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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BD 리뷰 - 애드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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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22 16:57:48


별을 향하여

[ 애드 아스트라 ]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합작하여 만든, 일단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일단'을 붙인 이유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이 영화는 과학Science 그 자체보다 스릴러 드라마에 더 무게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굳이 사이언스 픽션이 아니었어도, a. 평범하게 지구 안에서 b. 이런저런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현실적인 방식으로 c. 비슷한 감상의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배경이 우주였기에 더 그럴 듯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분명 있었고, 여기 소개하는 4K UltraHD Blu-ray (이하 UBD)도 그래서 더 좋았다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전자에 대해서는 이 리뷰의 주제가 아니니 밀어두고, 후자에 대해서는 본문 중에 이야기해 보기로 하지요.

 


- 카탈로그 스펙

 

UHD-BD 듀얼 레이어(66G), 전체용량 55.3G/본편용량 54.3G, HDR10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39:1/ 비트레이트 47.92Mbps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

* 리뷰에 쓰인 영국판 UBD는 2020년 3월 27일에 발매된 정발판 UBD와 같은 디스크

 

비트레이트는 다소 낮은 편. 2019년에는 이미 UBD 수록 비트레이트가 평균 50Mbps 중반대로 올라왔는데, 애드 아스트라는 돌비 비전 등 별도 레이어도 없으면서 40M대 후반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 서플 사항

 

애드 아스트라는 UBD엔 오디오 코멘터리만 수록되었고, 코멘터리에도 한국어 자막이 지원됩니다. 패키지 동봉 BD에는 UBD와 동일한 오디오 코멘터리 및 모든 영상 특전이 수록되었습니다.

 

[ UBD 수록 ]

  • 오디오 코멘터리 (감독 제임스 그레이) : 한국어 자막 지원

 

[ BD 수록 ] (정발판 기준 모든 서플에 한국어 자막 지원. 북미/ 영국판 동봉 BD에는 비지원)

  • 오디오 코멘터리 (UBD와 동일)
  • Deleted Scenes (3분 25초/ 1080p, DD2.0ch: 이하 모든 영상 특전의 영상/ 음성 스펙 동일)

: 삭제 장면. 감독 코멘터리 On/ Off 가능

  • To The Stars (8분 35초)

: 감독 및 스태프가 설명하는, 작품 주안점

  • A Man Named Roy (8분 45초)

: 주역 로이 소령의 캐릭터 메이킹

  • The Crew of the Cepheus (9분 8초)

: (로이가 타는 우주선)케페우스의 다른 승무원들에 대한 이야기

  • The Art of Ad Astra (11분 15초)

: 작품 속 무대나 배경에 쓰인 각종 디자인 관련 사항

  • Reach for the Stars (7분 21초)

: 배우와 제작자들이 말하는, 우주 여행

  • Trailers (극장 공개용: 2분 32초/ IMAX 트레일러: 2분 27초)

 

