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MG 진무사건담 전국의 진.

 게임 건담무쌍에 나오는 진 무사 건담 전국의 진 MG 판입니다.

무사가 아니라 무자가 맞는 표기라고 하던데 그냥 일반적으로 무사라고들 하더군요.

 

딱 96,000원이라 예전에 건베 스템프로 교환하고 디게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1년 넘게 

쳐박아 놨다가 이제야 만들었습니다.  PS2 시절에 그런 게임 있다는 것만 알고 해본적은 없어서

게임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복잡해 보이는데 만들어 보면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한 편입니다. 

사진 많아요. 

 

 

 

 

 

 

 

 

 

기본 프레임은 요즘 귀하신 몸이 된 MG 건담 일년전쟁 버전(페담)의 것을 썼습니다.

사출색이 맥기 외에 붉은 색 부분도 은은한 광 처리가 되어서 매우 멋지고 부품 분할도 상당히 

꼼꼼하게 잘 되어 있네요. 스티커는 카도키판과 게임판 두 종류가 들어 있고 선택해서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전부 다 붙여 버렸어요. ^^  

 

 

 

 

 

 

 

 

 

 

  

맥기 처리된 일륜도(?)가 멋집니다. (빔 사벨은 없어요) 

MG 페담 바리에이션이지만 주렁주렁 달린 것들 때문에 가동성은 페담보단 별로. 

 

 

 

 

 

 

칼 뺀 김에 귀칼 렌고쿠 쿄쥬로와 한판 승부, 

이래저래 우리 빛주님은 강적들만 계속 만나는군요. ㅠㅜ 

 

 

 

 

조총(?) 액션,

손은 페담 거 그대로라 고정 돌기가 나와 있는데 정작 무장들엔 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고정성은 안좋습니다.

 

 

 

 

 

 

 

 

 

 병풍(?)으로 제공되는 문양이 정말 고퀄이라 처움 봤을때 와 하고 감탄했네요.

그외 명판이나 무장 거치대들은 고정식이 아니라 적당히 세워 놓도록 되어 있는데 그냥 적당히

위치 잡고 본드로 죄다 붙여 버렸습니다.  조립하실 분들은 그게 나을 거에요. 

 

 

 

 

 

 

 

 

 

 

 

포징보다는 그냥 기본적으로 이렇게 스탠딩 해놓고 보는 제품 같아요.

어차피 스텐드 공간이 좁아서 저 위에서는 딱히 취해 줄 자세도 없고..

 

 

 

 

 

 

대놓고 사무라이 컨셉이라 거부감 느끼는 분들도 많겠지만 뭐 사실 생각해 보면 건담 디자인 자체가 

갑옷 입고 투구 쓴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한거라..   

어디까지나 건담은 일본 그네들의 제품이고 그네들의 브랜드이니 그거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그냥 패스하는 거죠. 구입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