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HGUC 네오지옹. Vol.1

지난번 오픈샷 올렸던 HGUC 네오지옹 완성했습니다.

HG라 부품 수가 그닥 많지 않고 워낙 볼륨이 커서 본체 조립 자체는 그닥 어렵진 않았는데 

같이 들어 있는 시난주가 오히려 더 까다롭더군요.  

HG라 데칼이 없어서 (지온 마크 딱 하나 들어있긴 함) 사제데칼로 작업하고 일부분만 

부분 도색해 줬습니다.  

 

떡대가 떡대인지라 존재감 하나는 장난 아니네요. ^^

사진 많습니다.

 

 

 

 

 

 

 

 

 

 

 

 

 

 

 

 

 

 

 

 

 

패널라인을 좀더 추가해 줄까 했지만 워낙 크고 면적이 넣어서 어지간히 잘 넣지 않는 이상

자칫 어설프게 작업했다간 확 티가 날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ㅠㅜ

뭐 그래도 사제 데칼 쓰고 메탈릭 실버로 부분 도색만 좀 해줘도 훨 낫네요.  

암것도 안하면 워낙 밋밋한지라..

  

 

 

 

 

 

 

 

하부 버니어들도 무식하게 큽니다. -_-

런너 중복이라 버니어 부품이 하나 남는데 저렇게 뒷스커트 위에 휑한 부분에다 본드로 

부착해 주니 딱 좋군요.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진,

건담은 HG 아닌 MG이고 생수병이랑 비교하면 대략 저렇습니다. -_-

 

 

 

 

 

 

 

 

 

 

 

 

동봉 HG 시난주를 탑승시킬려면 저렇게 부품 일부를 탈거해야 합니다. 

역시 떡대만 컸지 HG라 개폐식은 아니더군요. ㅠㅜ

근데 탑승한 게 아니라 감금당한 거 같기도.. 

 

 

 

 

 

 

 

 

 

 

 

 

 

 

 

풀 해치 오픈 액션, 

딱히 액션 포즈랄 건 없지만 팔들은 비교적 가동성이 괜찮은 편이라 자세 나옵니다.

뭐 어차피 떡대 하나로 다 먹고 들어가는 놈이라..

 

 

 

 

 

세부 디테일 면에서 아쉬운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이걸 저 스케일로 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덴드로비움과 함께 건프라 역사에 남을 괴작으로 길이 기억될 거 같네요.

사이코 사드 부분이 아직 미완성이라 2부에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즐프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