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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골프룰 - 퀴즈로 배우는 골프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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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06 16:47:54

작년 대한골프협회의 골프룰세미나 레벨2까지 공부하다보니 골프룰을 퀴즈 형태로 공부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공유해봅니다.

^^

 

골프 룰 퀴즈로 배워 볼까요?

※ 질문의 내용이 사실일 경우 O, 사실이 아닐 경우에 X를 ( )안에 기입합니다.

1. 일반구역은 모든 잘못된 그린을 포함한다. ( )

2. 어드바이스는 플레이어의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언이나 행동을 포함한다. ( )

3. 플레이어가 티잉 구역에서 볼을 티에 올려놓는 순간 인플레이 볼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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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풀어보셨나요? 그럼 아마추어 눈높이 관점에서 풀어볼까요?

1. Q. 일반구역은 모든 잘못된 그린을 포함한다.

규칙 2.1 코스의 경계화 아웃오브바운즈(OB) 규정에 보면

"골프는 위원회가 정한 경계 안의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며,

그 코스에 속하지 않는 구역은 아웃오브바운즈이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규칙 2.2 코스의 구역

골프 코스는 크게 5가지 구역으로 구분합니다.

1. 티잉 구역 : 우리가 말하는 티잉그라운드입니다. 첫 티샷 치는 곳 ^^

2. 벙커 : 모래로 된 구역 아시죠?

3. 페널티 구역 : 예전에 '해저드'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19년 개정 이후 '페널티 구역'으로 용어가 확정됨

4. 퍼팅그린 :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퍼팅하는 그린을 말합니다.

5. 일반구역 : 위의 4개 구역을 제외한 모든 구역이 일반구역입니다. (페어웨이, 러프 다.. 포함)

'잘못된 그린'이라는 것은 현재 플레이하지 않는 그린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O

2. Q. 어드바이스는 플레이어의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언이나 행동을 포함한다.

어드바이스는 조언입니다.

"야... 너 몇 번으로 쳤어?', '이번 홀은 어느 쪽으로 공략하는 게 좋아?' 이런 거 대회에서는 다 룰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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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10.2. 어드바이스와 그 밖의 도움 항목을 보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스스로 자신의 플레이를 위한 전략과 전술을 세워야 한다"라는 목적으로

' 플레이어는 그 코스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누구에게도 어드바이스를 해서는 안 된다', 고

되어 있습니다. 룰 위반에 대한 페널티를 일반 페널티(2벌타)입니다.

해서 정답은 O입니다.

치사하다 치사해~~ 하지만 우리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이 규칙을 적용한 사례는 90% 이상 없어 보입니다.

프로선수들을 위한 규칙이라고 이해~

3. Q 플레이어가 티잉 구역에서 볼을 티에 올려놓는 순간 인플레이 볼이 된다

인플레이란 무엇인가?

규칙 6.1 홀 플레이 시작하기

플레이어가 홀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스트로크를 할 때 그 홀의 플레이는 시작된다.(6.1a)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스트로크라는 용어의 정의를 알아야겠죠?

용어의 정의 : 스트로크란 볼을 치기 위하여 그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클럽을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티 위에 공을 올려놓는 행위는 스트로크가 아니고,

스트로크를 하지 않았기에 아직 인플레이 볼이 아닌 것입니다.

해서 정답은 X입니다.

*** 모든 규칙에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골프규칙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 예외 조항 때문인데요

이 단계를 심화학습(?) 단계로 나중에 사례를 통해 같이 이야기하는 것으로 ^^ ****

#골프규칙#골프룰#골프용어#함께배워요#골프멘토#낭만골프


재미있는 골프 규칙 퀴즈, 저야 이제 공부하는 학생 입장이므로 해석과 재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공부하고 알려주시면 저 또한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

덧글로 의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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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06 17:11:34

 생소하네요.. 잘못된 그린... 일반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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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07:07:29

지난번 개정된 룰에서 사용한 용어입니다 생소하죠 그런데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잘못된 그린은 일반 구역이지만 구제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어요 예전엔 잘못된 그린에 올라가도 플레이 해야 했어요 물론 우리는 캐디가 빼고 치라고 했지만요 그런데 개정된 글에선 잘못된 그린에 스탠스가 걸리면 구제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2020-02-06 17:11:41

궁금한 것이 OB지역이 아닌, 이른바 페널티 지역(해저드)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도 칠 수 있으면 치는 거고 못치면 1벌타먹고 치는 거고, 일반지역에서도 언플레이어블이면 1벌타후 드롭인데 차이가 없는것 아닌가요?

2020-02-07 07:01:00

드롭하는 장소가 다르죠 언풀레이어블은 그 지역에서 두클럽 이내 장소에 드롭인데 페널티구역은 페널티구역 바깥에서 드롭이 가능하죠 페널티구역 후방에서 그린에 가깝지 않은 지역으로 나가거나 지정된 곳에서 드롭이 가능하죠

2020-02-07 08:01:23

아!! 평소에 드롭을 대충 아무렇게나 하다 보니 원래 규정을 제대로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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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21:37:32

앞으로 골프장에서 코치하고 잔소리하는 사람들한테 2벌타를 줘야겠군요~~~^^

2020-02-07 07:23:11

 3번의 이유로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위에 있는 공이 의도된 스트로크가 아닌경우 (연습스윙을 한다거나) 떨어져서 움직여도 벌타없이 다시 올려놓고 쳐도 되는 거겠죠?  아님 적용되는 다른 규정이 있을까요?

 

2020-02-07 08:03:19

맞아요. 규정상 벌타없이 플레이하면 됩니다.

2020-02-07 13:33:18

예전 규정은 의도하지 않았을 때에도 벌타를 받는 경우가 있었죠 그래서 의도하지않은 경우는 1벌타, 의도적인 행위는 2벌타 그렇게 그냥 외웠는데 이제 의도하지 않은 행위에 대한 벌타는 많이 없어졌어요

2020-02-11 13:26:05

용어 “잘못된 그린“은 우리말로 쓰기엔 매우 어색하네요. 영어를 직역한 듯한 느낌인데, “지정 그린이 아닌” 또는 “해당 홀 플레이 그린이 아닌”이란 의미인거죠?
예를 들면, 투 그린을 운용하는 홀이라면 지정된 그린이 아닌 다른 그린은 페어웨이처럼 일반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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