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고전프라, 장난감 - 미군 유탄사수 소프트 비닐 킷트

저런 여백들을 헤어드라이기로 가열 후

가위나 칼로 잘라야 하는데.....

칼로 자르다 손 다치고~ 피 보고~ 

만들기 힘들어요.  

게다가 일반 본드로는 붙지도 않는다죠. 

어릴적에는 설명서를 순서정도만 봤어선, 처음에 레진 제품은 황당한 아이템이였다는... 

레진은 그때도 너무 비싸서
구매을 못했어요;;

이거 예전에
취미가에서 본 거 같아요~~

밀리터리 인형은
400원~600원짜리 작은 인형은
엄청 만들어 봤어요

소프트 비닐이
정밀한게 많았죠~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아카데미에서 나온게 아니고 상표만 아카데미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단 사주쪽과 찬분관계가 상당히 중요한 이유중 하나였던걸로)

세미나에서 소프비키트를 처음으로 만들어서 국내유통...당시 인기있던 일본회사 드래곤볼 제품 카피를 시작으로...그 직후 예상들 보다 빠르게 오리지널 원형으로 레진과 소프비 제품 제조.

-위의 세미나 케스팅의 인형은 국내 오리지널입니다. 이외 몇가지 오리지널 제품도 있었지만...

역시나 제조사입장에선 예상보다 안팔리자...개발진이 나와서 독립한게...엘핀.

엘핀에서 다시 독립해서 나온게 초이케스트...

암튼..엘핀은 케릭터 소프비를 제조하다가 아카데미 상표로 벨린덴 120미리 레진키트를 소프비로 제작해서 아카데미 납품, 대신 당시 아카데미의 약점이던 프라모델용 보병의 인젝션 원형을 벨린덴걸 베이스로 원형납품,,,이후 아카데미는 벨린덴과의 저작권 분쟁과 낮은 판매량으로 손떼고...이후 엘핀만 소프비 레진키트 전문사로 독자영업, 하지만 카피판에 한계와 중국제 카피판을 재카피하는 과정에서 품질이 열화되는등...오리지널 개발로 전환했지만,,오리지널 제품의 가격상승과 씨리즈 품질차가 너무 많이 나고 아이템 선정 실패, 거기에 오리지널 원형이라고는 하지만 캐릭터 라이센스가 없는 해적판인건 극복못하는등...영업부진에 시달리다,,,결국 중국제 카피와 가격경쟁에 밀려 결국 폐업, 이후 팬텀이라는 브랜드로 다시 시작했으나 곧 다시 폐업,

이후 현재는 재고품이 간혹 까페등에서 공구형태로 조금씩 조용히 유통중입니다만 대부분 빅스케일 전차류나 밀리터리 제품 위주, 케릭터제품은 재고물량이나 암암리에 소량 생산해서 판매하는듯합니다. 

엘핀이 세미나 이후였군요;;;;

저는 세미나 보다 엘핀이 먼저인 줄.. 기억했는데요;;; 

엘핀 사장님이 아카데미에서 금형들고 독립한 세미나에서 개발실장을 하다가,,,독립한게 엘핀입니다.

아카데미가 건담 카피하던걸 반다이와 협상해서 반다이 카피 그만두는 조건으로 금형파기. 대신 한국 독점 대리점권 인정...이후 반다이가 직접 진출해서 건베 영업은 하지만...도매영업은 위 계약때문에 못합니다. 아카데미 독점입니다.

여기에 반발한 사주 친척이 파기해야할 금형들고 독립한게 세미나.

해서 아카데미에서 발매하던 건담마트2 나 백식이 이상한 이름으로 발매된거고 해당 계약문제로 고의적으로 사출색도 싸굴틱하고 박스아트도 좀 이상하게 만들어서 유통한거죠. 같은 금형제품인데,,세미나것보다 아카데미게 더 좋다거나 세미나게 더 좋다라고 리뷰하는 유투버 보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하지만..역시나 이미 단물다 빠진 제품이라 당시 일본에서 붐이던 소프비에 기대가 컸는데...역시나 도색을 베이스로 해야하는 제품군이라...초딩들에게 인기는 없었죠. 해서 MRC와 프라모델 OEM 생산쪽으로 방향전환하면서...계륵이 된 제품군을 당시 세미나 개발진이 가지고 독립한거죠. 물론 소프비 카피의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 엘핀 브랜드이후 몇종 생산했지만..역시나 비니지스적으로 딱히 의미가 없어 곧 그만둔걸로 압니다.

소프비 금형 제작비용은 어마무시 싼걸로...

-참고로 국내 소프비는 나름 색분할에 에나멜 도색도 가능한 재질, 고급스러운 포장에 순간접착제 기본제공등,,,오히려 일본제보다 더 품질은 나았어요.

-문제는 이러다 보니...간혹 오리지널보다 국산 카피판이 더 비싼 경우도 있었어요. ㄷㄷㄷ

평균적으로는 일본제 20%수준이던 가격이 나중엔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8-90%까지 육박했죠. 

중,고딩때 소프트 비닐 몇번 만들어 봤는데...

초기에는 본드도 들어있고 (순간접착제)좋기는 좋았어요~

초기버전은 아니네요.

처음버전은 큰 박스에 완성도 위치에 각 부품이 배치한다음에 투명 프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ㄷㄷㄷ 

첫제품이 위 사진의 손오곰은 맞지만 간단하게 살색과 오렌지 색분활도 되어있었고요.

아마 당시 첫가격이 3000원인가? 그랬을겁니다.

아~ 그건 소년 손오공이 고급스럽게 나왔던건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