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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베어크리크 춘천] 역대급 양잔디 구장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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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8:28:06

11월 초에 다녀온 '베어크리크 춘천'입니다.
업무에... 송년회에... 정신이 없어 늦었네요.
위치는 '남춘천CC' 맞은 편입니다.
'로드힐스' '라데나'의 중간 정도 위치. ^^
('남춘천' https://gilnoodle.blog.me/221538554518
 '로드힐스' 로드-레이크 https://gilnoodle.blog.me/221570422121
 '로드힐스' 힐스-로드 https://gilnoodle.blog.me/220717228961
 '라데나' 가든-네이처 https://gilnoodle.blog.me/220721574335
 '라데나' 레이크-네이처 https://gilnoodle.blog.me/220693068345)

 

티오프 시각은 8시 30분.
7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역시나 안개가 자욱하네요.

 

백 싣기 좋게 맨 우측 자리에 주차.

 

새로 만든 곳이라 사진 좀 찍을랬더니 이놈의 안개가... ㅋ

 

그래도 충분히 멋지긴 합니다.

 

클럽 하우스 로비도 근~사하죠?

 

프로샵과 레스토랑 방향.

 

라커룸도 깨끗깨끗~

 

어우~ 하얀색 시트라니... 관리가 될까요? ㅎㅎ

 

옷을 갈아입고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어요.

 

모자나 파우치를 놓는 보조 테이블입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

 

어딜 보든 신상 느낌이 뿜뿜!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속 편한 황태해장국으로 식사.

 

아침을 먹고 스타트 하우스로 나오니
다행히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골퍼들 사이에 가장 핫했던 구장이죠.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

 

그린 스피드는 3.0 전후. 티오프 간격은 10분.
올해는 시범 운영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한다네요.
아웃-인 18홀 양잔디 퍼블릭 클럽입니다.
'베어크리크 포천'도 퍼블릭이지만
어지간한 회원제보다도 훨씬 훌륭하죠.
이날은 인-아웃으로 플레이.

 

10번 홀 360미터 Par 4.
우측으로 휘어진 도그렉 홀입니다.
왼쪽 벙커를 넘기는 데는 캐리 200 이상.
티샷이 조금 빗맞았지만 다행히 페어웨이는 지켰어요.

 

어우~ 페어웨이 양잔디 컨디션 끝내줍니다.
페어웨이인지 그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예요. ㅎㅎ
얇은 벤트그라스라 6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잘라갑니다.
 

조금 당겨져서 왼쪽 러프로 왔어요.
65미터 샌드웨지가 많이 짧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양잔디를 만나니 쉽지 않네요.
25미터 어프로치 후 5미터 퍼팅이 지나가고
두번째 2미터는 실수 없이 잘 넣었습니다.
4온 2펏, 더블보기.
 

11번 홀 280미터 Par 4.
오르막 감안하면 300미터쯤 된다네요.
워터 해저드 넘기는 건 120이면 충분.
티샷이 밀려서 우측으로 갑니다.

 

120미터 9번 세컨샷이 조금 짧았어요.
올라간 줄 알았는데 에지에 있더라는.

 

13미터 내리막 퍼팅이 홀을 지나갑니다.
그린 빨라요. 2미터 옆라이도 빗나가고...
보기보다 라이를 많이 탑니다. 빨라서 그런 듯.
2온 3펏, 보기.

 

12번 홀 480미터 Par 5.
홀 레이아웃 정말 독특하죠?
왼쪽으로 거대한 벙커가 쭉 이어집니다.
벙커 왼쪽은 다음 13번 홀이에요.
여기를 돌고 반대로 내려오는 구성.
맨 우측 벙커까지 210미터입니다.
티샷이 또 조금 밀려서 우측으로 가네요.

 

핀까지 280미터.
6번 아이언 세컨샷이 많이 짧습니다.
러프 잔디 길이는 분명 짧은데
이상하게 헤드를 잡고 안 놓아줘요.
얇게 떠내지 못하면 뻑! 하고 잡힙니다.

 

6번 아이언으로 한번 더 잘라 왔어요.
핀까지 90미터. 러프라 한 클럽 길게
F웨지로 쳤는데도 짧습니다. 적응 안되네요. ㅋ
20미터 어프로치 후 7미터 오르막 퍼팅도
볼 반 개만큼 짧아서 놓칩니다.
5온 2펏, 더블보기.

