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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AVR-S960H 리뷰 | 가볍게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7.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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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8 17:59:10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이 7.2ch AV앰프는 작은 씨어터에 어울릴까?

데논 AVR-S960H가 국내에 선보인 건, 지금으로부터 10개월 전인 2020년 12월이다.


기록을 살펴보니 당시에 필자가 리뷰차 듣고 있던 제품은, 데논의 현 플래그쉽 AV앰프인 AVC-A110이었다. 판매 가격은 S960H의 물경 6배 이상이며, 무게는 대충 3배 정도 되는 그야말로 데논의 거함, 그 A110 말이다.



그러나 전장에 반드시 거함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세상에 A110 같은 제품만 있다면 오디오 비주얼 라이프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인구는 지금보다 줄어들 것이 뻔하고, 이러면 결국 함께 즐기고 논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를 많은 AV 친구들을 잃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필자 역시 장중한 A110의 퀄리티 클래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작은 거실에서 혹은 골방에서 가볍게 즐기는 작은 TV 앞에도 A110을 얹어놓고 싶지는 않다. A110의 존재감은 분명 AV 전용 룸 안에서 볼 때는 든든하겠지만, 거실에서 보기엔 가족들의 눈총이 쏟아지는 대상일 뿐이다. 


따라서 예산 부담을 덜고 좀 편한 마음으로 AV 라이프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혹은 그렇게 즐길 수 있게끔 인도할 수 있는 제품도 분명히 필요하다. 본 리뷰에서는 AVR-S960H가 그런 제품인지 어떤지, 말하자면 ‘작은 씨어터에서 편하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필자 나름의 판단을 적어 본다.


주요 기능 소개

최대 7.2ch 지원 및 돌비 애트모스 & DTS:X 지원

S960H는 겉보기에 다소 작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지만, 엄연히 내장 파워로 7.2ch을 지원하는 AVR이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 DTS:X 역시 정식으로 지원한다.



5.1.2 방식은 애트모스를 비롯한 이머시브 사운드 체험을 시작하는 일종의 관문격이지만, 바꿔 말하면 먼저 5.1.2를 경험해 보면 자신이 애트모스라는 포맷에 얼마나 열의를 가질 수 있는지 대충 견적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AV에 어느 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도 5.1.2를 소규모 씨어터에 맞게 레이아웃을 짜고 배치하는 일은, 이머시브 사운드의 적절한 감상이나 오버헤드 스피커 설치 목적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S960H를 통해 가상 이머시브 확장 기능인 DTS 뉴럴:X & 돌비 서라운드 지원 역시도 5.1.2로 먼저 간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즐기던 지상 서라운드를 확장한 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혹은 내 방에 천장 스피커를 달 만한 가치가 있을까?를 고민한다면, 비교적 가볍게 먼저 시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건상 오버헤드 스피커를 설치하기 어려운 유저라도, DTS 버추얼:X 지원을 통해 유사한 체감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S960H는 AV를 시작하는 유저에게도 혹은 이미 향유하는 유저들에게도, 비교적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여행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다양한 HDMI 입출력, 구입 즉시 활용 가능한 HDMI 2.1 (40Gbps 스펙) 지원



S960H는 입력 6구/ 출력 2구로 다양한 HDMI 입출력을 지원한다. 모든 HDMI 입출력 포트는 HDR10/ HDR10+/ 돌비 비전 패스 쓰루가 가능.


또한 현재 최신 포맷인 HDMI 2.1 입출력을 1구 지원한다. 더불어 필자에게 리뷰용으로 제공된 S960H는 HDMI 2.1 패스 쓰루 에러가 해결된 버전이어서, 40Gbps에 달하는 4K/120Hz & HDR/ 4:4:4 신호도 아무 문제 없이 중계 전송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략 2021년 7월 이후 시장에 풀린 신품 S960H는 이 HDMI 2.1 에러가 해결된 제품이라 한다. 보다 정확하게 에러 해결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려는 유저는, 수입사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HDMI 2.1 에러 해결 여부에 관계 없이) 모든 S960H는 eARC 및 ALLM/ VRR(* 각주 1)/ QFT(* 각주 2)를 지원하여, 현 세대 최신 게이밍 환경에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작은 방에 나만의 게임 왕국을 꾸리려는 마니아에게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 각주

