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질문]퍼터관련...추천?

저도 오딧 쓰다가 스카티 카메룬 뉴포트2 (말씀하신 모델)로 바꾼지 3년 되었는데, 

음......간지는 납니다 ㅎㅎㅎㅎ 

퍼터의 세계로 들어가기시작하면 골프를하려고 퍼터를보는것인가 퍼터를 보려고 골프를하는것인가..
고민하는시기가오죠ㅎㅎ

보셨던 스카티카메론은 퍼터계의 벤츠죠ㅎ
써클티까지들여다보시면 입이쩍~ㅎ 소재에따라가격이달라지는데 인터넷에 스카티카메론 써클티 검색하시면 다양한정보를 보실수있을꺼에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묘한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정도 돈을 지불할 만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싱글쯤 되면 모르겠지만요. ^^

아마추어는 그냥 이쁘고 유명한 거 사면 될 듯.

다만 블레이드형, 말렛형등 형태에 따라서 방향성이 좋은지 거리감이 유리한지는 차이가 좀 있으니 주변에서 형태별로 빌려서 연습을 좀 해 보시거나 아님 중고 사서 몇 달 경험하고 다시 파는 형태로 경험해 보시는 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저는 오딧세이 말렛형 쓰고 있는데 이번 블프 할인을 등에 업고 툴롱 블레이드형 하나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골프선수들도 퍼터를 몇개씩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바꾸어 가며 치는거 같습니다.  제조회사도 여러개지만 형태도 여러개 이어, 주위에 계신분 퍼터 빌려서 사용해 보시고 퍼터에 맞추어 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어느분은 그립이 중요하다고 하여 그립만 바꾸어 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퍼터를 가장 많이 가지고있지않나요?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1,2셋트지만, 보통 퍼터는 3~4개정도 가지고있습니다...ㅜㅜ...

 가장 단순하고 기술이 필요없는 클럽이 퍼터입니다.

주위,  

클럽 챔피언 하시는분들보면, 다들 20년 이상된 오딧세이나 핑 퍼터로 치십니다..ㅎㅎㅎㅎ

최근엔, 엑시스원이라는 퍼터가 유행입니다, 저도 그걸로 사용합니다만,

지금것 쳐본 퍼터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립을 잡고 그린에 놓으면 무게에 의한 뒤틀림이 없습니다.   생긴것도 특이하고, 저스틴로즈가 이 퍼터로 요즘 1위합니다....

그립은 flat cat 강추합니다.

넙적한 세로그립이고, 손바닥과 퍼터의 페이스가 같다고 생각하고 스트록하면 완벽하게 칠수잇는 그립입니다.

그것도 물론, 저스틴로즈가 사용해서 현재 퍼팅율 1위입니다...ㅎ

퍼터는 모양으로 종류가 나뉘어집니다 일자형 반달형 등이 있는데 직진성을 좌우한다고 하지만 어느 모양이 나은지 골퍼가 선택해야 해요. 그리고 오딧세이는 페이스가 약간 소프트한 반면 핑이나 스카티는 약간 단단해요 그리고 길이도 선택해야 하고 그립도 굵기가 다 달라요 그런데 모양을 빼면 모든게 타구감 차이입니다 본인이 선택할수밖에 없어요 시타 가능한 샵에 가서 가능한 여러개를 쳐보고 맘에 드는 모양, 페이스 타입, 길이, 그립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의 채를 고르세요
전 십여년 전에 선물받은 싼 핑퍼터 써요 이상하게 퍼터를 바꾸고 싶은 생각은 안 들어요

 아마추어에게 제일 감에 의존하는 게 퍼팅아닐까요..?

정말 퍼터는 자신의 감에 제일 느낌오는..애로 선택하고 쭈욱~~ 

저도 5년된것 같네요 스카티 카메론

퍼터도 쳐보면 맞는 느낌이 있는데 본인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퍼터를 선택하면 될 것같아요. 스카티 카메론이 묻어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저도 씁니다만...

제가 입문부터 올해까지 블레이드형인 스카티 뉴포트2를 계속 썻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숏펏미스가 늘어나서 말렛타입이 숏펏 직진성이 좋다길래 핑 시그마2중에서말렛 타입으로 바꿨더니 숏펏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2달후에 그냥 도루묵이 된건 비밀입니다. ㅎㅎ 말렛은 숏펏 직진성이 좋고 블레이드형은 거리감 잡기 좋다고 하니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고로 그냥 자기가 마음에 드는거 질러서 연습 많이해서 쓰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저는 100돌이 부터 쓰던 퍼터를 핸디 11까지 안 바꾸고 쓰고 안직도 쓰고 있으니 퍼터가 영향이 있다 없다 라는 질문에는 “크게 상관 없다” 라고 할수 있지만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으로 좋은 퍼터를 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똑같은 퍼터를 2개사서 하나는 집에 놓고 연습용으로만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필드만 나가면... 에효 ㅜㅜ

스카티카메론 퍼터는 소재에 따라서 gss sss
등등 여러개가 있는데, 보통 gss소재 퍼터는 3~4백만원 정도입니다. coa(보증서)가 있으면 더 비싸더라구요. 이와 비슷하게 베티나르디 라는 퍼터도 있습니다. 여기는 좋은 소재로 dass라는 스테인레슨를 가공처리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이런 고가 마케팅은 수집가들한테는 좋은 투자대상이되는데, 저도 dass소재 퍼터를 쓰고 있지만 소재가 달라서 구멍에 더 잘 들어간다는 말에는 동의할수 없네요~~^^

구력이 어느 정도 되셔서 잘 아시겠지만 라운드 시에 가장 많은 타수를 차지하는 게 퍼팅이니까 여러 조건을 비교해 보고 맘에 드는 퍼터를 선택하셔야겠죠~

요새 핑이 핫하니까 드라이버, 아이어이 핑이면 올핑으로 가는 것도 좋아보이고, 외적인 부분을 생각하신다면 위에 언급된 것처럼 스카티카메론~ 스코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시타나 피팅 후 헤드 형태와 함께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퍼터는 갬성인거 같습니다.

핑 앤서2 쓰다가 방향이 너무 왔다갔다 해서 스파이더X 들이고

방향과 거리 모두 좋아졌지만 왠지 뭔가 아쉬워

얼마전에 베티나르디 Studio Stock #28으로 기변하고 적응 중입니다.

그 와중에 또다른 퍼터들도 궁금해서 이베이를 뒤적거리고 있긴 합니다 ^^;

아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결론은 지름이다로 났어요 조만간 사게 되면 인증샷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