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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13000엔과 1000엔의 희비가 엇갈려버린 세일러 스타즈 (* feat 그간 일옥에서 낙찰받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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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15:18:45

 이제까지 제가 낙찰받아서 소장하고있던 세일러문 시리즈들의 LD박스입니다

(참고로 스타즈 박스는 vol.1만 들어있던 녀석이었는데 이걸 구했던게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네요)

 야마구치현에서 출품된 세일러 스타즈의 LD박스인데 이걸 입찰경쟁하여 11500엔의 낙찰가와

 현지 배송비 포함 13000엔과 대행비 수수료와 해외배송비 등등 기타 제반비용 다해 20만원 가까이

 들인 녀석이었습니다..

 일견 이 각도로보면 완벽한 상품이었던것같아서 비닐포장채로 소장하려고하였습니다만... 

 비닐을 뜯게된데에는 LD 자체의 검사를 겸해서....

 하필이면 배송도중에 전면부에 이렇게 눌림이 발생해버려서..

 저의 20만원치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될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내부는 멀쩡해서 다행이었다싶었네요..

 야마구치현 발의 vol.1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전부 북해도 발의 북오프의 스타즈 박스에 옳겼습니다..

 윗 상단의 우사기의 내행성 전사들과의 팔짱 사진은 참 유명하죠.. ㅎㅎㅎ

 예전에 vol.7과 함께 500엔에 올라와서 입찰했다가 한눈을 판 사이에 10엔 상위입찰로..

 유찰당해버려서 뼈저린 기억이 있는 vol.2의 디스크입니다..

 

 3편은 참으로도 안타까운것이 지금으로부터 21년전에 본작의 커버의 세이야 코우의 담당성우인

 故 니이야마 시호씨의 폐질환으로 인한 요절 소식을 들었을때에는 참 가슴이 구멍이 나버린듯한

 느낌으로 한동안 멍때리기도 했던 일화가 좀 있었습니다..  ㅠ.ㅠ

 故 니이야마씨는 그 당시에 슬슬 한창 주가를 올릴 시기이도했는데..

 병에 발목을 잡혀버린 케이스이죠 한창 로도스도 전기 TV판에서 디드리트를 연기하시던중에

 발병이 되어서 하차한후에 입원을 하시고 디드리트는 후임으로 노다 준코씨가 맡으시게되었는데..

 후에 동료성우인 이와타 미츠오 (동급생의 모로오카 와타루/ 여신님의 간짱 (쥐돌이) 담당)씨가

 문병을 하여 니이야마씨에게 후임이 결정되었다고 얘기를 하였는데...

 [이제 저를 대신할 사람이 있군요]라고 비통한 그 한마디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는다고 

 회상하시는것을 보면.. 참 하늘이 원망스러워지더군요..

 게다가 이미 그 당시 세일러 스타즈의 수록 녹음 당시에 병의 진행 속도가 상당했었다고 하네요..

 동기인 오가타 메구미 씨에게는 대수롭지않은척하면서 호전된후에 버킷 리스트를 얘기하면서

 안심을 시켰는데 그것이 돌아오지못할 사람이 될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참으로 이 캐릭터를 볼때마다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게되네요/// 

 야텐 코우는 메종일각의 켄타로 군으로 유명하신 사카모토 치카 씨가 담당하셨는데..

 원작에서의 레이와 미나코의 그 유명한 떫니의 당사자인 캐릭터입니다.. ㅋㅋㅋ

 귀차니즘의 끝판왕을 찍기도하고 여자를 싫어하는 이상한 성격인데도..

 고양이 루나는 좋아해서 디스크 쟈켓에서의 커플링으로 루나와 함께 커버로 장식되어있네요...

 

 타이키 코우는 쓰리 라이츠 중에서도 왠지 유독 인기가 별로 없죠... ㅠ.ㅠ

 근데 이 캐릭터의 성우분을 조사해보니.. 그 유명한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이쥬인 레이의

 츠노다 나루미 씨인데요

 남장여자 캐릭의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던 캐릭이라고 생각했던적이 있네요.. ㅎㅎㅎ

 

 치비치비는 우사기의 성우 미츠이시씨의 중복입니다.. ㅎㅎㅎ

 이 해당 디스크에 세이야와 우사기의 소프트볼 시합편이 있는데

 너튜브에 짧막하게 한국어 더빙이 업로드된적이 있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적이 있었네요..

 vol.7은 단품으로 낙찰받았던것과 함께 중복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본작의 최강의 백합을 보여주는 우라&넵튠 커플이네요 (일본에서는 하루&미치 커플이라고 부릅니다)

 본 작품의 일러스트를 맡은 타메가와씨의 저 커플의 놰쇄적인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ㅎㅎㅎ

 

 공영방송에서 전설로 남아버린 화이트칠의 우사기는 참... ㅡ.ㅡ;;;;

 

 좌측이 13000엔의 박스이고 우측이 1000엔 초반대의 박스입니다..

 자세히보니 좌측은 사람의 손이 좀 타서인지 미세하게 박스에 황변의 기미가 슬슬 보이더군요..

 우측은 손이 덜 타서인지는 몰라도 순수한 흰색을 보여줍니다..

 

 이제 낙찰받아서 해외배송 대기중이 SS의 카톤박스 동봉품만 도착하게되면

 당분간은 세일러문은 지를 일이 없을것같네요..

 속이 후련한 한편으로는 아직 메모리얼 LD가 남아있어서 완벽수집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ㅠ.ㅠ

 이게 그 단품으로 낙찰받은 vol.7인데 아직까지도 비닐을 안뜯었습니다..

 라디오 카세트 콜렉션의 S인데

 원본이 카세트 테잎으로 발매되었다가 나중에 CD로 매체가 변환되어 재발매가 된 케이스네요..