서플 중에선 (감독 단독 출연답게)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오디오 코멘터리가 특히 좋은 편입니다. 북미/ 영국 UBD에도 코멘터리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기 때문에, 꼭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애드 아스트라는 여러 종의 35mm 필름 카메라와 (3.4K 촬영)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찍은 결과물을 2K DI로 피니쉬했으며, 이 마스터로 UBD까지 제작했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전에 잭 리처 UBD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35mm 판형 이상의 필름 촬영작은 (특히 필름 상태가 싱싱할 때)원 촬영 필름을 스캔하는 시점에 '필름에 발라진' 정보가 디지털 스캔 데이터에도 남기 때문에, 비록 디지털 마스터가 2K DI라도 스튜디오에서 정밀한 업 컨버트 처리를 하면 이전에 '발라진' 정보를 어느 정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애드 아스트라의 35mm 촬영분도 마찬가지.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또한 필름 상태가 좋으니 HDR 그레이딩을 할 때도 노이즈화 그레인이 거의 생기지 않고, 덕분에 UBD에는 그레인도 정갈하게 잘 살아납니다. 단지 수록 비트레이트가 40M대라는 핸디 때문에 특히 움직임이 많아지면 다소 뭉개지는 부분이 있는 건 아쉽고, 호이테마 촬영감독의 경향상 어스름하거나 어두운 장면 강조가 많기 때문에 좀 더 아쉽습니다.(역시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활약한 [ 테넷 ] UBD에서도 이런 게 슬쩍슬쩍 비치는데, 테넷 UBD는 평균 50M대 후반 비트레이트는 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선방 & 정적인 부분들의 아맥 필카 촬영신이 워낙 보기 좋아서 체감상 무마하는 편)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래도 배경 등 CG 합성 신이나 일부 디지털 촬영 신의 해상감도 BD 대비 상당히 살아나기 때문에, 분명 전반적으로 BD 대비 더 만족스런 영상입니다. 역시나 이전 잭 리처와 마찬가지로, 절대적으로 35mm의 4K화 퀄리티를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특히 HDR 그레이딩을 먹으면서 명/ 암부 모두 실제 계조와 이에 따른 체감 디테일이 BD 보다 좋아졌기 때문에 달리 대안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는 되고요.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단지 HDR 그레이딩 휘도가 다소 높기 때문인지, 특히 (그 디테일과 해상력 강화를 더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대부분의 TV들에 비해 휘도가 부족한)프로젝터 대화면에선 밝은 부분의 소위 쨍한 감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입니다. 대신 암부가 더 깊게 가라앉기 때문에 전반적인 체감 다이나믹스 폭은 지켜지고, 특히 OLED 등에서 볼 때는 더 보기 좋기도 하며...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더불어 배경이 우주인 덕에 그 좋은 블랙을 체감할 부분이 많다는 것도 장점. 스샷에선 잘 안 드러나지만, 우주 공간의 별빛도 UBD 쪽이 BD보다 좀 더 강렬하게 수록되었기 때문에 > 이 영화는 이런 극소 휘도 표현이 유리한 OLED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QLED는 전체적인 화면 밝기는 더 유리하지만, 디밍 꼼수 때문에 이런 별빛이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대신 색감면에서는 BD 대비 크게 변형을 준다거나 하지 않고, 단지 HDR 그레이딩에 따른 명암 변화에 맞게 색조 정도나 조정된 인상. 말 그대로 광색역에 따른 이점을 느낄 부분이 별로 없고, 일부 장면에선 오히려 UBD의 색 포화도가 더 낮아서 소위 '물빠진 느낌'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UBD는 여러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 화질 점수를 조금 박하게 받았는데, 이 컬러 체감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렇긴 해도 OLED 시청 기준으로 볼 때 이 UBD의 영상 체감은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고, BD보다 나은 부분을 꼽아 보라면 장면장면 꽤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BD부터 좀 석연찮게 나왔어! 라고 하실 수도 있고, 돌비 비전 마스터는 어디다 쓴 거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아무튼 디즈니(산하의 폭스 레이블...)에서 나왔으니 그쯤은 익스큐즈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덧붙이면 전 디즈니 직원이 아닙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결론적으로 이 UBD의 화질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해상감: BD보단 나은데, 완벽한 35mm/4K 조합을 보여주는 수준은 아님
  • HDR: BD 대비 암부가 더 깊고 다이나믹스 폭도 더 넓지만, OLED 등 일부 디스플레이에서(만) 인상적
  • 색감: BD와 비교해서 '차이'는 있지만 '우위'를 느끼기 어려운 편

 

그래서 점수는 대략 88점 정도. 직전에 리뷰한 잭 리처 UBD와 여러모로 비슷한 감각인데, 잭 리처는 돌비 비전으로라도 커버했지만 애드 아스트라 UBD는 HDR10 only라서 좀 더 아쉬운 편입니다.

 


- 음성 퀄리티


애드 아스트라는 BD에는 DTS-HD MA(24/48) 7.1ch/ UBD에는 돌비 앳모스를 메인 오디오 트랙으로 수록했습니다. UBD 앳모스의 수록 스펙은 24/48, 평균 비트레이트 4.03Mbps.

 

UBD의 돌비 앳모스 수록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 장면별로 에너지감도 있고 S/N이나 투명감도 좋고, 별달리 흠잡을 데 없는... 아니, 그냥 간단히 말해서 속칭 '디즈니 사운드'라 일컬어지는, 고역 저역 다 잘라낸 듯한 뭉개진 소리가 아닙니다. 여기서 일단 안심(?).

 

단지 장르상 SF 스릴러 영화지만 액션이 주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조용조용한 스코어와 대화들이 오디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 그래서 순수한 퀄리티는 나쁘지 않더라도, 한 방에 임팩트 있게 어필하는 부분들은 드문 편입니다. 대개는 전체 러닝 타임 내내 명징하게 울리는 대사 음성이라든가, 역시나 러닝 타임 내내 엷게 스-스- 하는 느낌으로 + 또는 화면 내 배우 위치상 공중에서 들리는 소리를 충실히 배분해서 = 반구형 공간감을 유지하는 부분들을 통해 캐치할 수 있는 정도.

