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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BD 리뷰 - 원더우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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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03 19:11:33


전편만한 속편은 힘들다는 진실(의 올가미)

원더우먼 1984는 2017년 개봉한 [ 원더우먼 ]의 후속 영화로, 제작 당시에 많은 기대를 모은 소위 'DC 영웅 무비'입니다. 

 

기대를 모은 이유는 단순하게도- 부침이야 있지만 여전히 당당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갤 가돗이 계속 주연 & 그나름 잘 만들어진 모습도 보여준 전작의 후광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 이미 표제로 결론을 말한대로 1984는 전작만큼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원더우먼이 실재했어도 해결할 수 없었을 바이러스 때문에 > 이 영화도 극장 개봉과 함께 스트리밍 채널 HBO MAX에 동시 공개하고 말았으니 > 개봉 수입이 적은 거라는 삼단논법도 가능하긴 가능한데... 그 이전에 작품 자체가 '제법 매끄러웠던 전작'에 비해 삐걱거리는 데가 많았다는 게 아쉬운 점. 

 

하.지.만 이 리뷰는 영화 그 자체에 대해 논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수많은 영화 채널, 평론 사이트, 그리고 DP 공식 Blu-ray 리뷰에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오로지 이 영화의 4K UltraHD Blu-ray 퀄리티에 대해서만 논합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전체용량 87.1G/본편용량 78.4G, HDR10 & HDR10+ & 돌비비전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39:1 & 1.90:1/ 비트레이트 56.50Mbps(HDR10+) + 69kbps(DV)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

* 영국, 스페인, 인도, 홍콩, 일본판 UBD에 한국어 자막 수록

* 스페인, 인도, 홍콩판은 동봉된 (2D) BD에도 한국어 자막 수록

* 일본은 3D BD에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었지만, UBD + 2D + 3D 합본 미발매

 

비트레이트는 평범한 편. 2시간 31분에 달하는 본편 러닝타임상 어차피 듀얼 레이어에 넣긴 어려우니, HDR10+ 레이어도 있겠다 적당하게 만든 느낌. 다만 그러면서도 돌비비전은 MEL 스펙으로 넣은 게 아무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용량도 넉넉한데 참.

 

참고로 원더우먼 UBD에는 일본어 음성(DD 5.1ch 스펙)/ 일본어 자막이 히든 트랙으로 들어 있습니다. 플레이어 기본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두면 구현 가능.(이건 3D BD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2D BD에는 이 히든 트랙이 없습니다.)

 


- 서플 사항

 

원더우먼 1984는 UBD와 3D BD에는 서플이 없고, 모두 2D BD에만 수록되었습니다. 모든 서플 스펙은 1080p/ DD 2.0ch로 동일합니다.

 

  • The Making of Wonder Woman 1984: Expanding the Wonder (36:21)
  • Gal & Kristen: Friends Forever (05:10)
  • Small But Mighty (10:44)
  • Scene Study: The Open Road (06:11)/ The Mall (05:03)
  • Gal & Krissy Having Fun (01:10)
  • Meet the Amazons (21:28)
  • Black Gold Infomercial (01:38)
  • Gag Reel (06:26)
  • Wonder Woman 1984 Retro Remix (01:36)

 

자세한 서플 관련 사항은 원더우먼 1984 BD의 DP 공식 리뷰를 참조해 주십시오.

 | 블루레이 리뷰 | 원더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  DP 리뷰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더우먼 1984는 본편 대부분을 Arri의 3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프롤로그/ 에필로그 시퀀스를 곁들였습니다.(이외 일부 장면에 알렉사 65/ XT 디카 촬영을 병행했다고 하는데, 정말 미미한 수준이라고) 이 모든 촬영분을 4K DI로 피니쉬하되 마스터 제작 시 변형 화면비를 채택, 프롤로그/ 에필로그에선 1.90:1로 재생됩니다.

 

일단 먼저 이 화면비 이슈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면, 원더우먼 1984의 아맥 필름 촬영분 화면비는 상술했듯이 1.90:1 입니다. 본래 아맥 필름의 화면비는 1.43:1 이지만 감독의 의도에 따라 1.90:1로 편집되었으며, 1.90:1은 디지털 아맥 규격 스크린에 꽉 차는 화면비.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타이틀은 이 아맥 신을 (디지털 아맥 촬영이든 필름 아맥 촬영이든)1.78:1로 재현하는데, 원더우먼 1984는 선행 공개된 HBO MAX는 물론 UBD/ BD에도 1.90:1로 수록되었습니다.

