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라운딩하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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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2020-08-06 16:25:23
당연히 홀인원이고
그 다음은 샷이글 정도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뭐 위의 경우야 평생 한번도 못해볼 수도 있으니
제외하고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칩인 버디입니다~~
온그린을 못해서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위기상황을
한방에 역전시켜버리는 그 짜릿함이란~~~ㅎ
어제 스톤게이트에서 라운딩하면서...
190미터 정도되는 파3 홀에서 5번우드로 티샷을 한 볼이
그린 우측 러프에 떨어졌는데...
20여미터 거리에서 칩샷한 볼이 그린 중간쯤의 마운드를 맞고
슬라이스성 내리막 라이를 타고 쭈욱 굴러내리다가
그대로 땡그랑~~ (홀인 못했으면 내리막타고 그린엣지까지 굴러갔을...)
여태까지 제가 해본 버디 중에서 가장 짜릿한 버디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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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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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급 캐디님이 오셨을 때.... ㅋ