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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4K UHD Blu-ray 리뷰 | 그 마지막 트릴로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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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2 20:31:01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분노의 질주, 그 마지막 트릴로지의 시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원제 - F9: The Fast Saga)는 한국 기준 2021년 5월에 개봉한, 그 [ 분노의 질주 ]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열 번째 작품이다.


무려 열 번째 작품인데, 이게 또 마지막 트릴로지의 ‘시작’이라니! 그럼 당연하게도 후속편이 더 개봉할 예정인 이 유명한 시리즈에 대해, 무슨 시시콜콜 별난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스케일은 점차 커져도, 언제나 보이는 대로 또한 보는 대로 즐기는 영화라는 점은 내내 변하지 않았으니까.


특히나 이번에 개봉한 ‘더 얼티메이트’에서는 더더욱 별난 내용 설명이 필요 없다. 이건 결코 필자가 게을러서가 아니다. 오직 하나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이다.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디젤(과 그의 친구들)! 이건 이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도 강력히 동의하실 터.



그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 9’)가 2021년 10월 7일에, 현존 최고 스펙 물리 매체인 4K UltraHD Blu-ray(이하 UBD)로 한국 내 출시된다. 이번 리뷰는 그 UBD에 대한 필자 나름의 감상 기록이다.


패키지 소개

한국 출시되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UBD 패키지는 총 4종이다. 모두 동봉되는 디스크 구성은 동일- 본편 UBD + 본편 Blu-lay(이하 BD) = 2 Disc- 하며, 차이점은 패키지와 부속 물품이다.


· 글로벌 스틸북 한정판: 47,300원

· 인터내셔널 스틸북 한정판: 47,300원

· PET 케이스 + 캐릭터 카드 한정판: 47,300원

· 일반판 (* 초도 한정 슬립 케이스 증정): 44,000원


개중에서 필자가 리뷰용으로 선택한 건 캐릭터 카드 한정판이다. 이유는 스틸북 2종은 표지 디자인 외에 차이가 없으니 언급할 게 딱히 없고 & 일반판은 달리 비교할 대상이 없는데, 이 캐릭터 카드 한정판은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47300원이면서 + 인기 좋은 스틸북 케이스는 아니라는 그 깡(?)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캐릭터 카드 한정판의 PET 케이스는 풀슬립 케이스 형태에다 상하단에 여닫을 수 있는 뚜껑을 붙인 구조로, 그 안에 (일반판과 동일한) 검은색 2Disc 엘리트 케이스와 캐릭터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 구성이다. 캐릭터 카드는 양면으로, 전면에는 소위 포스터 샷/ 후면에는 영화 속 장면 샷을 담았다.


스틸북 관리보다는 디스크나 등장인물에 더 관심이 많은 필자 입장에선 이 구성도 괜찮아 보인다. 다만 이 캐릭터 카드 한정판에도 (일반판에만 동봉되는)16p 북클릿이 같이 있었으면 완전체였을텐데, 하는 작은 아쉬움은 있었다.


4K UltraHD Blu-ray Disc 스펙

·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 화면비 2.39:1

· HDR10, HDR10+, 돌비 비전 동시 수록

· 본편 오디오 트랙: 돌비 애트모스(16/48) 영어 1종 (UBD 및 패키지 동봉 본편 BD 동일)

· 자막: 한국어, 영어 등 (Off 가능)



수록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 수치는 HDR10 레이어 44.63Mbps + 돌비 비전 레이어 5.03Mbps 이며, 이 정도는 헐리우드 UBD 평균 수준에 속한다. 다만 HDR10+ 가 추가로 수록되었고 돌비 비전도 FEL(Full Enhancement Layer) 스펙으로 수록되었으며, 영상 퀄리티 항목에서 후술하듯 그 퀄리티가 괜찮다는 점은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분노의 질주 9에는 UBD와 BD 모두 디렉터스 컷과 극장판이 동시 수록되어 있다.(본편 재생 선택 시 두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렉터스 컷은 극장판 대비 총 약 7분 가량의 추가 신이 있다.) BD라면 몰라도 UBD에선 디렉터스 컷 같은 분량 확장 본편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UBD에는 디렉터스 컷도 함께 수록되어 팬들을 위한 성의를 보여준다.