 

HBO MAX판 화면 캡처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과거에 간단히 언급했듯이 극장의 1.90:1은 4K 기준 4096x2160이고/ 가정의 1.90:1은 4K 기준 3840x2021 입니다. 과거 HBO MAX 공개 당시엔 가정용 스트리밍으로도 1.90:1로 나온 이유가 그냥 DCP에서 스케일링 처리했기 때문(= 이러면 상영용과 가정용이 상하좌우 정보량은 같되, 스케일링에 따른 화질 저하가 있습니다.)이라고 봤는데...

 

그래서 이번에 UBD/ BD가 나오면서 HBO MAX판과 UBD의 아맥 화면을 비교해 보니, 편집 위치에 따른 약간의 상하좌우 정보량 차이가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 가정용의 1.90:1 화면은 DCP에서 다운 스케일링 처리한 게 아니라 아맥 필름 스캔분에서 따로 재처리를 거쳐 만든 1.90:1(= 상영용과 가정용의 상하좌우 정보량은 다르지만, 스케일링에 따른 화질 저하는 없습니다.)으로 보입니다. 고로 젠킨스 감독의 의도도 확실히 (극장이건 가정이건, 정보량 보존보다는) '1.90:1'로 보여주자! 였다고 봅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럼 그렇게 만든 BD와 UBD의 차이는 어떤가 하면, a. 디테일 표현력은 UBD 스펙 우위가 잘 드러나고, b. 색감은 아예 처리 방향이 좀 다릅니다. 개중 색감 처리 방향은 HDR 그레이딩과도 어느정도 맞물려 있으니 나중에 설명하고, 우선 디테일에 주목하면...

 

일단 BD도 BD만 보면 피부톤이나 갑옷 질감 등이 대체로 우수해 보이지만, UBD랑 비교하면 많이 밀립니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이 스크린 샷으로 충분히 비교 가능하겠고요.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본래 아맥 필름의 디테일을 최대한 긁어내려면 4K로도 부족할 정도라, 그걸 2K까지 다운시켜 버린 BD와 그래도 4K로 내보내는 UBD 간의 디테일 표현력과 해상감 차이는 > 35mm 신보다 아맥 필름 촬영신에서 더 잘 드러나긴 합니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대로 스케일에 따른 왜곡도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레인 노출도 BD보다 UBD가 정갈하게(그레인이 '적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나오므로 프롤로그/ 에필로그 시퀀스는 UBD의 강점이 확 도드라집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대신 특히 그레인이 더 튀는 35mm 신에서 보이는 그레인의 절대량 자체는 UBD가 더 많을 수밖에 없고, 35mm 신은 디테일 살아나는 맛도 아맥 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 그레인에 대한 불만이 더 커질 수도 있긴 합니다. 살짝 누렇고 그레인이 어설프게 마스킹된 BD 화면에 비해, UBD는 보다 차갑고 뭐든 되도록 잘 보여주는 방향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렇지만 그 35mm 신도 UBD의 디테일 표현력 우위 자체는 유지하고 있고 + BD는 특히 35mm 신에 NR을 더 세게 걸면서 = 결국 양 디스크 간 순수 표현력 격차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거기에 UBD의 그레인은 앞서도 말했듯이 양은 많아도 노이즈화 되어 불쾌하게 끓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레인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게 아니라면 수긍할만 합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래서 원더우먼 1984의 2D BD가 자기 존재 가치를 주장한다면, 색감 차이를 부각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BD의 이 약간 누런 색감이 소위 1984년 가락을 보다 강하게 살려준다... 고 하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이건 색역 문제가 아니라 아예 컬러리스트가 출력 색감 방향성을 달리 잡은 거라, '우열'이 아닌 '차이'로 논해야 합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문제는 이 컬러 처리 경향 때문에 BD에선 특히 일부 적색조 색감이 진하게 번지면서 덩달아 디테일을 먹어버린다는 것. 위 장면에서도 회전 목마(목계?)의 벼슬과 고기수염 부분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실 것이며, 이런 식으로 BD는 '분위기'를 살리다보니 '디테일'을 먹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원더우먼 1984 BD의 화질 평가를 떨어트리는 요인.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여기에다 UBD의 하이 다이나믹 그레이딩도 적당한 선에 머무르면서, 소위 '어두운 HDR 화면'에 따른 단점도 크게 부각되지 않습니다. (본 리뷰에 첨부한 UBD 스샷이 비록 150니트로 깔맞춰 찍어서 BD 대비 살짝 어두워 보이지만) 본래 최대 596/ 평균 200니트 가량인 본 UBD의 HDR10 화면은 실제로 띄워보면 > 현 시점엔 비교적 평범한 HDR 디스플레이에서도 큰 밝기 손실 없이 BD보다 밝게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더불어 HDR10+ 혹은 돌비 비전을 통해 동적 맵핑까지 써먹을 수 있어서 '본래는 SDR보다 더 명암폭이 넓고 밝게 수록된' HDR 화면의 진가를 보는 게 어렵지도 않고요. 비록 MEL 스펙 돌비 비전이라 동적 맵핑 이상의 효과는 없지만, 덕분에 이 타이틀의 HDR10+ 출력과 돌비 비전 출력은 딱히 차이가 없으며 오로지 디스플레이 휘도 표시 능력에 따른 차이만 있습니다.(= 휘도 표시 능력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HDR10+ 나 돌비 비전이나 디스플레이 표시 능력에 맞춰 출력하는 것뿐입니다. HDR10은 이게 안 되므로, 휘도 표시 능력이 많이 나쁘면 좀 어둡게 나오는 것이고.) 

