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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P-4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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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23:08:52

오늘의 마지막은 또~~~~~ P-40입니다. 이건 N현이라네요... 거의 최후기형이라고 할까요...

 

키트는 일제 재포장이며 발매사는 국내 아카데미입니다. 좀 강렬한 해골마크... shark mouth보다 더

강렬하죠. 이 기체는 버마 전선에서 활약한 부대 마크를 재현했습니다. 모 프랑스 작가가 그린 극화에도

등장하는 기종이라 꼭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만....

 

솔직히 만들면서 욕이 많이 나왔어요. 조종석은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할만큼 썰렁합니다. 계기판

데칼도 없어서 그냥 색칠했고 조립성도 별로... 뭐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아무튼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 부분 투성이더군요.. 데칼도 해골 데칼 빼면 나머지는 심심...

 

실망이 커서 그런가 작업 도중에 대박 사고를 쳐서 나중에 수습하느라 정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사진 중간 중간에 쓰도록 하고 사진 보시죠...

 

프로펠러 제조사 마크 데칼도 안 넣어주더군요... P-40에 붙이는 프로펠라 제조사 데칼은 여분도 없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패쑤... 

 

 

이렇게 보면 티가 안나는데 사실 왼쪽 해골 데칼 아래 피 부분이 살짝 말렸습니다. 핏자국 꼬리가

있어야 하는데 작업할 때는 모르고 그냥 넘어 갔네요... 오른쪽 붙이다가 말린 것을 알았는데 이미

너무 단단히 고착된 상태로 펼 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또 하나 정말 아쉬운 부분...

이 키트는 프로펠러 축을 동체 양쪽을 붙일 때 같이 붙여야 했습니다. 키트가 맘에 안든다고 도면도

제대로 안보고 나중에 색칠 후에 붙이면 되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프로펠러 붙일 때 보니 프로펠러를

고정할 방법이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앞 부분을 깍아내어 어찌 어찌 프로펠러를 고정 시키기는 했는데

밀착이 안되어서 아래로 좀 쳐집니다. 작은 사진으로 보면 티가 안나는데 가까이서 보면 거의 한강

폭만큼... 벌어져 있습니다. 아... 짜증... 뭐 프로펠러를 본드로 고정시켜 버리면 밀착이야 되겠지만

그러면 돌리는 재미가 없어서.... 암튼 가장 큰 실수를 해버렸더군요..

 

 

 

 

 

 

 

오늘쪽 해골 데칼은 제대로 붙였네요... 워낙 얇고 커서 잘 말리더군요... 그래도 데칼 붙이는 법을

완전히 터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 정도 붙인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판이었죠... 

다 붙이고 나니 보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좋더군요..

 

 

 

 

 

 

 

 

 

 

 

이것 저것 맘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모양새는 나쁘지 않습니다. 뭐 조종석 내부야 열심히

칠해서 붙이기는 했지만 뚜껑 덮으면 잘 안보이기도 해서 그냥 넘어가 줘야죠..

 

정말 무더웠던 여름에 작업한 것이라 맘이 급해서 생각만큼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 같아 살짝 아쉬운

완성품이 되겠네요.. 뭐 그래도 완성품이 하나 더 늘어서 좋기는 하죠... ㅋㅋㅋㅋ

 

오늘의 완성품... 사실 여름에 완성한 것이지만... 은 여기까지...

 

작업대 올라와 있는 들고양이 하나와 말벌 하나가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펠러 비행기와 달리 제트기는 크기도 커서 그런가 정말 손이 많이 가네요...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서 또 조급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두르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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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10-11 23:14:33

 전쟁중인데 데칼도 말리겠죠 

WR
Updated at 2021-10-11 23:16:29

그렇겠죠...? ㅋㅋㅋㅋ 

1
2021-10-12 17:04:50

조립도 기본도색도 웨더링도 모두 다 멋집니다. 해골이 마크도 짱!

WR
2021-10-12 20:50:17

고맙습니다.

1
2021-10-12 20:22:46

멋집니다. 해골 마크는 처음 보네요.

WR
2021-10-12 20:50:01

육군 항공대 비행기는 저런 마크가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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