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저의 그립 포인트 2가지 & '덕평CC' 라운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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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5 14:22:22
아래 columbo 님이 그립 이야기 해주셔서
최근 제가 느낀 것들을 말씀드려 봅니다.
저는 전형적인 뉴트럴 그립이에요.
왼손을 좀 더 덮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러면 왠지 어색해서 그냥 뉴트럴로 잡습니다.
그런데 최근 레슨 받다가 박보영 프로님께서
그립은 뉴트럴로 하더라도
왼팔 전완근을 안으로 틀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사진에 표시된 화살표 같은 느낌입니다.
채를 잡은 다음에 어드레스 한 상태에서
팔꿈치와 전완근을 살짝 오른쪽으로 틀어요.
그리고 테이크백을 할 때도
양손을 바로 우측으로 빼는 게 아니라
왼팔을 아래쪽으로 누르듯이 빼줍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왼쪽 무릎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왼발로 땅을 밟으면서 임팩트가 되더군요.
이 2개의 포인트를 깨닫고 나니
스윙이 참 편하고 쉬워졌습니다.
이걸 왜 5년 동안 전~혀 몰랐는지... ^^;;
스윙이 참 편하고 쉬워졌습니다.
이걸 왜 5년 동안 전~혀 몰랐는지... ^^;;
P.S.
'인서울27' 79타 이후 첫 라운드로
이천 '덕평CC'를 다녀왔습니다.
'스카이밸리' '서서울'을 운영하는
호반건설이 인수해서 한참 보수 중이더군요.
내년 봄에는 상태가 아주 좋을 걸로 기대됩니다.
'인서울27' 79타 이후 첫 라운드로
이천 '덕평CC'를 다녀왔습니다.
'스카이밸리' '서서울'을 운영하는
호반건설이 인수해서 한참 보수 중이더군요.
내년 봄에는 상태가 아주 좋을 걸로 기대됩니다.
심지어 원볼 플레이였습니다.
역시나 나이키 베이퍼 드라이버가 톡톡히 한몫을 해줬어요. ㅋ
'덕평'이 오르막 내리막 등산 코스라 쉽지 않던데
처음 가서 80대 쳤으니 만족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조만간 올릴게요. ^^
'덕평'이 오르막 내리막 등산 코스라 쉽지 않던데
처음 가서 80대 쳤으니 만족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조만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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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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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라고는 하지만 클럽도 사실 만만치않게 중요한건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