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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리뷰]  UHD-BD 리뷰 - 다빈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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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5 12:40:04

다빈치가 남긴 코드?

미국의 소설가 댄 브라운이 2003년에 출간한 동명의 소설을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 2006년에 개봉한 [ 다빈치 코드 ]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었던 '기독교 관련 음모론'을 흥미롭게 엮어낸 원작을 되도록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재미나 흥행면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드디어 예수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얼토당토 않은 마케팅부터 작품의 갖은 논란거리들을 애교(?)로 넘길 수 있다면, 사실 원작 소설이나 영화나 순전히 추리물 음모론 면에서 꽤 흥미롭게 잘 엮어낸 물건이긴 합니다. 필자도 그런 견지에서 소설도 봤고 이 영화도 봤으며, 이렇게 4K UltraHD Blu-ray(이하 UBD)까지 소개하고 있는 것이고.

 


- 카탈로그 스펙 


UHD-BD 듀얼 레이어(66G), 전체용량 60.3G/본편용량 58G, HDR10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2.40:1/ 비트레이트 43.7Mbps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 (영어)

* 리뷰에 사용한 영국판 UBD는, UBD 본편 한국어 자막 수록/ 동봉 BD에는 미수록

 

평균 비트레이트는 낮은 편인데, 차트에도 보이듯이 필요할 때는 꽤 높은 비트레이트로 나오면서 그럭저럭 선방하는 편입니다. 어디까지나 2016년 발매된 초창기 UBD들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이긴 합니다만.

 


- 서플 사항


영국판 다빈치 코드 UBD 패키지는 본편 UBD 본편 BD(2016년에 별도로도 발매된 M4K 리마스터 본편 수록) 서플 전용 BD까지 총 3Disc 사양입니다.

 

영국판 본편 BD 수록 서플: 본편 및 모든 서플에 한국어 자막 없음

  • Audio Commentary (by 론 하워드 감독)

  • Extended Cut Scenes (1080p, 총 35분 27초)

  • Launching a Legacy with A First Look at Inferno (1080p, 4분 26초)

  • Teaser Trailer (1080p, 2분 05초)

  • Theatrical Trailer (1080p, 2분 20초)

 

영국판 서플 전용 BD 수록 서플: 모든 서플에 한국어 자막 지원, 09년 발매된 구판 BD 수록 서플과 동일

  • First Day on the Set with Ron Howard
  • A Discussion with Dan Brown
  • A Portrait of Langdon
  • Who Is Sophie Neveu?
  • Unusual Suspects
  • Magical Places
  • Close-Up on Mona Lisa
  • The Filmmakers' Journey Part One
  • The Filmmakers' Journey Part Two
  • The Codes of The Da Vinci Code
  • The Music of The Da Vinci Code
  • Book to Screen
  • The Da Vinci Props
  • The Da Vinci Sets
  • Re-Creating Works of Art
  • The Visual Effects World of The Da Vinci Code
  • Scoring The Da Vinci Code

 

참고로 국내 정식 발매판(2016년 발매) 다빈치 코드 UBD는 본편 UBD 10주년 리마스터 BD의 2Disc 사양이라, 구판 BD 수록 서플은 (09년 한국에도 발매된)구판 BD를 따뤄 갖춰야 볼 수 있습니다.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는 Arri의 35mm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은 일반적인 아날로그 촬영작입니다. 여기서 얻은 원본 네거에서 2016년에 새로 4K 스캔 & 리마스터를 거쳐, UBD 및 (M4K 리마스터한) 신판 BD용 4K DI를 만들었습니다.

 

2009년 발매 구판 BD (3840x2160 리사이징)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구판 BD와 신판 BD 및 UBD의 차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한 장면. 소니가 다빈치 코드 신판 BD를 별나게 Mastered in 4K BD라고 홍보하며 팔지 않은 건 같은 날 발매한 UBD와 헷갈리는 걸 우려해서... 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신판 BD의 디테일 재현성이 그다지 신통찮기 때문일 것이란 심증이 큽니다. 