  • ALLM: Auto Low Latency Mode. 플레이어부터 중계 기기까지 영상 신호에 관여하는 모든 기기가 영상 신호 관련 프로세싱을 최대한 배제하여, 신호 딜레이 없는 영상 플레이(low-latency, low-lag mode for gaming)를 목표로 하는 기능
  • VRR: Variable Refresh Rates. 가변 재생 빈도 기능을 뜻하며, 지원하는 기기와 디스플레이 간의 재생 빈도를 동기화한다. 화면 테어링 등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원천 배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QFT: Quick Frame Transport. VR 기기 대응 화면 신호 최적화 기능


기타 기능

제품 전면의 USB 단자는 MP3와 고음질 WAV, FLAC, ALAC, DSD 2.8/ 5.6MHz의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무선 전송과 Amazon Alexa, Google Assistant 및 Apple Siri 음성 기능을 통해 이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데논의 통합 제어 앱 HEOS와 연계하여,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를 즐겨보자.


아울러 MM 카트릿지에 대응하는 포노 입력단도 역시나 장비하고 있으며, 스테레오 아날로그 입력도 4조 준비되어 있다. 다만 S/PDIF 입력이 동축 없이 옵티컬만 2구로 제한된 건 다소 아쉬운 일.


또한 S960H는 룬 테스티드(Roon Tested) 인증을 받은 제품(ROON TESTED는 PC나 ROON 코어에 USB, HDMI, AirPlay 등으로 연결 가능한 인증 DAC을 의미한다.)이라, ROON 코어를 연결하여 예를 들면 AirPlay를 통해 S960H의 DAC 재생 한계치에 맞게 모든 음원을 컨트롤할 수 있다.

리모컨은 데논의 엔트리급에 제공되는 RC1239 리모컨이다. 리모컨 형태나 버튼 배치에 큰 특색은 없고 백라이트도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작은 골방이라도 아니 골방이라서 더더욱 암실을 완벽히 만들 수 있는 유저라면 데논의 스마트 디바이스용 컨트롤 앱인 Denon 2016 AVR Remote 앱(무료)을 추천한다.


※ 특집: 데논 S960H vs X2700

데논의 AVR 라인 업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동사에서 가볍고 캐주얼한 엔트리 시리즈 앰프로 내세우는 S 시리즈와 vs 그보다 더 본격적인 AV 앰프를 지향하는 X 시리즈 사이에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X 시리즈 중에선 AVR-X2700H가, 본 리뷰에서 소개하는 AVR-S960H과 ‘겹치는 부분’에 해당한다. 이 둘은 최초 출시 시점도 비슷(X2700 = 20년 10월/ S960 = 20년 12월)하고 현재 신품 거래 가격도 비슷(S960은 90만원 남짓, X2700은 100만원 가량)한데, 둘 다 HDMI 2.1(1구)을 지원하며 & 채널 지원도 7.2ch로 동일하고 & 앳모스나 DTS:X 같은 포맷 지원 범위도 똑같다.(심지어 리모컨도 똑같은 것을 쓴다.)


여기에 양 기기는 DAC마저 엇비슷하다. X2700H는 아사히 카세이의 AK4458VN을 쓰다가, 아사히 카세이 공장 화재 후 생산분은 TI의 PCM5102A로 교체했다. S960H는 정확한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32비트 지원 아사히 카세이 DAC (AK4458VN도 32비트 지원 칩이다.)을 쓰다가, 역시 아사히 카세이 공장 화재 후 TI제 칩셋 (상세 사항은 미발표)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럼 두 기종 간에 스펙상 명확하게 다른 점은? 아래 표에 정리해 보았다.

 

 차이점  AVR-S960H  AVR-X2700H
 파워 서플라이  460W  500W
 내장 파워  8옴 90W / 6옴 145W  8옴 95W / 6옴 150W
 입출력 단자 차이  Zone 2용 프리아웃 없음  Zone 2용 프리아웃 있음
 룸 EG 콘트롤  Audyssey MultiEQ  Audyssey MultiEQ XT
 기타    바이앰핑 드라이브 지정 가능


말하자면 X2700H에 마니아틱한 AV 앰프를 지향하는 X 시리즈다운 기능이 좀 더 있는 셈이다. 내장 파워 스펙과 그에 따른 최대 전기량은 운용하는 스피커나 여러 상황에 따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 치더라도, 모든 서라운드/ 위성 채널에 걸쳐 하이 레졸루션 필터를 걸 수 있는 Audyssey MultEQ XT 라든가 바이 앰프 드라이브 지정 기능은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환경에 따라서는 최종 음질에 제법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대신 바꿔 말하면 S960H는 이런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기능 범위를 핀 포인트로 좁혀서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비록 필자가 X2700H를 직접 운용하면서 두 기기의 사운드 퀄리티까지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비슷해 보여도 아주 똑같은 것은 아닌 두 기종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모쪼록 충분한 안내가 되었길 바란다.


