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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리뷰]  UHD-BD 리뷰 - 인디아나 존스: 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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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1 13:12:50

전설의 시작

조지 루카스가 각본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해리슨 포드가 주인공을 맡은 모험 액션 영화 [ 인디아나 존스 ] 시리즈의 시작은- 아시는 분은 아시듯 1981년 (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에 넣지 않고)개봉한 이 Raiders of The Lost Ark (이하 '레이더스')부터입니다.

 

레이더스는 제작에 관여한 사람들의 이름만 봐도 재미있겠다 싶은 영화였고, 실제로도 그래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랬는지는- 쉿, 40년이 지난 영화라도 스포를 피하는 저의 철저한 모험리뷰가 정신을 높이 사주시기 바라며, 그런 의미에서 개봉 40주년 만에 등장한 이 영화의 4K UltraHD Blu-ray(이하 UBD) 리뷰로 들어갑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듀얼 레이어(66G), 전체용량 59.3G/본편용량 56.6G, HDR10 & 돌비 비전(이하 필요시 DV)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39:1/ 비트레이트 54.17Mbps(HDR10) + 3.69Mbps(DV)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 (영어)

* 6월 9일 한국 정식 발매,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으며 인디아나 존스 4-Film 컬렉션 박스로만 구입 가능

* 컬렉션 박스 일반판은 시리즈 본편 디스크만 동봉한 UBD 4 디스크 사양

* 박스 한정판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서플 전용 BD를 포함 UBD 4 + BD 1 = 총 5 디스크 사양

 

레이더스 UBD는 돌비 비전 레이어 포함 50M대 후반의, 헐리우드 평균 수준 영상 비트레이트로 수록되었습니다. 편차도 크게 나는 편은 아니라서, 본편 중 화질 차이는 거의 모두 마스터 필름 열화도에 좌우되는 인상입니다.

 


- 서플 사항


인디아나 존스는 BD 당시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먼저 단독 발매(이 단독 발매된 4편 BD만 한국에도 정발) > 이후 2012년에 1-4편을 함께 모아 세트 BD로 발매했습니다. 그리고 이 1-4편 BD 박스 발매 당시 서플 전용 디스크 하나에 1-4편의 모든 서플을 몰아 넣었는데, 한국에는 이 1-4편 BD 박스가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며 이번 UBD 발매 시점에도 이 디스크는 정발판에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정발판의 수록 서플은 일반판 기준 각 본편 UBD에 수록된 트레일러들이 전부이며, 한정판 기준으로는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BD 정발 당시 동봉된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전용)서플 BD가 동봉되어 4편만 트레일러 이외의 서플을 볼 수 있습니다.

 

이하는 여기서 소개하는 레이더스 UBD 내 수록 서플입니다.


  • Teaser Trailer (1080p, DD 2.0ch): 1분 3초
  • Theatrical Trailer (1080p, DD 5.1ch): 2분 33초
  • RE-Issue Trailer (1080p, DD 2.0ch): 1분 45초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레이더스는 파나플렉스 카메라로 촬영한 35mm 필름 원본 네거를, 2021년 4K 리마스터하여 4K DI를 작성했습니다. 이 마스터를 가지고 a. HDR10 및 돌비 비전 그레이딩을 가미하여 UBD 제작 b. 2K 다운 컨버트하여 신판 BD 제작.

 