 

13번 홀 340미터 Par 4.
12번 홀에서 돌아 반대로 가는 홀이에요.
티샷이 당겨졌지만 페어웨이는 지켰습니다.

 

핀 방향은 온통 벙커들이네요.
안전하게 그린 우측으로 공략합니다.
그런데 150미터 6번 아이언이 뒤땅성으로 짧았어요.

 

20미터 어프로치는 공을 까버립니다.
페어웨이가 그린 같아서 어프로치가 어려워요.
15미터 퍼팅은 잘 붙이고 1미터도 겟인.
3온 2펏, 보기.

 

14번 홀 125미터 Par 3.
8번 아이언으로 잘 올렸습니다만
한 클럽 더 본 만큼 길었네요.
페어웨이에서의 아이언 샷과 거리감이 다릅니다.
15미터 퍼팅을 또 붙이고 1미터도 또 성공.
1온 2펏, 첫번째 파.

 

15번 홀 320미터 Par 4.
핸디캡 2번. 아일랜드 그린이네요.
페어웨이 끝까지는 260, 우측 벙커까지는 210.
드라이버 잘 맞았습니다.
페어웨이 왼쪽 최단 코스로 날아가네요.

 

핀까지 100미터. 짧으면 빠지니
한 클럽 길게 피칭웨지로 공략합니다.
살짝 덜 찍히는 것 같았는데...
에지에 맞더니 도로 굴러내려와 퐁당~ -.-
아... 여기 양잔디 정말 예민하네요. ㅋ
4온 2펏, 더블보기.
티샷 완벽하게 해놓고선 더블이라니...

 

16번 홀 480미터 Par 5.
왼쪽으로 개울이 그린까지 계속 이어지는 홀입니다.
'베어크리크 포천' 크리크코스 9번 홀과 비슷하네요.
정면에 보이는 벙커까지는 220. 티샷이 밀립니다.
(포천 '베어크리크' 크리크코스 후기
 https://gilnoodle.blog.me/221059603567)

 

이번엔 러프에서 6번 아이언이 잘 찍혔어요.
핀까지 185미터. 개울 너머 그린으로 바로 공략하기엔
그린이 있는 왼쪽 페어웨이가 너무 작고 좁습니다.
피칭웨지 두 번 치면서 우측으로 잘라가 4온.
그런데 15미터에서 쓰리펏이 나오네요. -.-
4온 3펏, 더블보기.

 

17번 홀 180미터 Par 3.
유틸리티가 뒤땅이 나면서 왼쪽 벙커 옆으로 갑니다.
60미터 어프로치도 짧아서 2단 그린 위로 못 올렸어요.
20미터 퍼팅이 지나가고 2미터 옆라이도 놓칩니다.
2온 3펏, 더블보기.

 

18번 홀 360미터 Par 4.
티샷은 잘 맞았어요. 똑바로 200 이상.

 

그런데 150미터 6번 세컨샷이 또 뱀샷. ㅋ
얇은 벤트그라스가 부담스러운지 자꾸 몸이 일어납니다.
25미터 어프로치도 짧고 13미터 퍼팅도 짧아요.
3온 2펏, 보기. 전반 스코어 49.
티샷이 하나도 안 죽었는데 49라니... -.-
양잔디 페어웨이에 적응을 못한데다
그린 주변 숏게임도 꽤나 어렵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1번 홀 340미터 Par 4.
오르막 감안하면 370미터쯤?
사진에 보이듯 모든 홀들이 페어웨이가 좁아요.
코스가 좁진 않습니다만 러프가 넓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담이 되어 드라이버를 마음껏 칠 수가 없어요.

 

티샷이 당겨졌습니다. 왼쪽 러프.
160미터 6번 세컨샷이 또 헤드업.
바로 코 앞에 떨어지네요. ㅋ
러프에서 다시 친 샷이 밀려서 우측 러프로.
30미터 어프로치도 세서 2단 위로 갑니다.

