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HG 스타게이저.

 건담 시드 외전인 C.E.73 STARGAZER 에 나오는 스타게이저 HG 버전 입니다.

 박스에는 스타게이저 건담이라고 씌여 있긴 한데 그렇게 부르긴 좀 어색하죠. 

 

인류의 우주 탐사와 우주에 대한 경외심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놀란의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멋진 주제곡 때문에 개인적으론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고 주역기체인 

스타게이저도 참 매력적인데 이거 프라 나온건 아직까진 이거랑 SD 뿐이더군요.  대륙에서 

MG 임펄스 건담 소체 쓰는 1/100 레진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도색을 해야 되서..

   

HG라 그냥 대충 뚝딱 만들어서 좀 투박하네요. ^^

사진 많습니다. 

 

 

 

 

 

 

 

 

 

 

원래 전투용이 아닌 외우주 탐사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전용 AI 탑재에 스펙만 보면 상당히

강력한 기체죠. 저 동그란 구조물은 태양풍을 흡수해서 추진체로 사용하는 양자돛의 일종입니다.

  

 

 

 

 

 

 

 

 

탐사용 기체라 무장은 설정상 빔 라이플 하나 뿐,

양자돛은 펼쳐서 저렇게 스탠드처럼 쓰는 것도 가능한데 높이가 낮아서 그닥 효과 없네요. ^^  

 

 

 

 

 

 

 

 

 

 

 

 

양자돛의 방출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자기장 실드를 펼친 모습,

공격용 무기는 아니고 무인 우주 비행시 날라오는 각종 파편이나 운석 등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는

용도라는데 저거 출력이 어지간한 빔사벨은 쌈싸먹을 만큼 강력하다는 설정이죠. 키라 야마토 같은

파일럿 만났다면 충분히 무쌍 찍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프라로 재현하기 애매한 부분이라 궁금했는데 멋지게 표현해 줬네요. 근데 모기향 같기도.. ^^

 

 

 

 

 

 

 

MG나 리백으로 내주면 좋을텐데 어려울 거 같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대륙제 레진에 한번 도전해 볼 수도..

 

즐프라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