 

스샷에서 쉽게 비교할 수 있듯이 구판 BD와 신판 BD는 블랙 재현성이나 계조, 약간의 색감차는 보여주지만 vs UBD의 상대적으로 더 좋은 디테일과 확실하게 녹조를 뺀 푸른 하늘 & 전반적인 화면 투명성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구판 BD야 솔직히 이거 한 장면으로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고 볼 정도지만, 다빈치 코드 신판 BD는 UBD와 동시에 단품으로도 따로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성의하게 나왔습니다.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신판 BD의 또다른 문제는 그레인 제거용 NR을 너무 걸면서 덩달아 디테일을 많이 깎아 먹었다는 것입니다. Non HDR 상태의 4K DI에서 그냥 2K 다운 컨버트만 했다면 이정도의 디테일 재현력 차이가 나지 않는데, 다빈치 코드 신판 BD의 디테일 상태는 이미 무슨 업 스케일로도 UBD에 갖다 댈 수준이 아닙니다. 그레인과 함께 보여야 할 정보까지 너무 많이 지웠으니까요.

 

단지 UBD는 UBD대로, 이쪽은 또 그레인 처리를 너무 제대로 안 해서 문제입니다. 다빈치 코드 UBD는 소니의 90-00년대 작품들 중 소위 '그레인이 지나치게 끓는' 타이틀의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노이지 그레인에 손을 놓다시피 해서, 이런 노이지 그레인이 잡아먹은 색순도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좀 시청이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특히 이 영화는 초-중반까지 계속 어두운 실내나 밤 장면이 이어지기 때문에 덩달아 그레인이 특정 구역에서 좀 심하게 끓는 편이고, 그래서 신판 BD에서 NR을 동원하며 지운 것도 일견 이해가 갑니다. 예를 들어 위 장면의 랭던 교수(톰 행크스 분)의 피부에 나타나는 형형색색 노이지 그레인들은, 실제 휘도 재현력이 높은 디스플레이로 보면 기껏 4K 스캔으로 살려놓은 디테일을 다 잡아먹겠다는 결심으로 날뛰고 있을 정도.

 

따라서 BD와 UBD를 같이 보면 UBD의 디테일 재현력이 더 우수하단 걸 알 수 있어도, 막상 UBD만 따로 보면 이들 노이지 그레인이 신경 쓰여서 > 필름 질감 표현을 돕는 정상 그레인이나 기껏 살려놓은 디테일보다는 이 노이지 그레인 끓는 것만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다빈치 코드의 HDR 그레이딩은 이렇게 노이지 그레인을 낳기도 했지만 물론 순기능도 있습니다. 우선 이 타이틀은 최대 수록 휘도는 4897니트나 되지만 평균 휘도는 653니트 정도이고, 이렇게 어두운 장면들의 수록 휘도는 일부 불꽃을 제외하면 100-200니트대 이하로 억눌러져 있기 때문에 > HDR 휘도 스펙이 낮은 디스플레이에서도, 스샷처럼 신판 BD보다 훨씬 명확한 명암 대비라든가 기타 계조 표현력 화면 투명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OLED 재생 시엔 그레인은 다소 얌전하게 나오고(노이지 그레인은 특성상 HDR 평균 휘도 이상 최대 휘도에 근접하게 나오기 때문에, 휘도 재현력이 높으면 높을 수록 거슬리므로) & 작중 초중반 뛰어난 암부 재현력이 요구되는 부분들은 잘 나오기 때문에 = 이 타이틀은 2016년 당시에도 OLED 재생을 권장하는 타이틀이었긴 합니다.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런 장면에서도 HDR & 광색역의 장점이 잘 보이는 편. 쉽게 말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 색은 더 진하고 생생하게 & 대비되는 어두운 부분은 더 깊지만 계조는 좋게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다빈치 코드 UBD는 장단점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는 타이틀이고, 그런 의미에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UBD의 특성 자체에 흥미가 있는 시청자에게도 꽤 어필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노이지 그레인을 좀 잘 처리하고 수록 비트레이트를 훨씬 높여서 미세 디테일은 더 잘 살리는 방향으로 수록했다면 좋았겠는데... 2016년 소니 타이틀에 뭘 바라냐 싶기도 하고? 2021년인 지금도 아예 UBD로도 못 나온 타이틀도 수두룩한데 배부른 소리라고 해도 할 말은 없긴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UBD가 무슨 신판이 또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고.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자연광이 강해지는 부분의 표현력 차이는 대략 이런 수준. 구판 BD는 앞서도 말했듯이 비교하기도 의미없는 수준이지만, 사실 신판 BD도 UBD 대비 좀 답답한 화면입니다. 이처럼 UBD가 아주 뛰어난 건 아니어도 (M4K 이름만 안 붙였지 4K DI 마스터 쓴)신판 BD가 이정도로 오징어라, UBD 단독으로만 보면 노이지 그레인이 거슬리네 어쩌네 할 수는 있어도 둘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바로 UBD의 손을 들어주게 되는 게 이 타이틀의 특징.


