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KLPGA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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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5:02:30
어제 태풍 링링의 난리 속에 라운드를 마친 선수와 못 마친 선수가 있는데..
대회를 그냥 한 라운드를 빼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제 비비람 속에서 라운딩을 끝낸 선수는 그냥 오늘 쉬고
오늘 좋은 날씨 속에서 나머지 라운딩을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김자영2 팬인데..
어제 그 비바람속에서 7언더를 친 김자영2선수는 오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냥 좋은 날씨에서 치는 선두를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네요.
아무리 골프란 운동이 자연을 이겨내야 하지만
적어도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것이 스포츠 아닌가요?
진짜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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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중계 보는데 김자영2 선수는 어디 갔나 했더니 대회를 그렇게 하는게 어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