR 컨텐츠의 밝기와 컬러를 재해석하여 최종 영상을 만들어내는 내부 프로세싱) 

 

HDR 도입 시기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기기들은 프로젝터는 물론 모니터와 TV조차 채도가 낮아짐과 동시에 명암비가 축소되는 현상이 흔했다. 시간이 흘러 이제 HDR 기술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라, 최근 출시되는 디스플레이 기기들의 HDR 톤매핑 실력은 많이 향상된 상태다. X100-4K+의 HDR 톤매핑은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평균적인 수준이었으나 현시점에서 평가하자면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일반 소비자들은 HDR ON/OFF 영상을 번갈아가며 비교하지 않는 이상, 위 HDR 영상이 특별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영상을 몇 분 정도 보다보면 해당 색감에 곧 익숙해지게 된다.(이를 눈의 '색순응' 현상이라고 한다.) 물론 X100-4K+의 HDR이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DLP 프로젝터에서는 명암비가 높은 대신 암부 계조가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X100-4K+의 HDR 모드에서는 이런 아쉬움이 크게 해소된다. 또한 HDR 영상에서는 색역이 확장되어 좀 더 풍부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암부 계조 : HDR ON > HDR OFF
  • 색역의 범위 : HDR ON > HDR OFF 
  • 전체적인 화면 밝기 : HDR ON > HDR OFF
  • 명암비 : HDR ON < HDR OFF
  • 블랙 : HDR ON < HDR OFF
  • 컬러 정확도 : HDR ON < HDR OFF 

 

PS4 Pro == (HDMI) ==> X100-4K+ 에서 4K 게임 플레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실사 컨텐츠와 달리 게임에서는 HDR ON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편이 더 낫다.

 

▲ (위) HDR ON / (아래) HDR OFF

 

 

▲ (위) HDR ON / (아래) HDR OFF

 

 

▲ (위) HDR ON / (아래) HDR OFF

 

게임에서는 일단 색역의 확장이라는 장점이 가장 크게 두드러진다. Rec. 709 색역에서는 게임 그래픽 컬러가 탁해 보이는데 반해, HDR에서는 컬러가 훨씬 풍부하게 표현됨과 동시에 명암비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모니터 등 게임 전용 디스플레이에서는 다크 감마 부스트 즉 어두운 부분의 계조를 강제로 살리는 기능까지 추가하여 넣고 있다. X100-4K+에서 HDR ON을 하면 암부 계조가 제대로 표현되므로 다크 감마 부스트와 같은 특수한 기능이 별도로 필요 없다.

 

정리하면 TV나 영화 컨텐츠에서는 시청자의 취향에 따라 HDR ON/OFF를 선택하면 되고, 게임 플레이에서는 HDR ON 설정을 추천한다.

 

최고 사양의 4K LED 스마트 프로젝터

뷰소닉 X 시리즈의 최신형인 X100-4K+는 지금까지 뷰소닉은 물론 타브랜드에서 출시한 LED 프로젝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최대 밝기와 명암비를 구현한 프로젝터다. 대부분의 LED 프로젝터는 LED 광원의 장점 - 높은 색 정확도, 낮은 발열, 작은 크기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 소형화 가능 - 등의 장점을 활용해 이동형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X100-4K+는 LED 프로젝터로서 본격적인 설치형 홈프로젝터로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는 첫번째 모델이다. 밝은 장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최대 밝기의 수준을 2900루멘으로 크게 높였으며, 명암비도 대폭 향상되어 블랙의 표현력도 향상되었다. 폭넓은 수직수평 렌즈쉬프트 기능과 전동식 포커스도 지원한다. 여기에 기존 LED 광원의 장점인 최대 3만 시간의 램프 수명과 최저 수준의 작동 소음, 높은 색정확도라는 장점은 X100-4K+에 그대로 이식되어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X100-4K+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HDR 톤매핑의 완성도이다. 톤매핑 중 밝기보다는 컬러에 대한 톤매핑이 좀 더 정교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X100-4K+ 출시의 가장 큰 의의는 이제 LED 프로젝터가 더 이상 이동형이란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고광량 설치형 프로젝터로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첫번째로 출시된 설치형 LED 프로젝터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가능성만 제시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X100-4K+는 오늘 설명한 바대로 중급 홈프로젝터로서 갖춰야 할 높은 수준의 스펙들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차광이 가능한 환경에서 한번 설치로 램프 교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오랫동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프로젝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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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4 17:41:08

리뷰 잘 보았습니다.
게임을 많이하는 제게 잘 맞겠네요.
가격이 궁금하네요...^^

2020-12-04 18:04:51

검색해보니 250 내외네요.