사운드 평가


AVR-S960H의 내부 모습은 데논의 엔트리-중급 모델까지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대칭형 구조이다. 샷시나 부품은 가격대와 핸들링 채널에 맞게 적당한 물량을 투입했다는 전제가 붙지만, 기본적인 데논의 제작 노하우대로 볼륨과 신호 셀렉터를 디스크리트 처리하고 동시에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심플하게 짠 것이 특색. 


이렇게 만들어진 S960H의 실제 실력 검증은 언제나처럼, 4m x 세로 3m x 높이 2.5m 가량의 필자 개인 사운드 리뷰 룸에서 진행했다. 사용 플레이어는 오포 205와 소니 X800M2(의 HDMI 연결)이며, 룸EQ 설정이나 추가 사운드 프로세싱에 대해선 필요하여 적용한 경우에 추가 기재할 뿐, 기본적으로는 다이렉트 세팅 등을 통해 별도 추가 효과를 배제한다.


스테레오

스테레오 테스트에선, 지난 데논 A110 – X8500HA 리뷰 당시에도 사용했던 타이틀을 중심으로 들어보았다.



일단 S960H의 조음 성향 자체는 상당히 정직하다. 그 장점은- 기악이든 보컬이든 정위감이 명료하며 무대가 적당하게 잘 펼쳐지는 것을 들 수 있고, 룸 어쿠스틱 등을 고려한 적절한 볼륨 기준으로 저역 재생성 면에서도 지나치게 흠잡을 만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들린다. 덕분에 아기자기한 소품처럼 전체적인 소리를 펼치는 맛을 좋게 들을 수 있었다.


대신 단점은 특히 X800M2로 재생했을 때 미세 디테일 재현성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는 점,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리에 밀도감이 좀 옅기도 해서 특히 볼륨을 공간에 맞는 수준 이상으로 올리면 > 소리가 좀 소란스러운 인상이 풍긴다. 볼륨이 커지니 시끄러운 게 당연하지 같은 게 아니라, 고역은 고역대로 또렷하다는 감각을 넘어 좀 거칠다는 생각이 들기 쉬워지고 & 덤으로 저역은 저역대로 좋게 말해 느긋하고 나쁘게 말해 둔중하다는 인상으로 울리기 쉽겠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AV앰프에서 하이파이 사운드를 가격 대비 성능 좋게 듣는 방법은, 환경과 사용상의 배려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작은 룸에서 울릴 때 or 거실에서 울릴 때 같이 환경의 차이를 충분히 고려한 룸EQ 세팅과 & 스피커 매칭 및 볼륨을 감안한 사용이 필요하겠다 싶다.


말하자면 그냥 갖다 놓기만 해도 어느 정도 완성된 소리를 들려주는 상위 클래스 제품들과 달리, S960H는 제조사와 사용자가 이인삼각으로 제품을 더 ‘잘’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다. 어떤 의미에선 우직한 S960H의 데논 사운드를 최대한 장점이 잘 구현되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노력도 필요하다.


멀티 채널

AV 멀티채널 테스트는 5.1.2 구성을 기본으로, 7.1 구성 및 2.1 구성을 추가로 테스트했다.(2.1ch 구성을 포함한 것은 DTS 버추얼:X (DTS Virtual:X) 테스트 때문)



데논 AV 앰프의 멀티채널 사운드에서 가장 큰 장점은, 엔트리든 중급이든 기본 자체를 갖춘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어떤 제품이든 엥간히 환경적으로 불리한 룸에서도 오딧세이 한번 돌려주면, 어떤 기종이건 적어도 멀티채널 AV 체험에선 딱히 불합리한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것이 대충 3년 전부터 데논의 다양한 AV 앰프들을 리뷰차 들어왔던 필자가, 언제나 데논 AV 앰프에 대해 품었던 인상이다.


그리고 AVR-S960H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정적인 데논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덕분에 멀티채널 사운드의 이동감이나 이미징은 별나게 흠잡을 데가 없다. 애트모스 사운드도 비록 5.1.2가 최대라는 한계는 있지만, 필자의 사운드 기기 리뷰용 룸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룸에서는 충분히 애트모스 특유의 감각과 재미를 잘 들려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저음의 양은 괜찮아도 깊이감이 다소 부족하다든지, 전반적인 미세 디테일- 예를 들어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 들려주는 오마하 해변의 그 수많은 전쟁 소음이나 가끔 터지는 무거운 폭발음이 때때로 약간씩 결여되는 감각이 있는 점은 아쉽다.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서라운드/ 하이트(높이) 사운드지만, 어쩐지 풍만한 감이 다소 적다.


