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신무기를 들였습니다. 2 그리고 3
과거에 글을 하나 썼었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golf&wr_id=38673&sca=&sfl=mb_id%2C1&stx=lainid
그 때는 아이언을 바꿨었죠.
그리고 올해 딱 한 달 전에 신무기를 들입니다.
처음으로 구입하는 새 드라이버!
바로 캘러웨이 매버릭 스탁 S!
이것이 이 게시물에서의 신무기 2번입니다.
미개봉(!) 신품(!)을 시장가 보다 5만원 싸게 구해옵니다.
스탁 샤프트는 Diamana 50 S 인데 40g 대에 토크가 6 짜리입니다.
엄청 낭창 거립니다.
그래서 기존에 로그에서 쓰던 샤프트를 바꿔서 써보기도 하고 했지만 뭔가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또 삽니다.
바로 이 검은 몽둥이를요....
프로젝트 X 해저더스 스모크 블랙 60 5.5 토크 4.0 짜리 하이킥 샤프트 입니다.
연습장 가서 쳐봅니다.
음.. 단단합니다.
또 쳐 봅니다. 음. 단단 합니다.
혹시? 하고 예전 로그를 들어봅니다..
으잉? 왜 이리 가벼워.....?
...샤프트가 무겁고 버겁습니다. ㅜㅜ
지난번에 드라이버 스윙 올린건 이 샤프트로 친거였어요. 사실 맞으면 잘 나갑니다. 연습장에서도 200이상 날라가고, 실제 필드에서 250이상도 날려봤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단단한게 누가 몽둥이 같다고 했는데 딱 그 표현이 맞네요.
그래서 또 검색에 들어갑니다.
50g대에 적당히 단단하고 지난 번 그 해저더스 스모크보단 덜 단단한 샤프트를 찾자.
그래서 찾아낸 것이 바로 Tour AD XC 5S 입니다.
막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애프터 마켓용이 일본에서 직수 또는 다른 드라이버 추출한거로 30정도 받네요.
좀 싼거는 그립과 슬리브 별도 등.....
그런데 매버릭 특주 샤프트로 존재하더군요.
그래 이거야.!
가격을 문의하고 다닙니다.
골마켓 업자들한테 문자도 넣어고보고 골프존마켓도 가봤는데... 가격이 어우...
그래서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역시나 미개봉(!) 신품(!)을 찾아냅니다.
역시.. 정신 차려보니 제 손에...
이 것 역시 골프존 마켓에서 부르던 금액보다 14만원(!!!!) 싸게 구해옵니다.
이 샤프트를 장착한 매버릭이 신무기 3입니다.
어제 신무기 2호를 드라이버 헤드 날려먹은 회사 후배한터 넘기고 스크린을 쳤는데 후반부터 비닐 뜯고 쳤습니다.
생각보다 제 의도대로 날라가주는 것 같네요.
오늘 연습장가서 후드려 패고 내일 바로 실전 투입 들어갑니다.
이젠 제발 정착하고 싶네요.
ps. 혹시 사진이 어디선게 보셨다는 생각이 드신 다면 그 것은 기분 탓 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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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는 오늘 기분도 꿀꿀하고 공의 방향성을 향상시키고져 골프백을 질렀습니다.
역시 몸뚱이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장비가 문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