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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British M3 White Scout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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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8:59:39

먼저 올린 미군 Version에 이어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에서 사용된 영국군 Version입니다.

영국군은 사진과 같은 위장무늬와 독특한 마킹을 사용하였습니다.

보통 2차대전 중에 연합군 차량은 항공식별마크로 별표를 하고 다니는데 이 차량은 특이하게 동그란 과녁같이 생긴 영국군 국적표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파란색/하얀색/빨간색의 이 마크를 붙인 차량을 만들어 보는 것이 이번 제작의 목표였습니다.

 

공사장에서 많이 보시던 철제 패널...정식 명칭은 Perforated Steel Planking (PSP)라네요.

요건 에칭으로 재현된 것을 구해서 Pigment로 그럴싸하게 효과를 주었습니다.

 

 

영국군은 저렇게 큼지막하고 칼라풀한 부대마크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미군이나 독일군하고 다르게 따로 판대기에 그려서 붙이는 방식이라 플라판으로 재현해 보았습니다. 

 

 

미군과 다른 영국군만의 매력...항공기 식별마크와 같은 마킹을 단 차량을 이탈리아의 시실리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한 데칼은 그 차량의 마크와 시리얼 넘버 등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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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보다 정상적인 세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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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9 19:15:28

밀리터리는 도색전
자료들 찾는 것도 중요하죠~

요즘은
인터넷 때문에 자료 찾기 쉽지만..
예전에는 박스 사진만 보고 도색했고
설명서 사진은 흑백이라...

밀리터리 도색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세요~~

WR
2019-12-09 19:27:20

위대하신 구글님의 은혜로...자료 찾기가 많이 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외국은 저작권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여 출판되어 책에 나오는 쓸만한 사진들은 검색으로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책을 사서 봐야 하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렇게 돈 내고 사 주는 것이 사진 찍어서 정리해서 출판하는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죠. 돈 주고 책 사서 보고 그 돈으로 저자들이 먹고 살고 더 좋은 사진 찍어서 책 만들고 이렇게 생태계가 돌아가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9-12-10 13:41:57

 작업량이 어마어마하시군요 ㅎㅎ 이번작품도 예술입니다

WR
2019-12-11 17:29:55

예술작품이라뇨 과찬이십니다.

2019-12-11 17:06:29

 추천~~~ 조금 큰 사진을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WR
2019-12-11 17:31:22

추천 감사 드립니다.
사진 너무 크면 자꾸 에러나서...올리기 쉬누라고 쭐여놓았는데 다음엔 좀 크게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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