UBD 패키지 내 신판 BD(= 2016년 발매된 M4K BD 단품과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문제는 2016년 발매 당시에 신판 BD 단품의 국내 정발가가 29700원 vs UBD 패키지 국내 정발가는 41800원이어서... 구판 BD를 가지고 있건 이때 처음으로 다빈치 코드란 영화의 물리 매체를 사고 싶었건 고민에 들게 했다는 것이겠지요. 

 

당시에 리뷰로 이런 차이를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지금은 2021년. 그래도 늦게나마 말하라면 역시 UBD로 구입하시라 말하고 싶긴 합니다. 정발판 다빈치 코드 UBD를 지금은 구하기 좀 어려운 것 같던데, 신판 서플만 눈감을 수 있으면 영국판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음성 퀄리티


다빈치 코드는 구판 BD 당시엔 돌비 트루HD(16/48) 5.1ch 메인 오디오 > 신판 BD는 DTS-HD MA(16/48) 5.1ch 메인 오디오 > UBD는 돌비 앳모스를 수록한, 아주 모범적인(?) 소니식 차별 대우를 보여줍니다.

 

일단 신판 BD의 DTS-HD도 구판 BD 마스터에서 그냥 포맷만 변경시킨 건 아니고, 새로 리마스터 후에 믹싱까지 다시 잡았기는 합니다. 거기다 액션성이라든가 음량 큰 효과음을 다량으로 쏟아붓는 타입의 영화도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크게 흠잡을 데 없이 두루두루 모난 데 없는 DTS-HD 멀티 채널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UBD의 앳모스는 전체적인 음의 살집이 약간 더 가늘다는 느낌은 있는데, 가늘고 얇지만 전체적인 공간 장악력이 좋아서 분위기감을 살리는 것에 주력한 믹싱을 들려줍니다. 덕분에 밀폐된 공간의 잔향이라든가 반사음 표현이 (신판 BD DTS-HD보다 더) 공간의 넓이에 따라 차이가 있게 울리는 등, 분명 신판 BD의 DTS-HD 대비로도 더 '몰입감'이 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액션성이라든가 음량 큰 효과음을 다량으로 쏟아붓는 타입의 영화도 아니라서, UBD 돌비 앳모스 트랙의 이런 장점을 잘 느끼려면 시스템이 받쳐주고/ 온전히 영화 감상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가족이든 옆집이든 감상을 방해하는 존재가 없는 것)/ 시청자의 민감도가 두루 잘 작용해야 하긴 합니다. 일반적인 TV 스피커나 평범한 사운드바에서 틀어보면, 오히려 가끔 고역에서 찌르는 듯한 강조감이 있는 신판 BD의 DTS-HD가 어필력이 있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절대적인 음질이나 믹싱의 묘는 돌비 앳모스가 분명 우위인데, 실제 청감상으로 우위를 체감시키기가 쉬운 타이틀은 아닙니다. 따라서 사운드만 따지면 신판 BD vs  UBD는 영상 이상으로 시스템을 따져가며 판단할 일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운드도 좋겠지? 하고 UBD를 굳이 샀다가 신판 BD는 물론이고 도리어 구판 BD보다 덜 두툼한 소리에 실망하는 시스템과 사용자도 있을 듯.