 

패키지 동봉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총평하면 원더우먼 1984의 2D는, 되도록 UBD로 보십시오. BD 색감이 일종의 분위기는 있어도, 다른 부분의 손해까지 초래하며 & 그걸 빼고 봐도 BD의 표현력이 UBD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굳이 따지면 UBD엔 3D가 없지만, 3D 효과가 인상적인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역시나 UBD 재생이 가능한 시스템에선 UBD로 보실 것을 권합니다. 블닷컴식으로 표현하면 입체감을 포함한 3D 영상 점수는 한 3/5, 2D BD 점수는 3.5/5, UBD 점수는 4.5/5 이 정도? 

 


- 음성 퀄리티


원더우먼 1984는 UBD와 2D BD는 돌비 앳모스를 수록했고, 3D BD만 DTS-HD MA 5.1ch가 메인 오디오 트랙입니다. 또한 UBD와 2D BD의 앳모스 수록 스펙은 코어 16/48, 비트레이트 3.3Mbps로 완전 동일.

 

일단 앳모스하면 떠오르는 오버헤드 스피커는 프롤로그 데미스키라 시합 장면부터 시의적절하게 잘 써주고, 본편으로 들어간 이후에도 군데군데 인상적으로 써줍니다. 대충 '어디서 쓸 것 같다'는 장면에선 오버헤드를 모두 적극 써주고 이게 3D 입체감 좋은 화면보다 월등 많으므로, 더더욱 3D BD를 초라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이외 오버헤드 효과가 미약한 부분에서도 서라운드 이동감, 채널 분리감은 괜찮게 유지하며 & 프런트 3채널로 사운드가 집중되는 대화 등 드라마 시퀀스에서도 S/N이나 투명감 모두 좋은 편. 또한 이런 시퀀스에서도 리어 스피커에 메아리 등 반향을 할당하는 식으로 여러 안배가 돋보이며, 덕분에 한스 짐머가 담당한 스코어를 포함하여 '일반적인' 재생에선 모든 소리가 크게 흠잡을 데 없습니다.

 

문제는 볼륨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시스템- 특히 서브우퍼 볼륨까지 높게 잡을 경우, 소리량 자체가 엥간한 공간으론 좀 감당하기 어렵게 많습니다. 저음이 별나게 깊고 강력하진 않은데 전반적으로 양을 상당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서브우퍼 특성이 저역량 재현에 역점을 둔 타입(이른바 '깔끔하게 죄는 저음'이 아니라 '풍성하게 펼쳐지는 저음' 타입)이라면 공간이 넓든가 or 룸EQ 로 다잡지 않으면 러닝타임 내내 좀 웅웅거리는 불쾌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볼륨을 줄여버리면 (제작진이 의도한)여러 소리들을 캐치하기 좀 힘들어져서, 이번엔 전체적인 사운드가 밋밋하게 느껴지기 쉽고요. 그래서 이 타이틀은 좀 웃기게도 '저음을 크게 가져가기 어려운, 일반적인 아파트 서라운드나 사운드바'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입니다. 과거에 리뷰한 [ 테넷 ]은 사운드 볼륨을 줄여서 시청하시라 권했지만, 얘는 그런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타입도 아닙니다.

