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대백과 사전... '80년대 추억의 아이템이죠. 초등학생 시절 부모님한테 부탁해 다이나믹ㆍ프로에서 발간했던 비슷한 시리즈를 틈틈이 1권씩 구매했었는데, 특히 괴수/로봇/요괴/SF 등을 다뤘던 권수는 중간에 페이지가 1장씩 뜯겨 나가면서 결국 버렸던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과거 책장을 넘겼을 때의 손맛은 느끼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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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21:25:35
아 이거 저도 예전에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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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22:09:17
미니대백과, 로봇대백과 등등 국민학생 시절 많이 사봤는데
이걸 보니 중학교 때 부터인가
다른 친구들은 소위 말하는 빨갱이책 사러 댕길때
저는 외국어서점가서 맨날 하비재팬같은 거라던가 뉴타입 만화잡지 등등
사고는 싶은데 돈은없고 해서 맨날 서서 보다가 혼났던 기억이~~
대구에서는 동성로 동아백화점 본점 옆길에 예전에 나름 유명한 외국어서적이 있었죠
대구역도 가까웠죠~~(아시는 분은 아실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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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01:00:48
포우 키스씬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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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08:38:30
헛 내가 젤 좋아하는 후오우네요~~!!! 저도 저책 있었습니다~ 후오우페이지만 오려서 따로 들고다닌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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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13:49:32
저도 국딩때 샀던거네요. 저 퀄리티가 단돈 1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80년대 초반에 저런 색감과 작화퀄리티의 TV판 애니매이션을 만들다니 정말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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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23:36:18
저도 있었던 그 책이네요. 가격 대비 (복제품일지언정) 종이 질이나 인쇄 품질은 매우 우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 뒤 제트 건담을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블루레이 전집을 구하고 싶었지만 제겐 너무 고가라서...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왠만한 미니 백과는 다 있었는데...
지금은 없으니 정말 아쉽네요~
이제 보물인데요
**우리 세대에는 샤아 보다 친숙한... '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