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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리빙데드돌) LIVING DEAD DOLLS 호러 무비 캐릭터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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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4 16:13:16

요즘 코로나 영향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쇼핑이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 근 20년 전에 리빙데드돌이란 시커멓고 뻘건 관에 있던 인형들을 본 후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 국내에선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라 생각보다 고가의 아이들이라

소장욕을 참았었는데.. 그 리빙데드돌을 만든 MEZCO에서 호러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더라구요. 결국.. 시기에 맞물려 굴복하고 엄청나게 모으기 시작했네요. 

 

모으기 시작한 건 정말 얼마 안됐지만 무엇에 홀린 듯 모아서 양이 어마해진 관계로 천천히 시리즈로 

리빙데드돌이란 걸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개인 소장품 자랑도 할겸 글을 하나씩

올려보자 합니다. (더 큰 계기는 구매중에 중복된 아이가 발생한 관계로 중고장터 글을 올리면서

피규어 게시판에도 함 소개해 볼까하는 생각이 시작됐네요. )

 

호불호가 크게 나뉠거라 예상되는 인형들이지만 처음 시작 글은 디피 분에게도 익숙한 

호러영화 캐릭터들로 시작하려 합니다. (현재 리빙데드돌은 정식 기수가 35기까지 출시되었고

외전 격으로 출시된 아이들 등등 종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메즈코에서 한정수량 출시를 한 후에

다시는 재발매 안하는 아이들이라 인기 많은 아이들은 가격도 어마어마해졌죠.)

 

무비 캐릭터는 리빙데드돌 정식 기수가 아닌 LDD PRESENTS 로 출시되는 아이들입니다.

 

Halloween : Michael Myers 

 - 가면도 벗을 수 없는 심플하고 단순한 인형이지만 심플이즈 베스트란 말처럼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의 포스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웰메이드 인형입니다. 리빙데드돌로 넘어가면 너무 베이비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 녀석은 고스란히 영화의 포스를 가지면서 귀여움도 동시에 갖고 있네요.

 

Friday The 13th : Jason Voorhees

 - 레더페이스와 같이 이베이에서 경매까지 손떨어가며 참여해서 호주에 있는 판매자에게 겟한 요즘 구하기 어려운 귀한 제이슨 님이십니다. 근래에 보자기 가면을 쓴 PART 2 버전도 출시되었는데 그 아이는 다음 글에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앞에 있는 비석은 리빙데드돌 정식 기수의 '포시'라는 아이의 비석을 빌려왔습니다. 리데돌의 시작을 알렸던 정식 1기에 포함된 포시도 언젠가는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마스크도 벗을 수 있는데 그러면 몬생긴 민낯(미안..)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가면을 써야 더 잘생겨지는 제이슨 씨입니다. 

 

A Nightmare On Elm Street: Freddy Krueger

 - 프레디 크루거도 버전이 2개 출시되었는데 하난 제가 갖고 있는 위의 클래식 버전이고 또하나는

제일 최근 리메이크 되었다가 폭망했던 프레디의 버전입니다. 제 취향으로 인형 생김새도 영화처럼 폭망이라 그 버전을 구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인형은 뒤에 버튼을 누르면 프레디의 음성이 들리는 토킹 피규어입니다. 

- 이 아이가 방금 말한 리메이크 버전의 프레디로 사진만 빌려왔습니다. 제 눈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너무 비호감으로 느껴집니다.. 영화의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그럴수도....(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러무비가 나이트메어라 리메이크작을 더더 저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Saw: Billy 

- 80~90년대의 호러무비가 아닌 비교적 최근에 유명해지신 쏘우 빌리님이십니다. 직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인형은 빌리라고 하는군요.. 이 글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 ㅋ

최근에 머리가 식모가 아닌 플라스틱 모양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요즘 메즈코에서 정식 프리오더를 받고 있네요. 

- 앞으로 새로 출시될 빌리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모된 구버전이 제가 어렵게 구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지만 출시된 후 더 자세한 모습을 보고서 구매 여부를 정할 것 같습니다.

 

Hellraiser III Pinhead

- 헬레이저의 핀헤드 입니다. 검은색은 노멀버전, 레드색상은 베리언트 버전입니다. 메즈코에서 이렇게 하나의 출시된 인형을 가지고 색상이나 페인팅을 다르게 하여 베리언트 버전 등으로 소량 출시하며 콜렉터들을 홀리는 중이죠. 이렇게 두개 이외에 녹색과 야광버전도 있답니다. 

 

Texas Chainsaw Massacre : Leatherface 

- 이번 첫 시리즈1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텍사스에 사시는 레더페이스 님입니다.

제이슨과 같이 같은 호주판매자에게 경매로 어렵사리 얻은 귀한 아이입니다. 다른 아이들의 몰드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좀 뚱뚱하고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메즈코가 같은 몰드의 아이들을 양상형 제품으로 만들거란 오해가 있었는데 여러 아이들을 비교해보면 얼굴형과 체형등도 다르게 제작되는 세심함도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손에 든 전기톱 루즈와 피를 표현한 페인팅 처리가 꽤나 마음에 드는 아이입니다. 

 


 

- 시리즈 1 정리 단체샷입니다. 시리즈 2 소개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 보너스 소개 : 애나벨 여사님입니다. 전 개봉파라서 구매하자 개봉하는 편인데... 애나벨은 박스에 

두낫오픈 열지 말것 이라고 영화에서 처럼 써있길래 말잘듣는 저로선 저 멘트보고 열지 않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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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14 16:17:19

생각보다 귀엽네요~~ 

WR
2020-06-14 16:23:01

ㅎㅎ 조심하세요 그 귀여움에 빠지시면 저처럼 헤어나실 수 없을 겁니다. ㅋㅋ 리데돌 모으시는 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이 '리빙데드돌은 실물이 진리다' 더라구요. 댓글 감사해요 ^^

2020-06-14 18:37:37

아~~~~~~~~~~ 너무 귀여워요

저도 시리즈 모으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것들이랑 너무 동떨어져서 ㅠㅠ

리뷰 잘봤습니다

WR
2020-06-15 07:18:54

저도 이제껏 조금씩 모은게 DC류와 디즈니류였는데 이제 노선이 완전 달라졌어요. 장식장 하나가 오롯이 리데돌 차지가 되고 원래 주인들이 쩌리가 되니.. 아무래도 장식장이 더 필요하지만 텅장이라 좀 참는 중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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