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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잡화 - JJ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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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2
2021-10-22 00:32:33

오늘의  잡화는

 

이규형 감독의 

"JJ가 온다" 입니다.

 

이규형 감독이 일본 유학을 다녀와서

일본 문화와 일본에 관한 책을 많이 발행을 했었습니다.

 

때마침 

일본문화 개방이 다가오고

그 시기에 맞게 나온 책이죠.

 


일본문화 가수, 영화, 애니, 게임들의 설명이 되었는 책인데...

책 내용은 이미 일본 문화를 접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새로울게 없는 내용들로 있었습니다.

 

노래나 영화, 애니들에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고 

당시에 구매했던 책인데.. 실망을 했었죠.

심지어 책 한 페이지에 일본 가수 음반 광고 사진을 통채로~ 

 

일본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pc통신에서 이미 다 있던 내용들이 있었고;;


 

예를 들어

- B'z(비즈)  비즈는 방송 출연 안 하고도

음반 발매, 콘서트만으로 일본 탑이다.

- 누구누구는 독특한 캐릭터 이미지로 인기가 많다.

- 유명 가수들은 싱글CD 발매 광고를 신문 1면에 낸다.

- 우리나라는 아이돌 가수들 염색 금지인데 일본은 허용이라 부럽다.

 

 

유학을 다녀 오셨다면....

좀 더 깊은 내용의 글이 있었어야 했는데요.

 

또 일본 문화 개방이 되면

한국 문화는 초토화 돤다는 그런 느낌의 글도 많아서

당시 욕도 많이 먹었죠;;; 

문제는 당시에 동남 아시아에서 

점점 한류가 시작되었던 시기라서 더 욕을 먹으셨습니다. 

 

*지금은 이제 우리나라 문화가 

동남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우리나라 참 대단합니다.  

 

 

 

 

표지에는 

요시키, 샤즈나(이자무), 아무로 나미에

 

 

 

 

 

 

 

 

 

 

 

 

 

 

 

 

 

 

 

 

 

 

 

 

 

 

 

 

 

 

 

 

 

 

 

 

 

 

 

 

 

 

 

 

 

 

 

 

 

 

 

 

 

 

 

 

 

 

 

 

 

 

 

 

 

 

 

 

 

 

 

 

 

 

 

 

 

 

 

 

 

 

 

 

 

 

 

 

 

 

 

 

 

 

 

 

초판 98년 8월10일 발행

초판 8쇄 발행 98년 10월 5일  

 

 

 

 

 

님의 서명
- 덕력은 국력
- DP 최고 컴맹..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아닌 듯 합니다
- 16년뒤 박물관 할거임
- 2022년 2월 일단은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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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10-22 00:57:51

중간에 나오는 나카야마 미호 누님은 좋아했었죠.

 

이규형 감독은 한때 잘 나가다가 밑천이 일찍 드러나서인지 헛발질을...

 

그래도 너무 일짝 가셔서 아쉽습니다. 

WR
2021-10-22 00:58:59

작년에 암으로 떠나셨죠..

1
2021-10-22 01:08:23

저도 이책 가지고 있습니다. 

그시절 한참 일빠시절에 읽었음에도

이분 일뽕이 과하네 싶더군요.
뭐 일본 문화가 절정이던 시기에

유학가서 게타선 아니 일뽕선에 

직격을 당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싶긴 했습니다만...

WR
2021-10-22 06:41:38

당시 일본문화가
우리보다 대단한 것에
이규형 말 뜻은 이해는 했는데..
그걸 과하게?..
'우리 한국은 일본을 못 이겨~'
그런 느낌의 책이었어요..

1
2021-10-22 08:36:12

이분 스포츠신문 컬럼을 저도 본 기억이 있네요.

일본와서 처음들은게 X-JAPAN의 TEARS였는데 10분넘어가는 긴곡임에도 충격이였다고...

