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잡화 - JJ가 온다
오늘의 잡화는
이규형 감독의
"JJ가 온다" 입니다.
이규형 감독이 일본 유학을 다녀와서
일본 문화와 일본에 관한 책을 많이 발행을 했었습니다.
때마침
일본문화 개방이 다가오고
그 시기에 맞게 나온 책이죠.
일본문화 가수, 영화, 애니, 게임들의 설명이 되었는 책인데...
책 내용은 이미 일본 문화를 접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새로울게 없는 내용들로 있었습니다.
노래나 영화, 애니들에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고
당시에 구매했던 책인데.. 실망을 했었죠.
심지어 책 한 페이지에 일본 가수 음반 광고 사진을 통채로~
일본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pc통신에서 이미 다 있던 내용들이 있었고;;
예를 들어
- B'z(비즈) 비즈는 방송 출연 안 하고도
음반 발매, 콘서트만으로 일본 탑이다.
- 누구누구는 독특한 캐릭터 이미지로 인기가 많다.
- 유명 가수들은 싱글CD 발매 광고를 신문 1면에 낸다.
- 우리나라는 아이돌 가수들 염색 금지인데 일본은 허용이라 부럽다.
유학을 다녀 오셨다면....
좀 더 깊은 내용의 글이 있었어야 했는데요.
또 일본 문화 개방이 되면
한국 문화는 초토화 돤다는 그런 느낌의 글도 많아서
당시 욕도 많이 먹었죠;;;
문제는 당시에 동남 아시아에서
점점 한류가 시작되었던 시기라서 더 욕을 먹으셨습니다.
*지금은 이제 우리나라 문화가
동남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우리나라 참 대단합니다.
표지에는
요시키, 샤즈나(이자무), 아무로 나미에
초판 98년 8월10일 발행
초판 8쇄 발행 98년 10월 5일
- DP 최고 컴맹..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아닌 듯 합니다
- 16년뒤 박물관 할거임
- 2022년 2월 일단은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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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오는 나카야마 미호 누님은 좋아했었죠.
이규형 감독은 한때 잘 나가다가 밑천이 일찍 드러나서인지 헛발질을...
그래도 너무 일짝 가셔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