그래서 본 항목의 BD 스크린 샷은, 2012년에 발매된 '인디아나 존스 컴플릿 어드벤처 세트'의 그것입니다. 이후에는 이를 '구판 BD'로 통칭합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일단 구판 BD 대비 레이더스 UBD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a. 시퀀스별로 화질 개선폭이 많이 다르고 b. 스캔 위치에 따른 화면 정보량 변화폭도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예를 들어 숲속에서 동굴로 이어지는 초반 1챕터의 경우에 구판 BD 대비 디테일 개선은 중급/ 그레인 개선은 상급이며 & HDR은 주로 암부 깊이에 집중/ 색감은 진하고 진중/ 화면 정보량은 상하 변동 약간 정도입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간단히 요약하면 이 시퀀스는 '좀 오래된 필름맛'이 진하게 나오는 편. (정도는 조금씩 달라도)레이더스를 비롯하여 특히 인디아나 존스 1-3편 UBD의 전반적인 화면 성향은 기본적으로 이쪽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선 호불호가 꽤 있을 수 있습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하지만 필름 그레인을 일단 인정하고 들어가면, 개선폭이 좋아지는 부분들의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이 장면 같은 경우 구판 BD 당시 별도 보정을 하지 않은 누렇게 바랜 필름 색처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는데, UBD쪽이 상태 좋은 원본 35mm 필름 컬러 색감과 질감 모두를 잡은 것이 사실인 데다가 그거 외엔 호불호의 여지가 없을 만큼 좋아진 부분들 뿐입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리고 특히나 디테일 개선이 두드러지는 자연광 상태의 밝은 장면들, 예를 들면 이 카이로 첫 시퀀스 같은 장면에선 아마 호불호 거의 없이 탄성이 나올 듯. HDR10의 수록 휘도(최대 1000/ 평균 551니트)를 제대로 내주는 디스플레이에서 본다면, 마치 개봉 당시 필름 상태로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진지하게, 이거 농담 아닙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또한 HDR이랍시고 무턱대고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가라앉아야 자연스러운 곳은 BD 보다 더 확실하게 가라앉는 것도 장점. 특히 자연광 하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대비가 보다 확실하며, 양쪽의 디테일과 계조 모두가 UBD에서 더 잘 나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다만 처음에 밑밥 깔았듯이, 원본 상태가 안 좋은 곳까지 UBD에서 기적적인 화질 업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같은 장면 BD 대비 좋게 나오는 것도 맞고 최소한 그레인 처리라도 더 좋은 것은 맞지만...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하지만 특히 위에 있는 빵 먹는 매리안 씨는, 약간 농담 보태서 아라비아의 로렌스 UBD를 방불케 했던 이 장면 다음이라 그 화질차가 더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런 식으로 우리는 지금 1981년이 아니라 2021년에 있다는 걸 극적으로(?) 일깨줘 주는 게 이 UBD의 맛(??)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하지만 허에 허를 찔러서, 1981년으로 돌아가 필름 영사기를 돌릴 재주가 없다면 이 영화를 가장 '잘' 보는 방법이 이 UBD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HDR10 휘도 기준으론 쨍한 부분을 100%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 현역 OLED들에서도, 돌비 비전 덕에 짱짱한 명부 체감과 다이나믹스 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도 좋고. 이런 식으로 레이더스 UBD는 두루두루 퀄리티와 재생 난이도 밸런스를 잘 잡은 좋은 UBD입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외에 재미있는 부분들을 꼽자면, 우선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UBD에서는 몇 가지 화면 보정을 가한 흔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시간 3분 38초부터 나오는 이 시퀀스의 경우 BD에선 존스 박사의 품 안에 (스턴트 연기용 안전줄이라도 되는지)뭔가가 있는 것처럼 불룩하지만 > UBD에선 그런 거 없이 옷깃이 제대로 여며져 있습니다. 

 

(* 위 스샷 장면에선 그나마 BD도 뭉개져서 눈에 덜 띄는데, 시작 부분인 1시간 3분 38초에선 보정을 가한 부분이 약간 티가 나게 뭉개져 있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 좀 웃길 수도 있습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다음으로 레이더스 UBD는 특히 후반 시퀀스에선 화면 정보량 차이가 심한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1시간 38분 31초부터 42초까지 나오는 이 시퀀스(위 두 장면은 시간상 똑같은 부분의 장면입니다.)가 대표적인데, 이는 네거 스캔 작업 시에 시퀀스 별로 화질이 제일 괜찮은 필름들을 골라서 그러모으다보니 (편집 구획이 제각각이고, 열화 상태가 다들 달라서)그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상단 포커싱이 눈에 띄게 흐릿한 이 최후반 시퀀스도, 앞서보단 약과지만 비슷한 상태. 이런 식으로 레이더스 UBD는 여러모로 세심하게 작업된 것을 알 수 있고, 그런 열의들이 대개 쉽게 체감되게끔 잘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굳이 흠을 잡는다면 본문에도 언급된대로, 화질 편차가 크게 나는 일부 부분은 좀 깨는 맛이 있다 + 최근 디지털 촬영작 혹은 싱싱한 아날로그 필름 원본의 UBD 화질을 기대하는 분에겐 밋밋할 수도 있다는 정도? 하지만 애초에 BD라고 안 그랬던 것도 아닌 데다가, 우리나라엔 DVD 이후 바로 UBD가 나오기도 해서 글쎄... 이 영화를 좋아해서 UBD까지 사다 보신 분들은, 아마 대개는 그냥 엄지 척 하고 마실 것 같네요.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것저것 재밌게 보다보니 비교 스샷도 많고 말도 길어졌는데, 요는 이번 레이더스 UBD는 물건입니다. DVD랑 비교하는 건 시간 낭비고, 구판 BD랑 비교해도 (본 항목에 길게 적은대로)개선 상태 확실하니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평점 역시 오래된 필름의 재현력과 그에 들인 성의들을 모두 감안하면, 좀 후하게 92점쯤은 줘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 음성 퀄리티


레이더스는 2012년 BD에선 메인 오디오 트랙이 DTS-HD MA(24/48) 5.1ch (평균 3.8Mbps)이었고, 이번 UBD에선 돌비 앳모스 (24/48)입니다. 평균 비트레이트는 4.4Mbps.