 

다만 액션이 아예 없는 건 또 아니고 소리가 시끄러운 장면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장면에서는 특히 앳모스의 입체감 있는 공간 사운드가 장기를 발휘합니다. BD의 전통적인 DTS-HD 지상 서라운드도 잘 배치된 톨보이 스피커들로 잘 울려주면 종종 공간입체감이 느껴지는 소리를 들려주긴 하지만, UBD의 앳모스는 훨씬 편하게: 예를 들면 천장에 위성 스피커만 두어 개 배치해 놔도, 이런 믹싱상 안배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그 외에도 간혹 20Hz 밑으로 내려가는 깊고 강력한 저음을 들려주는 것도 장기. 이건 BD에서도 거의 대등하게 울리긴 하지만, UBD에선 오버헤드 사운드로 공간감을 한층 듣기 쉽게 다잡으면서 + 저역 펀치를 때려주기 때문에 = 보다 체감상 어필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 빈도가 많지 않을 뿐, 나오는 부분에선 고개를 끄덕일 수준은 됩니다.

 

그런 이유로 이 UBD는 영상 체감보다 음성 체감면이 더 좋습니다. 다만 저 저음도 그렇고 앳모스도 그렇고,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오히려 영상보다 더 이것저것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는 게 아쉽네요. 이 UBD의 영상을 되도록 멋지게 보는 방법이야 (사이즈만 익스큐즈하면)OLED TV 정도로 클리어하지만, 천장에 스피커를 달아? 20Hz 아래 저역을 재생? 볼륨 좀 올릴라치면 옆위아래 집에 뭐라고 설명을 하지? < 이러는 사운드는 그게...

 

그래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적인 퀄리티 체크로 보자면 분명 음성이 더 잘 수록된 건 맞고, 그래서 이 UBD의 사운드 점수는 92점 정도 줘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사이파이라기보다 인간 드라마

이 영화는 감독도 이미 코멘터리에서 인정했듯이, 사이파이로서 과학적 고증 같은 것엔 허술한 편입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사이파이 속을 헤쳐 나가는 인간'을 그리는 게 아니라, '인간 내면 같은 철학적 주제를 보다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우주나 사이파이를 배경 삼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스크 리뷰를 위해 다시 보기도 하고 코멘터리도 들어 보니 아무래도 감독이 원한 방향도 정말 그런 것인 모양이고요.

 

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전 이 영화를 보면서 [ 트리 오브 라이프 ]를 언뜻 떠올렸는데, 둘 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여서 그랬나 아니면 (트리 오브 라이프를 오마주한 부분이 있는)'인터스텔라'처럼 이 영화도 우주를 다루다보니 그랬나... 하여간 영화 자체에 대해 설명하는 건 이 리뷰의 주제가 아니니, 왜 그랬는지에 대한 설명은 세 영화를 모두 보신 분들께 해설을 맡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이 UBD에 대해 평하라면, 아쉬운 점도 꼽으라면 꼽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디스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디스크는 '감독이 생각한 바를 유감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스크니까요. 그런 점에서 이 영화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선 UBD가 현 시점 최선의 방법입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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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22 17:41:21

 일단 안보거네요 기대해봐야겠네요

요즘은 워낙 스트리밍도 많이 보다 보니 구입하고 보면 

어 본거네 하는것도 많아져서 ^^ 

WR
2021-03-22 22:37:09

네, 즐겁게 보시길 기원합니다.^^

2021-03-22 20:01:07

코멘터리 들을 생각못했는데 짬내서 들어봐야겠네요. ^^
아 그리고 조지마님 유튜브로 본문의 글을 낭독?해주시면 인기 많을꺼 같아요. ㅎ
아 마지막 하나만 더요.
각각 두장의 사진중 위에 것이 ubd이지요?^^;

WR
Updated at 2021-03-22 22:38:13

같은 장면에 두 장의 스크린 샷이 있는 경우엔, (본문에도 적은대로)위가 BD, 아래가 UBD입니다.^^;

2021-03-22 21:01:53

극장에서 애트모스로 봤을 때 소리가 되게 세밀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사 사고로 후반부는 일반 상영관으로 옮겼었는데 차이가 많았어요....

WR
2021-03-22 22:38:56

네, 전체적으로 한 방의 강렬함보다는 세밀함을 추구한 앳모스 사운드입니다.

