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영화자료] 로보캅 팜플렛

얼마전 창고에서 찾았어요

폭력을 넘어 공포물이었;;

제가 어린시절 본 비디오는
삭제없는 불법비디오였어요

그 시절에는 극장 개봉전에
자막까지 넣어 비디오 대여점에는
단골들에게만 대여를 해줬죠;;

그랫니
바탈리언을 국내 개봉 1~2년전쯤
봤네요

바탈리언.. 전봇대에 붙은 영화포스터도 섬찟하긴 했죠

이런 포스터였죠

저는 개봉 첫날 조조 첫회로 봤는데요. 그때만 해도 머피 팔 날아가고 머리 총 맞는 장면 같은거 그대로 나왔었던 것 같은데 뒤에 가서 삭제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눈을 감았는지 모르겠지만 총 맞으며 쓰러지고나서? 쓰러진 머피에게 총을 쏴대는 악당들 그리고 쓰러진 머피의 촛점 잃은 눈동자.. 정도밖에 기억이 없네요 다시 볼 엄두도 나지 않았구요

제가 어릴 때 극장에서 봤을 때는 악당들이 총을 쏘고 머피가 "내 팔 내 팔"하면서 기어가는 장면으로 넘어갔습니다. 총 맞고 팔이 날아간다든지, 잘린 팔이 바로 나온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걸 보고 악당이 "내 팔 달아줘?" 하면서 놀리는 장면 나왔고, 그 다음에 악당들이 일제사격을 머피에게 가하는데, 스틸 사진에서는 머피가 팔이 날아간 상태에서 서 있는 사진이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이 그냥 총알이 마구 쏘아지고 머피가 총을 무더기로 맞고 날아가 쓰러지는 장면으로 넘어갔습니다. 몇 컷 정도 잘렸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이미지가 제 기억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90년대 중반까지는 이런 팜플렛을
극장에서 판매했었는데..

이후에는 기자 시사회때만 풀리는
보도자료(팜플렛이랑 똑같아요)들 보면
지금도 판매하면 많이 살 팜플렛들 많아요~

그러게요! 도서로 인식해서 안 팔릴거라 생각하는가 봅니다. 굿즈로 인식 전환 해보면 꽤 팔릴 텐데요. 애매한 크기의 엽서 몇 장 보다는 경쟁력 있지요.  엽서 가격 생각하면 더 보태 책자가 낫지 싶어요.

제가 보도자료도 몇권 있는데....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그거 보면 정말 팜플렛 나오면 잘 팔릴거 같아요~ 

로보콥;;
왠지 무선조종 장난감 이름 같아요

제 생각엔 일본 로드쇼에서 기사를 가져온거라 일본식으로 표기 했을거 같습니다.

신기한건 그 전에 개봉했던 비버리 힐스 캅은 제대로 캅이라고 썼어요^^;

종이 쌍안경~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 장면은 포스가~~

DVD라도 구하셔서 보세요

상상외로 잔인하죠;;;

눈도 멋있어요

토탈리콜이 최고였어요

최근? 의 엘르 라는 영화까지 버호벤 감독의 작품에는 신체가 가격당하는 장면이 꼭 들어있더군요

저도 이 팜플렛 구하다가
10년전쯤 디피 장터에서 구했어요

저는 머피가 악당들에게 살해되는 장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