일단 UBD 앳모스는 BD 당시 지적된 믹싱상의 단점들을 많이 수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BD 당시엔 액션 장면에서 대사 음성이 뭉개지거나 & BG/ SE 볼륨에 눌려 들리지도 않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vs UBD에선 서로 자기 주장이 적당하니 밸런스를 잘 잡고 있다는 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

 

아울러 BD 당시엔 드라마 파트는 물론이지만 액션 파트에서도 사운드 대부분이 프런트 3채널에 몰려 있었는데, UBD는 이런 경우에도 천장 채널과 서라운드에 잔향감을 할당하면서 보다 임장감을 다잡아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비록 원본 마스터가 스테레오라 채널 분리감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그게 마뜩치 않을 때는 다시 한번 상기합시다. '이 영화는 1981년 영화이다.'

 

다만 군데군데 노이즈 제거 탓도 있어서 S/N은 (어차피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냉정하게 들어보면 딱 무난한 정도이고, 원본 마스터 한계도 있으니 채널 이동감이 역동적인 것도 아닙니다. 좋게 말하면 중역이 두터우니 좋지만, 사실 고/저역이 밋밋한 것도 BD DTS-HD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도 1981년... 으로 넘어 가자면 갈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독특한 맛'은 있을지 몰라도 절대적으로 '깔끔한 맛'이 있는 사운드는 역시나 아닙니다. '돌비 앳모스!' 하면 생각날 '천장!'에 집중한 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래도 역성을 들면 글쎄... 분명 BD보다 개선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앳모스!'라고 너무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1981! 하고 레드 썬 걸지 않아도 들을 만한 사운드인 것도 맞습니다. 사실 필자 개인적으로 존 윌리엄스 옹의 음악은 어째 너무 깔끔 투명하면 오히려 맛이 덜할 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드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UBD의 적당한(?) 리마스터링감도 어울린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종합해 보면, 레이더스 UBD의 사운드 퀄리티는 대략 87점 정도? 이것도 솔직히 후하다면 후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에겐 으음... 필자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좋았던 시절, 즐거웠던 영화를 다시 한번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모르겠지만 필자가 물리 매체를 모아 온 이유는 소위 좋았던 시절, 즐거웠던 영화를 언제든 다시 보기 위해서입니다. 단지 이것뿐이라면 어떤 매체든 상관없겠지만, '최대한 좋은 퀄로' 다시 보기 위해서라면 이야기가 다른 것이고요. 기왕 시간 내서 다시 보는 건데, 이왕이면 최대한 좋은 퀄로 즐기는 게 보람도 있고 작품을 더 깊게 즐길 수도 있는 법이니.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번 레이더스 UBD는, 이러한 필자 기준으로도 만족스러운 한 장입니다. 비록 마스터의 한계는 감안해야 하지만, 어떤 의미에선 그걸 감안하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럽다 할 수도 있겠지요. 굳이 사족(?)을 덧붙이면 (이후 계속 이어지는 2, 3, 4편 UBD 리뷰에서 자세히 적겠지만)이 1편 UBD가 BD 대비 개선감이 가장 눈에 띄는 수준이긴 하지만, 앞서도 적은 대로 우리나라는 BD를 건너 뛰었으니까 아마 한국의 존스 박사 팬들은 오직 만족 또 만족하리라 생각되네요.

 

자, 그럼 이제 곧 이어질 2-4편 UBD 리뷰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PS:

시시콜콜 확인해 본 건 아니지만, UBD 수록 자막은 (필자 기억 속의)과거 DVD 수록 자막 대비 별 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처럼 번역 안 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는 대사들이 좀 있다든지, 자막 타임 코드 나눈 것도 시청자 배려가 별로 없다든지. 그나마 오탈자나 잘못 추가된 텍스트는 딱히 눈에 띄지 않는 것 정도가 장점입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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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6-11 12:51:06

1편 자막에서 인디가 마커스에게 반말하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둘이 아주 허물없는 사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치지만... 3편에선 아버지 친구 마커스에게 결국 존댓말하게 되는데... 통일좀 시켜주지 말이죠.