2020-12-04 19:23:36

가격이 괜찮네요...ㅜㅜ 플젝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이거 아깝네...

2020-12-04 20:48:41

 와, 뽐뿌 오네요

2020-12-04 23:03:59

좋아보이긴 한데...

익숙한 루멘으로 환산하면 1200루멘인것 같은데...

프로젝터센트럴 데이터 보면 지금 쓰고있는 5650보다 실제 투사시 밝기가 절반도 안되네요.

가격이 250정도라는데 어두운 환경 아님 사용이 안되서 좀 아쉽네요.

2020-12-05 11:11:18

와 이거 진짜 기다리던 프로젝터 인데 투사 거리가 너무 짧네요
실제 밝기는 구글링 해보니 생각보다 밝다는 의견이 좀 있네요. 그래도 화면 키우면 어두울거 같은데 최소 140인치 정도 되어야 30평대 거실 투사거리 나오는군요. 줌좀 제대로 넣어주지 1.2배라니...
투사거리만 빼면 좋네요. 3D도 되고 자체 앱도 지원하고 화질은 대박인듯. 리뷰 잘봤습니다. 혹시 실측 안시도 측정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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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09:28:54

해외 리뷰 찾아보면 1400안시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2020-12-06 15:35:01

시연하는곳 있으면 꼭보고싶군요 백문이불여일견 어디없을까요

2020-12-28 12:41:47

직접 방문하시면 청음가능합니다.
밝기는 스펙보다 확실하게 밝기는 합니다.
2020-12-07 13:01:04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서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실제 화면을 함 보고싶네요.

2020-12-09 14:27:09

 밝기가 너무아쉽네요

2천은 되야될거같은데...

2020-12-28 12:44:54

옵토마, 벤큐 2000안시대 이상 만큼으로 밝기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리뷰 제목 그대로 스펙 왕이고 성능비 압도적입니다.

2020-12-29 20:19:43

혹시 블루투스를 통한 오디오 출력은 지원이 안되겠죠?

2021-01-13 14:32:05

아직은 안되는거 같은데, 이전 뷰소닉 제품들보면 업그레이드 진행으로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걸 보면 조금 기다리면 될거 같기는 합니다.
지금 버전은 안되는거 같습니다.

2021-01-13 14:47:50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0-12-29 22:09:34

이거  리얼 4k인가요?  아님  유사 4k 인가요?

Updated at 2021-01-13 14:30:25

True 4K 사양으로 해외에서 소개되네요<br />지금 출시 이벤트라 혜택도 좋구요..<br /><a href="http://audiotrip.co.kr/board/view.php?&amp;bdId=event&amp;sno=9" target="_blank"> | http://audiotrip.co.kr/…

2021-01-15 11:07:50

유사4K죠... 유사4K도 스펙으로는 다 4K입니다. 4K 화소 만족하니 표시에 문제는 없는데 네이티브 4K는 아닙니다.

Updated at 2021-01-15 14:20:34

해외에서는 XPR 4K 혹은 TRUE 4K로 표현하더라고요.

유사4k 논란에 대한 센트럴에 올라와있는 아티클입니다.

 국내에도 출시한바 있는 몇가지 모델들에 대한 리뷰도 들어있네요

실제 시청거리에서 눈으로 보았을때(스크린의 바로앞에서 픽셀수를 세는것은 시청의 개념이 아니니까 그렇게 비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네이티브4k와 트루4k 화면을 보았을때 대비와 컬러가 사람이 체감하는 선명도에 더 영향을 끼치며 해상도에셔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대비와 컬러에 따라 트루4k화면이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다는 리뷰네요.

 

한번 읽어보시면 제품을 선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1-01-15 16:10:27

올려주신 링크자료 잘 봤습니다.

실제 네이티브랑 유사4K(픽셀쉬프팅)랑 픽셀의 선명도에 큰 차이가 없는건 의외네요. 뭐 유사4K라도 실제 4K의 화소를 표시할 수 있으니 4K 인증을 받은거긴하니... 기술이 참 좋긴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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