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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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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3 10:35:24

6월22일 월요일 엄청 푹푹 찌는 날에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수원CC 타이틀리스트 피팅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연습장 2층 왼쪽 편에 대기실과 시타실이 있더군요.


아이언 피팅을 신청했는데


피터분이 먼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신청하신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일단 기존 쓰는 샤프트가 DG S200인데 조금 무거워서 후반되면 폼이 많이 무너지는거 같아


적정한 샤프트인지 궁금하고 또 타이틀의 아이언 헤드도 궁금하고


아이언 스윙이 훅이 자주 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제 테일러메이드 P770 7번 아이언의 로프트를 측정하고 33도 확인


타이틀은 피팅을 트랙맨의 데이터를 보고 맞는 스펙을 추천해 주시는 방식으로 하신다고 설명해주시고


몇개 쳐봅니다. 평소처럼 가지않고 죄다 푸쉬네요.


희한해요 피팅 몇번 해보진 않았지만 항상 평소랑 다른 샷이 나와요.


이제 타이틀리스트 T100랑 T100s에 몇가지 샤프트를 돌아가며 쳐봅니다.


KBS tour랑 Project X LZ 5.5랑 DG 120 S200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주로 115~120g 사이 샤프트


제꺼보다는 확실히 가볍고 편하게 느껴집니다.


추천은 T100에 DG120 S200에 나머지는 그냥 스탠다드였습니다.


확실히 지금 아이언 샤프트는 조금 버거운 사양인거 같습니다.


피터님이 제 스윙폼을 보시고 몇 가지 제안을 해주셨는데 이게 저한테 대박이었습니다.


1. 어드레스시 허리를 너무 숙이고 있어서 토우 들려서 훅이 날 가능성이 높으니 좀 더 허리를 세우고 셋업

2. 어드레스시 왼발이 약간 닫혀있는것 처럼 보이니 훅이 더 잘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임. 15~20도 정도 오픈해 주는게 좋을 듯

3. 스탠드 폭이 너무좁아서 흔들림이 많으니 조금 더 넓게

4. 백스윙탑에서 머리가 많이 들리니 가능한 고정

5. 아이언과 드라이버 스윙이 다르지 않다. 어드레스만 제대로 한다면 똑같이 스윙하면 똑바로 맞는다.

 

5번이 가장 큰 충격이었고(저는 아이언과 드라이버가 백스윙때부터 궤도가 달랐거든요)

1,2번이 요새 아이언이 많이 감기는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4번은 버릇이 들어서 쉽게 고쳐질 문제는 아닌거 같더군요.


무료로 피팅 받으면서 어디서 비싼 원포인트 받은거 보다 훨씬 많은 걸 얻어온 기분이었습니다.


기분좋게 피팅을 마치고 나오는데 여기는 레깅스를 입고 연습오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네요.


담에 여기로 연습 좀 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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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23 10:51:43

 수원이군요. 가까우니 저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레깅스때문에 가는거 아..아닙니다.

2020-06-23 14:11:19

줄서봅니다

2020-06-23 14:29:52

줄서셔서 윤하님 글인 줄 알았습니다. ㅎ

피팅 받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고 있네요. 7월 안에는 꼭 한번 받아봐야겠습니다.

2020-06-23 18:05:18

저도 레깅스때문에 줄 서는 건 아닙니...음...

2020-06-26 13:22:45

예약하고 가야하나요?

WR
2020-06-26 13:54:41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보시면 타이틀리스트 피팅 데이 안내 및 예약 링크가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 보시면 7월에 꽤 많은 날에 예약 가능 시간이 남아있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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