서플리먼트

분노의 질주 9은 오디오 코멘터리 포함 모든 서플리먼트가 UBD와 BD에 동시 수록되었다. 코멘터리 포함 모든 서플리먼트에는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며, UBD에는 일부 서플리먼트가 (UBD 전용인)2160p 스펙으로 수록되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준다.


  • 오디오 코멘터리 by 저스틴 린 감독 (* 극장판과 디렉터스 컷 양쪽 모두 청취 가능)
  • Gag Reel (1080p, 3분 34초)
  • F9: All In (전체 2160p/SDR, 총 9종의 테마로 구성)
    • The Family Returns (3분 19초)
    • New Breed of Bad Guy (6분 12초)
    • Building the Land Mine Chase (5분 42초)
    • A Woman's Touch (5분 10초)
    • Vin, Helen, and the Queen (6분 7초)
    • Growing the Family (4분 27초)
    • Controlled Chaos (9분 10초)
    • Tokyo Drift Reunited (2분 48초)
    • Raising the Bar (3분 22초)
  • Practically Fast (2160p/SDR, 7분 52초)
  • Shifting Priorities (1080p, 3분 59초)
  • Justice for Han (2160p/SDR, 3분 37초)
  • A Day on the Set with Justin Lin (1080p, 10분)
  • John Cena: Supercar Superfan (1080p, 4분 36초)


영상 특전은 항목별 러닝타임이 길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있고 영화에 관련된 언급도 제법 있어서 (반드시 본편을 먼저 다 본 후에) 일감을 권한다.


추가로 감독이 직접 언급하는 작품 관련 이야깃거리들이 만발한 오디오 코멘터리 역시, 시리즈와 본 작품의 팬들에게 귀중한 선물이다. 과거 분노의 질주 3-6편을 연출했고, 이번 9에서 복귀하여 시리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 준 린 감독의 생각들을 여럿 알 수 있으니까. 따라서 영상 특전들 이것저것 선택해 가며 보기 귀찮은 분들이라도, 본 코멘터리는 꼭 들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영상 퀄리티

분노의 질주 9은 몇 종의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를 섞어서 촬영했으며, 여기서 얻은 다양한 촬영 소스를 2K DI로 피니쉬했다. 이후 이 2K DI 마스터를 4K 업 컨버트 후 HDR 그레이딩을 가미하여 본 UBD가 제작되었다.


현재 컬러 시스템상 (여러분들이 현재 이 리뷰를 보고 있는) SDR 모니터에서는,  HDR이든 HDR10+든 혹은 돌비 비전이든 그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없다. 그래서 아래 모든 UBD 스크린샷은 HDR 영상을 캡쳐한 후 SDR 디스플레이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톤 맵핑 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와 같이 기술적으로 최대한 노력했지만, 그래도 실제 HDR 영상의 밝기와 컬러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은 미리 양해를 구한다.


[참고] 아래 모든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3840*2160의 오리지널 해상도로 확대된다. 페이지 뷰잉용으로 작게 리사이징 된 이미지에 비해 세부적인 차이를 확인하기 쉬우므로, 정밀한 비교를 원하는 분들은 확대해서 보시는 편이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 BD 

▼ UBD

이미 언급한대로 마스터는 2K DI지만 4K화를 위해 스튜디오 업 컨버트를 거친 결과, 본 UBD는 BD 대비 디테일 업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크린 샷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듯, 피부나 옷의 표면 디테일과 질감이 BD(+ 소비자 기기 4K 업 스케일)보다 더 좋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 BD 

▼ UBD

이런 장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선명도와 함께 명암에 걸친 계조 표현력까지 더 좋아지면서 > 작게는 숫자의 선명도부터 크게는 금속 표면의 질감과 전체적인 화면 입체감까지 BD보다 더 개선되었다.


▲ BD 

▼ UBD

2K DI 마스터인 데도 이러한 향상을 보여주는 것은


a. 제작사들이 부단하게 스튜디오 업 컨버트 기술을 갈고닦으면서,

b. 촬영 기재가 2K보다 더 높은 해상도일 경우,

(* 35mm 필름이라도 찍혀서 발라진 정보량은, 4K 디지털 촬영에 견줄 수 있다.)

c. 비록 2K DI로 피니쉬한 마스터라 해도, 거기에 (다소 흐릿하게나마) 머금어진 ‘정보’들을 최대한 복원해 내는 수준에 도달한 덕분이다.


