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 작업기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랜드로버 디펜더(#42110)는 가장 인기가 높은 레고 테크닉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저역시 근사한 디자인과 테크닉 특유의 기믹으로 늘 탐내던 녀석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레고 테크닉 X-treme 오프로더처럼 Zavvi 사이트의 할인 이벤트를 통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정상적인(?) 포장으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ㅎ

 

 

 

"킁킁" (영국에서 온 냄새.jpg)

 

 

 

 

 

 

 

레고 테크닉 디펜더는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의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데뷔 기념으로 랜드로버사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제품입니다.

 

 

 

 

 

 

 

제가 접한 레고 중 가장 많은 총 2,573개의 브릭수로 별도의 흰박스 안에도 브릭들이 들어있습니다.

 

 

 

 

 

 

496페이지의 메뉴얼은 거의 책을 방불케합니다.ㅋㅋ

 

 

 

 

 

 

쯰끄만 브릭이 비닐 속에 끼어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완성할 때까지 버리지 않고 모아둡니다.

 

 

 

 

 

 

 

1단계의 후륜파트 완성. 전체적으로 조립 분량이 적은 편입니다.

 

 

 

 

 

 

기존 구매자들의 리뷰를 보면 완성 후 고단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원인은 메뉴얼의 유니버셜 조인트의 핀 조립 방향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위 그림처럼 메뉴얼이 수정되어 있습니다(90도가 아니라 수평으로 조립). 예전 재고를 갖고 계신 분은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조립량이 가장 많은 2단계입니다. 어마어마한 조립량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엔진과 전륜 부분의 완성 

 

 

 

 

 

 

 

전륜 부분과 엔진+후륜 부분을 연결하였습니다. 6기통 엔진과 기어조작 부가 보입니다.

 

 

 

 

 

 

시트부의 조립. 헤드레스트도 앞뒤로 움직이고 디자인 완성도도 높습니다.^^

 

 

 

 

 

 

 

1열과 2열의 시트를 본체에 연결해 주었습니다.

 

 

 

 

 

 

 

3단계 조립 중. 이제 외장 파츠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후륜부 외장과 테일게이트 부분의 완성

 

 

 

 

 

 

 

지붕 부분 완성

 

 

 

 

 

 

 

문짝 조립

 

 

 

 

 

 

브릭 수가 많으면 하나의 브릭을 찾는 것이 거의 '발굴'하는 수준이 됩니다.ㅎ

 

 

 

 

 

 

 

전면부 완성. 헤드램프와 윈치 부분입니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죠.

 

 

 

 

 

 

 

마지막 4단계 조립 중. 이제 슬슬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엔진룸 모습. 흡기필터와 인테이크 파이프를 센스있게 표현했습니다.^^

 

 

 

 

 

 

 

보닛부분의 완성. 단정한 느낌입니다.

 

 

 

 

 

 

 

루프 랙, 수납용 박스, 페니어 등의 악세사리 조립. 반대편에는 간이 사다리가 부착됩니다.

 

 

 

 

 

 

 

루프 랙 위에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타이어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트랙션 매트도 있습니다.

 

 

 

 

 

 보닛과 도어를 개방하면 한층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 To be continued...(완성 사진 게시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