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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영화 비디오 -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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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22:03:36

오늘의 비디오는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 입니다.

 

 

첫 감상때는 

은수(이영애)를 욕하고....

상우(유지태)가 불쌍하고

 

두번.. 세번 감상하니

은수를 이해하고

상우는 여전히 불쌍하고.....

 

 

 

저에게도 봄날은 갑니다...........

(*아니;; 봄날이 온 적은 있었나?........)

 


 

 

 

 

 

 

 

 

 

 

 

 

 

 

 

 

 



 

사실 

이 영화에서는

유명한~~

 

"라면 먹을래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이 명대사들 보다는....

 

 

 

 

"소화기 사용법 알아요?"

 

 

 

이 대사가....

저에게는 더 뜨겁네요..........................

 

 

 

 

https://youtu.be/q58YvvtL2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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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력은 국력
- DP 최고 컴맹..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아닌 듯 합니다
- 16년뒤 박물관 할거임
- 2022년 2월 일단은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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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7-24 23:07:07

이거 비디오를 버렸던가....가지고 있던가 쩝...나이 먹고 다시보니 유지태가 참 아련해보였죠

WR
1
2019-07-24 23:14:34
상우(유지태)가 아련하지만....

지금 제가 남 걱정할 팔자가 아니라서............ 

 

*봄날은 간다 올리니 .... 슬퍼지네여 

1
2019-07-24 23:23:16

저는 혼자가 편해져서 연애 안한지 3년 다 되어가네요...봄날은 간다 비디오 버렸네요 제길 ㅠ

WR
1
2019-07-24 23:31:50

영화는 원래 혼자 보는 겁니다~~~!!

 

*연애 안한지 3년..... ??

저는 300년은 되어가는 듯.....

 

1
2019-07-25 04:18:38

전 이거 미개봉 dvd로 아직.. ㅎㅎㅎ 

WR
2019-07-25 07:42:49

저도 할인때 구매한
DVD가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1
2019-07-25 16:11:04

이거 한정판에 엽서사진?도 있고 ost도 있어서 자주 꺼내 봤는데, 지금은 본가 어딘가에 쳐박혀 있겠네요..

WR
2019-07-25 17:11:03

저는 DVD한정판은 없고
일반판 할인판으로 있네요~

2
2019-07-25 17:14:45

동해시 묵호 등대 위 삼본아파트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WR
2019-07-25 17:17:50

저쪽에 거주하셨어요?

1
2019-07-26 04:24:20

거주는 아니고 3~4번 가봤었죠.

1
2019-07-25 19:04:54

두번봐도 은수 이해 몬하겟더군요

맺고 끊는거 확실하게 하던가 아님 속마음을 열던가

이도 저도 아닌 유지태 속만 타는거죠 ㅋ

WR
2019-07-25 19:10:12

사실
제가 유지태였다면..

미춰버렸을 겁니다..

1
2019-07-30 04:27:20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니다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웃고
새가 울면 따라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WR
2019-07-30 07:54:23

저는 라면과 소화기만 생각나네요

2019-07-30 14:24:55

한동안 잊고 있던 영화네요.

sns에서 영화 전체를 보지 않고 소위 말하는 명대사 명장면이라며

특정 부분만 소개하며 거기에 다 본듯이 말하는 글들을 보다가

이렇게 영화 한편을 다본 분의 글을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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