WR
3
2021-06-11 12:55:30

네, 그것도 거슬리는 부분이긴 하지요. 그러나 힘없는 한국 DP저씨인 필자가 거대 기업 패러마운트에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마음 속 태클뿐입니다.

2021-06-11 12:58:36

BD버전과의 비교차이가 제법 명확하게 나는 편이군요. 그레인이 적절하게 묻어있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WR
2021-06-11 13:01:54

네, 이 대목에서 한국 유저들은 BD 정발 안 한 것을 다행으로 여길 지도요.

2021-06-11 13:22:00

수고하셨습니다. 

81년작 UHD를 감안하고 봐야겠지만 

그래도 블루레이보다 개선되었다고 하니.. 좋습니다.

 

옛날 아빠 따라간 사우나에서 불법(?) 비디오로 처음 봤던 작품이라 감회가 깊네요..

 

추천드리며 후속편도 초 기대..!!

WR
2021-06-11 13:29:13

옛날에 그... 호환, 마마 나오던 경고문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그 경고문에 따르면 한 편의 비디오가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던데, 이런 무서운 영화를 보셨다니 무서운 일입니다.

Updated at 2021-06-11 13:45:06

일반판 아트웍이 상당히 이쁘네요 

오늘 집에 배송되었을텐데 주말동안 즐거운 감상 기대됩니다

WR
2021-06-11 14:03:45

넵, 달리시길!

2021-06-11 14:19:20

잘 읽었습니다!
아직 감상 전인데 닥터 존스와 닥터 옥터퍼스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WR
2021-06-11 20:12:18

정말 멋진 두 남자의 로맨스가 생생한 화질로 살아납니다.

2021-06-11 14:23:35

상세한 지식은 없지만, 본문에 기재해주신 내용에 십분 공감이 됩니다! 밝은 야외씬 촬영분 개선은 정말 대단한 발전이고, 원본 필름 자체가 상태가 안 좋게 촬영된 부분은 여전히 들쑥날쑥하더라고요ㅎㅎ
1~3은 BD 로만 볼 때에도 그럭저럭 좋았는데 4K 비교가 명확히 잘 되고 색감 개선도 훨씬 취향이라 정말 좋습니다 ^^

WR
2021-06-11 20:13:17

오래 기다리게 만들긴 했지만, UBD 1-3편을 보면 BD 정발 건너뛴 게 지갑 사정 도와준 일이다 싶기는 합니다.

2021-06-11 15:03:37

언제 어떻게 봤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래서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네요~리뷰 잘읽었습니다~

WR
2021-06-11 20:13:38

크크, 네. 안 본 눈, 기억 못하는 뇌 삽니다~

Updated at 2021-06-11 16:03:42

 도착하자마자 1편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너무 어릴때 기억이라 그런지 처음보는 기분이였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1-06-11 20:14:40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봐도 참 재미있는 모험 활극입니다.

2021-06-11 17:27:56

역시 필구타이틀이네요.

자금난때문에 예구 취소했는데... 할인나면 바로 일반판 구입해야겠습니다~

WR
2021-06-11 20:15:15

네네, 부담되지 않는 한도에서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2021-06-11 18:03:23

 저도 구입해서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대사음이 많이 선명하게 들리더군요.

 음분리도 좋구요  특히  인디아나 존스3편이 음질 화질이 좋더군요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2021-06-11 20:16:53

네, 제가 특히 좋아하는 3편에서 그 부자 만담 배틀이 더 선명하게 들려서 특히 좋았습니다.

2021-06-12 01:45:36

애로우의 끝판왕급 비트레이트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50대 비트레이트치고는 꽤 그레인 인코딩이 인상적이고 준수해서 앞으로 메이저들이 못하더라도 존스처럼만 하면 좋겠습니다.

레이더스 처음 봤을 때는 제목도 그렇고 초딩이 보기에 내용이 좀 무섭고 성인용이라는 인상이 강해 그 당시에는 인디 외전이라는 인식이 좀 강했었네요. 시리즈 안 본지 너무 오래되서 다시 감상한다면 3>2>1의 현재평가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WR
2021-06-12 06:41:41

일단 전 3 > 2 > 1 그대로입니다.

2021-06-12 20:39:46

크 오랜시간 기다려온 보람이 ㅠ
셔플은 아쉬운데로 구판 DVD를 구하는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WR
2
2021-06-12 20:48:19

넵, 여한없이 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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