 

여기가 문제의 혓바닥 그린이에요. ㅎㅎ
일명 '만남의 광장'이 그린 아래 50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온그린 샷이 짧으면 에지 맞고 내려오고,
길어도 2단 턱 맞고 내려오고, 저처럼 2단 위로 올라가서
퍼팅이 홀에 안 들어가면 그대로 에지를 지나 50미터를 굴러가
어떻게든 '만남의 광장'으로 모이게 되어 있어요. -.-
새로 연 구장인데 왜 저기만 디봇이 엄청 많고
수리지 깃발이 꽂혀 있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는. ㅋ
 

10미터 내리막 퍼팅을 언덕 끝에 기가 막히게 세워
굴러 내렸는데... 어라? 핀을 지나더니 50미터를 더 내려갑니다.
어프로치 했더니 다시 굴러 내려오고... ㅎㅎ
결국 양파. 만약 양파 아니었으면 무한지옥이었을 거예요. -.-
이 홀 그린은 겨울에 보수를 좀 한다고 합니다.
이대로면 7~8분 티오프 간격으론 진행이 안돼요.
 

2번 홀 380미터 Par 4.
티샷은 조금 당겨졌고
180미터 6번 세컨은 또 뒤땅.

 

90미터 샌드웨지가 제대로 찍혔는데
어라? 그린 앞 벙커에 빠집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다 들어간 느낌인데... -.-
벙커샷이 짧아서 언덕에서 다시 한번 15미터 어프로치.
5미터 오르막 퍼팅은 핀에 붙여 컨시드.
5온 2펏, 트리플보기.
 

이 홀 역시 핀 위치가 대박이었습니다.
제 퍼팅은 다행히 홀 근처에 멈춰 섰는데
다른 분들은 계속 다시 굴러 내려왔어요. ㅎㅎ
 

3번 홀 310미터 Par 4.
몸이 일어나며 드라이버가 많이 짧습니다.
앞의 두 홀 때문에 멘붕이 왔어요. -.-

 

앞에 100 말뚝이 있는데 캐디 분은 170이랍니다.
오르막에 백핀이라 160 이상 봐야 한다고.
그런데 6번 세컨샷이 또 뒤땅을 내며 개울에 퐁당~
30미터 어프로치도 뒤땅이 나서 많이 짧게 온.
 

13미터 퍼팅이 2단 그린 턱에 서더니
1초쯤 후에 다시 굴러 내려옵니다. 이게 뭐니... -.-
두번째는 간신히 턱을 넘겨 정지. 3미터 퍼팅도 겟인.
4온 3펏, 트리플보기.
드라이버가 죽지도 않았는데 세 홀만에 10개를 까먹었어요.
제대로 멘탈 나갑니다. ㅋㅋㅋ
 

4번 홀 155미터 Par 3.
6번 아이언이 잘 들어갔어요.
오늘 친 아이언 샷들 중 가장 잘 맞은 느낌.
그런데 핀빨로 가더니 공이 안 서고 계속 구릅니다. ㅋ

 

심지어 에지도 아니고 그린 밖. 이뭥미. -.-
중간부터 핀 뒤쪽까지 내리막이었군요. 어쩐지...
15미터 어프로치가 헤드업으로 짧았는데
8미터 오르막 퍼팅이 그대로 홀로 들어갑니다.
Shot of the Day!
2온 1펏, 두번째 파.

 

5번 홀 510미터 Par 5.
시야가 너무 좁은 게 부담스러웠을까요?
티샷이 확 당겨지면서 처음으로 OB를 냅니다.

 

OB 티에서 핀까지 250미터.
6번 아이언이 이번엔 잘 들어갔어요.

 

경사에서의 100미터 피칭웨지, 잘 올렸습니다.
그리곤 8미터 오르막 퍼팅까지 또 성공.
또 하나의 Shot of the Day!
5온 1펏, 보기. OB 버디네요. ㅎㅎ

 

그린에서 뒤돌아본 5번 홀의 모습입니다.
진짜... 끝내주네요. ^ㅇ^

 

6번 홀 360미터 Par 4.
내리막 티샷이 살짝 밀려서 우측 페어웨이로.

 

170미터 6번 세컨샷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오늘 페어웨이에서 처음으로 아이언을 잘 쳤어요. ㅋ

 

그래놓고선 10미터 버디 퍼팅을 치다 말아 짤...
두번째 4미터 퍼팅까지 빗나갑니다. 뭐하냐 정말... -.-
2온 3펏, 보기.