동시에 UBD에선 하이 다이나믹 그레이딩을 통해, BD/SDR에선 날아가거나 묻히는 디테일까지 캐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대략 2019년 이후 발매된 2K DI 마스터 UBD들은, 초창기의 2K DI UBD들처럼 BD(+ 소비자 기기 업 스케일)와 디테일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거나 간혹 더 못한 수준이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 주의 깊은 비교를 통해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 BD 

▼ UBD

한편 본 UBD는 하이 다이나믹 그레이딩에도 많은 성의를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우선 HDR10은 최대 1000니트/ 평균 696니트 스펙으로 그레이딩되었으며, 덕분에 현행 중상급 삼성 QLED 정도의 HDR 휘도가 나오는 디스플레이라면 HDR10 출력에서도 그 촬영과 수록 의도대로 빠짐없이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 BD 

▼ UBD

이렇게 하이 다이나믹 그레이딩을 제대로 재현한다면, 명암 대비 폭은 SDR 대비 확연하게 커지고 + 확장된 레인지 내 계조가 더 조밀하게 채워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이를 통해 영상을 보다 신선하고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다.


또한 본 UBD는 HDR10+ 로도 수록되어 있다. 이 경우 삼성 등의 HDR10+ 지원 TV에선, a. 디스플레이의 순수 휘도 스펙이 본 UBD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 b. 동적 맵핑을 통해 TV의 구현 스펙 수준에 적당하게 맞춰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더 많은 시청자가 본 UBD의 참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BD 

▼ UBD

그리고 돌비 비전 출력 상태에선 그 장점들이 한층 더 증폭되는 느낌이다. 본 UBD의 돌비 비전은 FEL 스펙으로 수록되어 있기도 해서, OLED 등에서 돌비 비전 상태로 시청해 보면 a. 쉽게 눈에 띄는 적색/ 녹색의 선명하고 신선한 감 외에도 b. 검은색 자동차의 광택이나 푸른 하늘색마저도 BD 대비 더 생동감 있게 출력된다.


특히 본 UBD의 돌비 비전 출력 시 색 재현력은, 휘도 스펙이 받쳐주는 디스플레이에서 본 HDR10이나 HDR10+ 출력보다도 더 깊고 뚜렷한 감이 있었다. 그런고로 환경이 되는 시청자라면 꼭 본 UBD는 돌비 비전으로 감상해 보시길 권한다.



이처럼 본 UBD는 비록 마스터가 2K DI라도, 스튜디오 컨버트와 다이나믹 레인지 그리고 색 재현성에 많은 신경을 써서 완성된 디스크로 보인다.


그러고 보면 분노의 질주 9이라는 영화 자체도, 겉으로는 그저 신나는 팝콘 무비로 보일지 몰라도 제작에 많은 열의와 정성을 쏟은 작품이다. 예를 들어 작품 속 그 어마어마한 차량 액션들은 대개 CG로 도배해 가며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오히려 많은 부분을 모두 실제 차량과 기물을 박살 내 가며 ‘진짜’ 찍었다.(덕분에 2K DI의 업 컨버트 UBD라도, 어설픈 CG 해상도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장점도 얻었고.)

 


말하자면 본 UBD의 영상 퀄리티는, 영화 제작팀의 열의에 UBD 제작팀이 화답한 것이라 생각된다. 덕분에 차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열심히 봐 온 필자 역시, 리뷰를 떠나 순수하게 팬으로서 UBD의 화질 수준에 만족할 수 있었다.


또한 상술했듯이 HDR10 요구 스펙이 심하지 않고 동적 HDR인 HDR10+ 와 돌비 비전까지 모두 수록된 디스크이므로, 필자와 거의 동일한 감상을 품는 시청자가 많을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돌비 비전 재생 시스템을 갖춘 시청자라면, HDR10 대비 돌비 비전의 우수성에 대한 데모로도 삼을 겸 본 UBD를 일감해 볼 것을 권한다.