하지만 그게 실망할 요소는 또 아니라는 생각은 든다. S960H의 장기인 ‘분위기 조성 및 (적당한)공간감 창출’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특히 가격대를 생각할 때 나쁜 소리는 결코 아니다. 커버하기 적절한 룸에 들여 사용자 나름의 퀄리티 메이킹에 주력한다면, 충분히 룸을 양질의 소리로 채우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제품일 터.

덧붙이면 DTS 버추얼:X 체험도 재미있는 인상. 버추얼:X는 한마디로 말하면 ‘제한된 환경에 최적화된 업 믹스’ 기술이다. 덕분에 실제 스피커 배치는 지상 서라운드에 국한되어 있더라도, 물리 스피커가 빠진 천장 등 비어 있는 공간까지 모두 메우는 다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 이러한 이념 때문에 DTS 버추얼:X의 경우엔 하이트나 셀링 스피커, 애트모스용 반사 스피커 같은 소위 ‘높이 구현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았을 때만 선택할 수 있다.)


2.1채널과 7.1채널 상태에서 버추얼:X를 사용해 보니, 가상 오버헤드로 구현된 덕에 오히려 이동감이 더 명확해진다 싶은 부분도 종종 있었다. 가상 오버헤드는 보통 반사 효과를 극대화하여 활용하는데, 그래서 물리적으로 스피커가 천장에 박혀 있는 것보다 정위감은 좀 떨어지더라도 vs 여러 군데에서 소리가 튕겨져 들어오다보니 마치 작은 스피커 유닛이 총총히 박혀 있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버추얼:X는 이 특성 때문에 특히 사운드 바 제품군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AV 앰프에서도 사용해 본다면 가끔 쏠쏠한 재미를 줄 수 있다. 특히 S960H라는 소품을 아기자기하게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타이틀에 걸쳐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비교적 가볍게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7.2ch/ 5.1.2

■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대 7.2ch 지원/ 애트모스 5.1.2 구현 가능
  • 구입 즉시 활용 가능한 HDMI 2.1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 기본 레벨을 충분히 갖춘, 가격대 이상의 데논 사운드 퀄리티


■ 단점:

  • 동사나 경쟁사에서 이미, 비슷한 타입의 AV 앰프들을 절찬 출시 중



필자가 서문에 제기한 의문: AVR-S960H는 작은 씨어터에 어울릴까? 에 대하여, 필자가 요모조모 뜯어본 결론은 ‘괜찮다’는 것이다. 본문에 자세히 논한 대로 비록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에 맞춰 사용자가 잘 배려하면 충분히 가치있게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이다.


다만 이 제품의 단점은 제품 자체가 아니라 외적 요소에 있다. 당장 본문에도 비교해 본 데논 X2700H는 물론, 경쟁사들의 7.2ch AV 앰프 중에도 기능이나 음질이나 이 960H와 일장일단을 다투는 제품들이 보이니까.


그 와중에 S960H가 보여주는 경쟁력을 한 줄로 요약해서 적는다면 소위 ‘데논 사운드’를 ‘최대 7.2ch’로, ‘바로 사용 가능한 HDMI 2.1 패스 쓰루 기능을 얹어’ ‘이 가격에’ 구현한다는 점일 것이다.


말하자면 꾸밈이 별로 없어서 재미는 좀 없게 느껴질 수 있어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타입의 데논 사운드를, 적당한 가격에 작은 씨어터에 울리게끔 하는 역할. S960H는 그 역할에 잘 부합하는 AV 앰프다.


[참고]

  • 판매가 : 90만원
  • 판매처 : C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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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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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9:52:46

HDMI 2.1이 들어가는 리시버들은 가격이 아직 높은 것 같네요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의 가격이 최소 50만원을 넘어가니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저렴한 것들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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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0 15:09:58

가성비 최고!!
만족함!
이거 사고
온쿄 nr609 팔고
누프라임 모노모노 앰프 st-9
팔고
통합으로 7.1채널 av를 즐깁니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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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5:26:29

사용 플레이어는 오포 205와 소니 X800M2
기기가 저랑 똑같아서 깜짝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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