Updated at 2021-03-23 00:37:09

화질 88점, 음질 92점이군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까
아이튠즈(애플 TV)에 돌비 비전이 있네요.
이걸 왜 UBD에 안 실었는지 참..

아무튼, 작년에 정발 스틸북 구입해서 보관만 잘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UBD 한번 돌려봐야겠어요~
johjima님의 말씀을 들으니
코멘터리가 확 땡겨서
아무래도 두번 돌려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기사를 검색해보니까
아이맥스로도 극장 개봉을 했던데
리뷰 본문에는 언급이 없군요.
아이맥스로 촬영하지 않은 영화를
아이맥스관에서 개봉한 것인 거죠?

WR
Updated at 2021-03-22 22:42:15

네, 아맥 필름이든 디지털 아맥이든 관련 촬영분이 없습니다. 수록 화면비도 내내 2.39:1을 유지합니다.

2021-03-23 11:12:36

2k di 이길래 일반 블루레이만 구입했는데

리뷰보니깐 굳이 4k로 업글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언제나 리뷰 감사합니다^^

WR
2021-03-23 11:49:40

네, BD도 매끈하니 잘 뽑히기도 했고 & 4K DI에 도전하지 않은 점도 아쉬우니, 그것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Updated at 2021-03-23 17:30:25

정말 저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고  철학적이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게 만드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일품이었던거 같습니다. 외모로만 보여주는게 아닌 탑 수준의 배우라는 걸 보여주더군요.(물론 제 눈에는 말입니다 ^^) 명징한 대사 라고 하셨는데 정말 정확한 표현같아요.  적막 속의 나레이션이 더욱 더 내면 연기를 돋보이게 하는듯 했습니다.  초보의 귀와 눈을 고급지게 만들어주시는 레퍼런스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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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6:58:28

저도 같은 이유로 브래드 피트를 좋아합니다. 리뷰라고는 해도 늘 보고 들은 대로만 말하는 것이지만, 도움이 되시면 저도 좋겠습니다.

2021-03-23 20:13:57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2K DI 작품이라고 해도 왜 비트레이트를 40M대 후반으로 수록해서 디테일 뭉개짐 현상을 초래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트리플 레이어로 해서 비트레이트 한 60M대로 수록하는 게 그리 손해보는 일인지 싶습니다.
테넷도 그런 현상이 있군요. 워낙 화질에서 극찬 받은 타이틀이라 좀 의외네요.

많은 UBD 타이틀들이 트리플 레이어를 써서 비트레이트를 최소 60M대 이상으로 수록하는 게 평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1-03-23 20:42:30

일단은 가변 비트레이트 활용과 압축 기술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 것이긴 합니다. 요즘 OTT 공급용 컨텐츠들이 흥하면서 고압축 기술력이 쌓이고 있기도 하거니와, 4K 컨텐츠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hevc 코덱 특성상 압축률이 높아서 비트레이트가 낮아도 과거 BD 등에 쓰이던 AVC4 코덱 등에 비해 티가 덜 나는 편이라서.

 

다만 대화면 감상 시에는 아무래도 비트레이트가 낮을 경우 티가 나는 편이니, 개인적으로도 비트레이트를 높게 수록하는 게 보편화되길 바랍니다.

2021-03-24 15:35:27

뭉개지는 건 블록 노이즈와는 별개인가요?

WR
Updated at 2021-03-25 10:38:55

디테일이 뭉개지는 건 블록 노이즈가 원인인 경우도 있고, 그런 외부 원인 없이 디테일 그 자체가 투미하게 나오는 일도 있고 다양한 현상을 포괄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낮다고 해서 화질에 문제가 되는 요소가 반드시 블록 노이즈만 있다 < 이것도 아닙니다. hevc 코덱은 코덱 특성상 AVC4와 달리 비트레이트를 좀 낮춰도 블록 노이즈는 웬만해선 안 생깁니다. 

2021-03-24 15:38:26

뒤 늦게 보게 되었네요. 언제나 정성스런 리뷰 추천드립니다.

WR
2021-03-25 10:39:02

네, 감사합니다.

2021-03-24 17:39:56

우주 영화를 가장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도 참 좋았는데 4K OLED 화면도 참 좋았네요^^

WR
2021-03-25 10:40:05

네, 배경이 우주인 것도 인간 내면이 바로 우주라는 경구랑 일맥상통하지요. 덕분에 OLED빨도 살아나고.^^

2021-04-08 22:49:32

 리뷰 잘 봤습니다.  주말에 봐야 겠네요.

WR
2021-04-09 06:25:46

네, 즐거운 마음 속 우주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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