 

7번 홀 360미터 Par 4.
길고 좁고... 과연 핸디캡 1번답네요. ㅎㅎ
티샷이 당겨져 왼쪽 러프로 갑니다.
나무에 가려 7번 아이언으로 레이업.
그런데 레이업에서도 헤드업이 나오네요. ㅋ
다시 한번 레이업하며 빠져나옵니다.
4온 2펏, 더블보기. 

 

8번 홀 155미터 Par 3.
6번 아이언이 힘이 들어가며 많이 짧네요.
40미터 어프로치가 잘 찍은 것 같은데 또 짧습니다?
계속 이런 현상이 일어나요.
분명 저는 제대로 친 것 같은데 거리가 짧은...
3온 1펏, 보기.

 

9번 홀 460미터 Par 5.
왼쪽으로 완전히 꺾인 좌 도그렉 롱홀입니다.
티샷이 당겨지면서 왼쪽 벙커들쪽으로 가네요.
다행히 벙커 전에 떨어집니다. 핀까지 210미터.
6번으로 툭~ 잘 보냈어요.

 

티샷을 제대로 하면 여기가 세컨샷 지점입니다.
장타자 분들은 충분히 2온이 가능한 홀이에요.

 

110미터를 한 클럽 더 잡아 9번으로 쳤어요.
그런데 또 짧아서 그린 아래 언덕에 떨어집니다.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잘 친 것 같은데 왜 짧지?
20미터 어프로치는 핀에 딱 붙네요. 컨시드.
4온 1펏, 세번째 파.
후반 51, 전반 49, 토털 스코어 100.
으악!!! ㅋㅋㅋ

 

'베어크리크 춘천'... 듣던 대로 좋긴 하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그린 주변 숏게임.
몇몇 홀은 보완이 필요해요. 이대론 진행이 안될 겁니다.
숏게임에서 스코어를 까먹으니 그걸 메꿔보겠다고
드라이버나 페어웨이 아이언 샷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더 볼이 안 맞는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인서울27' 첫 싱글, 그리고 이어 '덕평' 88타
나름 어깨 힘주다가 완전 겸손해져서 돌아왔습니다. ^^;;
('인서울27' 후기 https://gilnoodle.blog.me/221696844855
 이천 '덕평' 후기 https://gilnoodle.blog.me/221707634647)

 

하지만 구장 자체는 정말 멋지고 훌륭해요.
내년에 팀포르쉐 월례회를 여기서 하기로 했는데
다들 곡소리 좀 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다시 한번 도전해볼게요. 그땐 깨백하기를. ㅋ

 

베어크리크 춘천GC 퍼블릭 / 양잔디
강원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산123
1899-0115
www.bearcreek.co.kr
 
 
 
 

P.S.
첫 싱글 때 동반자 분들을 모시고 '라데나'를 다녀왔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대접했고요...
 

대신 동반자 분들이 싱글 기념볼을 만들어주셨다는.
싱글 패는 제가 사양했습니다. 왠지 허례허식 같아서... ^^;;

 

요즘 개구리 트렁크에 싣고 다니면서
골프 치시는 지인들 만나면 한 슬릿씩 드리고 있네요.
전국 골프장 여기저기에 뿌리는 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ㅎㅎ

 

후배가 기념 사진도 하나 찍어줬습니다.
'라데나' 네이처코스 9번 홀이에요.
이때만 해도 칠만 했는데 이젠 완전히 겨울입니다.
필드를 못 나가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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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2 18:55:02

저도 치료받던중 근질근질해서 처남이랑 친구들이랑 저번주 금요일에 더스타휴에 갔다왔어요.

영하10도의 새벽날씨에 낮 12시 10분 티업인데도 영하5도... 페어웨이까지 다 얼어서... 고생만 하다가 왔어요.

다행히 뒷땅은 안쳐서 팔은 더 악화는 안되었는데... 겨울엔 푹쉬면서 스크린이나 아니면 동남아가 답인것 같습니다.

봄에 꼭 뵈요~ 저 카니발 반납하고 새 카니발 받았어용

WR
2019-12-13 14:02:38

양잔디 구장은 겨울에 특히 위험합니다.

