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MG 마크2 에우고 버전 만들어봤습니다.
건담 마크2 에우고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의도는 티탄즈만 만들고 말라고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인생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군요.
반다이 기본 데칼+ 먹선 + 무광마감 했습니다.
티탄즈 버전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이놈아도 참 단단하니 좋네요.
무장은 간단합니다. 빔라이플, 바주카, 방패, 그리고 빔샤벨
근접샷입니다. 아마 3.0버전이 나오면 분할이 많이 되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래된 킷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것에 비하면 분할이 좀 덜된 느낌입니다.
바주카는 그냥 걸쳐놓은 형태입니다. 단단히 고정은 안되는 점이 좀 아쉽네요.
도색안했는데도 고급진 느낌이 나네요.
에우고 버전을 사야된 되었던 이유...베이스입니다. 원래 끈달린 정비병 2마리(?) 주는데 끈 짜르기가 귀찮아서 하나만 연결했습니다.
해치오픈하고 앞에서 떠드는 장면이 건담시리즈에는 많이 나오죠. 소소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이스를 사야만 했던 이유..제타 2.0과의 연결입니다.
이렇게 하고 마음속에서 상상력을 조금(?) 동원하면 바로 아가마 내부가 보이실겁니다.
선을 안짜르다 보니 옆에 서있는 제타 안에 타있는 가미유에게 말걸러 날라간 정비병입니다.
제타가 있으니 아마 제타를 처다보고 있는 마크 2앞에 있는 파일롯은 애마 신이 아닐까 싶네요.
제타를 이쪽에 세워주는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제타에 타있는 가미유와 아까는 애마신이었지만 이번에는 화유리가 말걸고 있는걸로..
당연히 백식도 가능합니다.
사진찍을때 백식 해치 오픈하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그냥 찍었습니다. 안에 쿠와트로 다위(?)가 타고 있습니다.
2개 훔쳐왔으니까 하나 색칠하고..하나는 분해하기 전쯤?
이건 유명한 발차기 장면 따라해봤습니다.
아마 극장판에 있는 착지샷을 박스에서 연출한건데... 극장판만큼 박력은 없긴 합니다. 그래도 비슷하게는 되네요.
박스에 있는 포즈중 하나입니다. 애니에서 본 기억은 없긴 하네요.
칼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더블제타 2기 엔딩장면에 이런 포즈로 나와서 한번 해봤습니다.
저뒤에 있는 더블제타는 데칼도 안붙인 가조상태인데 긴급히 출연했네요.
마치 세수안하고 따라나온 신병같은...
우주세기 좋아하는데 이제 왠만한건 MG로는 다 만들어봤네요.
뭔가 흐뭇하면서도..킷들이 대부분 오래된 버전이라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나름 다들 퀄리티가 있는 킷들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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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우고 가지고있는데 은근 뽀대나더라고요
조립 짜임새도 있고 해서 좋아하는 건담입니다.
포지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