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임진한 프로에게 받은 Tip 공유
스윙에 대한 것은 다들 다를테니 일반적인 것들만 공유해볼께요
아이언은 채의 무게로 쳐야 하는데 채의 무게는 스윙의 시작지점에서부터 느끼고, 이용해야 함. 그럴려면 그립을 꽉 쥐면 안됨 (전 스윙 중간에 릴리스하는 시점에 느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스윙을 시작할 때 '흡', '읍' 이런 기합을 주는 느낌으로 시작하면 안됨. 그냥 일상적인 템포로 편안하게 시작할 것
스윙이 끝난 이후에는 그립이 풀려도 됨. 임팩트 이후에는 그립을 푼다는 생각을 해야 스윙 중간에 그립과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음 (전에 프로는 피니쉬까지 그립을 놓치지 말라고 했는데 좀 다르죠...)
이언은 찍어치는게 아니고 채의 무게로 떨어트리는 것임.그 러려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 안됨. 그립과 손목의 힘을 아주 약하게 쥘 것
아이언 스탠스가 잘못되었다고 함. 왼발을 뒤로 한 5센티 빼라고 하네요. 아직 저도 적응을 못했는데 평행하지 않고 왼발이 약간 뒤로 빠진 느낌
스윙은 힘으로 하는게 아니고, 사람의 힘이 관여하면 오히려 거리가 덜나고 삐뚤뻬뚤하게 공이 나감. 그냥 사람은 클럽이 스윙을 시작할 수 있는 정도의 관여만 하고 나머지는 채에 맞기면 됨. 드라이버 샤프트의 휘는 힘을 이용하는건데 이 힘이 1톤이라고 함. 힘을 빼고 드라이버치면 거리가 더 많이 나가는 이유임. 정말정말 몸의 힘을 극단적으로 빼고..상체는 그냥 휙 돌려주는 느낌만...
연습장에서 100%의 힘으로 100%의 거리를 내려고 연습하지 말것. 연습장에선 50~60% 정도의 힘으로 스윙을 하면 필드 나가서 더 빨라지고, 급해지면 60~70% 정도가 됨. 그 정도면 됨... 많아야 70% 이상을 내려고 하지 말 것. 연습장에선 50%로만 칠 것...
골퍼들마다 다 다를테니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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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감하는 말씀인데 그게 잘 안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