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MG ZZ건담 ver KA

zz건담 ver KA입니다.

 

조립은 해놓은지 오래였는데 습식데칼을 너무 쉬엄쉬엄 붙이다 보니

오래걸렸습니다. 데칼만 한달이상 붙인것 같네요.

데칼을 반다이데칼이 아니라 홀로그램 데칼을 같이 구매해서 붙였습니다.

사실 구매는 예전에 초짜때 한건데 구매사이트에 아래에 뜨길래 원래 같이 사는건지 알고

구매를 했더라는...

홀로그램데칼을 붙이다 보니 마감재는 유광마감을 사용했습니다.

 

우주세기 건담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흥미가 없는 작품이 더블제타였고..

주인공이 쥬도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최근에 하사웨이 개봉전에 복기차원에서 몇달동안 퍼스트건담 tv판부터 역습의 샤아까지 몇달동안

새로 쭉 봤는데..

 

더블제타도 예전에 어렸을적에 본 기억보다는 꽤 재밌게 봤습니다.

작중에서 더블제타는 다른 작품과 좀 다르게 거의 중병기 같은 느낌이었는데요..준 함정(?)급이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작품안에서 더블제타가 무겁다고 제타건담이 가벼워서 좋다고 제타건담 타고 나가는 쥬도가 나오기도 했었죠.

다만 이게 3단합체 키트다 보니 작중에서 괜히 쓸데없이 분리되어 출동하고 전장에서 합체하는 연출때문에 중간중간 김이 좀 센다고 할까요? 그런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무려 퍼스트 건담때도 있었는데 쓸데없이 코어파이터와의 합체장면이라든가.. G파이터 합체장면이라든가가 남발되어서 TV판 퀄리티를 떨어뜨리기도 했었죠.

특이하게 제타건담은 변형기체인데도 별로 이런부분이 강조되진 않고 순식간에 변형이 되어서 이런부분이 없긴 했습니다. 

 

 

MG 버카로 나온 더블제타도 만들고 나면 떡대도 있고.. 단단한 느낌으로 매우 잘나온 프라라고 생각합니다. 꽤 만족도가 높은 MG였네요.  

 

하체가 육중해서 백팩이 상당히 큰데도 불구하고 서있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얼굴 조형도 애니메이션과 위화감이 없을만큼 잘나왔습니다.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나름 유광마감이 괜찮게 먹어서 윤기가 흐르는데..사실 사진으로는 다 담아지질 않긴 합니다.

실제로는 더 반짝반짝 거리네요. 

 

 

 백팩만 봐도..육중합니다.

 

 

작중에도 등장하는 시그니처 포즈 같은건데.. 사실 딱히 멋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따라해봤습니다. 

 

 

더블제타는 더블 빔라이플을 사용하는데 이게 하이퍼메가런처급 위력이라 맞으면 순삭하는 연출이 나옵니다. 그냥 한대 맞고 나 부상이야..이게 아니라 그냥 끝이죠. 무식한 위력을 자랑하는 병기죠.  

 

 

 

 

 

 

빔 라이플만 무식한게 아니라 빔샤벨도 무식하게 큰데.. 여러대 MS를 도륙내기도 합니다.

MG인데 PG에 들어가는 빔샤벨 파츠를 넣어줬다 생각하시면 되게 큽니다.

 

 

 

 

 

 

 

그리고 귀엽게 잘나온 코어파이터는 몸체에 합체하는거 1개, 그리고 별도로 1개해서

2대가 들어있습니다.

 

 

 

 

 

 

 

 

 

이상 더블제타 건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