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MG 디오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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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07 19:44:00
(건프라)
MG 디오 완성했습니다.
무늬만 MG라고 악평이 많다던데 실물 보니 꽤 괜찮네요. 워낙 등빨로 먹어 주는 놈이라..
확실히 뭐든 떡대가 중요하긴 합니다. ^^
버카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은근 데칼지옥 이더군요.
습식이 아니라 드라이데칼 일부랑 스티커로만 되어 있어서 그나마 빨리 끝냈지 만약 습식이었으면
이것도 죽음이었을 듯..
크기 비교차 GP01 풀바니언이 찬조 출연.
풀바니언도 작은 크기는 아닌데 대충 디오의 떡대가 짐작이 되죠.
크로암으로 2도류 액션 재현,
달롱교주 말대로 빔라이플을 쥔 손의 악력이 형편 없어서 사실 고정이 안되는데 총이 워낙 길어서
개머리판이 어깨에 걸리는 덕에 포즈 잡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만들고 나니 왜 악평 일색인지 이해는 가더군요. 특히 골반 부분 볼조인트 적용은 뭔가 설계 미스가
아닌가 싶은데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스탠드에 올려 놓고 다리를 벌리면 곧바로 치마 입은 여자처럼
다리를 다소곳하게 모아 버립니다. -_-
그냥 저렇게 땅에 내려 놓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킷입니다.
뭐 안좋은 말이 많지만 그래도 비쥬얼 하나는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MG가 아니라 RE 1/100으로 내놨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즐프라 하세요.
님의 서명
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인생,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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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3 22:24:46
저도 있는데 사서 열어보고 프례임 디테일도 당시 제품보다 떨어져서 재보인후 어따 쳐박아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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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로는 최고죠~
역시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