청계천공장장2님도 저처럼 B'z기사만 보이셨을듯... ㅋㅋㅋ

WR
2021-10-22 08:40:08

그 엑스 이야기 본문 사진에도 있어요

1
2021-10-22 11:11:54

그때 당시도 이 아저씨 일본문화 겉핥기식으로 분석했네 했는데
지금 다시 봐도 smap 분석도 그렇고
얼핏 보면 맞는 이야긴데 세세히 들어가면 틀린 부분이 있고 .. 그런

WR
2021-10-22 11:15:22

뭐랄까...
당시 일본문화 접한 초짜가 글쓴 느낌이죠;

2021-10-22 16:00:04

이책 저도 집에 있어요.저 당시에는 일본문화에 대해선 엄청 선진국으로 대접하던시절이라..
그런데 하얀 장갑으로 책을 펼치니 문화재를 다루는것 같네요.^^

WR
2021-10-22 16:20:01

지금은 우리도 문화선진국이죠

1
Updated at 2021-10-22 19:56:42

 한 동안 일본 관련 책들 많이 나왔었죠.

오죽하면 전xx가 지은 일본은 x다 책을 다 샀을까요..

그 때 생각해보면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WR
2021-10-22 20:04:58

저 시절이 문화, 여행, 정치 관련책들
정말 많이 나왔어요~

1
Updated at 2021-10-22 20:41:42

어 이 책 저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마 찾아봐도 없을 것 같네요.

미야자와 리에의 <산타페>가 유명했었다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었죠.

얼마전에 저 감독님은 돌아가셨다는 기사도 봤네요. 

WR
2021-10-22 20:43:13

이 책이 의외로 많이 팔리기는 했네요 

1
Updated at 2021-10-23 17:03:28

헐 이것도 가지고 계시는군요 ㅋ
이 책을 읽었을때 느꼈던 기분이
요즘 짤로 대신하고프네요
이 먼 개소리야~ 짤이 필요합니다

WR
1
2021-10-23 20:11:38

 

https://youtu.be/DGANAv-1uzw

1
2021-10-23 21:35:35

뜬금 전혀 무관한 JJ마호니가 생각나네요.
아~ 옛날이여…

WR
2021-10-23 22:14:55
JJ마호니.. 순간 항공모함인 줄 알았어요~~
1
2021-10-24 05:09:40

저도 예전에 학창시절때에 일본문화가 그래도 잘나갈때에

지금은 사라진 수원의 모 서점에서 구매를했었지요

그 당시엔 전 일본문화는 애니만 알고있어서

연예계까지는 잘몰랐는데..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면

대단해보였을지는 몰라도 Bz나 라르크나 표절에 가까운 곡도 있고해서...

엑스재팬의 경우는 록이야 둘째치고라도 발라드의 경우엔 요시키의 입김이 너무 들어가서..

10분이 넘는 긴 멜로디때문에..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떨칠수가없더군요...

그래도 아무로 나미에 누님은 대단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한때는 슬럼프에 중도 은퇴를 생각하셨다고도 하는데.. 그런 역경을 극복하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서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행복한 은퇴를 할수있던것을 생각하면..

참 J-POP 에 있어서 산증인이라고 해야할지 대단했다고밖에 말할수가없네요...

 

확실히 그 당시에는 일본문화가 대단해보였기는합니다..

우리나라도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일본의 폭력성 선정성의 문화때문에 지레 겁먹고

쇄국으로 걸어잠구기에 바빴지요.... 

WR
2021-10-24 12:46:14

아무로에 경우..

 

당시 우리나라 여자가수들이 90% 따라했을 정도로 대단했었죠.

1
2021-10-24 10:08:42

아 이 책 본 기억이 나네요

 

일본 문화 들어오면 한국 초토화된다는 개뿌울.

 

아무튼, 일본 문화 넘사벽이라고 하던 건데 정작.........개방되어도  알다시피.........

 

2010년대에 어느 방송에서 이규형에게 찾아가 한류열풍과 그 예언하던 게 다 꽝되셨던 거  인터뷰하려고

하니 요즘 아프다고 거절했다고 뭐했다...이런 걸 슬쩍 본 기억이....

WR
2021-10-24 12:48:37

사실 일본문화가 대단했어도

당시에나~ 지금에도 볼 사람만 보죠...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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