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고전프라, 장난감 - 스타찡가(슈퍼타이탄15, 다이라가XV) 프라

어렸을 때는 이 넘 디자인을 손가락에 꼽았는데, 다이가라15 완제품이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거 맞나...)

이거 기억납니다....저는 합본이 아니라 각각 100원에 팔아서
엄마한테 용돈받아 하나씩 샀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3호기를 만들어 합체할때의 그 기분이란....ㅎ
그당시 변신합체 조립식중에..꽤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슈퍼타이탄 7도 있던걸로 아는데..이건.확실히.모르겠네요

국민초등학교 6학년때 일본가서 저녀석을 9,900엔 주고 사와서 신나게 가지고 놀다 십수년전에 장터에 팔아버렸는데 최근 초합금혼으로 나온걸 보니 다시 두근두근거립니다.

열심히 불매중이였는데 사야할까요... ㅠㅠ

당시 변신합체는 거의 붐이었죠~~

그런데 역사는 엄청 오래 된거 같습니다

로봇은 아니었지만 1975년 TBC에서 방영한 우주삼총사가 있었죠~

그 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엄청인기여서 색종이로 만들어 놀았던 기억이 ~~

암튼 그 이후로도 너무 많아서~~^^

하긴 

완구회사와의 관계가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죠~

 1. 개인적으로는 소년시절, 가장 좋아했던 기체 중 하나였습니다. 합체 기믹이 워낙 ㅎㄷㄷ한 녀석이기도 했고, 마징가를 탈피한 세련된 디자인에 매료되었었죠. 물론 실체는 일본산이었지만....

2. 애니메이션에서는 "걍"이 최종 빌런으로 나오지만, 안춘회 작가의 코믹컬라이즈에서는 거인으로 묘사됩니다. 사실 이런 걸 보면, 당시 만화가들이 나름의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는 흔적을 볼 수가 있어요. (다아가라는 워낙 메인 기체라 어쩔 수 없겠겠지만....) 

동네 부자집 아들녀석이 일본서 사왔다며 자랑하던 엄청난 퀄리티의 15단 분리 합체 장난감이 생각나네요
당시 보면서 입이 쩍 벌어지며 부러워만 했던

오덕들의 지갑털이범 반다이 타마시이네이션에서 이번에 초합금으로 발매했죠... 아주 아주 아주 고가에 짐 일마존 보니 거의 5,6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더군요.... 초합금이니 퀄리티는 엄청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