 

그렇지만 이런 소리도 2016년에 했으면 모를까 지금 하면 음... 그래도 때늦은 소리 같긴 하지만 그냥 UBD를 고르십시오. 시스템은 언젠가 바뀔 수 있지만, 디스크는 한 번 수록되면 바뀌지 않는 거니깐. 

 


얄팍하지만 흥미로운

다빈치 코드에서 제기하는 음모론에 대한 필자 개인적인 감상은, 밤중에 이불 뒤집어쓰고 보는 재미있는 괴담 < 수준을 벗어나지 않긴 합니다. 말하자면 읽을 때는 그럴싸하지만 읽고나면 더 논할 필요가 없는 그런 이야기쯤 되는 거지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영화도 재미있게 본 건 굳이 소니 브라비아 PPL을 보고 싶어서는 아니고, 그 왜... 미스테리 썰도 재연 프로로 보면 더 재밌는 거랑 비슷한 감각이었습니다. 내용과 별개로 감독도 배우들도 진지하게 연출하고 연기했고, 한스 짐머가 만든 음악들도 멋졌고... 괴담 재연 프로도 돈과 시간을 들이면 이정도로 멋들어지게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그걸 담아 낸 UBD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호불호는 갈릴 수 있어도 전반적으로 또 그럴싸하게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UBD로 구해 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젠 한국 정식 발매판은 구하기 어렵다는 것도, 어쩌면 누군가의 음모일지도 모릅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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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5 20:44:52

마침 오후에 로버트랭던 3부작중에 고르다가 인페르노를 봤는데 

조지마님이 다빈치 코드 리뷰를 올리셨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소설을 보신 분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유명 관광지와 유적지들을 4K로 볼 수 있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로버트랭던 3부작은 하나씩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영국 아마존판을 구매하는게 저렴합니다.

자막도 3편 모두 있습니다. 제가 주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떨어져서 31파운드네요 ㅜ.ㅜ

WR
2021-09-25 20:49:24

네, 저도 영국판 랭던 3부작 박스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2021-09-25 23:04:07

여태 랭던 3부작을 안 보다 보니, 궁금해서 다빈치코드 리뷰 의뢰를 부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국내 정발판은 씨가 말랐으니 저도 적당히 영마존 3부작 박스 알아봐야겠어요~

WR
2021-09-25 23:47:23

네, 랭던 시리즈 전부 다 본다면 영국판 랭던 3부작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Updated at 2021-09-26 14:07:38

저도 영국판 세트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손이 별로 안가는 타이틀들이긴 합니다.
그래도 최신작인 인페르노 화질이 제일 낫긴 합니다만..
3부작 중 천사와 악마가 제일 재미 있는 거 같습니다.
조연 들도 쟁쟁하고..

정성스런 리뷰는 언제나 추천&감사드립니다.

WR
Updated at 2021-09-26 14:18:20

천사와 악마는 소설에 비하면 문제 풀이하는 맛은 줄었는데, 그만큼 보는 맛이 있긴 했습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분한 궁무처장도 아주 볼 만했고.

2021-09-27 14:20:46

좋아하는 영화라 BD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UBD가 나오면 꼭 사고싶네요

 

올려주신 UBD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WR
2021-09-27 14:33:29

UBD도 국내 정식 발매된지 오래입니다. 다만 절판 상태라 지금은 중고만 구할 수 있으니, 본문에도 소개한 영국판을 구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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