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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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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독일군 슈타이어 1500A 아프리카 군단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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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7:51:21

만들어 놓고 어떻게 마무리할까 망설이던 타미야의 슈타이어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인터넷 자료나 유튜브 보고 배운 것들을 따라하면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지었습니다. 

먼지 효과는 에어브러쉬로 덧칠하고...chipping은 세필로 적당하게... 

이전에 만든 것들이 너무 심하게 chipping과 웨더링이 되면서 지저분해진 것에 대한 반성을 담아

좀 적당히 웨더링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사람 손이 많이 닿는 곳과 발이 닿는 곳을 나중에 칠한 사막색이 닳아서 밑의 회색이 드러나는 것으로

하고 의외로 사람 손이 안 닿고 충돌이 없을 만한 곳은 그대로 도막을 유지하고... 

 

 

 

기록사진을 보면 바깥은 사막색을 칠해도 내부는 유럽에서 사용하던 팬저그레이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서 단색이지만 안팎의 색깔이 차이로 다양한 톤을 구현해 보았고요.

짙은 회색 위에 사막의 모래먼지가 올라간 느낌을 살려 보고자 했습니다. 

전에 완성한 호르히 (오늘날의 아우디)와 투샷 

아프리카 군단의 병사들은 사막에서 저런 차량을 타고 영국군과 모래 속에서 싸웠지요.

능력도 안 되는 이탈리아가 영국령 이집트를 침공하여 시작되고...그 뒷감당을 위하여 독일군이 리비아와 튀니지아로 파견되어 영국군과 맛서게 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쓰던 팬저그레이 위에 급하게 사막색 칠하고 사막에서 모래바람 속을 달리다 보니 다시 짙은 회색이 드러나고 땡볕에 도색이 남은 곳은 하얗게 색이 바라는 식으로 Dark Yellow와 회색 그리고 퇴색된 하이라이트 부분이 어우러지는 것이 독일군 아프리카 군단 차량의 도색의 묘미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오랜 만에 완성품 사진 촬영하느라 약간의 도배네요.  

 

님의 서명
내일은 오늘보다 정상적인 세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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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8 18:17:46

참 은은하니 예쁩니다. ^^

WR
2019-12-08 18:45:53

감사합니다.

2019-12-08 19:15:19

저는 먼지 표현을 파스텔로 많이 했었는데요~ 

WR
2019-12-08 20:22:48

요즘은 별게 다 나오더군요. 굉장히 고도화 세분화된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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