저도 작년 초겨울 샤인데일에서 오른 손목 나간 게 1년째 안 낫는다는... -.-

2019-12-13 00:27:39

저도 11월에 다녀왔는데 정말 헉!소리 나는 ㅋㅋㅋ 티오프 간격이 10분이니 어딜 가나 사람 구경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저 만남의 광장 홀에서 동반자분이 어프로치 하고 그린쪽으로 걸어가는데 캐디가 "거기 계세요~"해서 다들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어프로치 한 공이 짧아서 굴러서 원위치로...그제서야 다들 아하 했다는 ㅋㅋㅋ

내년에 또 가보고 싶어요~~(공뿌리는 거 저 전문입니다. 한슬리브 맡겨주세요~^^)

WR
2019-12-13 14:02:54

ㅋㅋㅋ 만남의 광장, 진짜 골 때리죠.

2019-12-13 03:42:50

내년에나 한번 가봐야겠는데... 정확한 온 그린이 필요한 골프장인 것 같네요... 춘천에 좋은 골프장이 참 많은데 하나 더 추가되겠네요

WR
2019-12-13 14:03:29

혓바닥처럼 그린이 페어웨이로 이어진 홀들이 제법 있어요.

공이 서질 않습니다. 다 굴러내려온다는... ㅋ

Updated at 2019-12-13 09:52:23

남쪽지방도 11월이 되니 잔디가 누래졌는데 파란색 필드를 보니 눈부터 개운해지네요. 저도 전에 어딘가 골프장에 파3홀에 만남의 광장이 조성된곡을 간 기억이 납니다. 다들 처음 간곳이라 홀 들어설때 저희들끼리 '왜 사람들이 저기 모여있나?'했다가 티샷하고 저희들도 다 어프로치 들고 거기로 갔었죠. ㅎㅎ

WR
2019-12-13 14:03:56

양잔디 좋은 게 겨울에도 녹색이라 이쁘긴 하죠. ^^

2019-12-13 10:22:59

싱글 선자님이 백돌이라니요~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이 됩니다 


내년봄에 저도 맘 단단히 먹고 가야겠네요~   

WR
2019-12-13 14:04:12

싱글이 이상한 날이고요, 백돌이가 정상인 날이죠. ㅋ

2019-12-13 11:26:39

학교다닐때 그렇게 맞고 싶어한 백점~~~~^^

내년 DPGA장소로 좋을거 같아요. 가보고 싶네요. 

WR
2019-12-13 14:04:29

다들 씨바씨바 하시면서 칠 겁니다. ㅎㅎ

2019-12-13 14:02:44

와 멋지네요..굿굿

WR
2019-12-13 14:04:46

겨울에 좀 보완한다니 내년엔 더 좋아지겠죠. ^^

2019-12-13 16:21:19

현장에 있는듯  항상 멋지게 글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만년 백돌이인 저는 싱글 기념볼 언제나 찍어볼라나... 부럽습니다 ㅎㅎㅎ

 

WR
2019-12-13 18:06:25

저 같은 몸치도 했는 걸요. 곧 되실 겁니다. ^^

2019-12-13 17:22:43

아이언샷은 잔인하게 찍어 버려야 합니다. 땟장이 훨훨 날아가도록. ㅎㅎ

WR
Updated at 2019-12-13 18:07:26

너무 얇아서... 무서워서 못 치겠더라구요. ㅋ

스카이 하늘코스는 땅이 말랑말랑한데

여기는 좀 딱딱한 편입니다. 게다가 늦가을이라...

2019-12-13 17:40:06

그때 주신 싱글볼은 제주 블랙스톤에 하나, 나인브릿지에 하나씩 뿌리고 왔습니다 ㅎㅎ

WR
2019-12-13 18:07:43

초명문구장에 뿌려주는 센스! ㅋㅋ

2019-12-14 14:20:25

상당히 인간적인 점수네요..^^

겨울엔 온도가 낮고 그래서 공기밀도가 높아져 거리가 안나간다고...

저 같은 짤순이에게는 더욱 혹독한 계절이네요 

WR
2019-12-14 17:59:43

코스도 난해해서 정말 고생했네요. ㅎㅎ

2019-12-17 10:27:57

겨울에 연습 열심히 해서 봄에 여기서 뵙겠습니다 ㅎㅎㅎ

WR
2019-12-17 12:09:09

한번 꼭 가볼만한 구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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