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가성비 최강! FRS 가면라이더 류우키
오랫만에 올리는 가면라이더 컬랙션입니다.
(호응이 나빠서 ㅠㅠ)
이번엔 가면라이더 류우키.
한국에 최초로 방영된 가면라이더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드래건이란 이름으로 방영했다죠?
저번 주말에 발매된 것을, 드물게도 근면성을 발휘하여 이틀만에 완성시켰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패키지 샷.
두 주인공(?)이 다 들어있는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드래그레더와 류우키가 동일한 비중으로 찍혀있네요. 멋집니다.
요런 구성물이 들어있습니다.
드래그레더때문에라도 꼭 사야한다고 최면을 걸었는데, 과연 어떨까요?
런너...
많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씰...많습니다...
그래도 토나오는 파이즈때보단 훨씬 붙이기 쉬운 큼직큼직한 씰이었네요.
뚝딱뚝딱 머리 완성.
복안과, 이마의 금박, 그리고 머리의 용 모양이 씰입니다.
몸통.
머리에서도 보였지만, 실버 사출색이 정말 잘나왔습니다.
벨트.
FRS 벨트들이 무미건조한 회색 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류우키는 각잡고 벨트 파츠까지도 실버 성형색으로 나와서 도색이 굳이 필요없을 수준입니다.
류우키 본체 완성.
씰만으로도 이렇게까지 표현이 될 정도입니다.
진골조가 아직 없기 때문에 더더욱 돋보이네요.
대두 히비키 디케이드랑은 다르게 극중에서 튀어나온 듯한 프로포션입니다.
날렵한 뒷태
그럼 이제 드래그레더의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런너는 일부)
보너스로 들어있는게 아닌, 드래그레더 자체도 엄청 공을 들여 파츠 분할을 해놨습니다.
도색, 씰이 아니라 파츠 분할로 색분할을 해놓은 정성!
반다이의 류우키 사랑이 느껴집니다. (S.h.figuarts vs figma 대전으로 6인치 가면라이더 시장의 최종결전을 반다이가 제패하였을때, 반다이가 사활을 걸고 만든 시리즈가 류우키 시리즈였지요)
이런 부분도 전부 다 분할입니다. 대단...
간단하게 씰 6장만 붙이면 머리가 완성!
게다가...
입 가동도 됩니다!
용은 못참죠 크르르
반복 작업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씰 퀄리티도 상당해서 저같은 똥손이 도색하는것보단 훨씬 멋집니다.
드래그레더의 각 파츠들을 완성시켰습니다.
용 손톱만은 도색이 필요한데 일단 레드썬 했습니다.
저 용 손이 붙은 파츠와 꼬리 부분이 되는 칼은 각각 방패(가드 벤트), 칼(소드 벤트)으로 무기로서 사용 가능합니다.
연결시키면 이렇게 길어집니다..................... ㄷㄷㄷ
엄청난 박력.
류우키 본체 밑 iPhone SE랑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놈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가동이 되는 40cm넘어가는 용!!!!!!!!!!!!!!!!
이건 못참죠
류우키와 드래그레더의 그 시그니처 포즈.
진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멋집니다. 크흐윽
간만에 씰을 100% 소화했습니다.
도색 없이도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는 가면라이더 류우키...
라이더 잘 몰라도, 프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도색 없는게 좋다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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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라이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멋있네요.
...이쯤에서 스티커를 100% 풀도색하고픈 욕망은 안 타오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