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귀멸의 칼날] 시노부 대륙 NIREN 레진.
귀칼 피규어 중 대륙 NIREN 사에서 나온 시노부 레진입니다.
타사 제품들보다 다소 고가에 112개 한정으로 나왔고 지금은 품절되었더군요.
요새 대륙제 퀄들 갈수록 장난이 아닌 듯, 이제 대륙의 실수란 말은 좀 무색해지네요. -_-
사진 많아요.
예상보단 다소 작은 박스 크기, 외부 카툰박스가 살짝 찍혀 왔는데 다행히 이상 없네요.
대륙제 포장들도 상당히 튼튼한 편이라 뭐 이젠 별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스케일은 지난번 매직큐브 거보단 작고 메가하우스 1/8보단 큰거 보니 1/7 정도.
복잡해 보이는데 각 파츠별로 촘촘하게 자석이 잘 박혀 있는지라 금방 조립 가능합니다.
등꽃 부분에서 좀 해매긴 했네요. ^^
헤드는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이고 진지한(?) 얼굴도 들어 있습니다.
아래 두장이 진지한 얼굴인데 표정에 그닥 차이는 없어 보이는군요. 시노부는 역시 웃어야 제맛이죠,
둘다 너무 잘 나왔습니다. ^^
전용 명패에 받침대도 제공,
제법 무게가 묵직하고 가공 상태도 우수합니다.
바지 질감과 하오리 부분 디테일,
타사 제품들에 비해 하오리 색감이 밝고 먹선이 아주 선명합니다.
지난번 매직큐브 거보다 더 퀄이 좋네요.
보면 녹아 내리는 시노부의 예쁜 손. ^^
일륜도 손잡이 잡은 오른손은 고정이 튼튼한데 칼집 든 왼손은 좀 헐렁한 편이네요.
뭐 뒤쪽이라 특별히 건드릴 일은 없으니 별 상관 없습니다만.
세부 디테일 표현, 가격 생각해 보면 LED가 없는 건 좀 아쉽군요.
아름다운 외모지만 독을 품고 있는 등꽃들과 그 독을 퍼뜨리는 나비들은 작중 시노부의 캐릭를
상징하는 매개체이기도 하죠. 시노부의 한많은 삶을 생각하면 또 우울해 집니다. 휴..
처음 목업 사진은 뭔가 넘 요란해 보였는데 실물 보면 아주 잘 나온 제품입니다.
품절되서 피가 붙는 이유가 있었네요. 참고로 같은 회사 기유도 나와 있는데 기유가 시노부보다
훨씬 큰 체격임을 감안해도 뭔가 스케일을 잘못 측정한 건지 이거보다 많이 크게 나와 버렸더군요.
그래서 이 회사 기유는 패스입니다.
즐취미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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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비싸다
레진은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