음성 퀄리티

분노의 질주 9은 UBD와 BD 모두, 본편 오디오는 돌비 애트모스 트랙 하나만을 담았다. 아울러 수록 비트레이트도 양쪽 다 3.4Mbps로 동일하므로, 여기서 언급하는 내용은 BD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비트샘플링 스펙과 비트레이트 수치만 보면 약간 애매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의 애트모스 사운드는 매우 훌륭하다. 말 그대로 ‘소리로 즐기는’ 액션 블록 버스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단 영화 속 모든 효과음들의 강렬함이 놀라운 수준이다. 서라운드와 오버헤드 스피커가 힘을 합쳐 들려주는 온갖 효과음들- 차량 질주음/ 총성/ 폭발음/ 기타 기물들의 소음/ 온 사방에서 들리는 파편 소리 등등- 은, 볼륨을 마음껏 올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완벽에 가까운 반구형 사운드 공간 속에서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런 에너지 넘치는 효과음이 잠시 쉬어가는 중에는, 최신 녹음답게 투명도가 좋고 다이나믹스가 우수한 스코어와 대화들이 기분 좋게 울린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화 음성의 명확함이나 센터 정위 상태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고, 스코어 역시 스펙과는 별개로 S/N이 우수한 덕에 시종일관 우수한 디테일과 명료한 전달력을 유지한다. 덕분에 브라이언 타일러가 담당한 소위 ‘작살나는’ 음악들이 더욱 신나게 다가오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서브우퍼 저음의 강도도 필요하다 싶은 장면에선 맹렬함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저역에 주목하는 시청자라도 이런 장면들에선 충분히 만족할 듯하다. 굳이 흠을 잡는다면- 볼륨을 충분히 올리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이 좋은 사운드를 한계까지 음미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인데, 이거야 타이틀 자체의 흠결은 아닐 것이고.



종합하면 이 UBD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미덕인 공간감 표현과 이동감 측면에서 일단 시청자를 휘어잡는 맛이 있고, 세부적인 음질 평가 요소에서도 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 


간단히 말해 ‘애트모스로 펼쳐지는 액션 블록 버스터 사운드의 표본’을 듣고 싶다면, 이 UBD( 및 BD 어느 쪽이든)를 고려해 보길 바란다. 여러 생각할 것 없이 그저 우레처럼 울리는 신나는 사운드에 몸을 맡기고 그냥 들으면 된다. 듣다 보면 시청자는 자동차 싸움질의 한가운데 놓인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 뒤에서 전개되는 음모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할 것이다. 


시리즈 20주년, 팬들에게 전하는 ‘신나는’ 한 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액션 스케일이 커지면서, 동시에 현실성은 유명무실해지고 마치 풍선처럼 부풀기만 했다는 평도 많다. 특히나 초대 작품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브라이언 오코너(故 폴 워커 분)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끝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게 되자, 분노의 질주의 상징과도 같던 드라이빙 액션의 맛까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아마 시리즈에 관여한 스태프들도 익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현실적이고 이야기의 밀도감이 없는 풍선이, 커지고 커져 터지기 직전에 이르렀을 듯한 이번 9편은- 의외로(?) (브라이언이란 캐릭터를 좋아했기에 시리즈 1편과 7편을 가장 좋아하는) 필자도 아주 만족스럽게 보았다. 실제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 역시, 대체로 이번 9편을 좋게 평가하고 있고.



필자가 이번 9편을 마음에 들어한 건 마지막에 나온 ‘그’ 차량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비현실적이면 좀 어떠냐, 최대한 신나는 액션 시원하게 보여주면서 팬들을 만족시킬 연출도 넣는 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미덕 아니냐!’ 하고 외치는 듯한, 바로 그 당당한 모습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번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를 현존 최고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여기서 소개한 4K UltraHD Blu-ray 이다. 본문에 자세히 언급한 대로의 하이 레벨 영상과 그보다 더 인상적인 음성을 통해,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출과 최고의 엔딩까지 그 모두를 앉은 자리에서 한방에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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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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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9:16:16

아이맥스 레이저로 봤을 때 2K DI의 약점이 보이긴 하던데 음… CG 합성 해상도 고려하고 스턴트 등 소형 카메라가 꼭 필요한 부분이 많다보니 2K 후반작업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각효과가 적은 영화일수록 UHD 체감이 잘되더라고요.

2021-10-12 20:19:54

주말에 감상했는데 소리가 좀 뭐랄까 고음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리시버의 문제인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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