 

그 결과 이 UBD(및 2D BD)의 앳모스는 출력 환경에 따라선 죽도밥도 아니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얘 때문에 시스템을 개비하거나 룸EQ 를 다시 돌리라긴 좀 그렇고... (요즘은 룸EQ 설정을 복수 저장할 수 있는 AVR도 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수록 사운드의 '특성' 정도라 이해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결국 요약하면 시스템 상성이 맞을 경우 (실제 수록 퀄이)93점 정도는 되는 앳모스인데, 안 맞으면 체감 점수가 90점 이하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저역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았거나 의도적으로 너무 쿵쿵따리 깔아둔 타이틀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데, 액션 신이 많으면 이것도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지만 하필 이 영화는 액션 신이 좀 멀리멀리 군데군데 배치라서 단점이 더 도드라지네요.

 


시작보다 애매해진 속편, 그 다음은?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는 것처럼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체가 여러모로 좀 표류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원더우먼 영화는 선방한다... 싶었지만, 이번 원더우먼 1984는 거기에 또 의문 부호를 붙인 상태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화면비라든가 이런저런 AV에 대한 호기심이 없었다면, 그냥 스트리밍으로 보고 말았을 것이고요. 3D라도 좋으면 그거라도 의의가 있겠는데 그것도 애매해서...

 

그래도 전 소금 맞은 지렁이도 동정하는 사내라 굳이 좋은 점을 들자면, '수록 자체는 열심히 했다' 싶습니다. 본문에 언급했듯이 UBD의 특히 영상 퀄은 여러모로 나대지 않으면서 괜찮은 4K/ HDR 영상을 보여주고요. 굳이 시시콜콜 따지면 영상은 돌비비전이라도 좀 나댔으면 특색이라도 있겠는데 그건 아니고/ 음성은 저역 디자인을 좀 다르게 했으면 두루두루 좋았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 시스템에 따라 아쉬울 수도 있는데... 달리 보면 또 '평범한' AV 시스템에선 괜찮게 나온다는 장점도 있겠지요.

 

문제는 이 영화 자체가... 아니, 아닙니다. 아무튼 젠킨스 감독은 원더우먼 트릴로지를 완성할 예정이고 워너도 적극 밀어주고 있으니, (DP 공식 리뷰 멘트처럼) 부디 3편에선 보다 강력하고 멋진 여전사 원더우먼으로 돌아와 주었으면 합니다. 덩달아 UBD 퀄리티도 그만큼 더 임팩트 넘치게 강력하면 좋겠고.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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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4-03 13:30:01

상세한 리뷰 잘봤습니다^^
충분한 스펙임에도 애매한 구석이 있는군요
좀만 신경써주었으면 좋은 스펙의 타이틀이라 아쉽네요
전 아맥 전반부와 후반부 엔딩이 좋았네요 같이 흘러나오는 한스짐머의 스코어도 좋았구요
80년대 스타일의 원색 색감도 마음에 들었네요
폭죽사이로 비행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고요
히어로무비보다 아기자기한 80년대 드라마적인 부분이 매력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불호였지만요^^
와이어액션도 좋았구요

2021-04-03 13:28:40

살까 말까 고민중이여서 더 자세히 읽었는데도
구매결정이 딱히 쉽게는 안떨어지네요.
그래도 사게 되면 4d 3d 2d 합본으로 살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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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3:56:41

워너 수뇌부들은 이번 스나이더컷 으로 반성들을 좀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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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4:20:16

80년대 영화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레트로 감성이 시대 배경뿐만 아니라 연출 스타일에도 스며들어간 작품이어서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영상도 80년대 영화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지 그레인이 자글자글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요~

2021-04-03 21:27:58

쇼핑몰 장면의 색감이 정말 리차드 도너 슈퍼맨 시절의 질감이라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2021-04-04 02:39:30

개인적으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감성은 전편보다 못미치지만, 아기자기하고 드라마틱한 감성은 이번 속편에서도 괜찮게 보았네요.
레퍼렌스급으론 아쉽지만 그래도 물리매체 소장용으론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더욱이 UBD의 차이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져서요.
늘 객관적으로 작품과 퀄리티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시는 친절한 리뷰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21-04-05 09:26:07

부가영상등도 보면 감독의 영화에 대한 디테일한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더군요.
다테일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캡쳐화면에 살짝 불만이 있네요. 갤 가돗 얼굴사진만 보이네요. 크리스틴 위그는 뒷모습만 나와서 매우 아쉽습니다.

2021-04-05 17:07:30

극장에서도 못 봤는데, 좀 애매한 영화네요.. 쩝.. 

정성스러운 리뷰는 언제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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