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MG 네모 (가조립)

(실력이 허접해서 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 올려봅니다. 정말 허접합니다.)

 

창고정리를 하다가 제가 처음 건프라에 입문했을 때 처음으로 만들었던 MG 네모를 꺼내봤습니다. 

당시 신제품이었습니다. (발매한지 1년 정도?)

 

당시 건프라에 흥미가 있다기 보다는, 혼자 시간을 떼울 거리가 필요해서 만들었던지라, 먹선도 안그리고 가조립만 했습니다.

(게임은 원래 안하고, 일 때문에 마땅히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결혼한 친구들이 바쁘다고 놀아주지 않고...... 와이프는 커녕 여친도 없었던... 쿨럭!!)

 

 

조립하고 거의 가동을 안했는데도 관절이 헐거워졌더군요.

다이나믹한 포징은 무리데쓰...

 

 

10년이 넘었지만 뿔은 무사합니다.

핫핫핫핫!!!!

 

 

하지만 자세히 보니 승모근 쪽 장갑 하나가 없어졌다능... 

 

 

 

나름 네모 좋아합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빔샤벨이 2개인 게 마음에 듭니다.

빔샤벨이 1개 뿐이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상 허접한 글이었습니다.

 

데칼이라도 붙여줘야 하는데,

도색하다가 한 번, 마감재만 뿌렸다가 또 한 번 트라우마가 생겨서 겁나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