 옆에 SS는 본작중에 치비 우사와 엘리오스 (유니콘 소년)의 유대를 그린 곡

 [우리들이 되고싶어서]의 피아노 버전이 있지않을까하고 반신반의로 질렀는데 없어서 실망했었네요

 

 주로는 가수들의 노래와 아미의 첫사랑에 사용된 브금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컬럼비아에서 발매한 정품입니다

 

 

https://youtu.be/RyQSpc-3EZE

내용중의 일부입니다..

나름 본작의 이미지가 많이 망가지는 전개가 많습니다..

 

https://youtu.be/09bjCwWTtdI 

풀버전입니다..

초반에 토모에 교수로 나오는 카미야 아키라 옹의

갑작스럽게 공격을 하다니 예의를 모르는 녀석들이군이라고 얘길하는것을 보면.. ㅎㅎㅎ

가변운 맘으로 감상하기 좋은 타이틀입니다.. ㅎㅎㄹ

 

 이건 SM에서 발매한 짭 CD들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매물인데 12000엔까지 입찰했다가

 이미 다 모았는데 이게 뭔 돈XX이냐고 문득 깨닫고 입찰을 포기했네요

 (나중에 확인결과 최종낙찰액은 13500엔이었습니다)

 스타즈의 외부박스가 없는 결품인데도 인기는 상당했네요.. 총 24인의 위시리스트가 등록되었으니까요

 효고현 고베시 지역의 제가 자주 거래하는 출품자에게서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메모리얼 LD 박스(5장)를 낙찰가 850엔에 현지 배송비 790엔에 낙찰받았네요

 

 동일 출품자에게서 850엔에 낙찰받은 음수학원 시리즈의 3편입니다..

 세일러문 매물을 포기하고 3100엔에 낙찰받은 카드캡터 사쿠라의 LD들입니다..

 LD와 함께 덤으로 응모권 특전인 토모요의 활약일기가 수록된 VHS를 얻게되었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메루카리에서 구매한 DOAX의 트럼프입니다..

 순전히 오른쪽의 리사가 커버로 있는 트럼프 2가 갖고싶어서 질렀네요..

 좌측의 카스미는 이미 소장중이어서..

 원래는 4800엔에 올라온것인데 존버를 하니 출품자가 1800엔에 무료배송으로 출품되어서

 뒤도안보고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수전 1편의 LD를 1500엔 낙찰받아서

 음수성전 시리즈의 LD들을 전부 수집하게되었네요...

 물론 일옥에 박스판이 출품되어있는데 그건 디스크의 타이틀 커버가 없는거라서

 단품으로 모으게되었는데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박스판도 낙찰받고싶네요..

 F.O.G에서 발매했던 [미치노쿠 비탕 사랑이야기]의 컴플리트 가이드북입니다..

 2200엔에 낙찰받았네요.. 예전에는 5000엔에 올라온적도 있었는데..

 존버를 하니 저렴하게 낙찰받았네요..

 PC9801의 [오 나의 여신님]의 게임입니다... 만

 PC9801은 없지만 콜렉션용으로 지른것입니다..

 일마존에서 질렀는데 그후에 품절이 되었네요.

 일옥에서 850엔에 낙찰받은 [바람의 검심 - 추억편] VHS판입니다..

 커버는 LD나 DVD나 다 동일합니다..

 스파인은 작품중에 스틸을 사용하였네요...

 저번에 박스 사진만 올렸던 LD의 내부 사진을 구글링해서 올려봅니다..

 VHS는 저 박스판에 테잎들을 테트리스 방식처럼 수납하게되어있더군요..

 

 그리고 맨 하단에는 지금 입찰경쟁중인 괴도 세인트 테일의 LD 전권인데

 그 옆에 극장판 R이 떡하니 있더군요.. 만약 낙찰받게되면 극장판 R만 4장을 소장하게되어버리네요

 아무튼 낙찰이 된다면 거래시에 극장판 R은 이미 있으니 빼달라고 해야될것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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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18 16:17:45

대단한 콜렉션이네요.

WR
Updated at 2021-01-18 20:18:54

다른분들에 비하면 전 별것없습니다

1
2021-01-18 19:08:56

주말에 오랜만에 일옥가서
LD검색하니..
레트로 유행 때문인지~
많이 올랐더군요

WR
Updated at 2021-01-19 09:44:55

예 안그래도 김전일 LD 중에 가격을 777777엔에 올린 정신나간 출품자도 있더라고요 게임쪽이나 영상물 쪽이나 레트로스러우면서 희귀한것은 경쟁율이 넘 치열합니다... 본문에 올린 세일러문 스타즈 외부박스 결품 전권세트 매물의 최종낙찰가가 13500엔이었으니까요 아무튼 세일러문은 카톤박스 동봉출품이 안나오면 메모리얼판 모을준비로 총알을 빡쎄게 준비해야될듯요

1
2021-01-18 23:57:08

와 대박이네요;;; ㄷㄷ

WR
2021-01-19 09:45:52

에이 이곳 DP에선 별로 대단할것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1
2021-01-19 07:24:19

 이런건 어떻게 한국에 배송하나요? 배대지로 보내시나요?

WR
2021-01-19 08:52:52

예 아무래도 수량도 수량이거니와 무게도 무게라서

경매의 낙찰은 그쪽을 전문으로 하는 대행에 맡기고요

배대지는 주로 몰테일을 이용합니다..

그 사이트에서 그나마 플래티넘 회원인지라

조금의 배송비 절감의 혜택이 있어서

거길 주로 이용합니다만..

가끔 병크짓을 터뜨려서 속에서 천불이 날때도 가끔은 있긴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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