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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S.H. Figuarts 엔드게임 파이널 배틀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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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21:25: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만에 가면라이더를 떠나서... 디피의 많은 분들도 좋아하시는,

어제 발매된, 따끈따끈한 마블 피규어 2종을 올려봅니다.

엔드게임 개봉 당시에, 실제로 캡틴 아메리카와 마크 85는 시기에 맞춰서 발매가 되었었습니다.

 


예전 게시물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86314&sca=&sfl=wr_name%2C1&stx=%ED%95%B4%EC%99%B8%EB%A3%A8%EB%A6%AC&sop=and&scrap_mode=

 

에서 가져온 사진인데요. 캡틴의 수트가 지나치게 깔쌈하다던가, 마크 85는 노 데미지에 토니 헤드도 부재하는 등 여러가지로 극중의 분위기를 살리기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타노스 왼팔이 인피니티 건틀릿인 것도, 설정화에만 의존해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어려움을 잘 반영해주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보다 극중에 가까운 조형을 뽑아내고자 + 돈도 더 벌겸 이번에 엔드게임의 파이널 배틀 에디션이 발매된거죠. 

 

성의없었던 기존 엔드게임 패키지와는 다르게, 파이널 배틀 에디션의 패키지는 상당히 고급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지막 전투를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멋진 포즈가 옆면에 그러져있네요.

 나란히 진열해서 세워놔도 보기 좋도록 패키지가 디지인되어 있습니다.

 우선 캡틴부터.

훌쩍 봐도, 묠니르에 깨진 방패에 신조형 헤드 3개에 손 8가지. 게다가 싸움으로 지저분해진, 깨어지지 않은 방패까지 들어간 혜자스러운 구성입니다.

헤드도 새로 찍어서 기존 엔드게임버젼 캡과는 차원이 다른 조형을 보여줍니다.

핫토이만 보다 보니 잘 모르시겠다구요?

 

 <엔드게임 개봉 당시 나온 버젼>

 

<인피니티 워 버젼.... 누구세여??????????????>

 

6인치에서 이정도 헤드를 뽑아낼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해보입니다...

 

 밖으로 나오신 늠름한 캡틴의 모습. 수트가 전체적으로 흙에 구른 티가 많이 납니다.

다리도 좀 더 디테일해졌습니다.

 옆모습. 완벽해요.

 미국의 엉덩이

(그 버젼도 혼웹 한정으로 또 나온다능...)

 깨어진 방패를 일단 들려주고 임의의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전투에서 고생하는 캡의 이미지...

 묠니르 들고 잠시 분전했지만, 이내 타노스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맞고, 방패까지 깨져버린 그 장면을 재현해봤습니다.

 재판된 인워판 타노스를 드디어 손에 넣어서, 헬멧 없는 버젼의 엔드게임 타노스가 재현되었습니다.

엔드게임판 타노스는 투구가 부착된 헤드밖에 없거든요.

타노스는 왼팔이 인피니티 건틀릿이란 심각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지금 반다이기 서양 영화 피규어 사이트까지 만들고 힘 빡주고 있는 상황상, 100% 엔드게임 파이널 배틀 버젼의 타노스가 다시 나올거라고 예측됩니다.

 캡의 절망...

 하지만 분연히 일어서는 캡....

마음같아선 팔콘이랑 닥스 블팬 다 꺼내서 늘어놓고 싶지만... 체력이 없어서 재현은 여기까지...ㅠㅠ

 

 ...여튼 이걸 안할순 없죠.

묠니르로 번개 충전!

 한번 지져줘야죠.

오빠 좋아해요!!!!!!!!!!!!!!!! (???????????)

다음은 마크 85입니다. 엔겜 버젼 초기과는 비교도 안되는 이펙트와 파츠 수를 자랑합니다.

방패까지 들어가있네요. 호크아이가 뒤에 숨기 좋을거 같습니다.

토니 얼굴도 신규조형입니다. 

마크 50떄 웨폰 세트 따로 팔다 욕을 먹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다 들어있습니다.

 옆태.

 뒷태.

 아이언맨 3판 토니 스타크와 비교.

헤드 조형이 완전 달라진게 느껴집니다.

모델이 젊은 토니와 나이든 토니라서 제각기 장단점이 있네요.

Suit up! 

배틀 버젼이라 여기저기 더럽혀진 모습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깔쌈한 수트보다 이렇게 전투중처럼 보이는 수트 피규어가 더 좋은거 같아요.

 

LET'S KILL HIM PROPERLY THIS TIME.

 제가 엔겜에서 제일 좋아하는, 비장미 넘치는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를 토르가 내뱉는 그 장면을 재현해봤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렇게.

 

어벤져스 스틸북에 앉아서 어벤져스를 기다리는 타노스

 꺼졌던 뽕이 다시 차오릅니다.

 Repulsor Lightning Refocuser!

박력있습니다

 정면에서

장식장을 겸하는 책장에 넣어진열해줬습니다.

왠지 타노스가 불쌍해보입니다. 

타노스를 둘러싸고 공격하는 어벤져스.

 

6월 중순에 부활한 아이언 스파이더의 엔드게임 버젼과, 엔드게임 버젼 캡틴 마블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하나둘씩 부족했던 퍼즐이 맞춰져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부족한 사진을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서명
"이 비도 반드시 그칠거야! 그러면 푸른 하늘이 펼쳐질거야! 지금도 이 비를 뿌리고 있는 구름 저편에는, 한없이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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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31 21:43:43

 캡틴은 망치까지 들어있네요~

WR
2020-05-31 21:46:03

보통 반다이 놈들이 무기는 비인기 캐릭터에 인질잡아놓는 경우가 많은데...

뚱르에도 묠니르가 들어있었는데, 여기에도 또 들어있어서 묠니르가 2개가 되었습니다...

2020-06-02 17:52:48

이런 걸 기대했는데.. ㅠㅜ

 

WR
2020-06-03 15:29:17

이야 이건 대단하네요...ㄷㄷㄷ 저는 절대 못합니다 이런거 ^^;;;;

(그래도 저 장면 뒤에 이어지는 컷 몇개 구현했잖아요....)

 

토르가 뚱르가 아닌게 옥의 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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