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반에 TBC에서 방영했던 기억이 있고 당시 전 중학생이었습니다. 물론 전두환 이순자의 무지한 횡포로 인해 전편을 볼 수 없었고 40대 중반에서야 다 보고 한풀이를 했더랬지요. 방영 당시에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 만화가 3권짜리 무단 해적판으로 나왔었는데 그 책에서 아르카디아 호라는 하록의 해적선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최근에 구한 일본어판에서 역시 아르카디아호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위 두 컷이 그것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초합금도 아르카디아호로 되어 있군요. 위의 초록색 하세가와 프라모델과는 이름은 같으나 모양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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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8:01:54
해골보다는 이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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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1:50:25
아아 청춘의 아르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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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8:52:01
저는 이녀석이 더 익숙하네요... 국내방영 TV판만 봐서 본문에 저 녹색 해골머리 기체 보고 충격받았죠... 어라? 저건 기억에 없는데 하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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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9:02:45
원래 말씀하신 데스쉐도우가 국내방영본이었고,
저위의 해골머리 기체는 은하철도999와 무한궤도SSX의 주역기체라고 봐야죠. ^^
국내 어린이들의 기억속에는 아무래도 파란색의 기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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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1:22:40
그렇죠... 어릴적 TV에서 방영하던 '우주해적 캡틴 하록'에 익숙한 분들은 저처럼 파란색 함선이 익숙하고 녹색은 낯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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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0:48:26
뜬금없이 이 타이밍에서 대우 아(르)카디아가 생각나는군요.
(지금도 이 동네에 한 대 있는데 간지납니다.)
하록선장 배 이름이 아르카디아 였다는 건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분명히 어렸을 때 하록선장을 본 기억이 있는데 기억나는 건 하록선장의 피스톨권총과 수백명의 얼굴이 똑같은 선원들......
퍼스트보다
이게 더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