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이상한 나라의 폴, 요술차 완성 사진 입니다.
국내업체를 통해 출시된 '이상한 나라의 폴, 요술차' 입니다.
단차도 없어서 접착제 없이 딱딱 맞아떨어져 만들기도 용이합니다.
반다이를 제외한 일본 업체들 제품들도 만들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보이는데, 국내업체 프라모델로서 상당한 완성도의 제품인거 같습니다.
비싼 가격이 조금 수긍가는 측면도 있구요.
돛대는 접어놓은 상태와 펼친 상태로 교체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먹선 외에 파란색 부분과 돛을 묶은 부분, 리벳들, 그리고 하단 투명 스텐드의 무늬만 색칠하였습니다.
나름 색분할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전면 유리창 프레임을 자를때 잘못해서 위에부분도 잘라서 갈매기 모형과는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만드실때 조심하세요.
부품 교체로 펼친 모양의 돛, 그리고 포대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다 실수로 돛 상단에 순간접착제가 묻어서 작은 자국이...ㅠㅠ
맥기 부품이 사용되어 정말 있어 보입니다.
완성 후 무게도 조금 나가서 만족도도 좋구요.
파란색 건담마커, 먹선용 마커, 은색 마커만 있으시면 아쉬운데로 완벽한 설정상 도색이 가능합니다.
도색 안하셔도 색분할이 좋아서 이쁜 제품이 될거 같구요.
보고 있으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장식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니 서둘러 구입들 하세요.
정말 만족스런 제품이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게이트 자국을 감추는 언더게이트 사용을 해주셨는데 이게 설명서에 표시되어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다 싶습니다.
앞서 아카데미의 독수리5형제 제품들도 이점이 아쉬웠는데, 프라모델을 좀 만들어 보신분들이라면 언더게이트가 익숙해서 다듬고 조립하실텐데 오랜만에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조립이 잘 안된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런면은 확실히 반다이가 꼼꼼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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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가 망치로 때리면 커지던 그 자동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